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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격의 고려대, 14년 연속 인사 담당자들이 뽑은 ‘최고 경영대 1위’

    [스페셜 리포트 : 2021 전국 경영대 평가]이변은 없었다. 고려대 경영대가 300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뽑은 ‘2021 전국 경영대 평가’에서 올해도 1위 타이틀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최고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경비즈니스가 2008년부터 전국 경영대 평가를 시작한 이후 14년 연속 1위다.고려대는 총 9개 부문 중 4개(업무 적응력·실무 능력, 조직 융화력, 성실성과 책임감, 신입 사원 채용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 1위에 올랐다. 올해는 특히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꼽은 신입 사원 채용 선호도에서 서울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끈다. 자타 공인 최고의 인재 양성소로 거듭난 것이다.고려대는 재계에서 최고경영자(CEO)들을 많이 배출한 ‘CEO 양성 사관학교’로도 유명하다. 실제 한국 경제계를 이끄는 인물 중에는 고려대 경영대 출신 CEO들이 많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89학번), 정몽규 HDC 회장(80학번), 허창수 GS 명예회장(67학번),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78학번)도 고려대 경영대학을 거친 경영인들이다.  연세대·서울대, 올해도 치열했던 2위 경쟁전국 경영대 평가는 고려대·연세대·서울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등 6개 대학이 톱 1~5위 자리를 놓고 매년 각축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고려대 경영대가 14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서울대·연세대의 2위 다툼이 치열하다.고려대의 맞수 연세대는 서울대와 접전 끝에 올해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2020년 서울대에 내줬던 2위 자리를 재탈환한 것이다. 연세대는 3개 부문(발전 가능성, 창의적 업무 해결, 국제화 시스템)에서 1위를 차지했다.종합 순위 3위에 오른

    2021.12.06 06:01:01

    진격의 고려대, 14년 연속 인사 담당자들이 뽑은 ‘최고 경영대 1위’
  •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완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와 관악구청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선발결과를 10일 발표했다.지난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157개 기업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선발에는 창업기업의 혁신기술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을 선별·평가했다. 동형암호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혜안(HEaaN)’을 개발하는‘크립토랩’(대표 천정희), 담즙산을 적용한 항암제 및 간질환치료제를 개발하는‘베리타스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연성찬) 등 서울대 교수창업 2명을 포함하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바이오테크 △스마트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이 선정됐다.선발된 27개 입주기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창업HERE-RO’거점센터에 입주하여 △창업공간을 무상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서울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기술 연계 △수요 맞춤형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데모데이 운영을 통한 투자 유치 지원 및 상시 투자자 연계 지원 △사업단 홍보 채널을 통한 입주기업 홍보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작년 선발된 입주기업 중, TIPS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선정된 5개의 기업과 같이 역량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100개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기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관악S밸리’ 관악구 내 창업기반 조성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여 벤처창업

    2021.09.10 16:25:19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완료
  • 서울대-본투글로벌센터, 글로벌 청년 창업 돕는다···집중성장캠프 통해 7팀 선발·지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함께 글로벌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본투글로벌센터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첫 번째 집중성장캠프(BOOT-X CAMP)를 개최했다. 집중성장캠프는 혁신기술 기반의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정신 함양 등의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평가를 거쳐 선발된 서울대 청년 창업가 7개 팀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참여한 스타트업은 △씨그로(cigro, 이커머스 업체를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관리 솔루션) △K-CBD(의료용 CBD를 활용한 건강기능제품 개발) △스마텍(Smatech, 지방간 및 10대 주요 질병에 대한 건강관리 솔루션) △콕스웨이브(Coxwave, 누구나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 엔진 제공 솔루션) △아티피셜 소사이어티(Artificial Society, 인공지능 기반 학습장애 진단 및 치료 솔루션) △아이젠(Aizen, 유튜버 크리에이터를 위한 NFT 경매 플랫폼) △프리즘39(Prism39, 글로벌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퀀트 투자 전략 자동화 플랫폼)다.이번 집중성장캠프는 △글로벌 진출 준비를 위한 경영, 특허, 홍보, 마케팅, 투자 유치 등의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 △국내외 벤처캐피털(VC) 초청을 통한 실전 기업설명회(IR) △선배 창업가 등 전담 멘토 매칭을 통한 멘토링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강사로는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센터장, 장석진 팀장을 비롯해 500 스타트업(500 Startup)과 스카이덱(Skydeck) 전담 비즈니스 코치로 유명한 사미르 고쉬(Samir Ghosh), 홍콩 기반 투자사인 브레이브솔져캐피털(Brave Soldier Capital)의 데릭 윅(De

    2021.08.25 17:15:21

    서울대-본투글로벌센터, 글로벌 청년 창업 돕는다···집중성장캠프 통해 7팀 선발·지원
  • 서울대, 교원 창업자를 위한 가이드북 제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는 학내 교원 창업자가 창업 준비 단계부터 창업 기업 설립까지의 내용을 파악하여 학내 우수 사업화 기술을 가지고 손쉽게 창업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교원 창업자를 위한 가이드북 배포를 통해 지원한다고 24일 발표했다.대학알리미 기준 지난 3년 간 서울대 교원, 학생이 창업한 기업은 약 100여개에 달하며 매년 구성원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내 창업경진대회,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 우수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성공하고 있는 본교 출신 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역시 학내 창업 분위기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창업 준비부터 창업 기업 설립까지의 과정을 포괄하는 대학 차원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가이드북 제작이 진행되었다.교원 창업자를 위한 가이드북에는 창업 준비단계에서 궁금할 수 있는 창업의 정의와 창업형태에 따른 분류, 학내 교원 창업 심의기구인 창업지원위원회 절차와 함께 이해충돌 방지제도, 창업 승인의 취소 사유 등을 담았다. 또한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절차와 특허 부적정 사용 사례를 통해 기술 사업화 과정시 유의사항을 담았으며, 서울대기술지주회사의 투자 프로세스와 학내(외) 창업 공간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내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서울대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고 관악구와 진행 중인 캠퍼스타운 사업이 순항하는 등 학내 우수 기술·인력 기반의 창업자를 위한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수주하여 운영하고 있

    2021.08.24 17:21:54

    서울대, 교원 창업자를 위한 가이드북 제작
  •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에스앤피랩 '마이데이터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2기 발대식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입주기업 (주)에스앤피랩이 지난 11일 온라인 줌을 통해 마이데이터 주인 찾기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마이데이터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발표했다.마이데이터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7월 14일부터 26일까지 총 12일간 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123여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통해 총 36명(앱 서비스 홍보팀 16명. 지역 연계 홍보팀 16명)을 선발했다.서포터즈 활동시 서울시, 과기정통부와 함께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 블로그,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SNS 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또한, 마이데이터 크리에이터 서포터즈의 활동은 데이터 주권을 위한 마이데이터 인식 개선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자들은 데이터 주권 회복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서포터즈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는 프로젝트 참여에 자부심을 가지고 뜨거운 열정으로 마이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 서포터즈 활동자에게는 1기 우수 활동자와 동일하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인턴의 기회가 주어진다.㈜에스앤피랩은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을 통해 선발된 기업으로, 관악구에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기업설명(IR)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등 혜택을 지원받고 있다.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3년까지 관악S밸리 내 혁신 스타트업 100개 양성을 목표로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할

    2021.08.18 15:44:58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에스앤피랩 '마이데이터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2기 발대식 개최
  •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정션메드’ 시니어 모니터링 플랫폼 ‘케어, 봄’ 출시 예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입주기업 ‘정션메드’가 시니어 모니터링 플랫폼 ‘케어,봄’ 애플리케이션을 올 11월 출시 예정이라고 18일 발표했다.케어,봄은 원격 의료 서비스 기업 정선메드가 제공하는 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50대 이상 시니어층에 필요한 건강 관리 항목을 선별 제공한다. 설문을 진행하면 맞춤형 건강 관리 항목을 추천 받을 수 있다. 기록의 부담과 애플리케이션 사용 피로도를 줄이기 위함이다. 또한 가족 간 모니터링 기능이 있어 언제 어디서든 부모님의 건강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조르기’ 기능을 통해 가족 간 친근한 상호작용도 가능하다.시니어 맞춤형 UI·UX도 장점이다. UI 및 디자인을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제작하고 폰트 사이즈도 크게 조절했다. 앱 사용에 다소 미숙한 시니어층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박지민 정션메드 대표는 “쉬운 기록 만으로도 시니어에게 전문적인 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B2C 플랫폼 케어,봄을 시작으로 추후 요양기관이나 지자체 등으로 서비스 확장 계획이다”고 전했다.정션메드는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을 통해 선발된 기업으로, 관악구에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기업설명(IR)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등 혜택을 지원받고 있다.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3년까지 관악S밸리 내 혁신 스타트업 100개 양성을 목표로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할 예정이다.jinho2323@hankyung.com

    2021.08.18 15:40:37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정션메드’ 시니어 모니터링 플랫폼 ‘케어, 봄’ 출시 예정
  • ‘제1회 Planet A 온라인 해커톤 대회’ 서울대서 25일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1회 Planet A 온라인 해커톤 대회'가 25일부터 개최된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와 지구환경과학교육연구단이 주최하고 인공지능팩토리와 CE기술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구환경과학에서 가장 주요하게 다뤄지는 4가지 분야(기후과학, 지질재해, 해양환경, 극지환경)에 맞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 주제다. 서울대 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4인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단, 지구환경과학부 대학원생은 제외다.‘Planet A 프로젝트’는 서울대가 세계적 수준의 학문 분야 육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SNU 10-1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우수학문 분야로 선정된 지구환경과학부는 인공지능 등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해 미래에 닥칠 지구환경 문제들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접수를 한 뒤 약 2주 동안 각 과제에 맞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제출해야 한다. 리더보드를 통해 태스크별 실시간 순위가 공개되며, 이 순위에 따른 점수 합산 후 종합 순위를 산정해 시상하게 된다. 최상위 1팀, 차상위 2팀, 차차상위 3팀 등 총 6팀에게 1,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한편 이번 대회의 접수기간은 8월 23일까지이며,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회가 진행된다.      khm@hankyung.com 

    2021.08.13 09:44:31

    ‘제1회 Planet A 온라인 해커톤 대회’ 서울대서 25일 개최
  • 총 상금 1억 2천만원, 서울대 창업경진대회 ‘비더로켓 시즌6’ 참가자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이 전국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위해 창업경진대회‘비더로켓 시즌6’을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비더로켓은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에게 3개월간 창업아이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참가팀의 압축성장과 성공적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창업경진대회다. 2014년도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6을 맞이하는 비더로켓은 수아랩(송기영 대표), 헤이딜러(박진우 대표), 디스이즈엔지니어링(홍유정 대표), 스윗밸런스(이운성, 장지만 대표), 집토스(이재윤 대표) 등 다수의 성공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 서울시, 시흥시, 관악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대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서울대 기술지주(주),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 SNU공학컨설팅센터, 벤처경영기업가센터,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또한 스타트업 생태계 일원으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서울대 기술지주(주), 어썸레이, 카카오벤처스, KT, 액트너랩,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전담멘토단으로 참여하여 기관의 역량을 동원한 참가팀의 성장을 지원한다. 비더로켓은 모집 및 심사, 액셀러레이팅, 론칭데이 순으로 약 4개월에 거쳐 진행된다. 1차 서류,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7팀은 500만원의 착수금을 지급받고, 전담멘토단이 파트너가 되어 함께 창업아이템 개발 및 고도화 작업을 수행한다. 전국의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이 기간 동안 희망팀에 한하여 시흥캠퍼스에 마련된 독립형 사무공간 및 숙소(2인 1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이 외에

    2021.08.11 17:40:14

    총 상금 1억 2천만원, 서울대 창업경진대회 ‘비더로켓 시즌6’ 참가자 모집
  • “과학고-서울대-스타트업CEO에서 이 직업으로 바꿨죠” [강홍민의 굿잡]

    “투자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얼마나 전문성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우리 일이죠.” 창업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지속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비롯해 세상에 없던 기술과 서비스로 도전장을 던진 스타트업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창업 열기 속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잣대로 옥석을 가리는 투자심사역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개 VC(venture capital) 중 8곳에서 연봉 5억원 이상의 고연봉자가 1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바이오 등 특정분야의 투자심사역은 많게는 기본급의 10배가 넘는 성과급을 받는다고 집계됐다. 두 번의 창업 경험을 무기로 투자심사역에 새롭게 도전한 이정준(29)퓨처플레이 투자심사역을 만나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투자심사역이 하는 일을 무엇인가. “보통 투자심사역은 투자심사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심사역이 하는 일은 크게 딜 소싱, 투자 집행, 사후 지원 3가지로 구분된다. 특히 저희 회사의 경우엔 다양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예를 들어. 채용행사를 기획·진행하거나 예비창업자들을 교육해 창업까지 이어지게 하는 프로젝트도 심사역이 맡고 있다. 좋은 팀을 찾고, 투자하고, 그 팀이 잘될 수 있게 필요한 모든 일을 하는 것이 심사역의 역할이다.” 심사역이 되기 위한 조건이 있다면. “아직 심사역에 조건을 말씀드릴 만큼 충분한 내공이 쌓이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볼 땐 어떤 역량이 꼭 필요하다 생각진 않는다. 개인적으로 심사역 이전에 창업을 경험한

    2021.08.03 14:12:34

    “과학고-서울대-스타트업CEO에서 이 직업으로 바꿨죠” [강홍민의 굿잡]
  •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잘라컴퍼니’, AI기반 영상 편집점 솔루션 베타 서비스 오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잘라컴퍼니’이 개발한 라이브 방송 편집을 위한 인공지능 컷 편집 솔루션 ‘잘라(Zala)’가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발표했다.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1인 미디어 산업이 각광받으며 영상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라이브 방송 시장 역시 MZ세대에게 환영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트리밍 영상의 편집점을 AI가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프로그램 ‘잘라(Zala)’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스트리머와 영상 편집자들이 영상 컷 편집을 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잘라(Zala)’는 시청자 반응을 중심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서 방송의 재미있는 장면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AI가 미리 편집점을 추천해주면서 영상 확인 시간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추천 편집점을 직접 조절하면서 빠르고 편리하게 컷 편집점을 확정할 수 있다.현재 잘라컴퍼니 홈페이지에서 베타 프로그램을 무료 다운로드하고 사용할 수 있다.잘라컴퍼니 관계자는 “현재 AI는 리그오브레전드 방송일 경우 실제 유튜브 편집본에 실린 컷들과 AI 추천 편집점이 95% 이상 일치할 만큼 정확도를 확보했다”며 “편집점 추천 엔진을 고도화하고 자막, 효과 편집 분야까지 확장하면서 누구나 손쉽게 방송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겠다”고 전했다.잘라컴퍼니는 해당 솔루션 및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 초기 스타트업 전문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잘라

    2021.07.20 14:44:50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잘라컴퍼니’, AI기반 영상 편집점 솔루션 베타 서비스 오픈
  • “세무사도 포기한 부동산 양도세, 인공지능이 해결해드립니다”... 인공지능 부동산 처방전 서비스 '부동부동' 4월 론칭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롭테크 스타트업인 ‘크레이지 알파카’에서 인공지능 부동산 처방전 서비스 ‘부동부동’을 이달 웹 체험버전으로 론칭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일반인들은 부동산 거래에 있어 양도세, 취득세, 증여세 등 각종 세금 및 비용계산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또한 학군, 직주근접성과 같이 개인별 원하는 조건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별 시세도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

    2021.04.07 16:03:44

    “세무사도 포기한 부동산 양도세, 인공지능이 해결해드립니다”... 인공지능 부동산 처방전 서비스 '부동부동' 4월 론칭
  • 서울대, 초기창업패키지 참여 창업기업 15일까지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서울대 창업지원단은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 보유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참여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서울대가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을 최대 1억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18년 3월 26일부터 2021...

    2021.04.06 18:27:13

    서울대, 초기창업패키지 참여 창업기업 15일까지 모집
  • 서울대 '기획창업' 첫 주식 기부…기부증서 전달식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교원창업기업 ㈜지나이너(대표 권혁준, 수의대 교수)는 지난 16일 실험실 창업지원을 위한 기부주식(총 500주, 발행주식의 5%) 증서 전달식을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개최했다. ㈜지나이너는 고생산성, 고증식성 최첨단 백신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인체용 및 동물용 백신주, 항생제 대체물질, 항체 신약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산학협력단의 기획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0월 설...

    2021.03.17 14:17:38

    서울대 '기획창업' 첫 주식 기부…기부증서 전달식 개최
  • 개발자 향한 '역대급 러브콜'에… 서울대도 움직였다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코로나19가 산업패러다임의 변화를 급격히 앞당기면서 IT기업의 성장세도 거세다. 이런 가운데 특히 주목받는 건 개발자다. 대형 IT기업들은 잇따라 개발자에게 고액연봉과 다양한 맞춤 복지를 제시하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대학들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스타트는 서울대가 끊었다. 서울대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1 DREAM ON 서울대학교 온라인 이공계 우수인재 채용박람회’...

    2021.02.22 16:24:58

    개발자 향한 '역대급 러브콜'에… 서울대도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