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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서 수어 상담 서비스 개시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가 8월 24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접근성을 한 차원 높인다.청각·언어 장애 고객은 제품 정보뿐만 아니라 주요 기능 시연, 구매 상담까지 전 과정을 삼성전자 제품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D’tailor)’, 수어 통역사와 3자간 화상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실제 매장과 동일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비대면 통합 쇼핑 서비스인 삼성 VR 스토어, 삼성닷컴 매장 상담 예약 페이지 그리고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욱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가이드 영상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수어 상담 서비스는 경기도 농아인협회와 위탁 계약을 통해 운영되며 공인 자격을 갖춘 전담 통역사가 전문적인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객들은 3자 화상 상담을 통해 제품의 외관과 시연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며 수어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어디서나 제품의 다양한 사용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이번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한국의 전자업계 최초로 판매·서비스·설치 전 영역에서 수어 통역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삼성전자 서비스와 삼성전자 로지텍은 올해 3월부터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한편 지난해 6월 한국 가전업계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일대일 맞춤형 화상 상담 서비스인 ‘e-디테일러’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9.02 06:00:15

    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서 수어 상담 서비스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