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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에너빌리티,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두산에너빌리티가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DS205-8MW)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1월 1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수출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우수 상품과 기업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인 ‘세계일류상품’과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 진입 가능 품목인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성된다. 두산에너빌리티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은 국내기술로 개발돼 실증 및 국제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향후 산업기여도를 높게 평가받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해상풍력이 발달한 유럽 국가들 대비 풍속이 느린 한국 환경에 맞춤 설계됐다. 평균 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이 30% 이상이 가능할 수 있도록 로터 직경을 205m(블레이드 길이 100m)까지 늘렸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에 선정된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은 국책과제로 개발에 착수해 국내기술로 블레이드, 발전기 등 핵심기자재를 설계, 제작 완료했다”며 “부품 국산화율도 약 70%에 이르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국내 풍력 생태계 전반에 일감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11.12 07:00:04

    두산에너빌리티,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 롯데케미칼 압출코팅용 폴리프로필렌, '세계일류상품' 선정

    롯데케미칼의 ‘압출코팅용 폴리프로필렌(LAMINATION PP, 이하 LAMI PP)’ 제품이 '2023년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수출 상품을 다양화하고 미래 수출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제도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면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현재 일류상품’과 향후 5년 내 5위 안에 들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나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선정된 제품을 포함해 현재 총 15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각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각지 고객들에게 제품을 공급 중에 있다.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롯데케미칼 LAMI PP는 '현재 일류상품'에 포함된다. LAMI PP 코팅은 종이, 시트, 필름 등의 기재 위에 PP 코팅을 덧씌우는 공법이다. LAMI PP 코팅을 통해 보호, 접착 등 목적성에 맞게 안정성 및 물성이 향상된 완제품을 생산 할 수 있다. LAMI PP 제품은 접착제 및 개질제 등의 별도 첨가제 투입이 없어도 용도에 따라 간단한 코팅 공정이 가능하게끔 하는 고부가, 고기능 PP 제품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LAMI PP는 국내 생산량 1위 제품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터키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중이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고객 맞춤형 제품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11.11 07:00:11

    롯데케미칼 압출코팅용 폴리프로필렌, '세계일류상품' 선정
  • 현대제철, 세계일류상품 12개…18년째 업계 1위

    현대제철이 올해 1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새로 추가하며 18년째 업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제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SAW A671·A672 압력용기용 강관’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돼 총 12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고 11월 24일 밝혔다. 올해 세계일류상품에 신규 등재된 ‘SAW A671·A672 압력용기용 강관’은 발전·플랜트 등 에너지·화학설비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SAW 유정용 강관 중 최고 강도 제품에 속한다.현대제철은 2019년 ERW 도어 임팩트빔을 세계일류상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이후 3년 만에 ‘SAW A671·A672 압력용기용 강관’을 등재해 ‘산업소재 종합철강기업’이라는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세계시장 점유율과 생산액, 수출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상품으로 인정하는 제도다.현대제철은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기 시작한 2001년 H형강과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2개 제품을 일류상품 반열에 올린 이래 2005년 무한궤도, 부등변부등후 앵글, 강널말뚝, 선미주강품 등 4개 제품을 추가하면서 6개의 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2015년 선미주강품이 제외됐지만 유정용강관이 새롭게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2017년 산업용보일러관, 2018년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 평행채널 등 4개의 제품, 2019년 ERW 도어 임팩트빔 등을 추가해 철강업계 최다 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는 플랜트 분야에서 용접성, 가공성, 안정

    2022.11.27 06:02:01

    현대제철, 세계일류상품 12개…18년째 업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