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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짜먹는 청양고추 소스 개발해 한식 세계화 알리는 ‘더소스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더소스랩은 한식의 세계화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푸드 스타트업이다. 홍재완(34) 대표가 2018년에 설립했다. 홍 대표는 “음식은 모든 사람의 공통 관심사”라며 “더소스랩은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해 창업했다”라고 말했다.더소스랩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짜먹는 청양고추 소스다. 더소스랩은 신선한 국산 청양고추의 맛과 향을 오랫동안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짜먹는 청양고추 ‘짜먹초’를 개발했다. 홍 대표는 “짜먹초는 언제 어디서나 기호에 따라 음식에 첨가하거나 찍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짜먹초는 홍 대표의 경험에서 탄생했다. 홍 대표는 20대 시절을 미국 뉴욕과 일본 나고야에서 보냈다. “미국과 일본에서 약 9년 정도 거주했어요. 주로 대도시에 머물렀지만 한식을 찾아보기 힘든 곳이었죠. ‘한식 향수병’에 걸릴 수밖에 없었어요. 매일 피자와 햄버거를 먹을 순 없었죠. 한식 없이 살기 어려웠던 식습관을 가졌던 터라 스스로 한국 요리를 해 먹었죠.”요리하는 과정에서 홍 대표는 한국인이 자주 찾는 매콤하고 칼칼한 맛은 청양고추에서 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홍 대표는 “해외 교민들은 한국 음식의 칼칼함을 그리워하는데 청양고추는 농산물인 이유로 해외에서 구하기 힘들다. 수출·입 제약도 엄격하다”라고 말했다.홍 대표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신선한 국산 청양고추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소스를 직접 개발했다. 논문을 찾고 고추소스 레시피를 따라 만들면서 본인만의 제품을 만들었다.“지금까지 사본

    2021.08.04 16:57:49

    [2021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짜먹는 청양고추 소스 개발해 한식 세계화 알리는 ‘더소스랩’
  • [2021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초보자도 손쉽게 고급 자막 만들어요”, 영상 편집 플랫폼 ‘감성소프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감성소프트는 영상 편집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2월 전자연 대표(26)가 설립했다. 전대표는 “감성소프트는 초보자가 손쉽게 지상파 수준의 자막을 삽입해 전문가 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자막 템플릿을 제공한다”라며 “감성소프트 어플만 있으면 누구나 편리하게 영상 편집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현정 CMO(26)는 “감성소프트가 제공하는 템플릿을 사용하면 하루 이상 걸리던 영상 편집을 단 몇 분 안으로 끝낼 수 있다”라며 “방송국 예능에서 나올 법한 고급 모션 자막 300종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감성소프트는 템플릿을 만들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에서 트렌디하게 사용되는 자막 모션을 모두 전수조사했다. 감성소프트가 현재 보유 중인 템플릿은 500여 개다.감성소프트만의 핵심 기술인 자막 템플릿은 Kinetic Typography 폰트 렌더링 엔진 특허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Kinetic Typography는 텍스트와 모션을 혼합한 모션그래픽 기법이다. 감성소프트는 글자·단어·문장 단위로 모션이 동작하는 웹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키프레임마다 수치를 일일이 설정해야 하는 전문가용 모션을 템플릿화했다. 이 기술로 초보자도 터치 한 번으로 전문가 수준의 자막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오는 12월 구독형으로 정식 서비스 런칭전 대표는 창업 전 숙명여대 미디어 인터페이스 Lab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곳에서 전 대표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법을 한글과 글자에 적용하는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전 대표는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적용 글꼴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2021.08.03 13:48:38

    [2021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초보자도 손쉽게 고급 자막 만들어요”, 영상 편집 플랫폼 ‘감성소프트’
  • [2021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VR 가상 투어 콘텐츠 만드는 ‘VR Matters 코리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VR matters 코리아는 3D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이세원(36) 대표가 2019년 설립했다.VR matters는 세계 최대 VR 기업인 미국의 matterport사의 공식 아시아 파트너 회사다. 이 대표는 “세계적인 VR 기업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VR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VR Matters 코리아가 만든 콘텐츠는 가상의 공간을 여행하는 방식으로 공간의 모습을 시각화해 사용자가 실제로 공간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간 안에 있는 모든 정보를 하나의 공간에 담아두고 필요할 때 꺼내쓸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이 대표는 “우리가 무언가의 정보를 얻기 위해 포털을 통해서 검색하듯 VR matters는 공간의 정보를 클라우드에 담아두고 필요할 때 꺼내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VR 스캐너 기능 접하면서 창업에 뛰어들어이 대표는 2년 전 ‘이거해방’이라는 이름의 청년상인 협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창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2019년 미국에 있던 지인을 통해서 VR 스캐너 기능을 접하게 된 이 대표는 당시 용산의 오래된 전통시장(해방촌 신흥시장)에 이 기능을 도입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을 VR로 구현하게 됐어요. 성장현 용산구청장님을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VR로 구현된 전통시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 계기로 용산구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VR로 구현된 신흥시장을 소개했습니다.”이후 이 대표는 끊임없이 서비스를 발전시켰다. 이 대표가 VR로 소개한 시장 역시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상권이 살아났다. 이 대

    2021.08.02 17:52:37

    [2021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VR 가상 투어 콘텐츠 만드는 ‘VR Matters 코리아’
  •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제7기 서울총장포럼 회장 선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장윤금 총장이 제19회 서울총장포럼 정기총회에서 제7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 서울총장포럼은 서울시 소재 4년제 종합대학 총장들로 이뤄진 회의체다. 총장들 간에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정보제공·교환 등 의견수렴과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15년 3월 출범했다. zinysoul@hankyung.com

    2021.03.02 09:55:06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제7기 서울총장포럼 회장 선출
  •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5년 연속 '우수' 평가 받아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숙명여대가 고용노동부의 ‘2020년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숙명여대는 이로써 지난 2015년 말 시범대학 선정 이후 2016~2020년까지 5년 연속으로 우수대학에 뽑히는 성과를 달성했다. 16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센터는 저학년부터 전공별 직업경로에 기초한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대학을 통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

    2021.02.16 15:23:51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5년 연속 '우수' 평가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