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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준비하세요" SSG닷컴, 명절 먹거리·선물세트 행사 개최

    SSG닷컴이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제수용품 등 장보기 상품과 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18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제수용 대전' 기획전과 '명절 장보기' 프로모션을 동시에 열고 신선식품부터 간편식에 이르는 명절 먹거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원하는 시간을 정해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이나 새벽배송 장보기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후 신청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는 10% 장바구니 쿠폰을 연휴 이후 추가 지급한다. 카드사별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설 선물세트 판매도 이어간다. 이마트몰 세트는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구매 금액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권 혜택은 즉시 할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 신세계몰 선물 세트는 구매 시 최대 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16일과 17일 이틀 동안은 이마트몰, 신세계몰 선물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장바구니 쿠폰을 추가로 준다.한편, SSG닷컴은 쓱배송(주간배송)과 새벽배송을 설 전날까지 정상 운영한다. 쓱배송 상품은 21일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새벽배송 상품은 20일 밤 12시 전에 주문하면 21일 새벽 6시 이전까지 받아볼 수 있다.설 당일에는 쓱배송이 안 된다. 22일에 주문할 경우 23일에 배송된다. 다만, 점포별로 배송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제수용품, 선물세트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쓱닷컴이 준비한 다채로운 명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1.15 06:00:03

    "미리 준비하세요" SSG닷컴, 명절 먹거리·선물세트 행사 개최
  • 롯데, 멈췄던 ‘새벽배송’ 다시 시작하나

    [비즈니스 포커스]“만약 규제 완화가 계획대로 실행된다면 다시 새벽배송을 검토할 것이다.”현재 새벽새송을 중단한 롯데쇼핑 관계자의 설명이다.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은 2022년 4월 새벽배송 서비스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2020년 5월 새벽 배송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서비스를 접은 것이다. 대형마트에 가해진 규제가 원인이었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월 2회 일요일 의무 휴업’과 ‘새벽 시간(밤 12시∼오전 10시) 영업 금지’ 제한을 받고 있다.의무 휴업과 영업 금지 시간에는 온라인 새벽배송도 할 수 없었다. 이렇다 보니 쿠팡과 같은 이커머스와 원활한 경쟁이 이뤄질 리 만무했다. 시간이 갈수록 이커머스와의 거래액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결국 롯데는 ‘백기’를 들었다.하지만 2023년 들어 상황이 급반전됐다. 앞으로 대형마트도 영업시간 제한이나 의무 휴업일에 관계없이 새벽배송과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정부는 2022년 12월 28일 대형마트 새벽 시간, 의무 휴업일에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상생안을 발표했다. 2012년 관련 규제가 시작된 지 약 10년 만에 대형마트에 박힌 규제라는 대못이 뽑아질지 주목된다.대형마트 “성장보다 생존 걱정”상생안의 골자는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 한 달에 2번인 일요일 의무 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영업 금지 시간인 새벽 시간에도 오프라인 점포에서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각 기관이 의무 휴업일 지정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강화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물론 현행법도 공휴일

    2023.01.12 06:00:04

    롯데, 멈췄던 ‘새벽배송’ 다시 시작하나
  • 파스토, 팀프레시와 제휴로 새벽배송 강화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가 팀프레시와 제휴를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파스토는 지난해 3월 주말 출고를 시작으로 새벽배송, 당일배송, 밤12시 오늘출발 등 배송 속도를 단축해왔다. 이번 팀프레시와의 제휴를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팀프레시는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와 새벽배송 전용 프로세스를 갖춘 스타트업으로 새벽배송 대행 영역에서는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서울, 경기 일부 지역으로 제한되었던 새벽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및 충청권(일부 제한 지역 존재)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파스토는 이용 기간, 물량 제한, 기본료, 보증금, 위약금 등의 제약 조건 없이 중소형 셀러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파스토의 모든 서비스는 이용한 만큼만 지불한다는 원칙 아래 표준화된 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다.김현철 파스토 전략영업실장은 “이번 제휴로 새벽배송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판매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중소형 셀러에게는 빠른 배송이 스토어의 차별점이 될 수 있어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파스토는 기술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예비유니콘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8월 오픈하는 용인2센터에서는 패션에 특화된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모든 카테고리에 정확하고 신속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hm@hankyung.com 

    2022.07.08 10:37:00

    파스토, 팀프레시와 제휴로 새벽배송 강화한다
  • ‘한샘 가구,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는다’…가구도 새벽배송 시대

    한샘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한샘몰에서 가구 63종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가구 새벽배송 시대를 열었다.한샘은 지속적으로 배송 및 시공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고 있다. 2019년 2월 가구업계 최초로 익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했고 2020년 7월 익일 배송상품을 기존 30종에서 700종으로 확대했다.이를 통해 최소 1일에서 30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내맘배송’으로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한샘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온라인 홈 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특히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상품 수령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새벽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가구는 토퍼 매트리스, 책상, 책장, 식탁, 선반장 등 총 63종이다. 고객이 직접 설치하는 DIY(Do It Yourself)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낮 12시 전에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새벽 또는 아침 일찍 배송된다.새벽배송 서비스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물류 시스템 정비를 통해 향후 수도권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한샘 관계자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확대되면 고객 편의뿐만 아니라 배송 물류 효율도 약 2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1.11.18 17:30:03

    ‘한샘 가구,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는다’…가구도 새벽배송 시대
  • 마켓컬리, 미국 아닌 한국증시 상장 결정한 이유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향후 기업공개(IPO)는 한국증시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7월 9일 밝혔다.컬리는 그동안 해외증시와 한국증시 상장을 동시에 고민해왔다. 사업모델과 국내외 증시 상황 등 다양한 조건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한국증시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컬리 관계자는 “마켓컬리를 아끼고 이용한 고객, 그리고 같이 성장해온 생산자 및 상품 공급자 등 컬리 생태계 참여자와 함께 성장의 과실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한국증시 상장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올해 들어 한국거래소가 한국 유니콘 기업들의 국내 상장 유치를 위해 미래 성장성 중심 심사체계 제도 등을 도입한 것도 컬리가 한국 증시 상장으로 방향을 돌린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한편 컬리의 기업가치는 현재 약 2조5000억원 규모로 평가받는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1.07.11 06:19:04

    마켓컬리, 미국 아닌 한국증시 상장 결정한 이유
  • 비수도권도 '새벽 배송'이 되나요

    [비즈니스 포커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온라인 배송이 확산되면서 전날 주문한 생필품을 다음 날 아침에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는 ‘새벽 배송’은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됐다. 여기에 주문한 상품을 그날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당일 배송까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배송은 ‘수도권 거주자’들이 손쉽게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배송의 인프라는 촘촘해졌지만 아직까지 비수도권에서는 수도권에서 ...

    2021.05.20 06:51:02

    비수도권도 '새벽 배송'이 되나요
  • 대한항공, '에어 택시' 사업 시동…현대차·한화와 경쟁

    [위클리 이슈] 기업 대한항공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른바 한국 ‘에어 택시’ 사업을 두고 현대차그룹과 한화가 선점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 ‘하늘길’의 원조로 불리는 대한항공이 참전을 선언했다. 점입가경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인 UAM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최근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기존 무인기와...

    2021.05.09 07:09:01

    대한항공, '에어 택시' 사업 시동…현대차·한화와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