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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 유럽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바이우비즈(성분명 라니비주맙, 프로젝트명 SB11)’의 현지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발표했다.EC는 지난 6월 24일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 사용 자문위원회(CHMP)에서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받은 뒤 2개월 만에 바이우비즈의 판매를 허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시장에서 첫째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승인을 얻게 됐다.루센티스는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 부종 등의 치료에 쓰인다.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약 4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는 최초로 허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환자를 위해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총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파이프라인(후보 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 3종과 항암제 2종을 판매 중이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08.23 09:56:08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 유럽 허가
  • ‘기술 시연·표준화 선도’…삼성·LG, 글로벌 6G 주도권 잡는다

    [비즈니스 포커스]초성능·초대역·초공간·초정밀·초지능 등 데이터 고속도로의 미래인 6세대 이동통신(6G)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기업은 물론 정부까지 나서 선제 대응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6G 테라헤르츠(THz) 대역 무선 통신 시연에 성공했고 LG전자는 미국 주도의 6G 연합 의장사가 됐다고 밝혔다. 정부 역시 향후 5년간 2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6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산업계와 연세대·카이스트·성균관대 등 학계,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연구계 인사 20여 명이 모였다.10년 주기로 판 바뀌는 통신 시장다가올 6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민·관이 모인 ‘6G 전략회의’였다. 이날 회의에는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도 자리했다. 지난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미래 신흥 기술인 6G에 대한 미래 지향적 동반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회담의 후속으로 6G 논의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6G는 5G의 다음 세대 이동통신이다. 최대 전송 속도 1000Gbps, 무선 지연 시간 100㎲로, 5G보다 속도는 50배 빨라지고 무선 지연 시간은 10분의 1로 줄어드는 등 다양한 면에서 획기적 성능 개선이 예상된다. 올해부터 6G 관련 개념과 기술 요구 사항 논의를 시작으로 표준화에 착수하고 이르면 2028년부터 상용화에 들어가 2030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통신 세대는 통상 10년을 주기로 전

    2021.06.29 06:21:01

    ‘기술 시연·표준화 선도’…삼성·LG, 글로벌 6G 주도권 잡는다
  • 허허벌판이 세계 최대 바이오 기지로…삼성바이오로직스 10년 스토리

    [스페셜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2011년 5월까지만 해도 허허벌판이던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지에는 총 3개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이 들어서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 시설인 3공장을 뛰어넘는 4공장을 짓고 있다. 내년 말 부분 가동을 목표로 한다. 10년 전 100여 명에 불과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임직원 수는 올 1분기 말 기준 3000여 명으로 30배 이상 늘...

    2021.05.12 07:07:01

    허허벌판이 세계 최대 바이오 기지로…삼성바이오로직스 10년 스토리
  • 조 바이든 美 대통령 “반도체가 인프라다”

    [이 주의 한 마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TSMC·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가한 백악관 회의에서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 공격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경쟁력은 여러분의 투자에 있다”고 투자를 독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우리는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ldquo...

    2021.04.20 07:09:01

    조 바이든 美 대통령 “반도체가 인프라다”
  • '임영웅 스니커즈' 한정판 출시…"역시 웰메이드"

    [플라자] 세정그룹 웰메이드, ‘임영웅 스니커즈’ 한정판 출시 세정그룹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가 전속 모델 임영웅 씨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한정판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임영웅 스니커즈’는 신축성이 좋은 신발끈을 사용해 묶지 않고도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게 특징이다. 외관은 운동화 바깥쪽 밑창이 두껍게 디자인된 오버솔에 고급 소가죽 소재를 적용해 깔끔한 느낌을 살렸...

    2021.04.09 06:48:03

    '임영웅 스니커즈' 한정판 출시…"역시 웰메이드"
  • 롯데도 수시채용 채택, 대기업 정기공채는 삼성뿐

    Cover : 대기업 채용 롯데,신입사원 수시채용 필기시험도 전면 온라인 [한경=공태윤 기자] 롯데그룹은 이번 상반기 대졸 채용부터 수시채용을 통해 뽑습니다. 롯데인·적성검사 'L-Tab(엘탭)'도 각사별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제 삼성만 대규모 공채를 하는 기업으로 남았습니다. > 자세히 보기 채용 트렌드 : 삼성 '킹성전자' 채용영상만 46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 채용규모...

    2021.03.24 15:10:36

    롯데도 수시채용 채택, 대기업 정기공채는 삼성뿐
  • 코로나19로 특수 누리는 스타트업, 차세대 유니콘 나오나

    유니콘 꿈꾸는 20대 CEO "코로나19가 오히려 기회" [한경=공태윤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내세운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바일로 병원과 소비자를 연결해 주고, 온라인 시험이 확산되면서 인터넷 형광펜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사기 예방을 위해 중고거래 자판기 아이디어도 내놨습니다. 이들은 대학,대학원시절에 창업한 2030 CEO들입니다. > 자세히 보기 채용 이슈 : LH '땅...

    2021.03.19 15:21:03

    코로나19로 특수 누리는 스타트업, 차세대 유니콘 나오나
  • 삼성 공채 열렸다, 온라인 GSAT 어떻게 준비할까

    막오른 상반기 채용 : 삼성 삼성 대졸공채 가이드 Q&A [한경=공태윤 기자]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의 5개 전자계열사가 15일 일제히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를 시작했습니다. 주요기업들이 수시채용으로 돌아서면서 취업준비생들은 삼성 공채공고가 나기를 손꼽아 기다렸을 겁니다. 지원서는 21일까지 받습니다. 삼성은 서류전형에서 무엇을 보며, 온라인GSAT때 유의할 점은 무엇일지 정리했습니다. > 자세히 보기 막오른 상반기 채용...

    2021.03.16 13:45:20

    삼성 공채 열렸다, 온라인 GSAT 어떻게 준비할까
  • 삼성 상반기 3급 신입채용 '임박'…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5월 예정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삼성이 늦어도 내주에는 2021년 상반기 3급 신입공채 모집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4대그룹 중 유일하게 그룹공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의 채용소식에 구직자들의 숨통도 트일 전망이다. 현재 일부 계열사는 2021년 상반기 3급 신입 공채를 앞두고 채용설명회 준비에 돌입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앞서 고용&...

    2021.03.10 17:07:09

    삼성 상반기 3급 신입채용 '임박'…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5월 예정
  • “오늘 선택이 10년 후 좌우한다”…속도 내는 5대 그룹 미래 투자

    [스페셜 리포트] 한국 주요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데 따른 조치다. 기업들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수소 등을 중심으로 한 그린 산업을 비롯해 로봇,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이동통신, 바이오 등의 사업 부문에 중점 투자하며 리스크 대응에 고삐를 죄고 있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도 앞서나...

    2021.02.26 08:06:02

    “오늘 선택이 10년 후 좌우한다”…속도 내는 5대 그룹 미래 투자
  • 중앙대, '기업과 함께하는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중앙대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업과 함께하는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관련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의 AI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박상규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ETRI 박상규 부원장, △LG CNS 김진수 전문위원, △네이버 AI연구소 하정우 연구소장, △법무법인 화우 석제범 원장, △삼성 SDS 정용현 연구원...

    2021.02.01 16:27:21

    중앙대, '기업과 함께하는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 개최
  • 삼성, 글로벌 플랫폼으로 AI '新초격차' 이룬다

    올 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후,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다소 후발 주자로 분류되는 삼성전자가 AI 산업에서도 또 한 번의 ‘신(新) 초격차’를 이뤄낼 수 있을까. ◆전 세계 아우르는 ‘AI 지도’ 그린다 AI는 반도체와 함께 정보기술(IT) 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자, 4차 산업혁명의 기본이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투자와 채용 확대를...

    2018.10.02 00:00:00

    삼성, 글로벌 플랫폼으로 AI '新초격차' 이룬다
  • 삼성 '갤럭시 S8 사전 체험존' 160만명 돌파

    (사진)= 갤럭시 S8 체험존의 방문객이 160만명을 돌파했다./삼성전자 제공 [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이 21일 출시를 앞두고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17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중인 ‘갤럭시 S8’의 사전 체험존 40여 곳의 방문객 수가 15일 만에 16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체험존을 찾은 고객들은 특히 ‘갤...

    2017.04.17 00:00:00

    삼성 '갤럭시 S8 사전 체험존' 160만명 돌파
  • 삼성, '전경련 탈퇴' 이어 '미전실' 해체… "미전실 인력 어디로"

    [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삼성그룹이 그룹 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탈퇴를 시작으로 미래전략실(이하 미전실) 해체 역시 예정대로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언급한 ‘전경련 탈퇴’와 ‘미전실 해체’에 대...

    2017.02.08 00:00:00

    삼성, '전경련 탈퇴' 이어 '미전실' 해체… "미전실 인력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