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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타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안영대 대표(42)가 2022년 3월에 설립했다. 경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안 대표는 일본으로 넘어가 프로그래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5년 동안 여러 가지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험을 쌓고 2011년에 한국에 돌아와서 감사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에서 5년간 일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일하던 도중 코인거래소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고 이때부터 블록체인에 관심이 생겨 런치패드 플랫폼인 ‘비어스타(BeaStar)’를 개발했다. 비어스타는 누구나 No-code로 쉽고 빠르게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이미지 파일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 없이도 자신만의 NFT 프로젝트를 등록하고 화이트리스트 이벤트를 거쳐 실제 NFT를 발행해 판매하는 것까지 처리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NFT 관련 플랫폼은 그림을 한 장씩 등록해야 하거나, 플랫폼 운영자의 승인을 얻어야만 프로젝트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어스타는 누구의 승인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 번에 10만 장 이상의 그림도 한꺼번에 등록하고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개발자가 없어서 프로젝트 런칭을 못했던 사람도 비어스타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프로젝트를 런칭 할 수 있습니다.” 안 대표는 2022년 5월, 테라 사태로 인해 블록체인 산업의 신뢰도는 크게 떨어졌고 이를 방지하고자 블록체인 에스크로 서비스인 ‘펀드세이프’를 추가로 개발했다. 안 대표는 “에스크로 서비스를 통해 투명한 자금의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비어스타만의 차별점”이라

    2023.09.27 10:34:21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타’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가상 게임 및 공연 분야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페이스블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페이스블록은 가상 게임 및 공연 분야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건우 대표(39)와 안도윤 이사(39)가 함께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스페이스블록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가상 게임과 음악 분야 콘텐츠를 개발하는 회사다. 포트나이트와 로블록스, 더샌드박스 플랫폼을 이용한 게임과 캐릭터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와 개발 역량을 누적하고 있는 것이 스페이스블록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블록은 메타버스 콘텐츠 관련 사업을 시작한 지 1년 8개월 정도 됐습니다. 지금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과 우리 회사만의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와 정부지원사업, 자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가상 게임과 공연 콘텐츠를 출시한 후에 유의미한 매출이나 사용자 반응을 얻은 후 투자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대학원을 나와 직장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점점 수동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느끼면서 창업을 생각했습니다. 스타트업 투자와 투자 유치 자문의 일을 했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봐왔고, 그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창업할지를 고민했었습니다. 그 고민을 바탕으로 저와 공동창업자의 자금, 정부의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창업 후 김 대표는 “정부 과제를 수행하거나 외부 제안한 프로젝트를 따냈을 때, 회사에 유의미한 성취를 이루고 대외적으

    2023.09.27 10:34:14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가상 게임 및 공연 분야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페이스블록’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화기 제조 및 소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불끄는 사람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불끄는 사람들은 소화기 제조 및 소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구본무 대표(25)가 2023년 6월 설립했다. 구 대표는 “불끄는 사람들은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방치된 소화기를 재활용한다”며 “친환경 소화기로 재활용하는 소방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간 폐기해야 하는 소화기가 150만대 이상입니다. 방치 중인 폐 소화기만 1000만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폐 소화기를 방치하는 이유는 법적인 이유입니다. 폭발 위험으로 인해 폐 소화기는 일반 분리수거 배출 및 고물상 배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이를 폐기하려면 평균 3000원의 비용이 듭니다. 이외에도 폐기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부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돼 폐 소화기 방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구 대표는 “폐 소화기 방치는 환경 오염, 경제적인 문제, 사회 안전 문제를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오래된 소화기는 할론 가스 누출 위험이 있습니다. 연쇄반응을 통해 오존층 파괴, 지구온난화 가속 및 자연생태계 파괴로 이어집니다. 소화기의 부식된 페인트에서 유출되는 납, 카드뮴은 토양 산화도 일으킵니다.” 구 대표는 “불끄는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1000만대 이상 방치된 폐 소화기 수거 시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소화기 1000만대를 재활용하면 납(PB) 약 1.4조 ppm 절감, 하론가스(CF2Clbr) 약 10억 mol 절감, 이산화탄소(CO2) 약 9백만 kg/t 절감 등이 가능합니다. 토양 산성화 및 대기오염 방지도 가능하죠. 폐기 비용 약 300억원 절감 효과도 있습니다.” 불끄는 사람들은 경쟁사 대비 최대 3개 서비스를

    2023.09.27 10:34:08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화기 제조 및 소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불끄는 사람들’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아파트 간접투자 플랫폼 ‘그래이집’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브릭베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브릭베이스는 아파트 간접투자 플랫폼 ‘그래이집’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임동균 대표(36)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 임 대표는 “브릭베이스는 많은 이들이 금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하자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업”이라며 “혁신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래이집은 건강한 주택 금융 환경 조성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실제로 국내 주택 시장을 살펴보면 재작년에는 집값 급등으로 인해 ‘벼락거지’가 양산되는가 싶더니 최근 집값이 조정받자 ‘영끌거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자금 조달에 따른 비용 및 시세 등락의 책임 전반이 차입자에게 모두 전가되는 우리나라 주택시장의 구조적 한계점이 하나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브릭베이스가 대책으로 내놓은 서비스가 바로 시세 연동금리 수익공유형 모델인 ‘그래이집’이다. “대출자는 은행 예금금리 수준으로 저렴하게 빌리는 대신 집값이 어느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그 수익분은 투자자와 공유한다는 개념입니다. 이렇게 되면 집값이 상승한다고 집주인만 부자가 되고 나머지는 ‘벼락거지’가 되는 것이 아니라 대출자와 투자자가 모두 상생(Win-Win)할 수 있는 건강한 금융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임 대표는 “당사 서비스 아이디어의 기반이 되는 수익공유형 모델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해외에서는 ‘Home Equity’라는 개념으로 이미 하나의 업종으로도 자리 잡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주택도시기금에서는 이미 운영하는 모델입니다. 최근 부동산

    2023.09.26 23:28:52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아파트 간접투자 플랫폼 ‘그래이집’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브릭베이스’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문서 감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로지체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지체인은 문서 감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옥도영 대표(44)가 2020년 9월에 설립했다. 옥 대표는 20여년간 공공과 금융기관에 위조증서 감식시스템, 신분증 스캐너 등의 제품을 국내외 유관기관에 공급해 왔다. 옥 대표는 금융 물류 자동화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금융기관에 공급해 온 경험도 있다. 금융·물류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바탕으로 로지체인을 창업하게 됐다. 로지체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방과학연구원 등으로부터 확보된 영상분석 포렌식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영상 증거 이미지 분석 통합솔루션을 공공과 금융 분야에 제공하고 있다. “로지체인은 D.N.A(Data·Network·AI) 기술을 기반으로 실물을 검증합니다. 감식 결과물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공유하고 실물 유통과정에서의 위변조를 탐지하는 영상 포렌식 기술 전문 기업입니다. 공공·금융 분야의 사회 안전·신뢰성 확보에 기여하는 포렌식 서비스 FaaS(Forensic-as-a-Service)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로지체인이 보유한 딥아이디 구독형 플랫폼은 기존 가시영역(OCR 및 얼굴인식 등)과 비가시영역(자외선, 적외선 등)의 광학 영역에 대한 포괄적 이미지 프로세싱 및 분석기술 기반의 솔루션이다. 로지체인은 아세안 및 CIS 국가 대상으로 수원 국가(개발도상국)에 대한 공공행정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 중이다. 옥 대표는 “로지체인은 공공·민간 투자기관에서 시드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TIPS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옥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기존 공공과 금융사업 영역에서 시스템 위주의 사업을 탈피해 SaaS형태의 DNA기능이 결합

    2023.09.26 23: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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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여성용 의류 제조와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 ‘㈜미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쥬는 여성용 의류 제조와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황승주 대표(52)가 2013년 2월에 설립했다. 성균관대 아동학과에 입학한 황 대표는 학과 공부도 흥미 있었지만, 패션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며 당신 복수전공을 잘 하지 않던 1990년대 초에 의상학과 복수전공을 선택해 진로를 패션디자이너로 정했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디자인을 만들고 싶었던 그녀는 졸업 후 당시 디자이너들의 사관학교로 불리는 이랜드 그룹의 공채 15기 디자이너로 입사했다. 브랜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돌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의 패션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으로 황 대표는 세계 4대 패션 도시 중 하나인 밀라노의 ISTITUTO DI MARANGONI에서 패션 디자인 마스터 코스를 밟았다. 그러면서 빠르게 변하는 세계 패션 시장의 선두에서 패션의 흐름을 빠르게 읽는 역량을 키우게 됐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신원에 입사해 디자이너부터 스타일 팀장으로 일하고, 인디에프, 이랜드 월드, 아마넥스 등 다양한 패션업계에서 중저가부터 고가, 해외부터 국내까지 폭넓은 패션 브랜드를 두루 경험했다. “폭넓은 경험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와 취향을 파악하고 시장을 읽는 눈을 갖게 했습니다. 여성들이 자신만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옷이라는 매개체로 자연스럽게 나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때마침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와 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자는데 뜻을 모아 미쥬를 설립하고 르니앤맥코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됐습니다.” 설립 초기 미쥬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약해 어려움도 겪었지만, 곧 합리적인 가격과 개성 있

    2023.09.25 15:49:27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여성용 의류 제조와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 ‘㈜미쥬’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펫 전문 플랫폼 ‘모두의 펫’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배터앤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배터앤컴퍼니는 펫 전문 플랫폼 ‘모두의 펫’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수혁 대표(36)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 오 대표는 “배터앤컴퍼니는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라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며 “모두의 펫이라는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해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모두의 펫 서비스의 미션은 ‘더 펫 플렌들리한 세상을 만들자’이다. 배터앤컴퍼니는 팀원 대부분이 스타트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 대표의 경우 전략컨설팅을 6년, 공동창업을 한번 한 경험이 있다. 모두의 펫은 실시간 지도기반의 펫 라이스프타일 플랫폼이다. 모두의 펫은 크게 4개의 서비스 영역으로 구분된다. 모두의 펫 사용자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서 각자 펫 과의 일상을 반려이웃들과 공유하고 펫 관련해 궁금한 사항들을 서로 질문하고 응답할 수 있다. 동네 모임을 활용해 다양한 펫 주제를 기반으로 반려인들끼리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진행할 수 있다. 펫 액티비티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소개해주고 유저들이 예약해 참여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용자 인근 지역의 펫 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해 제품 구매 또는 예약할 수 있다. 오 대표는 “모두의 펫은 반려인들간 그리고 반려인과 펫 업체를 연결해주는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며 “당근마켓처럼 각각의 동네 범위로 운영해 교류가 가능한 반려인을 모집하고 동네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펫 업체를 플랫폼에 입점한다”고 말했다. “반려인들은 산책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어 단조로운 반려 생활을 하고 있

    2023.09.25 15:45:04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펫 전문 플랫폼 ‘모두의 펫’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배터앤컴퍼니’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및 NFT 도서를 판매하는 스타트업 ‘미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러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및 NFT 도서를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권태현 대표(35)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미러는 전공 서적과 교재를 챕터별로 분할 판매하고 전자책 뷰어에 탑재된 에디터를 통해 교재의 원하는 내용만 발췌하고 편집한 새로운 책 멀티북을 만드는 도서 플랫폼인 ‘퍼즐’을 개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이베이코리아에서 서비스기획자와 마케터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권 대표는 “대학가 불법 제본 예방과 학생들을 위한 대학 교육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퍼즐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의 대학 교재시장은 학생들의 불법 제본으로 인해 매년 2000억 원 이상의 피해 금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이 부담해야 할 한 학기당 발행하는 교재 구매비용은 최대 60만원에 달합니다. 막상 수업과 시험에 나오는 분량은 전체 페이지의 절반도 안 되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두꺼운 책은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러한 종이 교재가 지닌 고비용, 효율성 부재 이슈로 학생들은 새 책 구매보다 불법 제본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퍼즐은 책을 한 권 단위뿐만 아니라 페이지, 챕터별 분할 구매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생산자(출판사) 관점의 일방적인 셀링포인트 전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의 다운사이징 된 커스텀 소비를 지원한다. 뷰어 내 탑재된 멀티북 에디터를 통해 초 개인화된 지식 큐레이션 및 제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멀티북은 미러의 응용 블록체인 특허 기술인 미러체인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도서 콘텐츠 발췌 사용에 대한 기록과 위치 데이터 추적을 통해 출판사나 저자 등 저작권자에게 라이선스 비용을 월 단위로 정산한다. 이를 통

    2023.09.25 15:28:27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및 NFT 도서를 판매하는 스타트업 ‘미러’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전문 GeoAI 스타트업 ‘드로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드로미는 공간정보 기반의 데이터 처리,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전문 GeoAI 스타트업이다. 이승호 대표(52)가 2017년 9월에 설립했다. 드로미는 딥러닝 및 드론 기반의 무(無) 차량 도로정사 사진 제작 솔루션, 다방향 카메라를 이용한 3D 모델 제작 솔루션, 드론 기반의 실사형 도로정밀 안전지도(HDSMap) 제작 솔루션, Node 기반의 네트워크 분산처리를 이용한 영상처리 자동화 솔루션 등을 개발했다. 드로미가 현재 주력하는 제품은 딥러닝 및 드론 기반의 도로 위 차량 이미지 자동 제거 솔루션 카프리(CfSM, Car-free Street Mapping)다. 카프리는 딥러닝 및 드론을 이용해 도로 위 차량 이미지를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카프리는 도로 위 차량 이미지를 자동으로 제거해서 도로 위 크렉과 포트홀 등 도로 문제점을 파악해 도로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데이터 생성한다. 이 대표는 “도로 위 차선 정보를 정확히 추출해서 도로 정밀지도 제작에 필요한 최적의 데이터 생성한다”며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분산처리시스템 및 정밀 좌표 기반의 위치보정을 포함한 각 단계를 자동화 프로세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로 위 차량 이미지를 제거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도로 위 차량 이미지를 깨끗이 제거하면 도로 위 차량으로 인해 가려진 도로 상태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교통사고의 주범인 도로 위 포트홀 및 크렉에 대한 정보(크기, 정도, 위치 등)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둘째, 도로 위 차량 이미지를 깨끗이 제거하면 도로 위 차량으로 인해 가려진 도로 차선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2023.09.25 15:28:15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전문 GeoAI 스타트업 ‘드로미’
  •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자동차 리스, 렌탈과 차량관리 아웃소싱 전문기업 ‘(주)카일이삼제스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카일이삼제스퍼는 자동차 리스, 렌탈과 차량관리 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송윤화 대표(53)가 1999년 9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카일이삼제스퍼는 자동차 구독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2022년 11월 38년 역사의 삼보렌트카를 인수하면서 2023년 현재 차량 보유대수 3500대, 유지관리대수 1만9000여대를 관리 중”이라고 소개했다. 카일이삼제스퍼는 법인에 단순 차량 대여 만이 아니라 차량 유지관리와 운행기록일지 관리, 보험관리, 과태료 범칙금 관리, 주유카드 관리, 하이패스 카드 관리 등의 차량 이용과 함께 발생하는 부대 업무를 오토라이드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객은 차량을 빌리기만 하면 차량관리부터 총무업무까지 일괄처리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최근에 휴맥스 모빌리티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주차장 No1 사업자인 하이파킹, 휴맥스 EV, 차량공유 사업자인 투루카와의 연계 서비스 확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송 대표는 “렌탈과 리스가 구분돼 있던 2001년 우리나라 최초 오토리스 상품을 산은캐피탈과 함께 런칭했다”며 “이때 자동차를 빌려 타는 새로운 방식을 개척했다”고 강조했다.“2018년 현대자동차와 함께 ‘자동차도 구독하는 시대’라는 키워드로 현대차의 자동차 구독상품을 기획 런칭했습니다. 현재 현대셀렉션과 함께 자동차 구독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모빌리티 전문 기업들과 다양한 월구독 상품을 런칭하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2020년 홈플러스와 함께 ‘차량관리 구독서비스’라는 오토클럽 상품을 런칭했으며, 2023년 찾아가는 충

    2023.09.21 23:37:19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자동차 리스, 렌탈과 차량관리 아웃소싱 전문기업 ‘(주)카일이삼제스퍼’
  •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직접 투자 진행하는 고려대 유일한 기관, 133개의 기술창업 기업에 367억원 투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창업과 교원, 학생 창업에 특화된 전문 투자를 지원하고 육성하는 기관이다. 학내 창업지원 기관을 통해 발굴된 우수 스타트업에게 자금을 투자하는 고려대학교 유일한 기관이다. 기술지주회사는 학내의 실용화 기술을 사업화하는 자회사 투자, 교원과 학생이 창업한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조합, 초기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인 TIPS 등을 활용해 학내외 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기술지주회사는 지속해서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133개의 기술창업 기업에 367억원을 투자했으며 투자기업 가치가 1조 580억원을 넘어섰다. 투자기업의 성장지표인 후속 투자유치 금액을 확인하면 지난 4년간 전체 포트폴리오 기업이 총 2660억원을 투자유치 했다. 이는 기술지주회사 설립 이래 누적 투자유치 금액(2900억원, 2022년 말 기준)의 92%에 달하는 비율로 최근 4개년 포트폴리오 기업의 빠른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올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라온텍의 IPO 상장이다.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기업인 라온텍이 2023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의 첫 번째 상장사례다. 라온텍은 고려대 전자공학과 졸업생이 2009년 창업한 기업으로 AR, VR, MR용 스마트 안경, 차량용 HUD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라온텍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잠재력을 확인한 고려대 기술지주회

    2023.09.21 09:54:51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직접 투자 진행하는 고려대 유일한 기관, 133개의 기술창업 기업에 367억원 투자”
  •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 “학내 창업 프로그램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부서 역할, 초창패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 수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천홍구 단장)은 고려대의 창업 학제와 교육을 총괄하고 창업 관련 교과·비교과 프로그램들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부서다. 크림슨창업지원단은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학제를 구축하고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창업 교과목, 창업현장실습, 창업동아리 등 교육 과정과 기술창업융합전공 학부 과정,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대학원 과정을 운영한다.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과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화 자금 지원, 판로개척, 교육멘토링,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등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려대 창업 성과 관리를 위해 KU창업종합포털, 창업 관련 통계 취합 관리도 하고 있다. 교내 유관부서였던 KU개척마을이 크림슨창업지원단으로 통합됨에 따라 창업 지원 역량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LINC 3.0 사업 등을 통해 130여팀 이상의 학생 창업동아리 발굴 및 지원했다. 2019년 2학기부터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창업융합전공을 운영해 61명 선발했다. 대학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도 신설해 2023학년도 전기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100억원 이상 사업비 수주했으며 서울 소재 창업기업에게 기업 실패율을 낮추고 성장을 도모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99년에 개소된 창업보육센터를 지속 운영해 지금까지 111개의 스타트

    2023.09.21 09:54:44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 “학내 창업 프로그램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부서 역할, 초창패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 수주”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문화·여가생활 전문기획을 하는 스타트업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는 문화·여가생활 전문기획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원경 대표(37)가 2018년 12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개선된 문화·여가 생활 디자인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다양성을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모인 다 연령 크리에이터 그룹”이라며 “5DT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나오는 노래의 원제 ‘Space Oddity : 우주괴짜’라는 의미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말했다.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는 국내 산림동, 황학동, 필동 등 서울 내 매력 있는 작은 동들의 가치 발굴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외 나오시마 섬까지 아티스트의 눈으로 해석한 지역의 로컬 스팟 이야기를 발굴한다. 현지인들의 생활양식을 브랜딩해 참여적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에듀투어 서비스를 통해 집단 감상 나눔의 기회와 시각예술 체험 워크숍을 제공한다.“오늘날 현대인들이 목적에 맞게 경험 소비를 하고자 하는 추세에 따라 큰 물리적 이동 없이 자신이 속한 환경 안에서도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율한 도보 투어 상품을 전문 가이드와 협업해 기획합니다. 또한 지역의 고유한 역사 자원 및 자연경관을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심 내 유휴 공간을 발굴해 커뮤니티를 조성합니다. 무엇보다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춰 창작 키트를 제공함으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시선으로 일상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유도해 팍팍한 삶에서 벗어나 풍요로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가 진행한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2019년 서울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완성한

    2023.09.20 18:09:00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문화·여가생활 전문기획을 하는 스타트업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
  • 문정빈 고려대학교 스타트업 연구원장, “단과대학 내 창업 보육 기관을 최초로 설립, 누적 753명의 창업가를 육성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타트업 연구원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산하 창업 지원기관이다. 대외적으로 ‘스타트업 스테이션(Startup Station)’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9월 개원한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국내 대학교 단과대학 내 창업 보육 기관을 최초로 설립한 기관이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유망한 학생창업기업을 선발하고, 6개월~1년간 사무공간을 제공, 창업 실무 교육, 상시 멘토링,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스타트업 스테이션은 ‘일진창업지원센터(센터장 : 정재호 교수)’와 ‘승명호앙트프러너십에듀케이션센터(센터장 : 박진규 교수)’로 이뤄져 있다. 일진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보육과 투자 연계를, 승명호 센터는 입주기업 및 예비 창업가 대상 창업 교육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문정빈 스타트업 연구원장(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은 “우수한 기술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 창업자에게 창업 공간, 교육, 자금, 투자 연계, 네트워크 등 창업 실무에 관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며 “예비 창업가가 스타트업 스테이션을 통해 성공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정빈 스타트업 연구원장, 정재호 일진창업지원센터장, 박진규 승명호센터장을 8월 1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만났다.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문정빈 스타트업 연구원장 :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개원 이후 753명의 창업가를 육성했다. 113개의 스타트업을 보육했으며 보육한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는 약 2000억 원에 달한다.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성공한 창업가를 초청해 특강을 제공하는 ‘앙트프러너십 아카

    2023.09.20 13:28:35

    문정빈 고려대학교 스타트업 연구원장, “단과대학 내 창업 보육 기관을 최초로 설립, 누적 753명의 창업가를 육성해”
  •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스타트업 플래닛 제3판교에 조성, 공공기숙사 1000호 건립해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 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그간 산업단지 조성에서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역할이 산업 용지를 판매하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산업단지에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여가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 즉 ‘산업생태계’ 구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트렌드가 직장·주거 일치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복합화, 고효율의 공간복지를 산업단지에도 적용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창출을 쉽도록 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청년 창업가 유입, 고급 인력으로의 성장, 고급 일자리가 더욱 넘치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혁신·비전보고회를 통해 GH의 새 비전 ‘기회 파트너 GH’를 표방하며 사업혁신, 경영전략, 인권청렴, 조직인사 4개 부문 14개 혁신과제를 도출했다. 김세용 사장은 3년의 임기 내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월별 로드맵을 촘촘히 구성해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김세용 사장은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 당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고려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기도 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이래로 서울 소재 54개 대학 중 28개 대학에서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을 아울러 연내 누적 2000여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려대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고려대가 사업에 선정된 것은 김세용 사장의 역

    2023.09.19 11:29:06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스타트업 플래닛 제3판교에 조성, 공공기숙사 1000호 건립해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