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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니스의 미래를 어떻게 통찰할 수 있을까?

    [서평]파이브 포인트 FIVE POINT이동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사 | 1만8000원1965년 고든 무어가 무어의 법칙을 한 논문에서 언급한 이후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달하고 있다. 2016년부터 기술 혁신이 비즈니스 혁신에서 범용 기술로 작용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명과 디지털 전환,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이 순차적으로 비즈니스 혁신의 화두가 됐다. 하지만 현재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의 기획과 실행 단계에서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기업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디지털 혁명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고 제품과 서비스를 갖춘 회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의 의미를 구별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첨단 기술을 도입해 회사 내부의 일부 혹은 전체 프로세스를 디지털 전환에 맞게 바꾸고자 하지만 이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시대적인 화두가 된 지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시점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끈 다섯 가지 키워드에 대해 다시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다.‘파이브 포인트’의 저자 이동우 씨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롯데 등 한국의 주요 기업에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관련된 강의와 컨설팅을 해왔다.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영 전략 컨설팅 맵’을 완성했다. 이 책에는 그에 대한 핵심 노하우가 담겨 있다. 그동안 수많은 예측가들이 나타났다. 하지만 변화의 속도는 인간의 예측보다 빨랐다. 과학적으로 보이는 AI 예측 프로그램 또한 결국 과거의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다는 허점이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대전환의 시대에는 직관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

    2022.10.17 06:00:29

    비즈니스의 미래를 어떻게 통찰할 수 있을까?
  • 경제‧외교‧부동산‧주식 전문가 6인이 말하는 초대형 복합 위기 생존법[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김영익 외 5명 지음 | 한스미디어 | 1만9000원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위협, 경기 침체, 가정 경제를 옥죄는 고금리 고물가, 끝나지 않는 전쟁의 여파, 민주주의와 국제 정세의 위기, 주식 부동산 등 자산의 폭락…. 그야말로 초대형 복합 위기다. 코로나19 사태라는 전 인류적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더니 이번에는 인플레이션을 앞세운 복합 위기들이 정신없이 휘몰아친다. 위기의 깊이와 폭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한 위기의 징후들도 포착돼 우려스럽기만 하다. 위기의 파고를 어떻게 넘겨야 할까. 또 각자도생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경제‧외교‧부동산‧주식 등의 최고 전문가 6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외 경제 상황을 객관적 경제 지표를 통해 분석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정치·무역·에너지 위기 등을 분석하며 국제 정세에 대한 넓은 시야를 제공했다. 주식과 부동산 시장을 냉철히 분석하며 자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투자 전략도 제시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관점과 양질의 인사이트를 한 권에 알차게 담았다.반도체 삼국지권석준 지음 | 뿌리와이파리 | 2만원2019년 이후 글로벌 반도체 산업과 반도체 가치 사슬이 재편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고 중국은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70%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굴기’를 추진해 왔다. 미·중의 대결 구도와 함께 세계 반도체 칩 생산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동아시아에서 파란이 일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재편 그리고 반도체업계의 주도권 다툼과 합종연

    2022.10.17 06:00:16

    경제‧외교‧부동산‧주식 전문가 6인이 말하는 초대형 복합 위기 생존법[이 주의 책]
  • “고등 동물만이 후회한다”…후회라는 특권에 대해

    [서평]다니엘 핑크 후회의 재발견다니엘 핑크 지음 | 김명철 역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1만8000원“후회는 없다.”, “후회 없는 삶을 살자.”  당신은 사람들이 이런 삶의 철학을 선언하는 것을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다니엘 핑크는 이 책에서 그것은 말도 안 되고 심지어 위험하기까지 하다고 지적하며 후회가 인간에게 얼마나 필수적인지, 또 얼마나 유용한지에 대해 통찰력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비즈니스 사상가로 시대를 선도하는 영감을 선사하며 동기 부여·설득·타이밍과 같은 냉철한 주제를 다뤄온 저자가 감정의 힘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인간에 대한 이해에 깊이를 더했다.  후회는 인간 삶의 기반이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후회하는 능력을 갖고 있고 후회하기 때문에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 고등 동물이다. 따라서 후회는 아름다우면서도 강인한 무기다. 다만 이 감정이 주는 고통스러움 때문에 후회로부터 달아나고 싶은 것이다. 즉 후회는 인간이 느끼는 감정 중 가장 오해받고 있는 감정이다.   저자는 심리학·신경과학·경제학·생물학 연구를 바탕으로 후회에 대한 오해를 풀어 간다. 2020년부터 저자가 직접 진행한 두 개의 프로젝트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규모 팀과 함께 후회에 대한 미국인의 태도에 관해 조사한 ‘미국 후회 프로젝트(American Regret Project)’와 온라인으로 105개국 1만5000명의 후회를 수집하고 분석한 ‘세계 후회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동시에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무

    2022.10.10 06:00:08

    “고등 동물만이 후회한다”…후회라는 특권에 대해
  • 메타 직원이 말하는 실리콘밸리의 조직 문화[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실리콘밸리에선 어떻게 일하나요크리스 채 지음 | 더퀘스트 | 1만8000원산업과 트렌드의 변화 속도는 빠르고 경제 환경은 역대급 난이도에 부딪친 요즘, 이 문제들을 해결할 열쇠는 바로 ‘사람’에 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일을 대하는 사고방식과 일터에 기대하는 것들이 과거와 많이 달라져 그들을 관리해야 하는 경영 난도도 덩달아 높아졌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잘 알려진 대로 권위적이거나 보수적인 조직 문화를 꺼리고 중요한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평가의 공정함을 중시한다. 평생 동안 여러 개의 커리어를 관리하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 돼 가는 만큼 평균 근속 연수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바꾸려고 고민하는데 늘 ‘어떻게’라는 구체적인 방법론에서 막힌다. 저자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메타(전 페이스북)에서 사원부터 팀장, 수석 팀장을 거쳐 신규 사업 리더까지 두루 경험하고 성장한 인물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실리콘밸리에서 조직 설계, 운영을 책임지는 관리자로서의 경험이 담겼다.대한민국 부동산 부의 역사이상우·유성운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만2000원이 책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 속에 나타난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 짓는 요인과 이것이 현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낱낱이 분석해 기술하고 있다. ‘서울은 왜 백제, 조선, 한국의 수도로 낙점되었을까’를 비롯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실제로 지방 도시의 집값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 ‘유수지·매립지·산지의 가치는 어떻게 변화했나’, ‘

    2022.10.10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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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인류의 아군일까 적군일까[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로봇의 지배마틴 포드 지음 | 윤진 역 | 시크릿하우스 | 2만원인공지능(AI)은 이미 우리 삶의 곳곳에 깊숙한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많은 것을 바꿔 놓고 있다. 당신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주머니에 AI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의사가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부터 우리가 친구와 교감하고 뉴스를 읽는 방법까지 이미 모든 것을 AI가 바꿔 놓았다.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편향을 유도하거나 증폭할 수 있는 알고리즘,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감시와 검열, 딥페이크의 악의적인 사용으로 인한 범죄 등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스티븐 호킹이나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같은 저명인사들은 통제를 벗어난 AI의 위험성을 일찍이 경고했고 특히 머스크 CEO는 AI 연구가 “악마를 불러들이고 있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미래학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 연구가 현재 어느 단계에 도달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AI가 우리의 노동·경제·사회·국제·정치·문화·생활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기술 현실주의자의 눈으로 날카롭게 분석한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커넥팅랩 외 8명 지음 | 비즈니스북스 | 1만8000원이 책의 대표 키워드는 ‘리인벤트(재창조)’다. 과거 10년 동안 기업들은 기존 사업에 모바일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단순 전략은 승산이 없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휩쓸리지 않고 디지털 경험에 익숙해진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는 어려운 과제 앞에서 기업들은 기존의 비즈니스를 재검토하고 완전히 &lsq

    2022.10.03 06:00:08

    인공지능, 인류의 아군일까 적군일까[이 주의 책]
  • 기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잡는 것’이다

    [서평]롭 무어 부와 성공의 기회 롭 무어 지음 | 이수경 역 | 한국경제신문 | 1만9000원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빈털터리에서 3년 만에 백만장자가 된 롭 무어는 이 질문에 대해 힘줘 답한다. “부와 성공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붙잡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면 기회는 무엇일까. 자신에게 찾아온 우연한 사건이 일생일대의 기회인지, 별다른 의미가 없는 일인지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세계적 베스트셀러 ‘머니’, ‘레버리지’의 저자인 그의 신작 ‘롭 무어 부와 성공의 기회’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찾아온 기회가 정말로 기회인지 알아보는 법부터 기회를 제대로 맞이할 준비를 하는 법과 기회를 확실히 붙잡아 부와 성공의 발판으로 만드는 법을 빠짐없이 담았다.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아무나에게 찾아오지는 않는다. 가만히 앉아 기다린다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미리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 책 역시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막연히 기다리는 것을 다루지 않는다. 롭 무어가 몇 차례 기회를 통해 부와 성공을 얻은 것은 물론 인생 전체를 변화시키며 얻은 통찰과 각 분야의 대가를 만나며 깨달은 철학을 전한다. 각 장 말미에는 구체적 실천 전략(Take Action)이 정리돼 있어 바로 따라 해볼 수 있다.무언가를 시작할 때 자기보다 앞서 동일한 경험을 한 사람의 교훈은 큰 자산이 된다. 인생을 배우는 것도 마찬가지다.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백만장자. 자기 자본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도 500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데 성공한 신화적인 인물. 모

    2022.10.03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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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썬, A부터 Z까지 한 권에 담다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클린 코드, 이제는 파이썬이다알 스웨이가트 지음 | 박재호·김동현 역 | 책만 | 3만원가독성 높고 유지·보수와 기능 확장이 쉬운 파이썬 코드를 원하는가. 기초적인 파이썬 프로그래밍 문법이나 튜토리얼을 끝냈다면 유능하고 자신감 넘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 위한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 이 책은 단순히 파이썬 구문을 깊이 다루는 선에서 그치지 않는다. 명령행, 코드 포매터, 린터, 버전 관리 등 전문 개발자가 사용하는 명령행 도구에 대해 다양하게 설명한다. 무엇이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고 어떻게 하면 제대로 클린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프로그래밍 프로젝트 몇 가지를 수행하면서 이런 원리가 실제 소프트웨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빅오 알고리즘 분석과 객체 지향 설계에 대한 주제도 다룬다. 인재집착경영한준기 지음 | 쏭북스 | 1만7000원어떤 회사는 창고에서 시작해 세상을 지배하지만 또 어떤 회사는 시리즈 A 투자 이후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기도 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비즈니스의 처음과 끝인 사람이다. 저자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에서 30년간 인적자원관리(HR)를 해 온 전문가다.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들의 인사 철학과 시스템의 비결을 담은 책 ‘인재집착경영’을 출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그리고 ‘페이팔 마피아’까지…. 한 구성원이 조직에 입사해 퇴사할 때까지 직장 내 ‘고용 생애 사이클’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리더의 관점에서 풀었다. 톱티어 기업들이 사람을 알아보고 잘 뽑는 원칙, 조직과 개인이

    2022.09.26 06:00:18

    파이썬, A부터 Z까지 한 권에 담다 [이 주의 책]
  • 워런 버핏이 선택한 기업의 폭발적 성장 비결

    [서평]한계 없음프랭크 슬루트만 지음 | 윤태경 역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1만8000원“유니콘을 보는 것보다 더 놀라운 일이다.” 워런 버핏 벅셔해셔웨이 회장이 미국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스노플레이크에 투자하자 경제 뉴스 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같이 분석했다.  버핏 회장이 기술주와 기업공개(IPO) 종목에는 투자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원칙을 뒤집을 만큼 스노플레이크는 성장성과 잠재성이 커다란 기업이다. 지금까지 경영한 기업을 모두 기하급수적으로 키웠던 프랭크 슬루트만이 스노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로 오면서 혁신을 거듭한 결과 스노플레이크는 ‘구글·애플·퀄컴 다음 기업’, ‘소프트웨어 기업 역사상 최고액 나스닥 상장’ 등 화려한 수식어를 달며 거침없이 성장했다. ‘한계 없음’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평범함을 거부하고 압도적인 성과를 낸 스노플레이크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또한 스노플레이크 창업가들도 하지 못했던 업적을 이뤄낸 프랭크 슬루트만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자신의 리더십 철학과 조직의 폭발적 성장 비법을 담은 ‘증폭 프로세스’를 낱낱이 공개한다. 슬루트만 CEO는 기업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리더가 점진주의, 평범한 계단식 성장을 꿈꾸기 때문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흔히 리더들은 당연히 성장을 중요하게 여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다르다. 성장을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 오히려 대부분의 기업과 조직의 리더들은 실패에 대한 부담 때문에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자칫 한 번의 잘못된 결정으로

    2022.09.26 06:00:03

    워런 버핏이 선택한 기업의 폭발적 성장 비결
  • 세계인을 홀린 테크 제품들의 탄생기[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7가지 코드닐 메타‧아디티야 아가쉐‧파스 디트로자 지음 | 이정미‧최영민 역 | 윌북 | 3만3000원수조원의 매출을 올린 틱톡·에어비앤비·스포티파이·넷플릭스의 제품과 서비스는 누가 만들었을까. 이 책은 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의 스타 프로덕트 매니저(PM) 3인이 의기투합해 전 세계 최상위 52개 테크 기업 67인 리더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방대한 사례들을 분석한 테크 비즈니스의 바이블이다. 하나의 제품이 탄생하기까지 전 과정의 지휘자인 테크 기업 리더와 PM의 일을 분석했고 성공 패턴을 발견했다. 그 패턴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공식으로 다듬은 것이 ‘빅테크 7계명’, 즉 ‘7가지 코드’다. 저자들은 성공적인 커리어에 필요한 지식을 갖추고 역량을 발전시키려면 제품 설계, 경제학, 심리학, 사용자 경험, 데이터 과학, 법률과 정책, 마케팅과 성장이라는 ‘7가지 코드’를 두루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테크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취업 준비생부터 테크 기업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기업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마케터·개발자·기획자·경영인에게 추천한다.빠르게 실패하기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도연 역 | 스노우폭스북스 | 1만6500원저자 존 크롬볼츠와 라이언 바비노는 미국 진로 상담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그들은 미국상담협회에서 ‘살아 있는 전설’상을 수상했고 협회가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들은 20년간 진행된 스탠퍼드대의 ‘인생 성장 프로젝트’ 연구에 참여해 얻은 특별한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연구 기간

    2022.09.19 06:00:16

    세계인을 홀린 테크 제품들의 탄생기[이 주의 책]
  • “희망하신 외모를 준비해 뒀습니다…대여하시겠습니까?”

    [서평]외모 대여점 이시카와 히로치카 지음 | 양지윤 역 | 마시멜로 1만5000원평범한 외모의 주인공이 안경을 벗고 아름답게 꾸미거나 성형이나 다이어트를 통해 아름다워지자 주변 사람들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지고 그에 따라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바뀌는 모습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쓰이는 클리셰다. 현실에서는 어떨까. 누구나 한 번쯤 ‘내가 배우나 아이돌과 같은 외모로 바뀔 수 있다면…’과 같은 상상을 하며 일상이 바뀌길 꿈꿔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신을 가꾸고 더 아름다운 외모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요즘, 외모가 곧 자신의 가치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흔히 ‘얼굴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마음보다 겉으로 보이는 외모에 의해 불합리한 판단을 하거나 판단을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면 외모만이 나를 대표하는 유일한 가치인 것일까. 원하는 외모를 가질 수 있다면 우리의 일상도 바뀌게 될까. ‘외모 대여점’은 우리가 막연히 상상만 해봤던 가정을 ‘외모를 빌려주는 대여점’이라는 독특한 공간과 설정을 소설 속에서 현실화한다. 외딴 마을 변두리에 문을 연 ‘무엇이든 대여점 변신 가면’은 언뜻 보면 평범한 대여점처럼 보이지만 사실 세상의 그 어떤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특별한 대여 서비스가 있다. 그것은 바로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원하는 ‘외모’를 하루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하는 ‘외모’를 대여할 수 있는 대여점을 발견한 손님들은 외모를 빌리는 선택을 하게 될까. 빌린다면 ‘어떤’ 외모로 &l

    2022.09.19 06:00:08

    “희망하신 외모를 준비해 뒀습니다…대여하시겠습니까?”
  • 무의식이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방법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 강영옥·김신종·한윤진 역 | 비즈니스북스 | 1만8000원이 책은 신경 마케팅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기업들의 마케팅·브랜딩 자문을 맡고 있는 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박사의 화제작이다. 저자는 인간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매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세 가지 감정 시스템, 즉 ‘빅3’가 그 열쇠다. 빅3에는 균형 시스템(안전에 대한 욕구), 자극 시스템(새로운 것, 체험에 대한 욕구), 지배 시스템(권력에 대한 욕구)이 있고 이 세 가지 욕구가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서로 충돌·타협·결합하며 경제 활동을 통제하거나 자극한다. 빅3라는 감정·동기의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복잡하게 얽힌 인간 심리가 어떻게 이성을 속이고 갈등하며 구매에까지 이르게 하는지 그 과정을 해독할 수 있다. 고객과 소비자들이 무슨 이유로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단서도 얻을 수 있다. 또 저자가 개발한 동기 모형 도구인 림빅 맵을 따라가며 소비자의 성격을 분석한다.라오어의 미국주식 밸류 리밸런싱라오어 지음 | 알키 | 1만8000원장기 투자의 핵심은 ‘시간’이다. 하지만 실제 개인 투자자가 장기 투자하기는 쉽지 않다. 종목을 고르는 단계부터 어려움에 처하고 어렵게 종목을 선택하더라도 계속해 난관에 처한다. 지금이 고점인지, 저점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하락에 대한 공포를 오랜 시간 이겨내야 하고 만약 투자 후반부에 하락장을 맞이하면 기대한 수익률을 달성하기 어려워진다. 주기적으로 꾸준히

    2022.09.05 06:00:06

    무의식이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방법 [이 주의 책]
  • 중국은 왜 그토록 위험한 나라가 됐나[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한청훤 지음 | 사이드웨이 | 1만7000원중국이라는 나라는 지금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의 ‘쇼크’와도 같다. 중국이 과시하는 위협과 팽창의 움직임은 마치 거대한 해일처럼 우리에게 몰아닥치는 중이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명백하게 ‘중화 제국의 귀환’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국이 왜 패권적인 제국의 길을 선택하고 전 세계와 반목하며 마찰을 거듭하는지 입체적이고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15년 가까이 중국의 산업 현장에서 이 나라를 관찰했던 저자는 마오쩌둥과 덩샤오핑 이후 중국 현대 정치사와 경제 발전사, 사회 문화의 흐름을 치밀하게 복기하면서 차이나 쇼크가 형성된 과정과 특수성에 주목한다. 제20차 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은 3연임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의 이러한 장기 집권, ‘일인 천하’의 권력 집중은 중국의 비극적 현대사, 중국의 정치 체제와 경제 시스템에 누적된 치명적인 리스크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그 리스크들을 똑바로 들여다봐야 우리 사회도 그에 대처하는 비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저자의 메시지다.인피니트 게임사이먼 시넥 지음 | 윤혜리 역 | 세계사 | 1만7800원게임의 룰이 바뀌었다. 우리는 오랫동안 명확한 결승 지점을 찾아가는 ‘유한 게임’의 플레이어였다. 하지만 지금의 시장은 결승선도, 경쟁자도, 규칙도, 심지어 승자도, 패자도 없는 ‘무한 게임’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1등 중심의 유한 게임 방식은 더 이상 무한 게임 안에서 통용되지 않는다. 무한 게임에는 무한 게임에 맞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정답과 규칙, 성공 공식과 같

    2022.08.29 06:00:23

    중국은 왜 그토록 위험한 나라가 됐나[이 주의 책]
  • 하드한 것은 약하고 소프트한 것은 강하다

    [서평]톰 피터스 탁월한 기업의 조건 | 톰 피터스 지음 | 김미정 역 | 1만9000원‘20세기 3대 경영서’ 중 하나로 선정된 ‘초우량 기업의 조건’의 저자이자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경영 구루 중의 구루’라고 칭한 톰 피터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 경영 리더들과 협력하며 40여 년 동안 일궈 온 데이터 중심 연구의 결실로 핵심 경영 전략이 담긴 책 ‘톰 피터스 탁월한 기업의 조건’을 출간했다. 포스트 코로나와 뉴 노멀 시대를 맞아 조직의 효율성과 기능 장애에 대한 그의 통찰력은 그 어느 때보다 적절하다. 톰 피터스는 40여 년 이상 현장의 엄격한 관찰을 기반으로 탁월함, 즉 엑설런스(excellence)에 대해 연구해 왔다. 엑설런스를 갖춘 리더와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그는 지금까지 경제와 경영을 주도하던 성과주의, 숫자에 목숨을 거는 행위 등의 한계를 지적한다. 기존의 가치관으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톰 피터스는 경영은 ‘하드한 것(수치·계획·조직도)’이 아닌 ‘소프트한 것(사람·관계·문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업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고 리더의 자리에 더 많은 여성을 선택하고 커뮤니티에 협조하며 영감을 주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세상을 조금 더 낫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업에는 성장과 수익성을, 개인에게는 명예로운 봉사의 삶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말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늘어나고 있는 재택근무와 줌을 통한 현장 경영 환경 속에서 리더의 배려심과 긍정적 피드백 등 톰 피터스가 강조하는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뉴 노멀의 시대를 맞아 재계를

    2022.08.29 06:00:02

    하드한 것은 약하고 소프트한 것은 강하다
  • 세금으로 읽는 세계사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오무라 오지로 지음 | 김지혜 역 | 리드리드출판 | 1만6800원문명의 탄생 이후 세금은 인류의 삶과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다. 기원전 3000년께 수메르인들이 남긴 점토판에도 ‘한 나라가 끝나고 다음 나라가 와도 세리(稅吏)는 찾아온다’는 글귀가 새겨 있다. 인생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죽음과 세금뿐이란 말도 있다. 또 세금을 싫어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똑같다. 그래서 세금은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쳐 국가와 사회를 부흥하게도 몰락하게도 만든다. 세금을 살펴보지 않고 인류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기는 힘든 이유다. 그리고 인류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힘 역시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달려 있다. 이 책은 로마의 몰락부터 프랑스 혁명, 미국의 독립까지 역사를 바꾼 세금부터 중세의 초야세와 러시아의 수염세, 중국의 독신세, 영국의 난로세와 창문세 등 온갖 기이하고 놀라운 세금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세금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끌어올려 주는 역사를 바꾼 70가지 세금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계사에 대한 깊은 통찰도 담았다. 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1만7800원가장 이상적인 투자란 무엇일까. 누군가는 수익률이 높지 않더라도 안정성을 더 중시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조금 더 리스크를 안더라도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높은 이익을 보장하는 투자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미래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진주 같은 기업을 찾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이런 숨은 진주를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2022.08.22 06:00:09

    세금으로 읽는 세계사 [이 주의 책]
  • 정년 이후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

    [서평]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기시미 이치로 지음|전경아 역|한국경제신문|1만6000원50대의 A 씨는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갔다가 의외의 말을 들었다. 젊은 시절 일밖에 모르던 선배는 퇴직 후 매일 부인과 다투다가 결국 이혼했다고 하고 올해 다니던 회사를 퇴직한 친구는 갑자기 주어진 여유 시간이 마치 징벌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A 씨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정년 이후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닐까, 새로운 관계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 그런데 이것은 A 씨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정년 재취업이나 황혼 이혼 등이 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정년 이후가 젊은 시절보다 반드시 불행하다는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정년이 오는 것을 두렵고 힘겹게 느끼는 것은 왜일까.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이자 67세의 철학가인 기시미 이치로는 이렇게 말한다. 그 불안은 본질적으로 일로 맺었던 인간관계의 상실에 있다. 그런데 은퇴 준비를 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이 돈과 건강만 떠올린다. 하지만 늘 그랬듯이 우리의 삶에서 돈이 관여할 수 있는 문제는 한정적이다. 즉 행복한 정년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돈과 건강만이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본연의 자신으로 돌아가 질문을 던지라고 말한다.미국의 문학가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는 노년을 황혼이 진 뒤의 하늘에 비유했다. “저녁 황혼이 사라지면 하늘엔 낮에는 보이지 않는 별들로 가득 차게 된다.” 그는 노년을 젊은 시절에는 보이지 않던 본연의 자신을 찾아가는 기회로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밤이 오면 일과가 끝났다고 생각해 하늘

    2022.08.22 06:00:06

    정년 이후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