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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승장, 아직 끝나지 않았다?…수익 지표 ‘SOPR’로 살펴보니[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역대 최고인 6만8700달러까지 오르면서 7만 달러를 넘어설 듯한 기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가파른 조정을 보인 후 5만8000달러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투자자들이 이제 조정이 시작된 것인지, 아니면 다시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인지 쉽사리 판단하기 힘든 상황이다.SOPR 지표로 장세 전망이럴 때 시장이 지금 어떤 국면에 있는지 가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표가 온 체인 데이터인 보유 기간 대비 수익률(SOPR : Spent Output Profit Ratio)이다. SOPR은 비트코인이 전송됐을 때 그 코인이 바로 직전에 전송된 시점에서의 가격과 전송이 이뤄졌을 때의 가격 간의 비율을 말한다.예를 들면 A라는 사람이 비트코인이 2만 달러일 때 1BTC를 받았다가 이를 4만 달러가 됐을 때 B라는 사람에게 보냈다면 이 A라는 사람의 SOPR은 2(=4만 달러÷2만 달러)가 된다. 결국 SOPR은 비트코인 소유자가 자신이 소유한 기간 동안 비트코인으로 얼마만큼의 수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이를 시장 전체로 확대 적용하면 비트코인 시장의 SOPR이 1보다 크다는 것은 그만큼 비트코인 소유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얻고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1보다 낮으면 손해를 보고 있다는 의미다. 정확하게 1이라면 이익도 손해도 아닌 본전 상태라는 얘기다.이에 따라 통상 SOPR은 상승장에서는 1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한다. 반대로 하락장으로 바뀌면 급격하게 1 아래로 내려가기도 한다.SOPR은 시장 전체 SOPR은 물론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LTH)와 단기 보유자(STH)의 SOPR까지 세분화해 발표되기 때문에 이를 한꺼번에 보고 판단하면 현재 시장 상황에서 코인 장기 보유자와 단기 보유자

    2021.12.06 10:30:03

    상승장, 아직 끝나지 않았다?…수익 지표 ‘SOPR’로 살펴보니[비트코인 A to Z]
  • 원자재 가격 급등에 올해 기업 영업이익률 하락 전망

    [숫자로 본 경제]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올해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는 등 경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이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국제 원자재가 급등(올해 1~9월 기준)이 기업 채산성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분석을 통해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연간 1.8%포인트 하락하고 소비자 물가는 1.6%포인트의 상승 압력을 받는 등 부정적 영향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국제 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4월 저점을 찍은 이후 최대 5배까지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해 4월 배럴당 15.06달러에서 지난 10월 75.03달러로 약 5배 치솟았다. 같은 기간 두바이유는 3.6배, 브렌트유는 3.8배 올랐다. 금을 제외한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과 옥수수 등 주요 곡물 선물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다. 이에 따라 올해 1∼9월 원화 기준 원재료 수입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2.3%에 달한다.한경연은 기업들이 원재료 수입 물가 상승분의 절반을 제품 판매 가격에 반영하고 나머지 절반은 자체 흡수한다는 가정 아래 기업 채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금융 업종을 제외한 전체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5년간(2015∼2019년) 평균 5.2%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이후 1.8%포인트 하락해 3.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기업 규모별 영업이익률 하락 폭은 대기업이 2.0%포인트로 중소기업(1.5%포인트)보다 컸다. 한경연은 대기업의 매출액 대비 재료비 비율이 더 높은 만큼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연은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절반을 제품 가격에 전가한다면 소비자 물

    2021.11.06 06:02:14

    원자재 가격 급등에 올해 기업 영업이익률 하락 전망
  • 9월 주가 상승 랠리 예상되는 5G 장비주

    [화제의 리포트]이번 호 화제의 리포트는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펴낸 ‘5G 장비주 이제 다시 매수해야 합니다’를 선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월별·분기별 실적 추세와 주가 선행성을 감안하면 9월 한국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본격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RFHIC·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를 ‘톱픽스’로 제시한다”고 강조했다.올 상반기 한국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의 주가는 지지부진했다. 가장 큰 이유는 삼성전자의 수주 부진 때문이었다. 특히 삼성전자가 미국 AT&T의 벤더에서 탈락한 것이 투자가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최고경영진의 부재와 영업 전략의 실패가 수주 성과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한국의 중소 5G 장비 업체들에는 삼성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미·중 무역 분쟁은 물론 중국의 장비 국산화 추진 이슈가 불거진 이후 중국 화웨이·ZTE와의 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면 사실상 해외 수출 부문에선 삼성의 성과가 절대적이기 때문이다.글로벌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 전망업종의 특수성도 5G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의 주가 상승을 가로막았다. 업종의 특성상 단기 실적보다 장기 네트워크 진화 이벤트나 수주 성과가 주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의 주가는 보통 실적·수주·네트워크 진화 이벤트에 영향을 받는다. 실적이 좋지 않아도 주가가 상승했거나 수주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는 사례도 많았다. 반면 네트워크 진화 스토리가 불투명해지면 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돼도 주가는 오르지 못했다. 큰 그림이 나와야 주가가 상승하는 특성을

    2021.09.01 06:00:14

    9월 주가 상승 랠리 예상되는 5G 장비주
  • 美 인플레 상승에 테이퍼링 앞당길까

    [한경 머니 기고=한상춘 한국경제 논설위원 겸 한국경제TV 해설위원/ 사진 한국경제DB]올해 1월 20일, 취임 첫날부터 15건의 행정명령을 발동할 만큼 트럼프 지우기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으로 금융시장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움직임은 국채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고 있는 점이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가...

    2021.02.25 14:56:52

    美 인플레 상승에 테이퍼링 앞당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