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설 세뱃돈, 초등 3만 중·고·대 5만원~10만원 대세

    한화생명이 설 명절을 맞아 ‘설날 및 세뱃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한화생명 및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 2096명이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사내 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계획’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가족 모임 및 방문(57.0%)이었다. 하지만, 집콕(무계획)이라는 답변도 28.0%에 달해, 코로나 엔데믹이라 해도 별다른 계획 없이 집에서 보내려는 응답자가 높은 편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는 국내여행(9.5%), 해외여행(3.8%) 등으로 나타났다.‘부모님께 명절 용돈을 드린다면 얼마를 드릴 예정인가?’라는 질문에는 ‘30만원’이 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36.2%로 가장 많았고, 20만원(26.6%), 50만원(23.5%), 50만원 초과(9.7%), 10만원 이하(1.9%) 순으로 나타났다. 계획이 없다는 답변도 2.1%였다. ‘올해(2023년) 세뱃돈 적정금액’은 초등학생 이하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만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한화생명은 10년 전인 2013년 1월에도 임직원 905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적정금액’ 설문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 당시는 초등학생 이하 1만원, 중학생 3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5만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10년 만에 유아 및 초등학생의 세뱃돈은 1만원에서 3만원으로 훌쩍 상승했고, 중학생은 3만원에서 5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주는 세뱃돈 수준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뱃돈은 몇 살부터 직접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질문에는

    2023.01.19 10:58:38

    설 세뱃돈, 초등 3만 중·고·대 5만원~10만원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