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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으로 뇌에 산소를 공급한다!

    웃음도 만들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기쁠 때 웃고 슬플 때는 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사람의 감정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만 생기는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창조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정이 환경에 좌우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스스로 감정을 통제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누구나 감정에 빠져 있다가도 더 중요한 상황이나 또 다른 일이 생겼을 때 이전의 감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감정 상태가 되는 것을 경험해 보았을 ...

    2006.09.23 11:02:42

  • 승마의 웰빙 판타지…다이어트는 '덤'

    5일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승마 인구가 늘고 있다. 예전엔 승마를 동화 속 이야기쯤으로 생각하던 사람들도 이젠 “한번 타 볼 수 없나요.” 또는 “어디 가면 말을 탈 수 있나요.”라고 묻는 경우가 많다. 이런 수요를 맞추기 위해 농가 승마장, 산악 승마장, 해변 승마장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승마가 귀족 스포츠에서 대중 스포츠로 바뀌고 있는 셈이다. 승마의 매력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푸른 초원에서 말과 한 몸이 되어 달리는 체험 자체가 쾌감...

    2006.09.23 11:00:27

  • 20·30 女봐라!…깜찍한 차·차·차

    어령 교수의 명저 '축소지향의 일본인'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세계적인 전자제품 회사인 소니의 정신은 '소형화'가 아니다. 소형화는 고성능과 연결될 때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비단 전자제품 분야만이 아니다.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자동차 왕국의 자리를 가로챈 것도 소형 자동차의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카메라, 시계 등 소형 휴대품에서 일본 제품들은 거의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크기가 작다고 해서 성능까지 낮게 평가할 필요는 ...

    2006.09.23 10:10:13

  • 호쾌한 스피드…우아한 스릴…가을을 달려봐!

    600L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자동차 기술이 집약된 S 클래스의 최고급 모델이다. S 600L이 독일 현지에서 선보인 지 6개월 만에 국내에 전격 출시된 것은 국내 고가 자동차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국내에서 판매된 배기량 5000cc 이상 대형 승용차는 총 585대이며 이중 메르세데스-벤츠가 490대를 기록해 전체 판매량의 83.8%를 차지했다. S 600L이 출시되기 전까지 ...

    2006.09.23 10:08:54

  • “재능·교육·스승 3박자 갖춰야 뜨죠”

    기 가운데 인간의 목소리를 가장 많이 닮았다는 첼로. 올해로 첼로와 호흡한 지 어언 50년이 되는 '첼로의 거장' 정명화는 자신의 목소리를 첼로로 표현하는지도 모르겠다. 두 동생인 정경화 정명훈과 함께 하는 '정트리오'로도 유명한 그녀는 왕성한 활동으로 인생 지형도를 넓혀가고 있다. 정명화를 만나기 위해 구기동 자택을 찾은것은 한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초순이었다. 벨을 누르자 고운 옷을 단아하게 차려입은 그녀가 직접 현관문을 열어주었다...

    2006.09.23 10:07:38

  • 아시아속 '유럽진주'…잠못드는 마카오

    카오는 참으로 신비로운 곳이다.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 낮과 밤, 전통 문화유산과 최첨단 카지노가 공존한다. 예전에 '마카오에 간다.'고 하면 십중팔구 카지노를 연상했을 터. 하지만 지금은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 마카오의 문화 유적지들이 대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됐기 때문이다. 1999년 포르투갈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마카오는 혁신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마카오는 여러 문화가 공존하...

    2006.09.23 10:05:42

  • 茶山草堂, 학문과 사상이 동백꽃처럼 붉게 피어나다

    월 더위도 막바지다. 낮에는 그리 뜨거워도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함이 다르다. 자정 무렵 화실에서 늦게 귀가하는 길에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어제와 다르게 또렷하다. 가을이 서서히 가까워 온다. 계절은 어김없다. 장마 그치고 폭염에 시끄럽게 울어대던 매미 교향곡 3악장도 입추 지나고 처서로 다가가니 피날레로 치닫는다. 가을을 잉태한 계절, 늦여름이 만삭이다. 강진 다산초당 가는 길, 성전을 지나 백련(白蓮)꽃이 구름처럼 피어오른다는 금당리 백련지를...

    2006.09.23 10:02:48

  • “하지정맥·동정맥질환 깔끔하게 뚫어드려요”

    변에서 다리 팔 등에 핏줄이 심하게 튀어나온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정맥류로 불리는 이 질환에 걸린 환자들은 초기에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정맥류는 교사나 안내원, 미용사 등 주로 장시간 서서 일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2회 이상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운동 부족 등으로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또 선천적으로 정맥의 혈관 벽이 약한 경우에도 발생하기 쉽다. 예컨대 다리에 하지정맥류...

    2006.08.24 11:30:43

  • 위스키의 향과 맛… 육감으로 마셔요

    잔을 받으면 나도 모르게 요모조모 살피는 버릇이 있다. 필자는 술의 색깔은 물론 술잔을 흔들어 잔 표면에 묻은 술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유심히 보곤 한다. 그러다가 어떨 때는 성급한 친구에게서 “뭐하는 거야. 쭉 들이켜야지”라는 핀잔을 듣곤 한다. 그러나 필자는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술 맛이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맛깔스럽게 위스키를 마시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 이는 많은 애주가들의 최대 관심거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06.08.24 11:24:26

  • 이탈리아 별미속으로 생생트래블

    월엔 휴가를 떠나세요. 어디로? 이탈리아로!” 본격적인 휴가철. 온 나라가 여름휴가를 떠난다고 들썩인다. 특히 올해는 환율 하락 등으로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맛 기행을 계획 중이라면 요리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아직 준비가 덜 됐다면 압구정동의 '소(小)이탈리아' '일 비알레(Il Viale)'로 발걸음을 옮겨볼 일이다. '일 비알레'는 지난 7월 압구정동에 문을 연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일...

    2006.08.24 11:23:43

  • 하얀 드레스와 고급 벨벳의 하모니

    마 전까지 '인테리어 트렌드'하면 앤티크(고가구)나 미니멀(최대한 장식을 줄이고 단순하게 디자인), 모로칸 스타일(유럽, 이슬람 문명이 혼합된 북아프리카 모로코 디자인) 등 규격화한 트렌드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한 가지 정해진 트렌드보다는 여러 스타일이 한 공간에 다양하게 공존하는 '믹스&매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믹스&매치의 예로 스칸디나비아 식의 단순한 형태에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나무 가구와 차가운 느낌의 금속재 등을 사용하는 ...

    2006.08.24 11:22:52

  • 교환학생 프로그램 덕에 美 명문대 갔죠

    은 학부모들이 외국 명문 대학에 자녀를 보내고 싶어 하지만 경제적 이유 등으로 쉽게 포기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국내에서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다니던 학생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활용해 외국에서 공부한 후 명문 대학에 입학한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드림아이에듀(www.dreamiedu.com)를 통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건너가 공부한 뒤 명문대에 입학한 이슬(사진 오른쪽), 임해인 양을 만났다. 두 학생 모두 미리부...

    2006.08.24 11:21:06

  • 경쾌… 상쾌… 호쾌…

    젤 엔진의 대명사인 푸조 뉴 607 2.7 HDi는 기술 푸조의 기치를 내걸고 야심 차게 개발된 고급 세단이다. 차량에 탑승하니 넓은 실내 공간이 편안한 느낌을 더해준다. 시동을 걸고 가속 페달을 밟자 자동차가 매우 경쾌하게 앞으로 나갔다. 중대형 세단은 일반적으로 출발할 때 묵직한 느낌을 주는데 뉴 607 2.7 HDi는 출발 느낌이 중소형 세단에 가까웠다. 뉴 607 2.7 HDi의 신형 V6 2.7 직분사 디젤 터보 엔진은 3억8000만 ...

    2006.08.24 08:49:23

  • 쾌속… 쾌적… 쾌감

    람의 선입견이라는 게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흔히 벤츠라고 하면 럭셔리 세단을 연상한다. M-클래스를 타기 전까지는 세 개의 꼭짓점으로 된 트리플 포인트는 왠지 E-클래스나 C-클래스, S-클래스 등의 세단에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 트리플 포인트가 세단보다 더 크고 선명한 M-클래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왠지 어색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선입견은 M-클래스의 운전석에 앉는 순간 여지없이 깨졌다....

    2006.08.24 08:48:41

  • 생각하는 자동차…여름무대 '럭셔리 질주'

    년대 TV 외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격 제트작전'에서 양배추 머리를 한 데이비드 핫셀호프도 멋있었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키트(KITT)였다. '나이트 산업 2000'의 이니셜을 딴 키트는 인간에 가까운 인공지능과 방탄 차체에다 점프는 예사로 했고 극 후반부에는 로켓추진 시스템을 달아 시속 400km가 넘는 초고속 질주도 했다. 주인공(극중 이름은 마이클 나이트)이 손목시계에 대고 '키트 도와줘!'라고 외치면 어김없이 벽을 뚫고...

    2006.08.24 08: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