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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실전창업교육’ 일환 ‘성과공유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실전창업교육’ 과정의 ‘성과공유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 29일 발표했다.‘성과공유경진대회’는 2021년 서경대 캠퍼스타운 14개 입주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사업 성과 및  장래 비전 여부에 따라 우수 창업자들에게는 상금이 수여됐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AI 카메라를 활용한 스포츠영상 제공 플랫폼을 선보인 ‘플레이카니발(대표: 강성모)’과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 온라인 스튜디오 시스템을 구축해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한 ‘필디(대표: 신동윤)’ 및 역사와 인물을 스토리텔링하여 패션디자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한(대표: 장범준)’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최우수상 5개 팀과 우수상 5개 팀 등 총 1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울러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창업팀들의 성장을 위해 ‘데모데이’를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 및 파트너 발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난 8월에 진행된 ‘2022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에서 종합형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역-대학의 상생을 위한 창업팀 선발 및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성북구청 및 지역과 연계하여 불법 유해업소 밀집 지역이었던 성북구 삼양로 일대를 도시변화에 맞춰 젊음과 문화가 넘치는 거리로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동

    2021.12.01 22:59:40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실전창업교육’ 일환 ‘성과공유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이와 지구를 지키는 국민 약병 ‘ZZUP’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쭙(ZZUP)은 영유아 전용 친환경 약병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혜미 대표(34)가 2020년 4월에 설립했다.쭙은 약을 잘게 나눠 영유아에게 투약하는 친환경 실리콘 약병을 개발했다. 쭙이 개발한 약병은 영유아에게 친숙한 엄마 가슴 형태로 영유아가 스스로 빨아 섭취할 수 있다. 투약 시 눈금이 잘 보이지 않아 정확하게 계량이 어려운 기존 제품을 보완해 눈금에 선명도를 줬다. 최 대표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조부모들도 손쉽게 계량할 수 있도록 했다”며 “크기가 작아 쉽게 분실되는 뚜껑을 본체에 결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설명했다.5살과 3살 두 아이의 엄마인 최 대표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첫째 아이가 면역력이 약해 어릴 때부터 병원을 자주 찾았어요. 약국에서 제공되는 플라스틱 약병을 자주 사용하는데 문득 입에 물고 섭취하는 약병이 안전할까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약병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쭙은 약병의 소재로 인체에 해가 없다고 안전성을 검증받은 100% 플래티늄 실리콘을 사용했다. 실리콘 소재는 고온 소독도 가능하다. 최 대표는 “쭙 약병을 사용하면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쭙 약병은 친환경 제품이다. “현재 플라스틱 약병은 크기가 작아 재활용이 어렵고 의약품이 묻어 폐기물로 분류되죠. 여러 번 사용 가능한 쭙 약병으로 대체하면 탄소배출을 약 20~43%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아이를 지키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2021.11.15 17:56:18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이와 지구를 지키는 국민 약병 ‘ZZUP’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예술과 융합한 역사체험 콘텐츠를 만드는 ‘더이음문화예술교육 협동조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더이음문화예술교육 협동조합은 예술가들이 모여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단체다. 이영욱 대표(47)가 설립했다. 더이음은 2021년 4월 법인단체가 됐다.더이음은 현재 역사 소재를 예술과 융합한 체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더이음은 2020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창업팀에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더이음은 서울시 독립운동 관련 역사 교육 콘텐츠를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종로구 윤동주 시인의 하숙집터가 있는 인왕산 둘레길 코스를 오디오 산책극 콘텐츠로 만들었어요. 오디오 산책극은 역사 장소를 직접 걸으면서 오디오와 영상자료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오디오 산책극 제작, 중학교 체험 사이트 ‘꿈길’ 업로드오디오 산책극은 현재 중학교 진로 체험 사이트인 ‘꿈길’에 업로드돼 있다. 이 대표는 오디오 산책극 콘텐츠를 계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다. “서울시 보조금 사업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 스토리를 오디오 체험 상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지역에 담긴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더이음은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운영 중이다. 종암중학교, 성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 등을 찾아가 딱지 등의 전통 소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는 “문화예술 교육과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교육이 결합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6월에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0호점인 ‘함께살이 성북사회적 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 위탁 운영 단체

    2021.11.15 17:56:09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예술과 융합한 역사체험 콘텐츠를 만드는 ‘더이음문화예술교육 협동조합’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청년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 만드는 스타트업 ‘디타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타임은 문화예술 스타트업이다. 이재정 대표(29)가 2019년 12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디타임은 예술의 일상화를 위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디타임은 현재 청년들을 위한 예술·식물 커뮤니티 ‘위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위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술과 식물을 매개로 클래스를 만드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위투는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 코로나19로 우울증이 심한 성북구 거주 청년, 문화예술을 접하고 싶었으나 비싼 가격 때문에 접하지 못했던 청년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5개 자치구(노원구, 도봉구, 서초구, 성북구, 종로구)와 협업해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디타임은 1인가구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위투)으로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인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 선정됐다.“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청년이 우울증에 걸린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으로 물리적, 정서적 교류의 부족, 경험의 제한, 경제적인 원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성북구는 대학이 많아 청년들이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1인 가구 청년들은 대면 기회가 줄면서 우울증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해소할 방법을 찾던 중 위투 플랫폼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습니다.”위투 프로그램은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는 보태니컬 한국화 그리기 수업이 열렸다. 2회차는 초보자를 위한 필름카메라 클래스, 3회차는 다양한 재료로 나만의 성북구 지도 그리기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마지막 4회차는 그동안 그린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위투

    2021.11.15 17:55:35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청년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 만드는 스타트업 ‘디타임’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역의 건강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형성하는 ‘마을온예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북문화예술교육가 협동조합 ‘마을온예술’은 서울 성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모인 단체다. 김가희 대표(50)는 2016년 2월에 설립한 조합의 창립 멤버다. 김 대표는 “마을온예술은 삶을 재구축하는 예술의 힘을 믿으며 예술을 매개로 공동체 형성과 지역의 건강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는 단체”라고 소개했다.협동조합에는 20여명의 예술가가 활동 중이다. 예술가들은 연극, 뮤지컬, 미술, 과학, 영상, 인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마을온예술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가 모인 만큼 운영하는 프로그램 종류 역시 다양하다.아동,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에 강점 있어마을온예술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에 강점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 탐방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보물찾기’의 경우 학생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성북 청소년 역사 문화 진로 체험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히죠. 지역학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성북의 역사부터 인물, 공간을 알아가며 문화예술을 통해 자기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늘 인기가 많습니다.” 인기 비결로 김 대표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역사, 공간, 사람)을 잘 알고 있어 양질의 마을 탐방, 지역학 기반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며 “지역 축제, 지역 이슈 해결 등 지역 주민과 삶을 함께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고 말했다.올해 마을온예술은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인 ‘정

    2021.11.15 17:55:28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역의 건강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형성하는 ‘마을온예술’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홈 인테리어 공동구매 플랫폼 ‘민케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민케아는 데이터를 활용해 홈 인테리어 공동구매 플랫폼을 개발하는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홍민기 대표(35)가 2021년 6월에 설립했다.민케아는 인테리어 공동구매 플랫폼이다. 비슷한 무드, 비슷한 자재, 비슷한 예산의 수요자를 모집해 견적 비용의 최대 10%까지 낮춘 가격으로 시공을 진행한다.“아파트 구조가 비슷해 공동으로 인테리어 진행 가능”“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비슷한 구조입니다. 문이 있어야 할 곳에 문이 있고, 창이 있는 곳에 창이 있죠. 방의 위치, 주방의 위치, 화장실의 구조, 현관의 위치가 동일하죠.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공동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민케아는 집 인테리어 공사를 자동차 구매처럼 몇 가지 트림으로 나눠 진행한다. 간단하게 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 “트림과 옵션을 결정해 완성된 차가 나오는 것처럼 민케아도 계획된 인테리어 플랜을 가지고 고객을 모집합니다. 예를 들면 24평형, LG샷시, 중문 초슬림 3연동, 신발장, 포쉐린 바닥타일, 영림 ABS도어, 화장실 치마형 양변기 등을 정해 놓는 거죠. 자동차 구매 시와 같게 옵션 선택에 따라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략의 예산을 공개하고 희망하는 고객을 모아서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민케아의 경쟁력은 가격이다. 한꺼번에 3~4명의 인테리어 공동구매 수요자를 모집해 시공한다. 홍 대표는 “인테리어 고객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가격”이라며 “공동구매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것이 민케아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공사 자재도 공산품처럼 소매가격과 도매가격이 다릅니다. 공동구매하면 인테리어 자

    2021.11.15 17:54:27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홈 인테리어 공동구매 플랫폼 ‘민케아’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내 공예품 구독박스로 해외에 판매하는 ‘블루스텔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블루스텔라는 국내 공예품을 아웃소싱해 해외에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호중 대표(33)가 2020년 7월 설립했다.“국내 대다수 공예인들은 창작활동과 경영 두 가지를 겸업합니다. 한 사람이 두 가지를 겸업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제품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하다 보니 판매까지 신경을 쓰기 어렵죠. 그래서 공예품 판매 대다수는 공방 내에서만 이뤄지고 있습니다.”“한국의 공예품, 해외에서 충분히 판매 이뤄질 수 있어”반면 해외에서는 한류 문화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국내 공예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오랜 기간을 미국에서 생활한 김 대표는 한국의 공예품들이 해외에서 충분히 팔릴 만하다고 판단했다.“미국에서 12년간 거주하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공예품을 자주 선물했습니다. 실제 한국의 공예품에 외국인들이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한국 공예품을 구매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구독박스 형태의 해외 판매를 생각하게 됐습니다.”김 대표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공예품을 주기적으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창업 후 김 대표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구독박스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 무역 회사에 입사한 김 대표는 평소 해외 교역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중 국내 공예품들이 충분히 해외에서 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창업에 도전했다. 김 대표는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하며 사업자금을 확보했다.정기 제품을 받아보는 서비스 대중화된 해외 국가

    2021.11.15 17:54:22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내 공예품 구독박스로 해외에 판매하는 ‘블루스텔라’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민 참여하는 공연 만드는 생활예술 단체 ‘소셜아트고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협동조합 소셜아트고래는 생활예술이나 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육 등의 활동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극단 고래의 공동대표이자 작·연출을 담당하는 이해성 대표(53)가 2021년 3월 설립했다.극단 고래는 창립 이후 10년 간 예술의 사회적 치유를 고민해 온 극단이다. <고래> <살> <사라지다> <빨간시> <불량청년> <비명자들1> <비명자들2> <굴뚝을 기다리며>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50명에 달하는 극단 고래 단원들은 지난 10년간 쉬지 않고 공연을 지속해왔다.시민 참여 낭독공연 꾸준히 진행극단 고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해 왔다. 대표적인 사업이 낭독공연이다. “극단 고래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시민 낭독공연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경희의료원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나를 알아가는 연극치료’ 낭독극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소셜아트고래 역시 극단 고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낭독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는 서울 정릉에 연습실 겸 공연장을 새롭게 열어 정릉 주민들을 대상으로 낭독공연 참여자를 모았다.“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가진 정릉 시민들을 모집했습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배우들이 모여 극단 고래의 연출 코칭을 받고 있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배우들은 연대 의식과 지역에의 소속감 등도 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이 대표는 낭독극이 “코로나19 유행 이후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고 있는 정릉 주민들에게 치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령화 추세에 맞춘 ‘시니어극단’ 창립 고민

    2021.11.15 17:54:16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민 참여하는 공연 만드는 생활예술 단체 ‘소셜아트고래’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통·번역자 매칭 앱을 개발하는 ‘앤서미디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앤서미디어는 통·번역자를 매칭하는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민아 대표(44)가 2019년 3월에 설립했다.싱가포르항공과 현대하이스코, 미국 워싱턴DC의 국제도시마케팅협회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던 이 대표는 해외 스타트업들의 국내 마케팅을 돕고자 창업에 도전했다.창업을 앞두고 이 대표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와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해외에서 온 창업자들이 국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대표는 “국내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며 “여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창업 아이템을 발견했다”고 말했다.해외 마케팅 업무로 통·번역자 매칭 원해이 대표는 해외 마케팅 업무에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로 통번역자 매칭을 꼽았다. “해외 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면 통번역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죠. 하지만 여러 명의 통번역자를 찾거나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있는 통역자를 찾는 과정이 쉽지 않죠. 통번역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있지만 수수료가 비쌌거든요. 기존 서비스들은 사람이 직접 통번역자를 찾아서 연결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할 방법으로 매칭 앱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이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합한 통역자를 매칭해주는 앱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용자가 필요한 분야를 입력하면 앱이 해당 분야 통번역자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분야, 기간, 목적, 비용 등을 입력하면 알고리즘이 분석해 매칭을 하죠. 비용까지 제시합니다. 신뢰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앤

    2021.11.15 17:54:10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통·번역자 매칭 앱을 개발하는 ‘앤서미디어’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강한 외식문화 생태계 만드는 사회적 기업 ‘엘마드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엘마드레는 건강한 외식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남주 대표(49)가 2016년 3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엘마드레는 먹거리로 사람을 잇고 다양한 분야와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함께 성장하는 마을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엘마드레는 케이터링 수익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케이터링 사업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요소와 퀄리티로 다양한 외식문화 콘텐츠 사업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엘마드레는 지역 내 돌봄, 일자리 창출, 인력양성을 하며 지역 내에 먹거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퀄리티 있는 케이터링 사업을 대중적으로 접근엘마드레의 경쟁력은 퀄리티 있는 케이터링 사업을 대중적으로 접근했다는 것이다. “케이터링 서비스 이용 시 가격부터 접근방식 등의 어려움을 해결해 친근하게 접근했습니다. 무엇보다 사회적 제품이라는 인식을 깨기 위해 서비스의 질을 높인 것이 엘마드레의 강점입니다.”엘마드레는 케이터링 사업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해 왔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케이터링 사업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이 대표는 교육과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사업 방향성이 바뀌면서 기업을 재정비 중입니다. 기존 사업과 앞으로 엘마드레가 가야 할 방향 등을 고려해 새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는 투자도 받을 예정입니다.”서경대 캠퍼스타운 ‘정릉스쿨’ 선정, ‘알뜰요잡’ 운영엘마드레는 올해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 선정됐다. 엘마드레는 정릉스쿨 프로그램으로 ‘알뜰요잡&rsqu

    2021.11.15 17:54:04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강한 외식문화 생태계 만드는 사회적 기업 ‘엘마드레’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Extra Wall을 활용해 전시 기획하는 ‘오픈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픈월은 ‘추가의 벽(Extra Wall)’을 활용해 전시를 기획하는 스타트업이다. 반수경 대표(28)가 2021년 1월 설립했다.반 대표는 이 아이템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20년 예술 분야 투자유치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 초에는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도 선정됐다.예술 작가를 발굴해 작품과 벽을 연결하는 서비스 제공오픈월은 현재 성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 작가를 발굴해 작품과 벽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작가에게는 작품 홍보 기회를, 공간의 주인에겐 부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오픈월 서비스는 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작가뿐 아니라 공간의 주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벽이라는 잉여자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공간과 예술이 결합한 서비스죠. 에어비앤비처럼 공간을 공유하듯 벽을 공유하면 쉽게 수익이 발생하는 서비스입니다. 작가와 공간 주인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반 대표는 매년 제작하는 수많은 작품이 작업실에만 보관되는 현실을 파악하고 창업 아이템을 생각해 냈다. “국립현대미술관 2019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된 이주요 작가가 당시 ‘전시 이후 작품들은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작품 보관 창고 시스템 모델을 제안하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작가들이 본인의 작품을 노출할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쌓이는 작품으로 폐기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시 공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2021.11.15 17:53:59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Extra Wall을 활용해 전시 기획하는 ‘오픈월’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어린이를 위한 놀이 명상 교구 만드는 ‘웰마인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웰마인드는 어린이를 위한 심리 건강 교구 및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송은주 대표(34)가 2021년 6월 대학원 동기 두 명인 윤수지(35), 최수현(33) 공동 창업자와 함께 설립했다. 이들은 교육학을 전공하고 심리상담사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중 함께 창업에 도전했다.송 대표는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의 심리 건강도 나빠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스마트 기기의 의존율이 높아졌습니다. 그 의존율이 어린아이들에게서 더 높아지고 있다는 것도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죠. 스마트폰을 과다 이용한 뇌는 중독자의 뇌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되고 있는 거죠. 스마트폰에 자주 노출된 뇌는 생각 능력이 저하되고 공격성과 충동성이 증가합니다. 타인과의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도 커지죠.”해외에선 스마트폰 의존도 줄이려 명상 교육 활용이런 이유로 해외에서는 대안으로 명상 교육을 진행한다. 워싱턴 DC의 한 학교에서 명상 수업을 1년 동안 실시한 결과 아이들의 싸움과 왕따 신고가 줄어들었고 집중력이 향상됐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영국,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서는 교육 과정에 ‘마음 챙김 수업’을 포함할 계획입니다. 명상에 대한 필요성이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죠. 웰마인드의 심리 건강 교구는 아이들이 전자매체가 아닌 놀이로 마음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명상 방법은 ‘호흡법’과 ‘바디스캔’으로 나뉜다. 두 기법은 신경 체계와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긴장도가 낮아지고 뇌 기능의 활성화를 불러온다. 웰마

    2021.11.15 17:53:52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어린이를 위한 놀이 명상 교구 만드는 ‘웰마인드’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저글링 배우며 환경 공부하는 콘텐츠 만드는 ‘점퍼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점퍼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승우 대표(37)가 2021년 1월 설립했다. 강 대표는 “점퍼즈는 ‘사람을 가치 있게, 일상을 즐겁게, 세상을 아름답게’ 라는 미션으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제작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라고 소개했다.어린이 놀이형 콘텐츠 ‘저글히어로즈’ 개발점퍼즈는 현재 ‘저글히어로즈’라는 어린이 놀이형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제품은 스토리 영상과 카드로 구성돼 있다. “주인공들이 여러 장의 카드를 통해 저글링 묘기를 익히는 설정입니다. 카드를 조합해 저글링 콤보 기술로 오염된 지구를 구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됐죠.”점퍼즈는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카드와 저글링 공은 별도 판매한다. 각각 다른 이미지로 구성된 카드에는 서로 다른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QR코드를 인식하면 주인공의 저글링 묘기를 배울 수 있는 영상이 연결된다. 강 대표는 “카드를 통해 영상 속 주인공들처럼 저글링을 배우면서 체험하는 놀이가 가능하다”며 “카드를 조합해 창의적으로 본인만의 새로운 저글링 묘기를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점퍼즈는 환경오염을 주제로 콘텐츠 스토리를 구성했다. 강 대표는 “카드를 가지고 노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환경오염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다”며 “카드라는 간단한 제품만으로도 아이들의 집중력, 창의력, 환경교육까지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준다”고 강조했다.강 대표는 중앙대 연극학과를 졸업한 후 뮤지컬, 음악, 뮤지컬, 서커스 등 다양한 예술 장르

    2021.11.15 17:53:47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저글링 배우며 환경 공부하는 콘텐츠 만드는 ‘점퍼즈’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사람들의 이야기 모아 전시회 개최한 ‘정릉1동 주민자치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20년 12월 주민자치법이 개편되면서 서울 시내에는 주민자치회가 잇따라 생겼다. 정릉1동 주민자치회도 2021년에 시작됐다. 성북구에는 정릉1동을 포함해 40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가 있다.선종욱(62) 정릉1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예술아동청소년분과위원장은 “정릉1동은 2021년도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고 소개했다.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모아서 전시하는 사업 기획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템은 ‘정릉1동 이야기정류장’이라는 공모전 사업이다.“사람은 이야기를 만들면서 살아갑니다.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어느 조직이든 필요합니다.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도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아카이브 사업을 합니다. 우리는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전시하는 사업을 기획했습니다.”이 사업은 정릉1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선 분과위원장이 맡은 교육문화예술아동청소년분과는 정릉1동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예술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주민자치위원과 분과위원 모두 정릉1동 주민들이다. 선 위윈장은 “주민자치위원은 정릉1동 주민들의 역량향상과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정릉1동 이야기정류장’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서 이야기를 만드는 교육을 진행했다. 주제는 ‘마을 기록과 이야기’, ‘손으로 쓰는 이야기’ 그리고 ‘눈으로 보는 이야기’다.1차 교육인 ‘마을 기록과 이야

    2021.11.15 17:53:43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사람들의 이야기 모아 전시회 개최한 ‘정릉1동 주민자치회’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릉시장 소식지 발간해 상인들과 소통하는 ‘정릉시장협동조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같이가치 정릉시장협동조합은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상인들이 가입한 비영리 단체다. 15년간 직장생활을 하다 퇴사 후 고향인 정릉시장에서 7년째 작은 세탁소를 운영 중인 유형곤 대표(44)가 2020년 12월에 설립했다. 조합 설립 후 유 대표는 첫 번째로 정릉시작 소식지를 발간했다.서로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정릉시장 소식지 만들어“전통시장에서 장사하다 보니 바빠서 주변 가게 외에는 다른 점포들과 교류할 시간이나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정릉시장 소식지를 만들게 됐습니다.”유 대표는 세탁소를 운영하며 시간이 생길 때마다 정릉시장의 소식들을 취합해 소식지를 만들었다. 소식지 주요 콘텐츠는 새로 오픈한 가게와 주인 소개, 상인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다. 유 대표는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며 정릉시장 상인들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지난해부터 진행된 코로나19는 전통시장에 더 큰 파격을 줬습니다. 코로나19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정말 어렵게 만들었죠. 젊은 상인들은 온라인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가지만 기존의 연세가 높으신 상인들은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죠.”해법으로 유 대표는 상인들의 상품을 온라인에 소개하는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유 대표 역시 본인의 가게를 운영해야 했기에 사업 초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전문인력 없이 직접 움직이고 섭외부터 촬영·편집까지 혼자 하니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세탁소도 수시로 닫아야 했죠. 내 생계가 먼저인데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한번 시작한 일이라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2021.11.15 17:53:39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릉시장 소식지 발간해 상인들과 소통하는 ‘정릉시장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