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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넥스 골프, 박세리 감독 후원 계약 체결

    ■ 요넥스, 한국 골프 전설 박세리 감독 후원 계약 체결■ 요넥스 골프와 박세리 감독이 함께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 기대■ TV광고, 방송, 유튜브 세리TV 등 박세리 감독을 활용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전개요넥스코리아가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박세리 감독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골프용품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요넥스 골프는 2023년 새롭게 박세리 감독을 영입하며 TV,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향으로 골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박세리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현재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개척자, 한국 골프의 전설 등 독보적인 수식어를 갖고 있다. 현역 시절에는 LPGA 25승, LPGA 최연소 메이저 4승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가입되었고, 은퇴 이후에는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감독 역임을 하였다. 현재는 유소년 골프 육성, TV 예능, 그리고 유튜브 세리TV를 통해 후배 양성 및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요넥스 골프 관계자는 “박세리 감독의 골프 발전을 위한 계획에 요넥스도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뜻이 서로 일치하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아울러, 박세리 감독은 “김효주 선수에게 요넥스 골프가 궁금해서 물어봤었는데, 골프클럽에 진심으로 대하는 브랜드로 한번 맺은 인연은 오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골프클럽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요넥스 클럽을 처음 시타한 박세리 감독은 “드라이버, 아이언 모두 어드레스 시 안정감과함께 비거리와 방향성이 탁월하여 너무 만족스러웠고,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소감을 전했다.이로써 요넥스는 레슨의 대가 임진

    2023.01.27 11:36:09

    요넥스 골프, 박세리 감독 후원 계약 체결
  • 품격을 담은 술 선물

    가족과 친척, 지인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기 좋은 설날을 앞두고, 선물하기 좋은 술을 추렸다. 로얄살루트 30년 로얄살루트만큼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위스키도 없다. 역사를 들춰보면 태생부터 영국 왕실이 등장한다. 더욱이 도자기로 만든 병에서 위스키를 따르는 건, 오직 로얄살루트를 마실 때에만 누릴 수 있는 호사다. 이런 로얄살루트가 라인업에 30년을 추가했다. 화강암 풍의 보틀과 고대의 스코틀랜드 검에서 영감을 받은 메탈 소재 마개부터 여느 위스키에서 느낄 수 없는 ‘오라’를 풍긴다. 위스키 생산 과정에서 총책임을 맡은 마스터 블랜더 샌디 히슬롭은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생산되는, 최소 30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 원액을 직접 선별했다”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블렌딩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직접 마셔보니 잘 익은 배와 오렌지, 풍성한 꿀의 달콤함과 함께 계피와 생강이 조화를 이루며, 스모키한 피니시가 길고 부드럽게 이어진다. ‘품격’이 느껴지는 맛이다. 나루 약주·탁주 술 선물이라 하면 우리 전통주도 빼놓을 수 없다. 설날과 어울리는 전통주를 찾고 있다면 ‘나루 약주’와 ‘나루 탁주’를 주목할 만하다. 이 술을 출시한 한강주조는 ‘나루 생막걸리’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한 곳. 특히 MZ(밀레니얼+Z)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데, 2021년에는 곰표와 협업한 ‘표문막걸리’로 전통주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다. 새롭게 출시한 약주와 탁주는 근대 이후 ‘전통의 단절’이란 경험을 공유한, 전통주와 한국화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

    2023.01.18 22:43:37

    품격을 담은 술 선물
  • [Brand Story] 기요셰, 브레게 장식 기법의 정수

    브레게의 새 시계 ‘클래식(Classique) 7337’은 파인 워치 명가의 제작 노하우와 더불어 이들을 대표하는 컬렉션인 클래식을 특징짓는 기요셰(guilloche)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이다. 시계 곳곳에 일정한 패턴을 가미하는 기요셰는 브레게 장인들의 예술혼을 드러내는 독보적 기법이 아닐 수 없다.브레게의 최신 모델인 클래식 7337은 가독성이 뛰어난 캘린더와 문페이즈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시계다. 특히 12시 방향에 놓인 문페이즈는 블루 래커 디스크로 완성한 밤하늘 위 해머링 공정을 통해 표면의 질감을 살린 달, 샌드블라스트 마감으로 매트한 질감을 연출한 구름 덕에 시계의 얼굴에 서정미를 더한다.또 하나 눈여겨볼 점은 바로 시계 다이얼에 가미한 기요셰 패턴이다. 브레게의 블루 스틸 핸즈가 회전하는 오프 센터 다이얼에는 자갈로 만들어 울퉁불퉁한 프랑스 파리의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클루 드 파리(clous de Paris) 모티프의 기요셰 패턴을, 이 다이얼을 에워싸는 외곽에는 보리 낟알의 모습을 따온 그랑 도즈(grain d’orge) 기요셰 패턴을 더해 더욱 정교한 얼굴을 완성하는 데 일조한다. 기요셰는 엔진 터닝 선반을 사용해 금속 표현에 규칙적인 패턴을 새기는 것을 말한다. 1786년, 브레게의 창립자 아브라함-루이 브레게는 금속의 변색을 방지하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기요셰 다이얼을 세계 최초로 고안했다. 금속에 새긴 패턴은 손목에 움직임에 따라 생기는 빛의 반사를 최소화할뿐더러 각각의 기능이 있는 서브 다이얼, 이를 테면 스몰 세컨즈 디스플레이,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등을 정확하게 분리해 빠르게 기능을 읽을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요셰 패턴은 시간의

    2023.01.17 14:59:49

    [Brand Story] 기요셰, 브레게 장식 기법의 정수
  • 영화 그리고 해밀턴

    해밀턴의 인기 시계 중 하나인 ‘카키 필드 머피’ 워치가 38mm로 돌아왔다. 영화 <인터스텔라>와 해밀턴을 사랑하는 팬들의 ‘집요한’ 요청 때문이다. 해밀턴과 영화 해밀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몇 가지 있다. 스위스의 유명 시계 브랜드이면서 미국의 감성을 담고 있다는 점과 항공시계로 이름을 떨쳤다는 점, 그럼에도 꽤 합리적 가격대라는 점 등이다. 그리고 또 하나. 유독 할리우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시계 브랜드로 유명하다.해밀턴과 할리우드의 인연은 9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2년 세계적 히트를 기록한 영화 <상하이 익스프레스>에서 주인공 마를레네 디트리히가 해밀턴의 ‘플린트리지’ 시계를 착용하고 나온 것. 30여 년 뒤인 1961년에는 영화 <블루 하와이>에서 주연을 맡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해밀턴의 아이코닉 시계 ‘벤츄라’를 착용하면서 해밀턴과 할리우드의 끈끈한 우정을 각인시켰다. 이후 해밀턴의 시계는 영화 <진주만>, <다이하드>, <스파이더맨>, <마션>, <맨인블랙>, <나는 전설이다> 등 무려 500여 편의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했다. 놀라운 점은 모두 PPL 광고가 아니라는 것.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밀턴은 할리우드에 시계 제작팀을 파견해 영화감독이나 소품감독, 스타일리스트들이 원하는 시계를 무상으로 제작해준다고 한다. 이런 인연으로 해밀턴은 지난 2006년부터 시계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해밀턴 비하인드 더 카메라 어워드(Hamilton Behind the Camera Awards·BTCA)’라는 영화 시상식을 개최하는가 하면, 차세대 영화 인재 육성을 위해 미국 조지아주의 사바나 예술 디자인 대학(Savannah

    2023.01.03 15:15:47

    영화 그리고 해밀턴
  • [Watch The Watches] 새해, 새 시계

    2023년, 행복한 시간만 가득하길 바라며.파네라이 최초의 골드테크™ 케이스와 골드테크™ 브레이슬릿을 조합한 모델. ‘루미노르 두에 뚜또오로(Luminor Due TuttoOro)’는 폴리시드 베젤 및 케이스백, 특허 받은 세이프티 록 크라운 보호 장치, 클래스프까지 모두 파네라이 고유의 18캐럿 레드 골드 소재인 골드테크™를 사용했다. 골드테크™는 기본 레드 골드보다 구리 함량을 높여 선명한 레드 톤을 드러내고, 미량의 플래티넘을 함유해 은은하면서 깊은 색감을 띤다. 케이스 지름은 38mm이며 샌드위치 구조의 화이트 선버스트 다이얼과 OP 로고를 각인한 골드테크™ 브레이슬릿이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3일간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자체 제작한 자동 칼리버 P.900을 감상할 수 있다. 4500만 원대 파네라이지름 44mm의 골드테크™ 케이스에 자체 제작한 P.4100 칼리버를 탑재하고 아이코닉한 샌드위치 구조의 블루 선-브러시드 다이얼,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한 ‘루미노르 퍼페추얼 캘린더 골드테크™(Luminor Perpetual Calendar Goldtech™)’ 6200만 원대, 화이트 자개 다이얼 3시 방향에 가장 감성적 컴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아름다운 문페이즈를 담은 케이스 지름 38mm의 ‘루미노르 두에 골드테크™(Luminor Due Goldtech™)’ 2500만 원대 모두 파네라이무브먼트를 훤히 드러낸 대담한 외관이 압도적이다. 초경량 티타늄으로 제작한 핸드와인딩 방식의 스켈레톤 무브먼트 P.2005/T를 심장으로 둔 ‘루미노르 뚜르비옹 GMT 골드테크™(Luminor Tourbillon GMT Goldtech™)’는 이름처럼 세컨드 타임 존 시간을 표시하는 G

    2022.12.29 14:45:49

    [Watch The Watches] 새해, 새 시계
  • [Watch the Watches] ABSOLUTE DYNAMIC

    당신의 시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줄 고급 툴 워치의 절대강자.충격과 흠집에 강한 ADLC(Amorphous Diamond Like Carbon) 코팅 마감 처리로 블랙의 강인함을 드러내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사각 형태 스틸 케이스 안에 레일 형태의 미니트 트랙, 로마 숫자 인덱스, 베젤 위 8개의 스크루 등 산토스 컬렉션 특유의 디테일을 빈틈없이 채웠다. 블랙 러버 스트랩과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함께 제공해 손목 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까르띠에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은 시간당 3만6000회 진동하며, 크로노그래프 작동 시 0.1초의 작은 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시계다. 블랙 메인 다이얼 위에 화이트 컬러의 카운터를 얹은 리버스 판다 다이얼이 돋보이며, 지름 38mm의 스틸 케이스에는 브랜드가 자랑하는 엘 프리메로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제니스 시계 소재로는 예상치 못한 알루미늄과 러버의 결합으로 시계 업계에 파장을 불러일으킨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 3개의 카운터를 탑재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버전으로 다이얼에 사용한 화이트와 블랙의 컬러 대비가 도회적이다. 케이스 지름은 40mm. 불가리 ‘섭머저블 쿼란타콰트로 e스틸’의 케이스는 이미 사용했던 스틸 소재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브랜드의 혁신적 개척정신을 드러내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정통 다이버 워치답게 지름 44mm의 케이스는 수심 300m까지의 압력을 너끈히 견딘다. 재활용 러버 스트랩과 페트(pet) 소재를 재활용한 패브릭 스트랩을 함께 제공한다. 파네라이 다이얼 외곽으로 갈수록 짙어지는 그린 컬러가 각도에 따라 각

    2022.12.29 14:37:07

    [Watch the Watches] ABSOLUTE DYNAMIC
  • 성공한 남자의 지샥 MR-G 라인

    MR-G 라인은 예술적이면서도 강인한 디자인과 최고의 티타늄 소재, 섬세한 마감과 치밀한 구조 등 40년 간 쌓아온 기술력을 집대성해 만든 지샥의 하이앤드 시계다.   MRG-B2000GA-1ADR일본도(刀) 명장 ‘갓산 사다노부(Sadanobu Gassan)’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MR-G 갓산’. 지샥의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시계로 티타늄 시계 밴드에 전통 일본도 칼자루를 모티프로 한 줄눈 패턴을 넣었으며 이와 함께 ‘단조’, ‘연마’를 상징하는 한자 ‘鍛’과 ‘錬’을 아로새겼다. 베젤은 순수 티타늄과 ‘Ti64 티타늄’을 혼합해 만들었는데, 갓산이 직접 공정을 감독해 일본도 담금질 패턴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카시오가 자랑하는 컬러 이온 도금 기술로 마감한 블루 그레이 베젤과 밴드 및 케이스백도 자랑거리. 이는 검의 표식인, 푸르스름한 빛이 도는 철을 상장한다. MRG-B5000최초의 지샥 모델을 기반으로, MR-G 플래그십 라인의 특징인 최첨단 소재와 섬세한 피니싱으로 완성했다. 케이스와 베젤은 ‘Ti64’ 기반의 초강력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했고, 밴드에는 또 다른 특수 티타늄 합금인 ‘DAT55G’를 적용했다. 또한 최초의 지샥과 동일한 광택을 재현하기 위해 경도가 우수한 DLC(Diamond Like Carbon) 코팅과 함께, 아름다운 광채를 담아낸 미러 마감으로 피니싱하고 베젤을 25개 파트로 세분화해 제작하는 등 카시오의 기술력을 집대성했다. 무선 제어 보정 및 블루투스를 통한 스마트폰 페어링 기능도 자랑. 200m 방수는 물론 내충격 구조로 극강의 내구성을 보장한다.MRG-B2000구조와 기능, 소재, 피니싱 등 최고 사양의 디테일을 고집한다. 유려한 다이얼은

    2022.12.28 17:16:12

    성공한 남자의 지샥 MR-G 라인
  • 지샥은 청바지, 젊은 시절 함께해

    지샥은 남자의 일생과 함께한다. 성공한 중년의 남성이라면 MR-G 라인이 정답이다. 방송과 유튜브로 친숙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양재웅 원장과 함께 이 시계의 매력을 들여다봤다.   일본의 전통 부채와 병풍을 모티프로 다이얼을 디자인했으며 인덱스에는 나노 가공 기술로 완성한 에지와 분쇄 가공을 통해 일본도의 아름다운 휘어짐을 표현한 ‘MRG-B2000D-1ADR’ 지샥 네이비 핀 스트라이프 베스트는 포튼가먼트 라이트 블루 셔츠는 마에스트로 지샥의 초대 모델을 모티프로 만든 ‘MRG-B5000B-1DR’. 최초 지샥 모델과 동일한 광택의 블랙 컬러를 재현하기 위해 경도가 우수한 DLC 코팅과 함께, 미러 마감으로 피니싱하는 등 정교하게 완성했다. 지샥 니트 터틀넥은 에스.티. 듀퐁 코듀로이 재킷은 마에스트로  - 어떻게 지냈나. 근황이 궁금하다. “특별한 것은 없다. 병원 진료 및 운영하고, 간간이 유튜브와 방송 활동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명상에 관심이 생겨 공부 중이기도 하다.”- 명상이라면.“마인드 풀리스(mind fullness)라고 미국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유명해진 정신과 영역이다. 예전에는 불안증이나 우울증, 조현병이나 중독 장애가 있을 때 인지 행동 치료가 ‘정석’으로 여겨졌다. 말 그대로 왜곡된 인지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다른 식의 인지 접근법을 적용해 행동을 수정하게 하는 치료 방법이다. 반면, 마인드 풀리스는 생각이나 감정 및 감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면서 명상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요즘 우리가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정말 많지 않나. 뇌가 자극적인 상황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현대인들이 재밌는 걸

    2022.12.28 17:08:10

    지샥은 청바지, 젊은 시절 함께해
  • 한눈에 보는 2023 신차

    2023년 대한민국 도로를 뜨겁게 달굴 신차들. 올해 역시 전기자동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강세가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코나 현대자동차의 새해 첫 차는 ‘디 올 뉴 코나’가 될 전망이다. 올 초 내연기관 모델을 시작으로 연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N라인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모델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 스타리아와 신형 그랜저에서 선보인 ‘패밀리 룩’을 적용해 앞뒤에 각각 수평형 램프를 장착했다. 특히 전기차 모델에는 현대차 최초로 픽셀과 혼합한 수평형 램프를 달아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캐딜락, 리릭 캐딜락에서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리릭(Lyriq)’을 출시한다. 미국에서 사전 계약 10분 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은 모델이다. 12개의 모듈로 구성한 100kWh급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후륜 기반의 얼티엄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해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5.0kg·m의 힘을 발휘한다.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1회 충전 시 483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수퍼 크루즈’ 기능도 눈에 띄는 점. 이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기만 하면 스티어링 휠에 손을 올려놓지 않아도 차가 알아서 달리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다. BMW, 뉴 XM BMW는 올해 1분기 초고성능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인 ‘뉴 XM’을 선보인다. 1978년 출시한 스포츠 쿠페 모델 ‘M1’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M 전용 차량이다.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2022.12.27 14:32:55

    한눈에 보는 2023 신차
  • 장인들의 '진심'은 닮았다

    장인정신의 정통 수제 싱글 몰트위스키 브랜드 발베니가 국내 대표 장인들과 만났다. 지난해 11월 열린 ‘발베니 메이커스 전시’ 얘기다. 많은 위스키 브랜드들이 장인정신을 내세우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발베니다. 1892년 증류소를 설립한 이후, 보리 재배부터 몰팅, 증류, 병입까지 전통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베니 앞에는 정통 수제 싱글 몰트위스키라는 수식이 따라다닌다. 보리 재배와 증류, 오크통 제작, 숙성 등 전 과정을 수십 년 경력의 장인들이 책임진다. 그래서인지 발베니는 장인정신에 ‘진심’이다. 지난 2018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메이커스 캠페인’만 봐도 알 수 있다. 발베니는 국내에 숨어 있는 장인들을 찾아 그들의 ‘가치’를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소개해 왔다. 또한 2021년부터는 국내 유명 장인을 비롯, 전통 소재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표현하는 공예 작가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년간 발베니는 12명의 공예 장인 및 작가들을 만났고, 그들은 발베니 위스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휘겸재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장인과 작가들이 만든 특별한 발베니 에디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발베니 메이커스 전시’가 개최된 것이다. 참여 작가들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 만한 인물들이었다. 아름다운 합죽선을 제작하는 김동식 선자장(국가무형문화재 128호)과 소박하고 간결한 나주반의 특성을 보여주는 김춘식 나주반장(국가무형문화재 99호), 전통 방식

    2022.12.27 14:12:56

    장인들의 '진심'은 닮았다
  • 행운 팔찌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근사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주얼리를 추천한다. 기왕이면 옐로 골드 혹은 화이트 골드 소재라면 좋겠다. 예부터 금은 ‘영험’하다고 알려져 있어 새해 선물과 꽤 잘 어울리기 때문. 그중에서도 한경 머니는 프레드의 아이코닉한 브레이슬릿인 ‘포스텐’을 추천한다. 포스텐은 요트의 케이블과 쉐클에서 모티프를 따온 제품. 너무 볼드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벼워 보이지도 않아 언제 어디서 착용해도 TPO를 벗어나지 않는다. 더욱이 태생 자체가 스포츠에서 기반해 여성은 물론 남성의 팔목에도 퍽 잘 어울린다. 포스텐 브레이슬릿은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버클 및 케이블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호환성이 특징이다. 그동안 많이 봐 온 컬러풀한 조합도 멋스럽지만, 골드 브레이슬릿은 이렇게나 고급스럽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요란하게 반짝이지 않는 덕에 어떤 스타일에도 매치하기 좋다는 것. 캐주얼은 물론 클래식한 슈트 차림에서도 은은하게 존재감을 드러낸다.글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2.12.27 14:02:04

    행운 팔찌
  • 2022 주류 트렌드 보고서

    지난 2022년, 우리는 이런 술로 마음을 달랬다. 올해 첫선을 보여 인기를 모은 ‘발렌타인 23년’과 1년 내내 품귀 현상을 빚은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모두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위스키 열풍2022년은 국내 위스키업계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해일 것이다. 그만큼 대단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위스키 수입액은 2억1804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3475만 달러와 비교해 61.8%나 상승했다. 싱글 몰트위스키와 블렌디드 위스키 모두 상승한 수치라 더욱 의미가 크다. 심지어 발베니와 맥캘란 등 일부 위스키는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시장을 이끈 건 소위 MZ세대였다. 젊은 세대의 프리미엄 제품 선호와 나만을 위한 가치 소비 성향에 힘입어 고급술의 대표 격인 위스키가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 실제 GS25 편의점의 분석에 따르면, 2030세대의 위스키 구매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쯤 되자 2022년에는 다양한 위스키가 한국에 첫선을 보였다. 대표적 위스키 수입업체인 페르노리카코리아에서는 아이리시 위스키 ‘레드브레스트’와 버번위스키 ‘레빗홀 케이브힐’을 새롭게 론칭했으며,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 라인업에 각각 23년과 30년을 추가했다. 나아가 유명 와인 수입사인 금양인터내셔날은 10년 만에 다시 위스키 수입을 재개했으며 유통을 전문으로 해오던 가자주류에서도 ‘글랜카담’과 ‘토민타울’이라는 싱글 몰트위스키를 직수입해 판매하기 시작했다.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기원 유니콘 에디션’과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카를로 펠레그리노 와이너리와

    2022.12.20 14:23:50

    2022 주류 트렌드 보고서
  • HOLIDAY GREETINGS [2]

    반짝임과 기쁨으로 가득한 연말. 선물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표현 방식 중 하나다.블랙 유리 보틀과 화이트 & 블랙 포인트를 더한 리드 스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리드’ 디퓨저 딥티크 쌀과 콩 등 자연 원료로 만든, 단단한 대리석 케이스에 담아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없는 ‘레부지 퍼푸메–목수 성 요셉’ 캔들 불리 묵직하면서도 달콤한 럼, 베르가모트 향과 재스민, 장미 등 꽃 향이 조화로운 ‘벨벳 오키드’ 오 드 퍼퓸 톰 포드 뷰티 스트로베리 등 붉은 과일과 은방울꽃, 파촐리, 장미 등 꽃 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마리카 뮤즈’ 오 드 퍼퓸 밀러 해리스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향으로 관능적 미드나이트 머스크와 앰버, 만다린 등이 조화로운 ‘미드나이트 머스크 앤 앰버 코롱’ 조 말론 런던 프란시스 커정이 어릴 때 먹은 탐스럽고 빨간 베리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뤼 데 그로세이에 샌티드’ 캔들 메종 프란시스 커정 커피와 통카 빈, 시나몬 등 포근한 겨울 향으로 연말 무드를 완성한 ‘마롱’ 캔들 조보이 미모사꽃의 플로럴과 타바코의 스파이스한 향이 조화로운 ‘아가니스’ 아로마틱 캔들 이솝 이름처럼 벽난로에서 피어오르는 장작불과 구운 밤의 달콤한 향이 따스하게 느껴지는 ‘바이 더 파이어플레이스’ 캔들 메종 마르지엘라 농익은 블랙 체리와 비터 아몬드의 스파이스한 향이 어울리는 ‘로스트 체리’ 캔들 톰 포드 뷰티 과거 아카이브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마이스터스튁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알프스산의 봉우리,

    2022.12.19 00:48:04

    HOLIDAY GREETINGS [2]
  • HOLIDAY GREETINGS [1]

    반짝임과 기쁨으로 가득한 연말. 선물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표현 방식 중 하나다.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옐로 골드 ‘벨에포크 네크리스’, 멀티컬러 사파이어를 무지개처럼 세팅한 핑크 골드 ‘벨에포크 네크리스’ 미디엄 사이즈 모두 다미아니 중앙의 회전하는 밴드 위에 루비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포제션 링’, 핑크 골드에 각각 40개의 루비와 12개의 에메랄드를 수놓은 ‘포제션 이어링’ 모두 피아제 원형과 직사각형을 통해 필름 속 영상처럼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추상적으로 재현한 ‘벨에포크 릴 핑크 골드 다이아 링’, ‘벨에포크 릴 핑크 골드 링’ 모두 다미아니기하학적 형태와 촘촘히 세팅한 스터드 장식이 시선을 끄는 화이트·핑크 골드 버전의 ‘클래시 드 까르띠에 링’ 모두 까르띠에 트레이닝 운동화가 이보다 편할 순 없다. 에코 ‘바이옴 C’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스포츠 활동을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에코가 30년 넘게 발전시켜온 솔 제작 기술인 플루이드폼™ 공법으로 완성해 차별화된 쿠션감과 균형감을 제공한다. 그 차이는 운동화에 발을 넣는 즉시 느낄 수 있다. 천연 가죽을 적용한 멋스러운 디자인이야 보는 그대로. 모든 연령이 좋아할 만한, 멋스럽고 편안한 운동화다. 에코클래식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대변하는 ‘오메가 드 빌 프레스티지 컬렉션’의 3세대 모델. 6시 방향에 초승달 모양 파워리저브 표시창이 자리한 ‘드 빌 프레스티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파워리저브 41mm’의 가장 큰 특징은 리넨 컬러의 돔형 PVD 다

    2022.12.19 00:29:38

    HOLIDAY GREETINGS [1]
  • 전문 기자들이 꼽은, '올해의 차'

    2022년, 전기자동차의 홍수 속에서도 많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이 출시됐다. 자동차 전문 기자들에게 그중 가장 인상적인 모델을 물었다.HYUNDAI Grandeur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젊어지려는 시도를 거듭하던 그랜저가 본연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제야 한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답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나뉘지만, 분위기는 이전보다 한층 묵직하다.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는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프레임리스 도어를 선택해 더욱 매끈하게 완성했다. 특히 C필러와 D필러 사이에 쿼터 글라스를 마련해 더욱 고급스러워 보인다. 실내 인테리어는 따로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현대자동차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소재와 장비를 가득 채웠다. 소비자들도 이를 아는지 시승 없이도 사전 계약건이 10만 대를 돌파했다. “좋은 차가 많이 팔리는 게 아니라 많이 팔리는 차가 좋은 차”라는 선배 기자의 말이 뇌리를 스친다. - 김선관 자동차 칼럼니스트BMW 7Series역사적으로 ‘7시리즈’는 BMW의 브랜드 철학인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뚜렷이 담고 있었다. 7시리즈의 원류였던 ‘501’은 당대 메르세데스-벤츠보다 빨랐고, 후계 모델인 ‘뉴식스’는 이후 수십 년간 BMW 설계에 영향을 미쳤다. BMW가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의 덕목은 분명하다. 고급스러움은 기본, 당대 최신 기술을 모두 집약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신형 7시리즈는 BMW만의 세계관을 구축한, ‘진정한’ 플래그십 세단이라 할 만하다. 가장 인상적인 건 파워트레인이다. 더 이상 12기통 엔진을 만나볼 수 없지만, 이를 달래주기라도 하듯 최신 플러그인

    2022.12.19 00:16:28

    전문 기자들이 꼽은, '올해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