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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체육 제품 내 지방소재 개발하는 스타트업 ‘플랜트팻’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랜트팻은 대체육 제품 내 지방소재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신제 대표(33)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2021년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농심에 입사하여 식품연구원으로 2년 동안 근무했다. 2023년 초에는 박사 후 연구원 신분으로 학교에 다시 돌아와 대체육 소재와 관련된 아이템을 콘셉트로 창업에 도전했다.“지질(lipid)의 종류 중 하나인 중성지방은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뉘는데, 동물성은 상온에서 고체 상태이며 지방(fat)으로 불리고 식물성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이고 기름(oil)으로 불립니다. 식물성 기름을 이용하여 동물성 지방을 모방한다는 의미로 식물성지방, 즉 플랜트팻(PLANT FAT)이란 이름으로 회사명을 지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플랜트팻은 ‘대체육 제품의 다양화’를 목표로 대체육 내에 들어가는 지방소재를 제조하고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만큼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조하고 결과적으로 동물복지문제, 환경오염문제 등을 줄이는데 일조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우리가 흔히 불리는 동물성 지방세포인 비계는 콜라겐 네트워크 안에 지방세포들이 분산되어있는 형태다. 이는 에멀젼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에 착안하여 유화(emulsification)를 통해 물속에 기름을 분산시키고 겉에 겔화제를 첨가하여 실제 동물성 지방의 구조를 가진 대체육 원료용 유지개발을 목표로 한다.“기대효과로는 다짐육(minced meat)에서 덩어리육(whole-cut meat)으로의 제품군 다양화, 팜유·코코넛유에 대한 원료의존성 저감화, 유사한 구조를 통한 식감 재현 등이 있습니다. 대체

    2024.02.27 20:19:49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체육 제품 내 지방소재 개발하는 스타트업 ‘플랜트팻’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시장가치가 큰 약물의 성능 향상을 위한 제제 개발연구하는 스타트업 ‘파마업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마업텍은 시장가치가 큰 약물(drug substance)의 성능 향상을 위한 제제 개발연구를 하는 스타트업이다. 순천향대학교 의약공학과 교수를 퇴직한 최광진 대표(65)가 2023년 4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파마업텍은 지금까지의 연구개발 경험과 보유하고 있는 여러 시약과 장비를 활용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서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파마업텍은 케이캡(약물명 tegoprazan)의 약제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공결정(cocrystal) 등 신규 고형체(solid form)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케이캡은 2019년 역류성 위식도염 치료제 국내 신약으로 출시된 후 2022년 매출이 1,700억 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역사상 최고의 블록버스터 신약입니다. 국내 식약처(MFDS)는 2022년에 시작해 매년 10월경에 재심사가 종료되는 매출 상위 의약품 정보를 공개하는데, 케이캡의 재심사 기간은 2024년 7월 4일에 종료되고 핵심 물질특허는 2031년 8월 25일에 만료됩니다. 총 80개의 제약사가 제네릭 승인 및 발매를 위해서 과잉 경쟁을 준비하는 의약품이 됐습니다.”최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 난용성(insoluble) 단점의 tegoprazan에 대해서 용해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공결정 혹은 다형체를 개발해 이를 적용한 개량신약의 발판을 제공한다면 새롭게 진보된 의약품을 통해서 국내 기술 기반을 업그레이드시키고 또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마업텍의 가장 큰 경쟁력은 창업자의 오랜 기간 대학에서의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서 구축된 연구 실적과 경험입니다. 그 외에 본 창업과 동시에 다양한 공정 및 분석 장비를 확보하고 있

    2024.02.27 20:17:14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시장가치가 큰 약물의 성능 향상을 위한 제제 개발연구하는 스타트업 ‘파마업텍’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쉽고 편안한 당뇨눈검사 수진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클롭’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클롭(CLOP)은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당뇨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의사인 박상준 대표(43)가 2023년 4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망막 분과 세부전공으로 안과 영역의 역학연구와 의료인공지능 연구를 선도적으로 진행했다. 2015년부터 의료인공지능 기업인 뷰노와 관련 제품의 연구 및 상용화를 진행하여, 국내 최초 3등급 의료인공지능 기기 및 혁신의료기기를 개발한 경혐을 갖고 있다. 이렇게 8년여를 같이 연구개발한 인연으로 뷰노의 전 대표인 김현준 공동대표와 함께 클롭을 창업했다.클롭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사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인구의 예방 가능한 실명을 줄이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시점에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당뇨눈검사를 통해 예방 가능한 실명을 줄이고 진료전달체계의 확립과 적정 진료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국내 당뇨환자의 숫자가 600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이 환자들 중 대부분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실제 많은 환자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자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인데, 어떻게 보면 이때가 골든타임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눈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당뇨환자들이 정기적으로 안과검사를 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안과에서 제공하는 검사·진료 외에도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환자 스스로 본인 눈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AI를 이용한 분석 결과 및 다양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합니다.”클롭은 환자들에게 쉽고 편안한 당

    2024.02.27 20:15:02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쉽고 편안한 당뇨눈검사 수진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클롭’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도체 분석 장비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코스모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코스모크(COSMOKE)는 반도체 분석 장비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장범진 대표(39)가 2023년 9월에 설립했다.장 대표는 201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왕립공과대학교에서 나노테크놀로지 석사 학위를 취득 후, 2018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 대학교에서 마이크로·나노로봇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3년간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및 생산기술 연구소에서 Flash memory 개발과 반도체 설비 개발을 진행했으며 2021년에 한양대학교에 임용돼 현재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학교 제조인공지능학과의 주임교수와 한양대 에리카 로봇공학과의 조교수로 겸직 중이다.코스모크는 반도체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예측하고, 제조 시장이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계측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첫 번째로 시장에 선보이는 분석 장비는 차세대 반도체인 MRAM을 비파괴적으로 분석하는 자기광 커 효과 기술 기반의 ‘제조인라인용’ 장비다.MRAM의 Front-end 공정의 핵심인 자성 박막 증착 공정 후에 박막의 자성특성을 분석하여 공정수율 향상에 도움을 준다.“반도체는 증착-노광-식각-세척 등의 연속적인 나노 정밀공정을 사용하여 무수히 많은 나노 패턴을 쌓아 올림으로써 제작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반도체 공정은 건축 시공과 유사합니다. 훌륭한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각 시공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훌륭한 반도체, 즉 높은 수율을 내기 위해서는 각 공정 단계 단계마다 원하는 스펙에 맞게 공정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보는 눈’이 필수입니다. 만약, 반도체에 적용되는 소재가 달라지면, 그 소재의 특성을 볼 수 있는 보는

    2024.02.27 20:12:45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도체 분석 장비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코스모크’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전 주기 치매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스타트업 ‘이모코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치매 환자가 제대로 치료받기 위해서는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모코그는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기억 저하 단계부터 시작하여, 디지털 치료, 관리 단계까지 모든 단계를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서 치매를 진단하고 치료받기 위한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하여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심리적 부담감을 낮춥니다.”이모코그는 전 주기 치매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스타트업이다. 노유헌 대표가 이준영 공동대표와 함께 2021년 1월 설립했다. 노 대표는 “이모코그(Emocog)의 이름은 감정(emotion)과 인지(cognition)의 합성어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것을 도와준다는 회사의 가치를 담았다”고 소개했다.“기존에는 디지털 치료기기 ‘코그테라’만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현재는 코그테라를 포함하여 인지평가 소프트웨어 ‘기억콕콕’, 치매 진단 보조 의료기기 ‘코그노시스’, IMR 혈액 분석 서비스 등 치매 환자를 위한 바이오 디지털 전주기 치매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기억콕콕은 웰니스 버전으로 출시를 완료했으며 코그노시스는 표준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코그테라는 확증임상시험 대상자 등록이 끝났고, 유럽에서 CE 마크를 획득했다. RUO (Research Use Only) 서비스 중인 IMR 은 현재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 지정을 위한 심사를 완료했고 2024년 2월 내 허가 및 지정을 앞두고 있다.이모코그의 디지털 치료제는 경도 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치매를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준영 대표가

    2024.02.27 20:10:38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전 주기 치매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스타트업 ‘이모코그’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치매 조기검사 목적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구축하는 ‘위시스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시스트는 치매 조기검사 목적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구축하는 스타트업이다. 안홍준 대표(27)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경남과학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안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물리천문학부 물리학전공과 전기정보공학 복수전공으로 이수한 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바이오메디컬영상과학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의료분야에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학부생 때 뇌영상 1위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기도 하고 국제최대규모 MRI학회(6000명 규모)에서 최우수발표(상위 5% 이내)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우수한 연구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외주를 맡기도 할 정도로 프로그래밍에도 관심이 많습니다.”위시스트는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변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업이다.“최근, 초거대 인공지능의 한 종류인 ChatGPT가 많은 사회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처럼 위시스트는 빠른 시일 내에 의료분야에도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돼 인공지능의 도입에 이은 새로운 전환점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존 인공지능은 하나의 데이터에 대해 훈련된 결과만 만들어냈지만, 초거대 인공지능은 의사의 진료 과정과 같이 다양한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분석하며 의료지식을 보급할 것이라 믿습니다. 위시스트는 이러한 비전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정신질환에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려는 기업입니다. 가장 먼저 공략하려는 질환은 개인마다 증상이 다르고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치매입니다.”위시스트는 자유발화를 기

    2024.02.26 22:21:27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치매 조기검사 목적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구축하는 ‘위시스트’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인공지능 보컬 트레이닝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연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람은 인공지능 보컬 트레이닝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윤하람 대표(22)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2021년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에 입학한 윤 대표는 연세대학교 창업학회 VERY 부회장 및 전국 대학생 창업 네트워크 BRAVE의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창업에 관한 관심을 키워 나갔다. 그동안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시도하면서 공부를 지속해왔고, 2023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돼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연람은 우리나라 교육 형평성 문제에서 항상 소외되는 예체능 분야의 문제점을 풀고자 했습니다. 경제적인 형편과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는 예체능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그 첫 시작을 인공지능을 통해 보컬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업싱(UpSing)’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업싱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고액의 오프라인 보컬 학원과 달리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보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AI 보컬 트레이닝 솔루션 업싱은, 유저가 실시간으로 부르는 노래에 AI가 학습된 보컬 기법들을 바탕으로 그 정확도를 판단해 최종적으로는 유저가 훈련을 통해 자신의 보컬 실력을 스스로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서비스다. 기존 보컬 트레이닝 시장의 접근성 문제를 AI 솔루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해 해결했다. 높은 가격대 문제를 고성능 AI 모델을 활용해 그 효과는 유지하면서 HR(Human Resourse) 감소로 가격대는 낮추는 전략을 택했다. 실시간 피드백, 테마별 AI 레슨, 소셜 컴피티션 등의 기능도 유저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윤 대표는 “업싱의 시장 진입 포지션은 보컬 트레이닝 솔루션, 즉 전문

    2024.02.26 2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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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환경친화적 단백질 생산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엔지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엔지틴은 환경친화적 단백질 생산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해수 대표(36)가 2021년 6월에 설립했다.“졸업 전부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주관하는 여러 창업 관련 강좌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하는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을 수료하는 등 창업에 대해 준비를 하다가 창업하게 됐습니다. 미래에 대한 리스크가 크기에 박사과정을 마치기도 전 창업한 사례가 생명과학 쪽에는 잘 없지만, 이론이 아닌 실전으로만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창업하게 됐습니다.” 엔지틴은 화장품 원료도 만들고, 화장품도 만들어 2022년에는 오송 뷰티엑스포에 참가해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백신후보 물질을 생산하기도 했다. 기업들의 바이오 관련 실험대행을 맡아 과제를 함께 수행하기도 하는 멀티플레이를 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바이오 특화 예비창업패키지를 받아 졸업을 한 후 2023년도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돼 2023년 졸업했다. 2023년도 하반기 창업성장기술개발과제에 선정돼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의 교수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학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에 단백질 원료를 생산하다가, 생산량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콘텐츠를 갖고 있고 그 효과도 좋은 단백질 원료가 많은데, 생산이 항상 문제였습니다. 특히나 펩타이드보다 크기가 커서 합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2024.02.26 22:15:55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환경친화적 단백질 생산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엔지틴’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지구를 구하는 푸드 플랫폼 '에코이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코이츠는 식품손실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푸드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고현준 대표(38)가 2023년 9월에 설립했다.“에코이츠는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단어인 ‘식품 손실’을 줄임으로써 지구를 구해보자는 미션을 갖고 시작한 회사입니다. 참고로 ‘식품 손실’은 먹을 수 있지만 버려지는 식품들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 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기 전까지 버려지고, 특히 심지어 우리나라에선 통계적으로도 ‘식품 폐기’로만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 가치가 연 20조원이라는 환경부 발표가 있을 만큼 사회적, 경제적인 손실이 있지만 대부분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버릴까’에만 무게를 두고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고 대표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공부했다. 한국에 돌아와서 드라마 ‘미생’으로 유명한 무역 상사에서 해외영업과 사업기획 분야를 통해 10여년 동안 사업을 만들고 운영하는 경험을 했다. 2022년에 서울대학교 MBA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좋은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에코이츠는 식품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첫 번째는 2024년 초 오픈 예정인 에코이츠 마켓이다. “에코이츠 마켓은 국내 최초의 식품손실을 줄이는 제품만 취급하는 푸드 플랫폼입니다. 업사이클링 식품, 못난이 농산물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업사이클링 식품은 해외에서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인데 국내는 아직 산업의 초기 단계여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에 수많은 식품 스타트업, 국내 유수의 F&B 기업

    2024.02.23 15:42:26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지구를 구하는 푸드 플랫폼 '에코이츠'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D 전신 스캐너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 AI 스마트 헬스 시스템 개발하는 ‘에이치머신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치머신즈는 3D 전신 스캐너 하드웨어·소프트웨어와 이에 기반한 AI 스마트 헬스&웰니스케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인 현동훈 대표가 2020년 2월에 설립했다.현 대표는 “에이치머신즈는 독자적인 3D 비젼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헬스케어 및 다양한 3D 솔루션을 폭넓게 제공하고자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와 인공지능대학원, 그리고 광주과학기술원의 교수, 학생, 대학원생이 의기투합하여 시작한 회사”라고 소개했다.“대수기하학을 전공하였으며 특히 모듈리 공간이라는 주제를 깊이 연구하여 수학 분야 최고의 저널인 Annals of Mathematics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014년에 대통령상인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으니 순수수학에서 괜찮은 커리어를 쌓았고, 여전히 중요한 문제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2012년 경부터는 응용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의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고, 2015년부터 서울대학교 산업수학센터 부센터장을 맡아 수학의 컴퓨터 이론에의 응용과 산업에의 구체적인 응용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에이치머신즈는 현재 AI 알고리즘 기반의 3D 모델 생성 기술을 적용한 전신 3D 스캐너, 임산부 3D 스케일, 신생아 및 영유아용 3D 스케일, 방문진료용 포터블 3D 스캐너 등 다양한 3D 스캐너를 개발했다. 또한 인체 3D 스캔 데이터로부터 신체 치수, 체성분 등 지수, 자세, 특정 정형외과 질환 여부 등 종합적인 정보를 도출하고, 병상 환자의 환부 상태 변화를 추적 및 예측하는 다양한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회사의 포터블 스캐너와 환부 변화 추적 AI 시스템은 향후 일차의료 방문진료에 쓰일 예

    2024.02.23 15:40:07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D 전신 스캐너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 AI 스마트 헬스 시스템 개발하는 ‘에이치머신즈’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AI 기반의 플랫폼을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 ‘알팔랩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알팔랩스는 AI SaaS 플랫폼, AI 기반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도현 대표(28)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융합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스타트업에서 8년 동안 개발자로 근무했다. 다양한 스타트업에 있으면서 네트워킹 및 팀빌딩을 통해 ‘개발자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만들고자 창업에 도전했다.김 대표는 “알팔랩스는 AI기반의 다양한 플랫폼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지니어 중심의 기업으로 AI 기술을 통한 혁신을 꿈꾸고 있다”며 “AI 기술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사의 설립 취지”라고 말했다.“코딩 없이 AI를 이용한 업무적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업무를 아우르는 엑셀·파워포인트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인사·노무 관리 도메인과 물류·자산 도메인 쪽에 집중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R8Logi 서비스를 통해서 물류 이동에 대한 자료를 등록하고 관리하며 분석할 수 있으며, (주)바른물류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서 실제 물류 업무에 대한 지원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김 대표는 “개발자 없이도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도움을 주고,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제일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ChatGPT 등 다양한 일반 범용(General) AI 서비스가 있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현업에 활용하기에는 아직 많은 장애물이 존재합니다. 알팔랩스를 이러한 장애물을 최소한으로 하여 AI를 통한 혁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알팔랩스는 온라인 및 오

    2024.02.22 22:03:36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AI 기반의 플랫폼을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 ‘알팔랩스’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천연발효효소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스타트업 ‘아티장발효커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티장발효커피는 천연발효효소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담희 대표(23)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일상생활 속에서 늘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에 효소를 숙성시켜보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소화에 부담을 주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유익한 성분은 유지하며, 항산화 효과를 높였습니다. 또한, 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에 대한 안심할 수 있는 커피를 제공하고자 합니다.”이 대표는 분위기 좋은 음식점에서 최고로 맛있는 음식을 먹었는데 소화가 안 돼서 불편한 경험들이 종종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잔의 커피가 우리의 일상에서 편안함과 행복함, 안정감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창업 아이템을 정했다.이 대표는 “아티장발효커피는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을 위해 효소커피의 장점을 살린 제품을 제공한다”며 “한국의 발효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며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아티장발효커피는 다른 발효커피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여러 가지 강점을 가지고 있다. 성남 식품개발연구지원센터 검사결과 천연발효효소를 사용하여 카페인 함량을 40% 감소시키고, 항당뇨 활성화를 40% 증가, 클로로겐산(항산화) 수치는 50% 증가했다. 또한,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임산부나 환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이러한 건강에 관한 관심과 신뢰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경쟁력”이라고 말했다.“아티장발효커피는 생두에 천연발효효소를 사용해 카페인이나 지방을 분

    2024.02.22 21:55:27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천연발효효소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스타트업 ‘아티장발효커피’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메커니즘 자율설계 소프트웨어인 METHEUS를 개발한 스타트업 ‘아이디어오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테우스(METHEUS)는 사람이 일일이 3D캐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설계해야 했던 기존 기계장치 설계법을 마치 쇼핑하듯 자동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설계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CES2024에서 초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아이디어오션은 기구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메테우스(METHEUS)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중호 대표(31)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박사 과정인 김 대표는 멀티피직스시스템 설계연구실 ‘IDeALab’에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IDeALab의 김윤영 석좌 교수님께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메커니즘 자율설계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및 기계장치를 자동으로 설계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고 말했다.아이디어오션은 첫번째로 메커니즘 자율설계 소프트웨어인 METHEUS를 개발했다. “아이템의 이름은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에서 착안했습니다. 쓸모있는 메커니즘을 가져다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METHEUS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METHEUS는 기존에 사람이 일일이 CAD 프로그램을 통해서 로봇이나 기계를 설계하는 방식을 혁신하여 자동화합니다. 사용자의 설계 요구조건을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메커니즘 후보를 도출하고, 최적화까지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입니다.”김 대표는 “세계 최초로 출신 연구실에서 개발한 메커니즘 자율설계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줄기세포와도 같은 단일 모델(SBM, Stem Bar·block Mechanism)을 통해 다양한 최적의 로봇 및 기계장치로 분화시킬 수 있는 모델을 이용해 소프트웨어에 탑재했다”고

    2024.02.21 23:28:53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메커니즘 자율설계 소프트웨어인 METHEUS를 개발한 스타트업 ‘아이디어오션’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연구개발업, 이차전지 및 소재 제조를 하는 스타트업 ‘시리에너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시리에너지는 연구개발업, 이차전지 및 소재 제조를 하는 스타트업이다. 정경진 대표(44)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1회 충전 후 전기차 주행거리 1,000km 달성을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 실리콘, 리튬 소재 및 본 소재가 적용된 전고체 전지를 사업아이템으로 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전기차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비자들은 전기차의 구매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영국의 딜로이트의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전기차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주된 이유는 전기차의 비싼 가격과 짧은 주행거리, 긴 충전 시간 등의 이유 때문입니다. 2015년 파리기후 협약 이후 각국은 온실가스 즉 이산화 탄소 배출 저감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수송 분야 즉 자동차입니다. 따라서 각국은 매우 강력한 환경 규제 시행을 예고하고 있고, 자동차 업체들은 연간 판매량의 최대 30%까지 전기차 의무 판매를 해야 합니다. 2025년 이후에는 가솔린 차량 기준 연비 30km를 달성해야 하는 강력한 환경 규제이며 이를 달성하지 못할 시 연간 영업이익보다 많은 벌금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정 대표는 “소비자와 완성차 업계의 이러한 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기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이차전지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차전지의 혁신은 이차전지 소재의 혁신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시리에너지는 2가지 음극 소재를 사업하고 있다. 첫 번째가 실리콘 소재다. 기존에는 흑연이라는 탄소 소재를 음극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데, 실리콘 소재를 사용하면 최대

    2024.02.21 23:23:57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연구개발업, 이차전지 및 소재 제조를 하는 스타트업 ‘시리에너지’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4D 이미징 레이더 센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센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용환 대표(57)는 실리콘밸리소재 시스코, AT&T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고 LG 그룹에서 다수의 사업부장을 역임하였고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겸비했다. 2016년 9월부터 2018월 12월까지 LGU+ 제휴추진담당 상무로 재임 시 신규 사업 발굴 및 투자 활용의 일환으로 KIF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내의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했다. 또한 딥러닝 관련 국내 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직간접 투자를 통하여 육성했다. 특히 LGU+ 재직 시 발굴하고 도와주었던 마인즈랩 사는 2021년 11월 코스닥 상장을 했다. 김 대표는 2018년 스마트레이더시스템에서 레이다 산업에 첫 발을 딛게 됐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자율주행에 필요한 하이테크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회사들도 이스라엘이나 실리콘밸리에 있는 글로벌 기업들 같이 당당히 세상이 필요로 하는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만들어낸 이노베이션이 또 다른 이노베이션을 나올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으므로 커다란 기술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처음에 자율주행을 위해서 개발한 기술이지만 실제로 헬스케어, 시큐리티, 드론, 산업현장의 스마트화라든지 다양한 공간에서 그 기술이 파급효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웨이브(전자파)를 가지고 이미징(영상)을 만드는 혁신기술을 통해서 엄청난 비즈니스 모델을 파생시키고 관련된 회사들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레이다는 전쟁영화에서 봤듯이 기본적으로 사물이나 적기를 탐색한다든지 하는 용도로 쓰는데 대개 점(point)으로

    2024.02.20 23:02:48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4D 이미징 레이더 센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