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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 BIGDATA] 서정진, 2년 만의 컴백홈…악재 겹치며 ‘구설’

    편집자 주최근 화제가 된 기업인의 뉴스 데이터를 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활용해 분석한 뒤, 해당 기업가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키워드를 짚어본다.“다시 돌아온 이상 웬만한 파도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배를 만들어 놓고 떠나겠다.” 지난 3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년간의 침묵을 깨고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던진 말이다.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 오너를 중심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놓을 시점이라는 판단 아래 회사로 돌아온 것이라고 전해진다. ‘살아 있는 샐러리맨의 신화’이자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회자되는 서 회장인 만큼, 경영 복귀 이후 그가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렸다. 서 회장이 퇴진한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던 셀트리온 상장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주가가 그의 복귀 발표와 함께 크게 치솟은 것도 시장의 기대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서 회장의 ‘컴백홈’은 호재보다 악재를 부른 셈이 됐다. 직원 복장 규정 논란부터 혼외자 이슈까지. 최근 3개월간 그와 관련된 뉴스 데이터 500건에서 추출한 주요 키워드를 짚어본다. #경영 일선 #소방수 #상장 3사 #셀트리온그룹주 #인수합병셀트리온그룹 창업주인 서 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2년 만인 올해 3월 다시 회사로 돌아왔다. 서 회장은 2년 전 퇴진 당시 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긴다면 ‘소방수’ 역할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룹 내 주요 현안이 산적한 중요한 시기라, 회사의 숙원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원투수로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

    2023.05.30 17:32:07

    [CEO & BIGDATA] 서정진, 2년 만의 컴백홈…악재 겹치며 ‘구설’
  • 셀트리온그룹, 현금·주식 동시 배당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금·주식 동시 배당 또는 주식 배당을 각각 결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2주의 주식을 배당한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1025억원이다. 주식 배당 발행 총수는 273만2479주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통주 1주당 260원의 현금과 0.02주의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 총액과 주식 배당 발행 총수는 각각 399억원, 306만5845주다.셀트리온제약은 현금 배당 대신 3사 중 가장 높은 주식 배당률을 적용했다. 보통주 1주당 0.03주의 주식을 배당한다. 주식 배당 발행 총수는 109만4265주다. 셀트리온제약의 최근 가파른 성장 모멘텀과 현금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셀트리온 관게자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주식 배당을 유지하면서 회사의 미래 가치를 주주와 공유하는 동시에 현금 배당도 실시해 회사의 이익을 주주에 환원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17 15:41:17

    셀트리온그룹, 현금·주식 동시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