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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벽한 벙커 탈출을 위한 스윙법[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그린 주변에서 미스 샷이 났을 때 러프를 선호할까, 벙커를 선호할까.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부분 러프를 선택하지만 프로 골퍼들은 벙커를 선택한다. 러프는 벙커보다 변수가 많다. 하나의 코스라도 구역에 따라 잔디와 흙의 종류, 땅의 깊이가 다르다. 땅이 머금고 있는 수분감도 다르기 때문에 공이 어떻게 클럽 페이스에 맞고 반응할지 가늠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프로들은 벙커를 선호한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는 1타로 벙커를 탈출하지 못하고 쉽게 스코어를 내주고 만다.벙커 탈출에 실패하는 두 가지 이유아마추어 골퍼와 프로 골퍼의 벙커 샷을 비교하면 두 가지 문제점이 두드러진다. 첫째는 일정하지 못한 타점이다. 벙커를 탈출할 때는 공 뒤 3~5cm 지점에 클럽헤드가 떨어져야 한다. 컨트롤이 안 된 샷은 ‘뒤땅’이나 파핑 미스를 낸다. 벙커에서 미스 샷을 낸 기억이 있다면 불안감에 공을 맞히기가 더 힘들어진다. 둘째는 모래 저항을 이겨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모래 저항을 이겨 내려면 큰 스윙을 해야 한다. 힘이 부족하면 공이 짧게 나가 벙커를 탈출하기 어렵다. 실패 원인을 파악했다면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 보자.일정한 타점과 과감한 풀 스윙이 벙커 탈출의 포인트타점이 일정하지 못한 이유는 간단하다. 풀 스윙과 다운 스윙 시 보디를 잘 사용하지 못하거나 손에 과한 힘이 들어가 임팩트 시 타점이 불안정한 것이다. 벙커 샷에 적합한 체중 이동 방법부터 배워 보자. 모래 저항을 이겨 내는 큰 스윙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탠스를 넓게 잡고 모래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을 땅에 묻는다. 스탠스는 오픈 스탠스로 약 5~10도 정도 타깃보다 왼쪽에 선다. 이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동일

    2022.08.10 16:20:53

    완벽한 벙커 탈출을 위한 스윙법[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 스윙, 전동킥보드 면허 없어진 日진출···킥보드 500대로 도쿄부터 시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윙이 일본에 진출한다. 전동 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 스윙은 일본 도쿄에서 7월 15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전동킥보드 50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스윙은 한국 시장에서 축적한 공유 모빌리티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 스윙 측은 지난해 일본 현지인 출신으로 구성된 자회사 설립을 마치고 일본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인구 절반이 주요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오토바이 등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최근 도로교통법을 개정하면서 전동킥보드 면허 필수 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공유 서비스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윙은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7월 중 1500대까지 증차하고 연내 전동킥보드 6000대 이상을 확보해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도 순차적으로 공유 서비스를 출시해 일본 최대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와 같이 최고 수준의 기기 및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선도기업으로 인정받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브랜드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보다 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다소 새롭지만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방식의 이동수단을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khm@hankyung.com 

    2022.07.15 11:03:35

    스윙, 전동킥보드 면허 없어진 日진출···킥보드 500대로 도쿄부터 시작
  • 스윙,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 선정···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 지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전동 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 스윙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K-유니콘 육성 사업 중 하나로, 시장에서 검증 받은 기업 중 뛰어난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운전자금, 시설자금을 불문하고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 설립된 스윙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및 전기오토바이를 기반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7만대의 전동 모빌리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362%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스윙은 올해 초 30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로 전동 모빌리티 업계 내 최대 규모의 누적 투자금 400억원을 확보하고 올 연말까지 전동킥보드 10만대까지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전동 모빌리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충전인프라 구축,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효율화에 힘쓸 예정이다.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스윙은 올해도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이번 예비유니콘 선정으로 스윙의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특별보증 지원을 통해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2.06.28 16:47:38

    스윙,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기업 선정···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 지원
  • 스윙의 완성, 클럽 페이스 컨트롤하기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골프는 어려운 운동이다. 코칭을 하다 보면 운동 신경이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실력이 비슷해지는 것을 자주 본다. 스윙 시퀀스를 이해하고 연습을 반복하면 운동 신경이 월등하지 않아도 좋은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언제나 강조하는 기본 자세를 점검하고 스윙할 때 클럽 페이스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익혀 보자.올바른 스윙 궤도 만들기골프는 운동 신경과 비례하지 않는 유일한 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랫동안 골프를 하고 투어를 다니며 다양한 레벨의 골퍼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느낀 점은 복잡한 동작을 짧은 시간 안에 조화롭게 만드는 게 골프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골프의 기본인 스윙은 많은 동작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한 동작만 어긋나도 나머지 동작이 무너진다. 스윙이 망가져 공이 제대로 맞지 않는 미스 샷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미스 샷을 피하기 위해 보상 동작을 만들어 내고 무너진 보디 밸런스는 엉터리 스윙으로 이어진다.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그립, 셋업, 얼라인먼트, 볼 포지션, 테이크 어웨이, 코킹, 코일, 스윙 궤도, 클럽 페이스, 백스윙 톱에서 클럽 세팅, 다운스윙 트랜지션, 체중 이동, 래그, 임팩트, 포스트 임팩트, 릴리스, 리힌지, 피니시 등 많은 요소가 어우러져야 한다.클럽 페이스 컨트롤을 위한 1·2 STEP아마추어 골퍼는 프로처럼 완벽한 조화를 맞춰 공을 치지 못한다. 대개는 잘못된 동작을 하고 손을 사용해 요령껏 공을 친다. 하지만 손을 사용하면 클럽 헤드 스피드가 떨어지고 비거리가 짧아진다. 보디 회전을 하지 않고 팔 힘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자세가 굳어지면 다음 레벨로 올라가기 어려워진다. 오랫동안 잘못된 스윙에 길들

    2022.06.10 09:58:42

    스윙의 완성, 클럽 페이스 컨트롤하기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 ‘연습 스윙’은 프로인 나, 왜 필드가 두려울까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연습 스윙은 완전 프로 스윙인데 왜 공 앞에만 서면 스윙이 달라질까. 연습 스윙을 할 때는 공을 치는 것보다 자신이 원하는 동작에 집중한다. 또 공 앞에서 하는 스윙보다 조금 느린 스피드를 낸다. 하지만 아직 몸에 충분히 익지 않은 동작으로 공을 치려고 하면 당연히 몸에 익숙한 스윙이 나오기 마련이다. 많은 이들이 공 앞에서는 이성을 잃고 스윙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자신의 스윙 동작에 집중하기보다 공이 어디로 나갈지 걱정하거나 세게 치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골퍼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스윙보다 결과에 집착하기 때문에 연습 스윙과 진짜 스윙이 달라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공 앞에서는 몸에 익숙한 스윙 나온다. 충분히 자신이 원하는 동작을 만들어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윙을 하면서 집중력을 잃는다. 이러한 문제를 고치기 위해서는 몸에 올바른 스윙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부분 연습으로 올바른 스윙 익히는 3단계 방법자신이 원하는 프로 스윙을 연습 스윙뿐만 아니라 공 앞에서도 만들고 싶다면 부분 연습을 통해 올바른 스윙을 익혀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고민하는 드라이버 슬라이스 교정을 예로 들어 보자.부분 연습은 3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는 작은 칩샷을 하면서 부분 동작을 하는 것이다. 이때 클럽 페이스가 도는 릴리스 동작에 집중해 공을 친다. 공을 치는 것보다 돌아가는 클럽 헤드에 집중한다. 작은 칩샷으로 반복 동작을 하다가 어느 정도 편해지면 하프 스윙으로 조금 더 큰 스윙을 하며 릴리스 동작을 만들어 보자. 2단계는 스윙을 크게 만들면서 클럽헤드 릴리스 동작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때 공을 티에 올려놓고 하프 스

    2022.05.01 12:43:04

    ‘연습 스윙’은 프로인 나, 왜 필드가 두려울까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 파워 스윙? 골반 회전이 핵심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아마추어 골퍼들은 스윙을 할 때 무조건 골반을 회전해야 한다고 배운다. 하지만 왜 골반을 회전해야 하고 어떻게 올바르게 회전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골반이 회전하는 구간은 아주 빠른 스피드로 지나가기 때문에 동작이 몸에 배면 교정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반 회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골반을 어떻게 돌려야 하는지 원리를 이해한다면 골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간단한 동작을 통해 아주 쉽게 셀프 교정할 수 있는 에이미의 방법을 소개한다.골반은 왜 회전해야 하는 걸까? 이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더 강한 골반 회전을 만들고 우리가 원하는 장타 비거리를 얻을 수 있다. 골반 회전은 바로 어깨를 돌리기 위한 동작이다. 어깨가 회전해야 손으로 잡고 있는 클럽을 휘두를 수 있고 이에 따라 클럽 헤드가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다. 느낌상 팔 힘으로 당겨 치면 강하게 맞는 것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모니터로 거리와 클럽의 헤드 스피드를 측정하면 확연하게 비거리와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골프에서 골반의 정확한 사용법 임팩트 전에 골반 회전이 잠시 멈추는 것을 볼 수 있다. 골반이 갑작스럽게 멈추는 타이밍에 소랙스(thorax : 흉부) 부분에서 엄청난 스피드를 내기 시작한다. 이 뜻은 소랙스가 본격적인 회전 스피드를 시작했다는 뜻이다. 소랙스라는 단어는 골프 스윙에서는 생소한 단어이기 때문에 흉부 대신 어깨라고 부르겠다. 골반에서 멈춤이 생기는 동시에 어깨 회전을 하게 되고 어깨 회전이 멈추면 손동작에 급격히 스피드가 붙는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내려오는 손 스피드가 멈

    2022.04.05 17:30:02

    파워 스윙? 골반 회전이 핵심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