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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BM넷, ‘영린이’ 관련 설문조사…’영린이’ 대신 ‘영어 입문자’ 제시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지난 5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초보자를 ‘~린이’로 표현하는 것이 아동을 미숙하고 불완전한 존재로 인식해 아동에 대한 차별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린이’라는 단어는 특정 분야에 갓 입문하거나 미숙한 초보자를 뜻하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린이’라는 단어 대신 사용할 적절한 용어를 찾고자 교육기업 YBM넷이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대학생과 직장인 570명 대상으로 ‘~린이’에 대한 인식 조사와 영어학습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린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물음에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2.6%, ‘중립적’이라는 답변은 35.3%,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22.1%로 나타났다. 아동에 대한 차별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와는 다르게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더 많았다.영어를 시작하는 학습자를 뜻하는 ‘영린이’를 대체할 만한 단어로는 △영어 입문자’(36.1%)가 가장 높았고 △ 영어 초보자(32.8%) △영어 비기너(21.9%) △영어 챌린저 (5.6%) △기타 (3.5%)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영어 스타터, 영초자(영어 초보자)등이 있었다. 전체 응답자 중 50.7%는 스스로를 ‘영어 입문자’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영어 학습의 목적으로 △여행, 학업, 업무 등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47.0%) △취업에 도움(30.0%) 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외국어 구사 능력을 키우고 싶어서(14.8%) △ 토익 등 공인외국어시험을 통해 영어 실력을 확인하고 싶어서 (8.1%) 순으로

    2022.08.11 10:17:31

    YBM넷, ‘영린이’ 관련 설문조사…’영린이’ 대신 ‘영어 입문자’ 제시해
  • 점심값에 울상 된 직장인들 절반 이상 ‘회사 식대 지원 불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않다. 특히 만원이 훌쩍 넘는 점심값에 울상이 된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회에서는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 경감을 위해 식대 비과세 한도를 늘리는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인크루트가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 운영사 밴디스와 식대 비과세 한도 확대에 대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직장인 1,0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식대 등 복리후생비는 근로기준법 등에 규정된 부분은 없고 단체협약, 취업규칙 등의 회사 내규 또는 근로계약에 따라 정해진다.회사가 직원에게 식대를 제공하는 것이 법정 의무사항은 아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현물 식사 또는 식대를 지원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지원한다는 응답은 71.3%, 지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8.7%였다. 직장인들은 회사가 지원하는 식사 또는 식대 수준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매우 만족(5.3%) △대체로 만족(21.6%) △보통(22.6%) △대체로 불만족(38.2%) △매우 불만족(12.3%)으로 과반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현행 소득세법상 식대 비과세 한도는 10만 원으로, 2003년에 법 개정한 이후 19년째 동결 상태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은 결과, 알고 있다(30.7%) 보다 몰랐다(69.3%)는 응답이 두 배 이상 많았다.최근 물가 상승과 직장인의 점심값 부담을 고려해 국회에서는 식대 비과세 한도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리는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법 개정에 대한 응답자들의 생각을 들어본 결과, △매우 찬성(76.5%) △약간 찬성(20.3%) △약간 반대(2.4%) △매우 반대(0.8%)로 찬성 쪽(96.8%)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기에 식대

    2022.07.07 10:14:10

    점심값에 울상 된 직장인들 절반 이상 ‘회사 식대 지원 불만’
  • [Big Story]MZ세대, 퇴직연금 운용에 진심이었다

    ③ MZ세대, 퇴직연금 운용에 진심이었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2.05.30 14:32:39

    [Big Story]MZ세대, 퇴직연금 운용에 진심이었다
  • ‘이것’ 있으면 스타트업 이직한다···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복지제도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만족하는 사내 복지제도는 무엇일까. 인크루트가 직장인 885명을 대상으로 사내 복지제도 중 가장 만족스러운 것을 물은 결과, ‘식사 또는 식대 제공’이 1위에 꼽혔다. 이어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연중 간편하게 원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였다. 3위는 ‘자율복장’이 꼽혔다.회사에 도입되기를 희망하는 사내 복지제도에는 ‘주 4일제(23.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재택근무 시행(7.3%)’, ‘탄력근무제(7.1%)’ 등을 꼽았다. 응답자들은 물품 또는 서비스를 증정 제공하는 것보다 근무형태 개선 차원의 복지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가장 의미 없다고 판단되는 사내 복지로는 ‘자사 제품 및 서비스 할인(12.3%)’가 1위였다. 이어 ‘수면실 운영(11.4%)’, ‘호텔 및 리조트 할인(10.7%)’, ‘PC 오프제도(10.5%)’, ‘별도 승인 없는 연차 사용(5.9%)’이 꼽혔다.그렇다면, 응답자들은 현재 본인 회사의 복지제도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4.8%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만족(41.6%) △대체로 불만족(34.6%) △매우 불만족(19.0%)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응답자는 46.4%인 반면 그렇지 않은 응답자는 53.6%로 사내 복지에 불만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 이유로는 복지 혜택이 미미함(55.7%)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 타사와 비교해 사내 복지 프로그램 개수가 부족함(28.3%)도 있었다.최근 국내 IT기업에서는 전면 재택근무와 주 4일제, 여행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 (Work+Vacation) 등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복지제도를 도

    2022.05.10 10:09:46

    ‘이것’ 있으면 스타트업 이직한다···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복지제도는?
  • 유진그룹 ‘가정의 달’ 설문조사... “외출 계획 있지만 방역은 철저히”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유진그룹이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064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기념일에 가족 외식이나 외출 계획을 묻는 질문에 89.0%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조사결과인 37.1% 보다 51.9%p 증가한 수치다. 지난 3월에 ‘방역패스’, 4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등 일상으로의 복귀를 추진해 온 위드 코로나 정책 영향으로 풀이된다.다만,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의 긴장감은 여전히 신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이나 외출시 가장 신경 쓰이는 것에 대한 질문에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8.1%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20.4%), ‘실내보다 실외 선호’(11.0%)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5월 가정의 달과 관련해 지출할 예상 평균경비는 약 67.2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해(55.6만원)보다 약 20.9% 증가한 금액이나,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5월(76만원)에 비해 11.6% 가량 줄어든 수치다. 위축되었던 소비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선물 구입 경로는 지난해 조사결과와 동일하게 온라인몰(42.7%), 백화점(25.2%), 대형마트(13.7%)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온라인몰 선호도는 56.6%에서 13.9%p 줄었고 백화점은 17.5%에서 7.7%p 증가하는 등 오프라인 채널에 대한

    2022.05.03 11:09:42

    유진그룹 ‘가정의 달’ 설문조사... “외출 계획 있지만 방역은 철저히”
  • 회사 내 자율좌석제 VS 지정석, 당신의 선택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병행과 수평적 조직문화 도입으로 자율좌석제와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자율좌석제는 기존 IT기업, 스타트업에서 도입한 이후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속속 도입하고 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좌율좌석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인크루트는 사무직 직장인과 회사 근무 경험이 있는 대학생·구직자 1,078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지정석과 자율좌석 중 원하는 좌석 형태를 고를 수 있다면 무엇을 택할 것인지 물어봤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77.7%)은 지정석을 골랐다. 자율좌석을 선택한 사람은 22.3%였다.지정석을 선택한 가장 이유로는 △익숙한 공간에서 일하는 것이 더 편하다(65.9%)가 가장 많았으며. △이동과 이사에 대한 수고를 덜어준다(24.8%)가 다음을 차지했다. 지정석을 고른 이들에게 자율좌석의 가장 큰 단점은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자리 선점 경쟁 심화로 제도 취지를 훼손하게 될 것(40.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혼란만 일으킨다(17.3%) △자율좌석 시행만으로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힘들다(16.0%)순이었다.반면, 자율좌석을 택한 이들은 △리프레시 차원에서 도움될 것 같다(46.6%)가 가장 많았고, △현재 고정된 자리 환경이 불만족스럽다(21.4%) △업무 협업과 동기부여에 도움된다(13.2%)는 이유를 꼽았다.자율좌석을 택한 이들에게 지정석의 가장 큰 단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를 들어본 결과, △지정석은 수직적 문화를 더 경직되게 만듦(56.7%) △소통이 힘들어 유관 부서와의 협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18.0%)를 1,2순위로 꼽았다.만약 회사에서 자율좌석제를 시행한다면 안정적인 운

    2022.02.22 14:44:18

    회사 내 자율좌석제 VS 지정석, 당신의 선택은?
  • 전기차 이용자 10명 중 7명, 충전시설 정책 ‘불만족’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전기차 이용자 10명 중 7명은 현재 전기차 충전시설 관련 정책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베리가 자사 앱 ‘EV Infra' 사용자 1,8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반면, ▲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50면 이상 공영 주차장 ▲새 아파트의 경우 총 주차면 수의 5%, 이미 지어진 아파트는 2% 이상 규모로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 확대 등을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 시행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56%)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정책을 묻는 질문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가 40%로 가장 많았다.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개선’도 32%로 높게 나타났다. 전기차 이용자 입장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이 전체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기존 충전시설에 대한 관리가 동반돼야 함을 시사한다. 전기차 충전 시설이 확대됐으면 하는 장소로는 ‘주거시설(3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이번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응답자의 56%가 ‘적절하다’고 평가한 대목과 일치한다. 이 외 확대를 원하는 장소로는 차량 편의 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25%)’ ▲‘주유소(18%)’가 뒤를 이었으며, 일상 편의시설인 ‘백화점, 마트 등(14%)’, ‘공공기관(8%)’으로 나타났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전기차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확대가 필수적인데, 단순히

    2022.02.15 15:53:29

    전기차 이용자 10명 중 7명, 충전시설 정책 ‘불만족’
  • 미혼남녀 94%, ‘정치성향·MBTI' 보다 중요한 건 ’성적 취향‘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미혼남녀들은 ‘성적취향’이 중요할까. 글램이 미혼남녀 2768명을 대상으로 ‘이런 사람이라면 만나 볼 의향이 있다’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0개 항목에 대해 ‘중요하다’와 ‘중요하지 않다’ 두 가지 답변을 들어봤다. ‘중요하다’를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은 항목 TOP 3는 ‘성적 취향이 잘 맞는 사람(94%)’과 ‘음식 취향이 잘 맞는 사람(90.6%)’ 그리고 ‘나와 10분 거리에 사는 사람(86.4%)’으로 나타났다. 이어 ‘나와 좋아하는 영화가 똑같은 사람(79.2%)’, ‘나와 MBTI가 잘 맞는 사람(70.7%)’, ‘밖보단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64.1%)’,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63%)’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중요하지 않다’고 대답한 비율이 더 높은 항목도 존재했다. 이는 ‘나와 같은 학교 출신의 사람(76.4%)’과 ‘나와 정치 성향이 비슷한 사람(61.6%)‘, ‘나와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51%)’으로 나타났다. 안재원 큐피스트 대표는 “이성을 만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남녀 불문, ‘나와 취향이 잘 맞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는 영화, 음식, 반려동물 등 여가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사람을 선호하는 것으로, 학교나 직업 등 공적인 부분의 교집합을 바라는 것은 아닌 듯 보인다”고 설명했다. khm@hankyung.com  

    2022.01.26 11:18:58

    미혼남녀 94%, ‘정치성향·MBTI' 보다 중요한 건 ’성적 취향‘
  • 성인남녀 10명 중 4명, 설 연휴 ‘알바한다’···2위 용돈벌이, 3위 목돈마련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이번 설 연휴 취준생 및 직장인들은 어떤 계획을 세웠을까. 알바천국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성인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38.8%가 설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 답했다. 직업별로는 ▲대학생 39.5% ▲취업 준비생 42.3% ▲직장인 28.1%로 취업 준비생들이 설 연휴 아르바이트 구직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성인남녀가 설 연휴 시즌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이유는 기존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경우(43.8%)를 제외하고 ‘단기 용돈 벌이(38.3%, 복수응답)’가 가장 컸다. 명절 시즌에만 단기간 근무하고 용돈 등 부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30.4%) ▲여행 경비, 등록금 등 목돈 마련을 위해(28.5%) 순으로 집계됐으며, 설 연휴 시즌 특히 높게 책정되는 급여(18.4%)에 대한 선호도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휴직 등으로 부족한 수입을 채우기 위해(15.9%) ▲친척들과의 만남,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5.9%)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늘어난 것 같아서(4.4%) 등의 답변도 뒤를 이었다. 설 연휴 아르바이트 구직 시 1순위로 고려하는 조건은 ‘시급(79.3%, 복수응답)’이 압도적이었다. 이어 ▲근무시간(68.9%) ▲근무지까지의 거리(39.1%) ▲식사, 휴게시간 제공 등 복지혜택(27.5%) ▲업무 강도(25.8%) ▲근무 기간(18.4%) 순이다. 성인남녀가 설 연휴 알바 근무를 통해 희망하는 시급은 평균 1만 772원으로, 2022 법정 최저시급9,160원보다 1,612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아르바이트로 선호하는 업·직종은 ‘매장관리ㆍ안내’가 71.5%(복수응답)로 1위를 기록했고,

    2022.01.19 15:14:16

    성인남녀 10명 중 4명, 설 연휴 ‘알바한다’···2위 용돈벌이, 3위 목돈마련
  • ‘재택근무 해제되면’ 직장인 90% 근무 중 육아공백 느낀다···67%가 퇴사 고민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위드 코로나 시대, 일과 육아가 양립 가능한 일자리를 찾는 직장인,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기업 역시 이러한 니즈에 맞춰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업에서는 육아 복지 서비스로 직장어린이집, 육아 비용 지원, 근무시간 조정 및 축소와 같은 전통적인 복지를 제공 중이지만 직원들의 육아 고충을 100%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맘편한세상은 지난 달 맘시터 부모회원인 워킹맘 워킹대디 600여명을 대상으로 ‘육아 공백 빈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90%가 재택 일정 변경, 질병으로 인한 아이 등원 불가, 이모님 이동 공백 등 갑작스럽게 아이 돌봄이 필요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67%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과정 중 퇴사를 고민해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기업 HR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육아 복지에 대한 현황’ 조사에서는 유연근무제(70%), 출산선물 (53%), 2~3년의 육아휴직(24%), 직장어린이집(17%) 순으로 육아 복지를 제공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다양한 복지 도입에도 불구하고 응답자 중 48%는 실질적인 육아 부담 완화나 업무 몰입도 지원을 위해 현재의 육아복지 제도를 보다 현실적으로 수정·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가장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꼽히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도 수혜자 범위가 제약적이라는 한계가 지적됐다. 구체적인 사유로는 △입소 가능 아이의 정원 제한 △자녀와 출퇴근 가능 거리에 거주 여부 △자녀 동반 출퇴근에 따른 근무시간 제한 △주말 돌봄 불가 등의 순으로 언급됐다. 또

    2021.10.28 10:49:18

    ‘재택근무 해제되면’ 직장인 90% 근무 중 육아공백 느낀다···67%가 퇴사 고민
  • 올해 최고 여행지는 어디…‘2021 SRT 어워드’ 발표

    SRT 차내지 SRT 매거진(발행인 권태명)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 ‘2021 SRT 어워드’에 경주, 공주, 목포, 부여, 신안, 영주, 울주, 완주, 익산, 장흥 등 10개 지역이 최종 선정(‘가나다’ 순)됐다고 27일 발표했다.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2021 SRT 어워드’는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 독자 설문(9231명)을 반영한 1차 심사, 여행 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특히 올해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어워드 수상 지역 중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누리는 인스타그램 성지도 함께 소개했다.경주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 관광지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 지역 인스타그램 성지로는 ‘경주 대릉원’이 손꼽혔으며, 문무대왕릉과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 유적지와 관광지가 밀집한 시내 위주 코스 등 다양한 선택지가 표를 이끌었다.공주는 자연 속에서 예술여행을 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인스타그램 성지로 잘 알려진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은 공주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곰과 관련한 거대한 설치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백제고을음식문화거리, 나태주 시인이 사랑한 원도심도 매력으로 꼽혔다.목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어워드에 올랐다. 목포시청 정지숙 관광과장은 ‘목포는 다도해 풍경과 근대문화유산, 레트로 감성이 풍기는 골목길과 목포9미 ‘찐맛’ 등, 문화예술에 취하는 매력 넘치는 곳’으로 목포를 정의했다. 이 지역 인스타그램 성지는 &ls

    2021.10.27 17:30:42

    올해 최고 여행지는 어디…‘2021 SRT 어워드’ 발표
  • '토론', '임원'면접보다 더 어려워···취준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면접 유형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면접 유형은 무엇일까. 한국TOEIC위원회가 취업준비생 863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영어 면접(21.6%), △토론 면접(20.6%), △PT 면접(17.4%), △임원 면접(12.1%), △AI 면접(7.9%) 순으로 확인됐다.반면, 선호하는 면접 유형은 △인사 담당자 면접(24.4%), △인성 면접(20.2%), △실무 면접(17.7%), △AI 면접(8.6%), △화상 면접(8.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로 언택트 채용 추세가 확산되며 각 기업에서 다양한 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가운데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면접 유형의 다변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 유형이 다변화되는 추세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67.1%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복수 응답) ‘다채로운 역량 발휘 가능(64.3%)’, ‘능력 있는 지원자 선별(50.9%)’, ‘공정한 경쟁 담보(35.7%)’ 등의 답변이 높게 나타났다.  면접 유형이 다변화되며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면접 준비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 소모(68.9%)’, ‘면접 유형에 따라 지원 전략 재설정(54.3%)’, ‘개인 역량을 다양하게 풀어내는 방법 준비(45%)’가 필요해졌다고 답변했다.한편, 취업준비생들이 꼽은 중요한 면접 역량은(복수 응답)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순발력(61.9%), △면접 유형별 이해도(56.6%), △당당한 모습을 위한 자신감(55.8%), △효과적인 설득을 위한 논리력(51%)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TOEIC위원회는 “최근 기업들의 다양해지는 면접 방식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의견을 확인해 보고자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며, “대부분의 응답자들

    2021.10.21 10:38:58

    '토론', '임원'면접보다 더 어려워···취준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면접 유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