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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산업차량 사옥, 스마트오피스로 탈바꿈

    두산밥캣의 자회사인 두산산업차량이 인천 본사에 300억원을 투자해 최신 시설을 갖춘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한다.두산산업차량은 7월 17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축 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신축하는 스마트 오피스는 내진 설계가 반영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건물로, 화상 회의 시설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가 설치된 최신 업무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공장 내에 분산돼 있던 부서 별 사무직 근무지가 새 건물로 통합돼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두산산업차량은 1968년 국내 최초로 지게차 생산을 시작한 국내 대표 물류장비 제조 업체다. 두산산업차량은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중장기 인력 채용 계획에 대비한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신축을 결정했다.인천 공장 부지 내 새롭게 설립될 사무동은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300여 ㎡ 규모에 사무 공간을 비롯해 전시 공간, 타 지역 근무자가 사용할 수 있는 업무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스마트오피스 신축과 더불어 공장 내 설비 재배치도 진행한다. 설비의 일부 기능은 외부로 이전하고 그간 부족했던 자재 보관 공간도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와 제조 흐름을 개선할 수 있어 생산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두산밥캣은 2021년 7월 두산산업차량을 인수한 이래 원가 경쟁력 강화, 판매 채널 다각화, 생산 능력 증대, 지역별 조직 통합으로 인한 경영 효율성 제고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와 성과를 거둬왔다. 두산산업차량의 국내 생산 능력은 2021년 2만 대에서 2022년 2만4000대 수준으로 1년만에 20% 늘었고, 2022년 본사 기준

    2023.07.18 10:17:49

    두산산업차량 사옥, 스마트오피스로 탈바꿈
  • SK텔레콤, 공유 오피스 기업 투자 이면에 B2B 시장 확대 노림수

    SK텔레콤이 국내 2위 공유 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면서 투자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텔레콤은 5월 18일 스파크플러스의 최대주주인 아주호텔앤리조트로부터 지분 22만5118주를 매입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창업 지원 기관인 스파크랩과 아주호텔앤리조트가 창업가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6년 설립한 공유 오피스 기업으로 현재 총 17개 지점(역삼점·삼성점·을지로점&mid...

    2021.05.19 1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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