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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질환, 이젠 꼼짝마! 수술·재활운동 쌍끌이

    대유비스병원(인천 남구 숭의동, 032-890-5600, www.uvishospital.co.kr)은 뛰어난 의료진, 특화된 의료 시스템을 갖춘 척추 질환 치료 전문 병원이다. 현대유비스병원은 비수술 요법에서 수술 요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치료법으로 척추 질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스포츠과학센터 운영을 통해 치료 후 환자들의 디스크 재발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대부분의 디스크 환자들은 재활운동치료와 ID...

    2007.06.15 14:17:32

  • 와인 先物은 1단계 출시 때 사야 유리

    근 펀드 열풍이 일면서 와인 펀드에 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와인 펀드는 국내에서는 전무하나 영국이나 독일, 프랑스와 일본에서는 이미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와인 펀드는 와인 선물거래로부터 시작됐다는 게 정설이다. 와인 선물거래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이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엉 프리뫼르(En Primeur)'가 대표적이다. 이 거래를 통해 와인 메이커들은 와인이 상품화되기 전에 미리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고 소비자들은 병입...

    2007.06.15 14:16:04

  • 태평양서 불어오는 미풍이 준 선물

    리포니아 몬테 벨로(Monte Bello)는 최고급 반열에 오른 와인이다. 작년에 있었던 30년 이상 숙성된 와인들의 품평회에서 1971년 빈티지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와인의 매력이 장기 숙성에 있음에 비추어 볼 때, 숙성력에 관한 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유서 깊은 보르도를 물리치고 캘리포니아산이 수상했다는 사실은 신기하기까지 한 일이다. 캘리포니아산이 어떤 와인인가. 거대한 자본으로 무장해 콜라 만들 듯 뚝딱 해치우는 대량 생산의 메카가...

    2007.06.15 14:14:33

  • 눈길잡는 별미천국…입도 감동 딤섬뷔페

    산대로를 지나다 보면 선명한 붉은색의 'LOVE'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구애 작전을 펼치는 곳이 있다. 누구를 향한 구애 작전일까. 바로 멋있고 맛있는 요리를 찾아다니는 미식가들이다. 원래는 미스터 차우로 오픈했던 이곳이 이제는 '아시아 차우'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새 단장 새 마음으로 손님들을 유혹하는 중이다. 아시아 차우는 중국의 4대 요리 중 하나인 광둥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오픈 당시부터 이곳의 감각적인 건물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

    2007.06.15 14:13:16

  • “페이톤의 매력, 한번 타보면 금세 압니다”

    작년 5월 5일 독일 드레스덴 폭스바겐 투명 유리 공장에서는 페이톤과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공장장인 만프레드 사케와 박 사장의 머리 위로 '한국 시장을 위한 페이톤 1000대 생산 돌파'라는 플래카드가 나부꼈다. 판매가 지지부진한 페이톤을 1년 만에 1000대나 판매했다는 것은 유럽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었다. 이에 전 세계 폭스바겐 딜러들이 앞 다퉈 폭스바겐코리아의 '페이톤 성공신화'를 벤치마킹하기...

    2007.06.15 11:28:17

  • 스피커 19개…도요타의 상징

    요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자동차 철학은 엘피네스(L-finesse)다. 정교함과 세련미를 상징하는 엘피네스는 렉서스가 꿈꾸는 기술력, 디자인의 완성이다. 도요타자동차는 렉서스 초대형 세단 LS460을 '엘피네스의 축소판'이라고 설명했다. LS460의 첫인상은 깔끔한 외관에 정밀한 내부 장치로 요약된다. 우선 외관부터 살펴보자. LS460의 외관은 LS시리즈의 패밀리 룩을 그대로 재현해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장...

    2007.06.15 11:26:41

  • 스포츠카의 순발력에 안전성 겸비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을 놓고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 간 불꽃 튀는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SUV의 강세는 소비층의 다양화에 기인한 측면이 강하다. 다양한 스타일의 자동차를 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SUV는 실용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SUV는 엔진 출력이 높아지고 차체가 작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진다는 측면에서다. 볼보XC90 역시 이런 전 세계 SUV 트렌드를 그대로 반...

    2007.06.15 11:25:13

  • 자동차를 보면 역사가 보인다

    년 12월 13일 광무대(지금의 새문안교회 자리) 노천 무대에는 고종 즉위 40주년을 맞아 성대한 기념식이 열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종황제와 대소 신료는 물론 미국 러시아 청나라 일본 주변 열강의 축하 인사들로 북적거렸다. 부국강병을 꿈꾸며 성군의 길을 걷고자 했던 고종의 감회야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는 이날의 주인공으로 하나를 더 추가했다. 재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칭경식(稱慶式)에는 신형 어차(...

    2007.06.15 11:13:31

  • 금빛 찬란 술탄의 신비 위엄과 영광이 빛난다

    후 1시가 좀 지났을까. 온 이스탄불 시내에 노랫소리 같은 기도문이 요란히 울려 퍼진다. 이스탄불 시내 2800여 개의 모스크에서 하루 다섯 번 일제히 울려 퍼지는 기도, 에잔. 때론 육성으로, 때론 스피커의 힘을 빌려 시내가 떠나갈 듯, 마치 우리네 민방위 훈련을 떠올리는 이 상황은 세계에서 몰려온 여행자들의 귀와 발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린다. 터키 제1의 도시, 이곳 이스탄불을 말해주는 매력은 세 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독특한 모슬렘 ...

    2007.06.15 11:11:26

  • 소쇄원 隱者의 행복, 그 자체

    월의 초록이 눈부시다. 산등성이마다 새잎에 새순이 풍성하다. 신록의 화음이 여름을 재촉한다. 밤이 되자 소쩍새가 이 골짝 저 골짝서 운다. 해가 가고 나이가 들어도 봄이 한창인 이즈음 들리는 소쩍새 소리는 정겹기만 하다. 저녁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여기저기 울어대는 무논의 개구리 합창이 들녘의 풍요를 기약한다. 서울에서 출발해 강경을 지나자 들녘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모내기 모판 사이로 논마다 자운영이 연홍색과 연초록의 배색으로 인상파 그림처...

    2007.06.15 11:09:45

  • 김영삼 인다라 한의원장의 맞춤식 처방

    금융회사에 다니는 유성춘(45·가명) 씨의 건강 비결은 꾸준한 조깅과 스트레칭이다. 그가 몸에 이상 증세를 느끼기 시작한 것은 지난 2월부터다. 아무리 잠을 자도 늘 피곤했고 어느새 그의 입에는 피곤하다는 말이 꼬리표처럼 붙을 정도가 됐다. 얼굴도 말이 아니었다. 피로가 누적되다 보니 부부 관계 또한 원만치 않았다. 매일 저녁 등을 돌리는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는 것도 이젠 지겨웠다. 도대체 유 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무슨 일...

    2007.05.22 10:05:32

  • 이탈리아 와인 생산지를 가다

    "비욘디 산티(Biondi-Santi), 체르바이올라, 체르바이오나 등은 다 있어요. 그런데 손님께서 찾으시는 건 없네요. 죄송합니다. 그건 좀 구하기 힘들어요.” 가게 주인은 못내 아쉬워했다. 여기는 몬탈치노. 일주일 전 피렌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독자들은 과연 이 와인이 무엇인지 궁금할 것이다. 이 와인은 바로 솔데라다. 솔데라는 비욘디 산티보다 더 구하기 힘들다. 지안프랑코 솔데라(Gianfranco Soldera)는 밀라노에서 보험중개업...

    2007.05.22 10:03:52

  • 열대 테마 레스토랑 '카후나빌'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이 한꺼번에 몰려 있는 가정의 달, 5월이다. 이 밖에도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 등 의미 있는 날들이 많이 있는 5월엔 자연스레 외식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가족 친지와 함께, 또는 은사를 모시고 한 끼를 즐길만한 곳을 소개한다. 열대 우림 속에 들어온 것 같이 시원하고 탁 트인 200여 평의 공간을 자랑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카후나빌'이다. 카후나빌은 1993년 미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현재 라스베이거스, 위스...

    2007.05.22 10:02:07

  • 민첩…안락…속도 수입차 출시 붐

    2007 서울 모터쇼에 맞춰 각 수입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신차들을 출시했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과 올 뉴 프리랜더2를 내놓았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은 2.7리터 터보디젤 V6엔진을 장착했다. 이 밖에도 DSC(차량자세 제어장치) ETC(전자식 트랙션 컨트롤), EBA(비상 제동력 보조장치)와 같은 첨단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측면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총 8개의 에어백이 장착돼 있다. 하먼 카돈 로직 7 오디오 ...

    2007.05.21 09:29:29

  • 럭셔리 유틸리티 '캐딜락 뉴 에스컬레이드'

    캐딜락 뉴 에스컬레이드는 운전자를 세 번 놀라게 하는 차다. 우선 차를 처음 보면 묵직한 외관에 놀라게 된다. 제너럴 모터스(GM)는 뉴 에스컬레이드를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LUV)의 대명사'라면서 이 차를 운전하면 마치 거대한 항공모함을 직접 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라고 설명한다. 시승 전 외관이 주는 인상은 GM의 설명처럼 거대한 항공모함을 연상케 했다. 사실 처음 차를 전달받았을 때 기자는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시가 1억 원이 넘...

    2007.05.21 09: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