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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People] 사입삼촌 플랫폼 ‘셀업’, 전략 기획 전문가 박현철 씨 CSO로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쉐어그라운드가 전략적 사업 운영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박현철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영입했다. 박현철 CSO은 한국외대를 졸업해 미시간 주립 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생명을 시작으로 삼성카드에서 24년 근무하며 인사, 신사업, 전략기획 및 전략 제휴 등 마케팅, 세일즈 전략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쉐어그라운드는 이번 영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자사 플랫폼 셀업을 중심으로 동대문 도·소매 간의 사입 거래 관리에 집중한 쉐어그라운드는 향후 사입 이후의 물류 관련 시스템과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금융 연계 사업 및 신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이 성장 과정에서 간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입 모델과 기업 위기관리에 체계화할 방침이다. 박현철 CSO는 “쉐어그라운드와의 인연은 동대문을 기반으로 하는 상품 사입대금 카드결제 업무를 맡으면서 시작됐고, 전통적인 아날로그 시장인 동대문 패션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꾀하는 기업으로 인상적이었다”며 “데이터 기반의 분석력을 바탕으로 셀업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신 서비스 개발을 통해 동대문 도/소매 사업자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연 쉐어그라운드 대표는 "다양한 인사이트와 경험을 갖추고 있는 박현철 CSO를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며 “쉐어그라운드의 안정적인 신사업 도모를 위한 세일즈 및 전략 기획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어그라운드는 동대문 패션 시장에서 도·소매 사업자와 사입삼촌(

    2022.08.16 10:11:37

    [Start-up People] 사입삼촌 플랫폼 ‘셀업’, 전략 기획 전문가 박현철 씨 CSO로 영입
  • 동대문 사입삼촌 필수 앱 셀업, 상반기 거래액 1천억원 돌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사입삼촌'의 필수 앱으로 각광받는 셀업(SELL UP)의 올 상반기 거래액이 1천억원을 돌파하며 누적 거래액 1천710억원을 달성했다.쉐어그라운드는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을 기반으로 거래하는 도매 및 소매업체와 그 거래를 중개하는 사입삼촌(도매의류 주문과 배송을 대행하는 중간 상인)을 대상으로 셀업 앱 하나로 간편한 업무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매업체는 소매와 사입자가 요청한 주문 관리와 매장 및 소매 업체 정보 관리가 가능하고, 소매업체는 상품 주문, 정산, 부가세, 매입금 등을 관리 할 수 있다. 또한, 사입삼촌은 도매처별 대량주문 전송과 종이 주문장 없는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셀업 플랫폼은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능으로 빠르게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 7월 일일 주문량이 약 2만6천건으로 누적 주문 건수는 400만건에 달한다. 플랫폼 첫 출시 때 거래액이 17억원에 그쳤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하며 누적 거래액은 출시 2년 만에 1천710억원을 돌파했다.쉐어그라운드는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셀업피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셀업피드는 소매업체가 동대문에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 매장과 어울리는 상품을 모바일에서 확인 및 주문 할 수 있도록 도매 상품의 사진,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지난 해 12월부터 베타버전으로 6개월 가량 운영한 결과 이 기간 동안 셀업피드에 유입된 소매업체 회원 수가 약 970% 증가했다.이연 쉐어그라운드 대표는 “셀업은 주요 고객인 도, 소매 상인들과 시장 내 사입삼촌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 편리성 개선, 클러스터 내 플레이어들의

    2021.07.28 09:53:02

    동대문 사입삼촌 필수 앱 셀업, 상반기 거래액 1천억원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