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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움, 최고의 스타트업 조력자...부티크펌 ‘선두 주자’[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스페셜 리포트 :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넥스트 프론티어상]“자금 문제나 인력부족 등 여러 사정장 법률자문을 받지 못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로펌을 만들어보면 어떨까.”‘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 조사에서 ‘넥스트 프론티어상’ 수상 로펌에 선정된 법무법인 세움은 이런 생각을 떠올린 두 변호사가 의기투합해 2012년 설립된 부티크 로펌이다.법무법인 세종에서 근무하던 정호석 변호사와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하던 이병일 변호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후 약 12년이 지난 현재 세움은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며 ‘스타트업 부티크 로펌의 선두주자’로 불리게 됐다. 빠른 성장세를 이뤄낸 로펌에 수여하는 넥스트 프론티어상의 주인공으로 세움을 선정한 이유다.세움의 설립자인 두 변호사는 ‘대형 로펌에 소속돼 유수한 기업의 업무를 대리하는 것도 좋지만 변호사의 역할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작은 기업에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세움을 세웠다. 세움의 사명 역시 ‘기업을 세우다’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세움이 첫발을 내디뎠을 당시 일반인들에게 ‘스타트업’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정도로 한국에선 창업 생태계가 활발하지 않은 시기였다. 그러나 두 변호사는 앞으로 한국에서 수많은 창업가들이 탄생해 ‘스타트업 붐’이 언젠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었다.그리고 이들의 예상은 들어맞았다. 세움이 생기고 나서부터 한국에서도 서서히 ‘창업 붐’이 일어났다. 세움은 하루가 멀게 생겨나는 수많은 스타트업들의 초기 설립 단계부터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

    2023.12.18 06:29:19

    세움, 최고의 스타트업 조력자...부티크펌 ‘선두 주자’[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정호석 세움 대표 "전문성 강화하며 내실 다져…효율적 시스템 구축 중"[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넥스트 프론티어]“2023년은 송무 및 분쟁대응팀 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졌다는 점이 가장 크게 의미가 있는 해였습니다.”정호석 세움 대표변호사는 한경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M&A, 벤처 및 스타트업 자문 분야에서만 알려져 왔는데 사실 관련 자문을 하면서 발생했던 소송 및 분쟁 건을 많이 해결했다”며 “이 부분이 밖에 드러나지 않았지만 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법원과 검찰에 있던 분들을 모시게 됐고 다른 법무법인에서 송무 업무 수행 경험이 많았던 분들도 영입했다”고 말했다.세움은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조사에서 ‘넥스트 프론티어’를 수상했다. 세움은 2012년 설립된 법무법인이다. 현재 변호사 27명, 세무사 2명, 직원 21명 등 총 50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주로 스타트업·IT기업에 대한 투자 및 인수합병(M&A) 자문과 가상자산 사건 관련 검찰 수사 사건 및 소송 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상장사·대기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설립 및 운영 관련 자문 수행도 진행한다. 세움은 송무와 해외 투자 및 국제 분쟁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부장판사 출신의 남현 변호사와 금융감독원 및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 출신 이승민 변호사를 영입해 정통 송무 분야를 강화했다. 또 기업 법무와 블록체인 전문가인 최지훈 선임외국인변호사를 영입해 해외 업무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했다. 세움은 올 들어 각 파트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송무(분쟁 대응)팀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송무팀과 자문팀의 협업을 효율화했다. 누가 수임했느냐가 아니라

    2023.12.18 06:00:17

    정호석 세움 대표 "전문성 강화하며 내실 다져…효율적 시스템 구축 중"[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 대형 로펌에 도전하는 로펌업계 신흥 강자들

    [비즈니스 포커스]2022년 4월 한국 로펌업계에 놀라운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주인공은 법무법인 피터앤김이었다. 피터앤김은 글로벌 국제 중재 전문 매체인 ‘GAR(Global Arbitration Review)’이 국제 중재 분야 30대 로펌을 선정하는 ‘GAR 어워드’에서 전 세계 약 1000개 로펌 가운데16위를 차지했다. 국제 중재는 다른 법과 제도를 가진 국제 상거래의 분쟁 당사자들이 중립적 중재인을 선정해 판정받는 것을 말한다.특히 피터앤김은 아시아 로펌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이번에 선정된 순위는 더욱 값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로펌 관계자는 “그동안 국제 중재 분야는 영미계 대형 로펌의 존재감이 압도적이었다”며 “한국 로펌이 16위를 차지한 것은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고 자평했다.최근 한국의 로펌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강소 로펌들의 약진이다. 대형 로펌에 비해 짧은 업력과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실력 하나만을 앞세워 업계에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로펌들이 등장했다.피터앤김을 비롯해 법무법인 세움·위어드바이즈·LKB앤파트너스·삼율 등이 대형 로펌의 아성에 도전하는 신흥 강자로 꼽힌다.이번에 GAR 어워드에서 16위를 차지한 피터앤김은 3년 전인 2019년 설립된 신생 로펌이다. 업력으로 치면 ‘업계 신인’ 격이지만 국제 중재 분야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하며 단숨에 한국을 대표하는 로펌으로 자리 잡았다.  세움, 스타트업 자문 선점구성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피터앤김이 어떻게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이름을 알릴 수 있었는지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피터앤김은 김갑유 대표변호사가 2019년 스위스의 볼프강 피

    2022.07.13 06:00:13

    대형 로펌에 도전하는 로펌업계 신흥 강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