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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건강기능식품 ‘아르디엠’ 제조·판매하는 기업 ‘루디엠그룹’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루디엠그룹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최문기 대표(30)가 2019년 8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루디엠그룹은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자사 브랜드 ‘아르디엠’을 설립했다”며 “건강기능식품 제조와 판매부터 체육시설업 운영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판매 앱을 개발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루디엠그룹은 현재 건강기능식품 비교 앱 ‘헬푸미’를 개발 중이다. “건강한 식사 한 끼 챙겨 먹기 힘든 현대인에게 영양제가 필수품이 되면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헬푸미는 효과와 성분이 제각각인 제품을 비교해 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입니다. 제품 구매, 배송과 함께 다이어트, 건강 정보도 제공합니다.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도 있습니다.”최 대표는 “헬푸미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비교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푸미는 기능별, 성분별 종류로 나눠 제품을 비교한다. 가격부터 주원료, 함량, 주요 기능을 중점적으로 비교해준다.“몸에 좋은 원료라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을 초래하게 됩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을 나누는 주원료에 집중해 부원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헬푸미에서는 부원료 함량 정보도 같이 제공해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도와줍니다.”헬푸미의 또 다른 장점은 편리함이다. 앱 내에서 비교한 건강기능식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최 대표는 “보유하고 있는 제품을 주문 당일 배송한다”며 “사용자는 빠르게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
2023.05.03 09: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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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한국어 사회적 화용 의사소통 교육 플랫폼 ‘말빨’ 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찬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화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대화는 타인과 교류하는 가장 기본적인 소통 수단으로, 무인도가 아닌 공동체 사회에서 단 하루도 타인과 대화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그런데 언젠가부터 말하기, 대화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전화 통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을 뜻하는 ‘콜포비아’라는 신조어가 국내에 등장했고, 2023년 MZ세대의 70.5%가 콜포비아를 경험하고 있다. 그 뿐이랴. 콜포비아가 등장할 당시 일부 전문가가 ‘콜포비아가 심화되면 토크포비아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을 표했는데, 우려는 현실이 되어 2021년 토크포비아라는 신조어가 등장하였다. 뿐만 아니라 신조어 등장 첫 해 이미 21%의 10~40세대가 토크포비아를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까지 나왔다.이렇듯 타인과의 소통을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이를 위한 서비스는 아직 전무하다. 현존하는 스피치 학원은 대부분 ‘취업 면접 스피치’, ‘CS 스피치’, ‘입찰 프레젠테이션’, ‘아나운서 말하기’, ‘발표 스피치’ 등 특정 목적이나 이벤트를 대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타인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여러 명의 수강생이 한데 모여 앉아 강사가 알려주는 이론과 방법을 익히는’ 현장 수업 방식이 고집되고 있다.한국어 교육도 더 똑똑해질 순 없을까? 특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대화의 순간을 위한 한국어 교육은 없을까? 주식회사 찬란은 이와 같은 의문에서 시작한다. 그렇다면 KBS, MBC 아나운서 출신의 이윤선 대표가 그리는 한국어 교육은 어떤 것
2023.05.02 17: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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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계통 독립형 컨테이너 하우스 개발한 ‘디오시스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오시스템은 산업설비 전산화, 공장설비 제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종율 대표(53)가 2019년 5월에 설립했다. 주 대표는 “디오시스템은 ESS 설비 제어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임베디드 시스템 및 AI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디오시스템이 최근 개발한 제품은 하이브리드 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계통 독립형 컨테이너 하우스다.주 대표는 “태양광발전과 디젤발전, BMS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발전 시스템을 내장한 독립형 컨테이너를 개발했다”며 “하이브리드 전력 운영, 지능형 CCTV 및 인터넷 와이파이(WiFi) 제공으로 이용자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독립형 컨테이너는 최적화된 전력 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력 생산량과 소비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냉난방, 조명,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산업현장, 건설 현장, 오지의 농촌지역 등 전력공급이 어려운 곳에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기존 컨테이너 하우스는 계통 전력이 연결돼야 전기 사용이 가능했다. 이에 반해 디오시스템가 개발된 제품은 태양광 발전, BMS, 디젤 발전의 하이브리드 전력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 대표는 “계통 전력 공급이 어려운 산업현장, 노지, 야외 공연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컨테이너 하우스는 공장에서 생산해 품질이 우수합니다. 현장에서 조립만으로 시공이 완료돼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가집니다. 컨테이너 하우스의 전력 생산 및 소비를 분석해 최적의 에너지
2023.05.02 1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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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중소기업의 생산관리 솔루션을 구축하는 ‘드림테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드림테크는 중소기업의 생산관리 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정연오 대표(57)가 2018년 9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ICT 전문기업”이라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솔루션을 중소기업과 농장에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드림테크가 공급하는 솔루션은 중소기업형 생산관리(MES) 시스템과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이다. MES 솔루션은 입고부터 납품까지의 생산 활동을 전사적으로 관리·통제하는 제조 실행 시스템이다.“솔루션은 제품을 생산하는 현장에서 시시각각 발생하는 생산정보를 수집하고 집계합니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처리해 현장 작업자에서 경영자에 이르기까지 생산 현장의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드림테크는 최근 생산관리(MES) 솔루션의 품질관리 기능과 연계해 품질검사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인공지능(AI)기반 머신비전 소프트웨어인 ‘드림비전’을 개발했다. 드림비전은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이미지를 AI가 분석해 제품의 양품·불량품을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다.정 대표는 “드림테크의 경쟁력은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 패키지형 솔루션이 아니라 고객사의 생산 활동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꼭 필요한 모듈로만 구성해 중소기업이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조선사에서 40여년간 근무하다 희망퇴직을 하고 잠시 ICT 회사에서 근무했었습니다. 당시 그 지역의 중소기업이나 농장들이 ICT 기반으
2023.04.28 0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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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성북구·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주식회사 ‘엔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엔클은 관광 분야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의 현안을 분석해서 해결해주는 빅데이터 전문 분석 회사이다. 현재, 지역 단위의 관광 활동과 관련된 마이크로 단위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활용도와 정책적으로 실용성이 높은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관광소비 예측 모델을 개발하여 공공기관 빅데이터 플랫폼에 해당 모델을 탑재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에 종사하면서 중소 여행업계가 수동적인 인력 의존형 공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소재의 중소 여행사 협동조합과 함께 중소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여행 산업은 대형 여행사와 중소 여행사의 양극화가 심하다. 전체 여행 산업의 매출 약 80% 이상을 대형 여행사가 가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엔클의 유윤희 대표는 이런 양극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대형 여행사 대비 중소 여행상의 디지털 전환이 늦고 있다는 점을 꼽고,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중소 여행사 개개인이 해결하기가 어려워 구체적인 솔루션이 있어야 된다고 판단했다.엔클은 중소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동조합에 가입한 조합원사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 중인 플랫폼은 중소 여행사의 여행 상품 개발 업무를 손쉽게 도와주고 및 단순 반복 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여행 상품에 대한 견적을 발급해 주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소 여행사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그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 유윤희 대표는 “이를 통해 중소 여행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2023.04.28 09: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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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취향 관심사 타겟 참여형 이커머스 플랫폼 개발하는 ‘넥스트허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넥스트허브는 응용소프트웨어 공급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송승복 대표(41)가 2017년 12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2019년부터 정보지식분석 유튜브 채널 ‘너이거 몰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누적 구독자는 20만명이다. ‘너이거 몰라’ 채널은 세상에 궁금한 다양한 정보지식을 날카로운 시선과 현장감 있는 분석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하고 있다.송 대표는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로 정보와 의견을 제시한다”며 “댓글 소통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와 관심사에 대한 데이터 아이디어를 축적한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2019년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브랜드 커머스 연결 서비스인 ‘Zzoin’도 런칭했다. “오프라인 쇼핑몰 ‘엔터식스’와 라이브커머스 ‘그립’이 참여해 3자 구도를 통한 다양한 커머스 레퍼런스 진행했습니다. 2020년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의 이커머스 판도 변화를 인식하고 라이브커머스 기반의 소비자 행동유도 데이터솔루션으로 브랜드 빌드업 모델을 구축했습니다.”넥스트허브는 현재 소비자 행동유도데이터 기반 취향 관심사 타겟 참여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넥스트허브는 지난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뽑히면서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된 도약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영 진단 및 개선, 소비자 요구 및 시장 환경 분석, 투자진단 및
2023.04.27 09: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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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성북구·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디지털 격차 없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 시대를 연 '㈜더드림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서비스는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평등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창업의 동기이자 목표인 만큼,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활용이 익숙한 TV와 TV리모콘을 통해 개인의 건강 수치를 측정하고 TV라는 매체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채널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반드시 필요하며, 동시에 이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충분할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TV리모콘에 통해 혈압, 심전도, 혈당, 체지방, 심박수, 혈관나이 등의 측정기술을 탑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기에, 보다 간편하고 집약된 건강수치 측정기기 개발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 동시에 이와 같은 기기와 플랫폼 서비스가 구현되면 의료분야(진료, 처방)뿐만 아니라 금융권(특히 보험사의 건강 Advantage, 보험상품 및 보험료 산출), 제약업, 식음료, 스포츠 등 여러 산업 군과의 업무제휴 등이 가능하기에 그 변화와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현재 국내 헬스케에 플랫폼의 경우, B2G, B2B 중심의 시장이다. 이는 의료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영위하는데 관련법들의 종류가 매우 많고, 그 규제가 엄격하기 때문이다. B2C 시장에 형성된 플랫폼의 경우 맞춤형 건강식품, 영양제 구독서비스, PT와 같은 운동서비스 등이 대부분이다. 본 TV플랫폼의 경우 디지털 격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표방 하는 만큼, 지자체와 재가요양기관 등과 연계된 B2G 시장은 물론 통신사를 통한 상품화로 서비스 를 론칭할 계획인 만큼, B2C 시장으로의 즉각적인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TV플랫폼은 대부분의 연령층이 사용하고
2023.04.26 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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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제조·유통하는 기업 ‘네이처드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네이처드림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이다. 조한희 대표(49)가 2016년 2월에 설립했다.조 대표는 “네이처드림은 건강식품 온오프라인 유통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업들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및 상품을 발굴 제조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네이처드림은 다이어트,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고 유통한다. 제품으로 △설탕대신 스테비아를 사용해 당 걱정 없는 제품인 ‘스테비아 마일드 커피믹스’ △아름다운 나를 위해 속부터 아름답게 만드는 제품인 ‘아름다운 글루타치온’ △페루산 프리미엄 블랙마카로 활력을 불어넣는 제품인 ‘울트라 블랙마카’ △제주산 귀한 말태반과 고함량 아르닌의 완벽한 조합 제품인 ‘마력 아르기닌7000’ △식물성 오메가3 비건인증으로 더욱 안전한 제품인 ‘비건 식물성 초임계 알티지오메가3’ 등이 있다. 대표 제품은 ‘비건 초임계 알티지오메가3’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모두 비건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생산시설까지 100% 식물성 원료만을 취급한 제품이다. 조 대표는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특성상 중금속 노출이 최소화돼 안전하고 동물성 오메가3 특유의 어취가 없어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며 “헥산을 배제한 저온 초임계 공법으로 제조했다”고 강조했다.“네이처드림은 우수한 기업들과 연구개발을 통해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임산부까지도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한 제품을 만들고 유통하고 있습니다.”조 대표는 “네이처드림의 또 다른 강점은 업계
2023.04.26 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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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전라도 김치부터 떡 그리고 참기름까지 제조·판매하는 ‘공드린에프엔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공드린에프엔비는 김치류와 떡류 그리고 참기름·들기름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정직 대표(39)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스무 살 때부터 19년 동안 온라인 광고와 쇼핑몰 사업을 해오던 정 대표는 시각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고객 관리 등의 전자상거래 전반에 걸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2020년부터는 식품 제조업을 시작했다. 정 대표는 “공드린에프엔비는 단순 제조업에서 벗어나 시장과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기획한다”며 “차별화된 온라인 판매방식과 마케팅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공드린에프엔비의 대표 제품은 전라도 김치다. 김치 종류로는 포기김치, 묵은지, 총각김치, 갓김치, 파김치 등이 있다. 정 대표는 “전라도 김치는 단맛이 풍부하고 속이 튼실하게 꽉 찬 배추만을 골라 간수를 뺀 신안천일염에 절였다”며 “김치양념은 매일 필요한 만큼 아침에 만들어 싱싱한 생김치를 제공하는 것이 공드린에프엔비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양념에는 진한 감칠맛이 나는 멸치젓, 새우젓, 황석어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까지 5가지 젓갈과 통영 굴, 영광 새우가 들어갑니다. 익을수록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는 청각, 태양초고추, 무, 마늘, 생강, 양파, 배를 갈아 만든 물고추 양념을 넣었습니다. 다시마, 멸치, 무, 대파를 푹 우려낸 육수에 고춧가루, 찹쌀풀, 무채, 대파, 쪽파, 부추를 섞어 양념을 제조합니다. 이 모든 재료를 함께 버무려 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풍부한 영양에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정통 전라도 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공드린에프엔비는 김치 제품 외에
2023.04.25 11: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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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디지털 전환으로 방문요양서비스 품질 높이는 스타트업 ‘케어사피엔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어사피엔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방문요양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스타트업이다. 박종환 대표(28)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 케어사피엔스는 방문요양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현재 웹과 모바일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재가복지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한 후 작성하는 일지가 출석부 수준으로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급자 가정에서는 이 일지를 확인하기 어렵고 이를 통해 요양서비스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로 수년간 요양서비스의 품질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가 변경될 때마다 수급자에 대한 이해도 역시 원점이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해소하고자 앱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사용자는 케어사피엔스가 개발한 모바일 앱을 활용해 손쉽게 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 박 대표는 “기존에 작성되고 있던 방문요양 일지를 디지털화하는데 집중했다”며 “스마트폰을 사용해 사진이나 영상, 음성으로 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작성이 완료된 일지는 수급자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수급자 가족들 역시 앱을 통해 수급자의 기분이나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며 “작성 완료된 일지는 데이터로 쌓여 요양보호사가 바뀌어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케어사피엔스는 먼저 요양보호사들에게 서비스를 알리며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많은 요양보호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이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알리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사용자 확보 후 센터와 수급자 가정으로 서
2023.04.25 11: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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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유볼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유볼루션(Uvolution)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며 김승완 대표(31)가 설립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공직 출신인 김 대표는 약 3년간 서울대학교병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사용적합성평가실에서 40건 이상의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했다. 김 대표는 “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에 필요한 지식, 프로세스, 노하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의료기기의 사용성, 안전성, 유효성을 획기적으로 증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유볼루션을 창업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최신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연구과제의 일환인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가이드라인’ 책 2권을 직접 발간하기도 했다.“유볼루션(Uvolution)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사용성을 의미하는 Usability와 Revolution을 결합한 단어입니다. 모든 인간은 실수하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유볼루션은 의료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의료기기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인을 제어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김 대표는 “공식적으로 하루 평균 120건 이상 의료기기 오류가 발생한다”며 “비공식적 오류까지 고려하면 하루 평균 3000건의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질병의 치료, 예방, 진단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 특성상 잘못된 사용은 환자의 부상,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의료기기에는 인간의 실수를 고려해 인간공학적 설
2023.04.25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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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타타와 쿠마’ ‘하나와 양말 몰리’ 등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5브릭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5브릭스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제작사다. 조세헌·조성윤 대표(49)가 2018년 8월에 설립했다.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조세헌 대표는 2001년부터 2011년 Alice Exp에서 Creative Director로 재직하며 안시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OFFICIAL SELECTION 출품작 ‘ENERPIA’, ‘TIME ODYSSEY’, 자그레브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출품작 ‘SPACE MONSTER’, 오타와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OFFICIAL SELESTION 출품작 ‘고양이와 꿈’ 등을 연출했다.이 밖에도 MTV CHANNEL·CARTOON NETWORK VHANNEL ID 영상 제작 등의 경력을 바탕으로 5브릭스를 설립했다.5브릭스의 대표작은 2022년 3월 EBS 방영한 ‘타타와 쿠마’다. 천재 발명가 강아지 ‘타타’와 로맨틱 양말 수집가 ‘쿠마’가 1004호에 거주하며 벌이는 좌충우돌 사건·사고를 그린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서구의 애니메이션은 움직임에 집중하고,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만화의 연장선으로 보아 내용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타타와 쿠마는 글로벌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그룹 와일드브레인 스파크의 제작 투자와 EBS 공동제작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미국에서 선호하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일본의 스토리텔링이 융화돼 남녀노소 모두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타타와 쿠마 시즌1은 영국 공중파 ITV를 통해 방영되며 세계애니메이션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5브릭스는 타타와 쿠마 에피소드마다 독립적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을 채택, TV, OTT, Streaming Platform 등에서 유연하게 편성했다. 조 대표는 “타타와 쿠마는 처음 시청하는 사람도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흥미
2023.04.24 17: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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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학원 큐레이션 플랫폼 ‘씨커(SiiK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패스캐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패스캐처는 학원 큐레이션 플랫폼 씨커(SiiK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도건희 대표(26)가 2023년 1월에 설립했다.씨커는 학생들이 합리적으로 학원을 선택하고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학원의 위치, 가격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는 필터링을 통해 조건에 맞는 검색이 가능하다. 학원을 선택할 때 핵심적인 지표가 될 수 있는 학원의 분위기, 반 친구들의 성적, 선생님의 강점, 성격과 같은 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도 대표는 “세분화된 데이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학원을 제공한다”며 “학원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출석률, 과제, 성적 등의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패스캐처는 현재 약 26만개의 학원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개인이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를 손쉽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도 대표는 “학원의 기본 정보를 오픈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고 학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강사와 강의 단위로 나눠서 정보를 제공하는 씨커의 경쟁력이 학생들의 시간을 아껴줄 수 있다”고 말했다.도 대표가 사교육 시장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건 학원 강사와 과외 시절부터다. 그는 여러 학생을 가르치면서 투자 대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을 자주 마주했다. 같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한 고민이 창업을 시작한 계기다.도 대표는 “학습 효율의 상승은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동기 부여가 있어야 하는 학생에게는 동기 부여를 빠른 학습자에게는 응용문제 풀이를 제공해야
2023.03.28 09: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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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셜 놀거리 플랫폼 ‘잼핏(Zamfit)’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이(wiiee)’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이(wiiee)는 소셜 놀거리 플랫폼 ‘잼핏(Zamfit)’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범서 공동대표(23)가 2022년 10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위이는 ‘세상을 더 재미있는 곳으로 만들어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연결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잼핏은 소셜 놀거리 플랫폼이다. “놀거리 취향 혹은 일정이 안 맞아서 함께 놀 사람이 없을 때, 나의 잘 맞는 사람과 더 재미있게 놀거리를 즐기고 싶을 때, 놀거리를 함께 즐기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 놀고는 싶지만 무엇을 하며 놀지 모르겠을 때, 일상이 지루하거나 외로움이 느껴질 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잼핏은 ‘놀거리 추천’ ‘동행 모집’ ‘실시간 예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방탈출 놀이를 선택하면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위치, 이용 시간, 가격 등의 기본 정보와 함께 사용자 리뷰가 함께 제공됩니다.”박 대표는 “많은 사람이 놀거리를 함께 즐길 사람을 찾을 때 네이버 카페나 커뮤니티를 이용한다”며 “커뮤니티는 신원확인이 어려워 위험한 사람이 아닌지 혹은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것은 아닐까라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노쇼’나 놀거리 예약금을 ‘횡령’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죠. 잼핏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전 신원 확인할 수 있어 이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합니다.”박 대표는 “놀거리 찾기부터 놀거리 친구 찾기와 예약까지의 모든 과정을 앱 내에서 한
2023.03.27 09: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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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트레이너를 위한 플랫폼 ‘피클스’ 운영하는 스타트업 ‘착한사람들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착한사람들컴퍼니는 트레이너를 위한 플랫폼 ‘피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권오중 대표(33)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권 대표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에서 해외사업팀 개발자로 근무했다. 권 대표는 씨엔티테크 사내벤처로 착한사람들컴퍼니를 창업했다.“피클스는 트레이너를 위한 플랫폼입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트레이너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트레이너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공간 확보입니다. 피클스는 이를 해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수도권 400여개 스포츠 센터와 제휴를 맺고 프리랜서 트레이너가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피클스는 트레이너의 이력부터 스케줄과 결제 관리가 가능하며 트레이너 교육, 물품 제공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피클스는 2021년 8월 런칭한 이후,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400개의 헬스장과의 제휴를 맺었다. 현재 가입 트레이너 회원 2900명, 누적 거래액 4억7000만원 올리며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피클스를 이용한다면 기존 구조보다 트레이너의 수익을 올리고, 시간적 제약을 없애줍니다. 센터의 직원으로 일했을 때보다 약 30% 수익을 더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센터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트레이너 개인 스케줄에 맞춰 수업 진행이 가능합니다. 트레이너 개인화는 고객에게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서 원하는 트레이너와 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랜서 트레이너를 선호합니다.”권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아내가 예체능 강사입니다. 고용환경이 열악하다는 느끼던 중 트레이너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2023.03.27 09: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