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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빌딩용 스마트 정수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지오그리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지오그리드는 빌딩용 스마트 정수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기현 대표(49)가 2020년 1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지오그리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구나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지오그리드는 ‘빌딩 정수기’를 개발했다. 가정단위로 사용되는 정수기를 건물에 적용해 정수기가 필요 없는 건물을 만들고 있다. 김 대표는 “지오그리드는 빌딩 내 수도배관에 녹, 스케일, 슬라임을 제거 및 방지하고 UV 살균장치를 통해 세균을 제거한다”며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에게 수질 데이터를 제공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수돗물은 정수장에서 막 만들어졌을 때 가장 깨끗합니다. 그러나 수돗물이 오는 과정에서 오염되고 그로 인해 신뢰도가 떨어져 음용률이 매우 낮습니다. 음용률의 OCED 평균은 51%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5%로 매우 낮죠. 지오그리드 제품은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정수장에서 만들어진 상태의 수돗물로 되돌리는 아이템입니다.”지오그리드는 빌딩 내 수도배관 관리 및 수돗물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통해 수질, 사용량, 누수, 진동, 사용량에 따른 탄소 배출량 등을 측정합니다.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도배관의 상태, 박테리아 및 붉은 수돗물, 중금속 등의 발생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빌딩 단위로 관리를 해서 유지보수가 편리하고 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습니다.”김 대표는 “같은 양의 물 사용 시 정수기는 수돗물과 비교해 탄소 배출량이 2000배”라며 “수돗물 음용률을 높

    2023.03.21 15:37:3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빌딩용 스마트 정수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지오그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