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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공유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원일레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원일레븐은 공유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원조(25) 대표가 2023년 3월에 설립했다. 유 대표는 “원일레븐은 자영업 사장님들의 성공을 돕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목표인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원일레븐이 주력으로 운영하는 아이템은 ‘공유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 일레븐’이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 등 생활 전자제품의 전력이 떨어졌을 때, 간편하게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다. C타입, 5핀, 8핀 모두 초고속충전이 지원되며 30분 충전 시 휴대전화 배터리의 약 50%를 충전할 수 있다. 유 대표는 “일상생활 중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 가맹된 카페나 식당, 펍 등에서 간편하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가맹점 점주들은 손님들이 휴대폰 충전을 맡길 경우 응대 시간이 소요되고 분실과 파손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일레븐은 이 부분을 없애줍니다. 무료로 기기 설치가 가능하며 매출 발생 시 수익까지 배분합니다.” 유 대표는 “기존의 공유보조배터리 서비스는 공유킥보드와 마찬가지로 경쟁사 간에 기술적 차이점이 거의 없다”면서도 “일레븐은 타사제품 대비 50% 이상 빠른 충전 속도를 보이면서도 가격이 50%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타사의 경우 앱을 다운 받아 신용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최초 사용 시 5분 이상 소요됩니다. 일레븐은 카카오톡으로 30초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부터는 10초 정도 소요됩니다. 경쟁사들이 수도권 위주로 광범위 저밀도 확장 전략을 택하지만 저희는 부산을 기점으로 집중적 고밀도 전략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일

    2023.11.05 19:08:25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공유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원일레븐’
  •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스템 개발회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원스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원스텝은 시스템 개발회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채문석(38) 대표가 2019년 2월에 설립했다. 채 대표는 “원스텝은 창업 5년 차 IT 회사로 대기업, 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고객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SI(System Integration)사업을 주력으로 진행하다가 최근 자체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원스텝의 핵심 아이템은 대학교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대학 내 각 부서에 있는 학생 관련 데이터를 취합한 뒤 학업 성취도 분석부터 학생 충원율, 이탈률을 비롯한 각종 정보를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고교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및 수능시험, 고교학점제 도입 등으로 대학의 입시정책 불확실성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재수, 반수와 같은 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대학도 데이터에 근거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시점이 도래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이템의 수요는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채 대표는 “교수들은 학생 데이터를 통해 같은 전공 내에서 어떤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좋은 퍼포먼스를 냈는지 확인해 학생 상담에 활용할 수도 있다”며 “학교로서는 이탈할 만한 학생들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상담하는 등 대학 재정을 위한 활동에 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스텝은 기존에 구축한 솔루션을 통해 대학에서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특히 교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데 특화돼 있다. 채 대표는 “데이터 사업의 키포인트는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할 것인가와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두 가지”라며 “실 구축 사례를 통해 많은 부분

    2023.11.05 19:05:21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스템 개발회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원스텝’
  • 이임평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누적 124개 기업 육성, 창업을 통해 서울과 세상에 임팩트를 만들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1단계 단위형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2단계 종합형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 임팩트’는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창업을 통해 서울과 세상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임평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대학과 지역이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며 “대학 내 창업지원단, 연구처, 산학협력단 등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교내외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2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 이 단장을 만났다. 이임평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2022~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장(2021~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소 AI복잡계연구센터장(2020~2022)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2019~2021)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대도시무인이동체연구센터장(2016~현재) 연구실벤처 ㈜이노팸 대표이사(2014~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 공간정보공학과 교수(2003~현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버드극지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2002~2003)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선임연구원(1992~1999) (현) 국토교통부 드론산업실무협의체 위원 (현) 육군 발전자문위원회(유무인복합체계정책분야) 위원 (현)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 전문위윈회 위원 (현) 국무조정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무인이동체분과

    2023.11.05 19:02:34

    이임평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누적 124개 기업 육성, 창업을 통해 서울과 세상에 임팩트를 만들어”
  • 대학생과 청년들의 커리어 연계 게더링 플랫폼 ‘팀잇’을 개발한 ‘팀합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팀합소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모여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플랫폼 ‘팀잇’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수진 대표(23)가 2023년 8월에 설립했다. 건국대에서 문화콘텐츠를 전공하고 있는 김 대표는 건국대학교 혁신사업단 ‘KU : Super Rookie’로 활동하며 다른 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기도 했으며 해외 스타트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힐 기회도 경험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김 대표는 “팀합소는 초개인화 시대 속 개성 있는 개인의 정체성을 존중하며 각기 다른 서로가 만드는 시너지에 주목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팀잇은 유저인 대학생을 위한 플랫폼이다. 김 대표는 건국대학교 내에서 선후배 매칭 프로그램, 취창업전략처와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접 대학생과 부딪히면서 플랫폼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팀잇은 대학생의 공통 관심사, 화합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역할을 합니다. 요즘에는 취업하려면 이전 활동 이력들을 많이 살펴봅니다. 신입의 경우 인턴십 프로그램이나 인턴 활동을 통해, 구인 구직을 사전에 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 프로젝트와 화합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 많은 교내를 넘어서 외부 프로그램(대외활동,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팀을 만들고 팀원도 구해야 합니다. ‘팀잇’은 이러한 상황에서 공모전, 대외활동, 동아리, 프로젝트 등에서 필요한 핵심 인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입니다. 프로필 기능을 등록하고 이를 함께할 수 있는 게더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에 가입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소셜 기능도 제공합니다.” 김 대표는 “팀잇은 이러한 게더링 소셜을 시작

    2023.11.05 16:05:43

    대학생과 청년들의 커리어 연계 게더링 플랫폼 ‘팀잇’을 개발한 ‘팀합소’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마트소비 커뮤니티 및 P2P 구매대행 중개 플랫폼을 개발하는 ‘리브하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브하우(LivHow)는 스마트소비 커뮤니티 및 P2P 구매대행 중개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양강준 대표(29)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 양 대표는 “리브하우는 복잡한 세상의 다양한 How를 고민하고, 그 답을 가장 소비자와 가까운 제품으로 공유함으로써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며 “가장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격차별을 해결한다는 미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1세기 시장경제 사회에서 많은 사람에게 가장 일상적으로 가해지는 차별인 가격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개인 맞춤 최저가 탐색 및 P2P 구매대행 중개 플랫폼 바이하우(BuyHow)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바이하우는 복잡한 가격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가격차별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해결하고자 한다. “가격구조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가격이 카드, 페이, 멤버십, 프로모션이 결합된 결제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온라인에서는 여기에 채널 선택의 문제가 더해져 multi-layer화 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최대혜택가, 최종할인가와 같은 복잡한 가격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하우는 가격차별 수준이 개인이나 집단 차원 모두 10~20% 수준으로 심한 온라인에서 개인 소비금융 프로파일을 고려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후 페이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하우(PayHow)를 출시해 오프라인 거래까지 확장, 보다 완전하게 가격차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소비금융 프로파일은 이용할 수 있는 채널, 카드, 간편결제, 멤버십, 프로모션 등 가격차별에 영향 미치는 소비금융 정보를 말한다. 양 대표는 “개인의 소비금융 프로파일

    2023.11.02 23:15:19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마트소비 커뮤니티 및 P2P 구매대행 중개 플랫폼을 개발하는 ‘리브하우’
  •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계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 ‘원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원랩은 시계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김현수 대표(29)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 업사이클링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업사이클링의 우리말 표현은 ‘새활용’이다.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것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상위 개념으로,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recycling)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재활용 의류 등을 이용해 새로운 옷이나 가방으로 만들거나, 버려진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장바구니로 만들거나, 음식물쓰레기를 지렁이 먹이로 활용하여 얻은 지렁이 배설물 비료 등이 이에 해당한다. 김 대표는 오래된 회중시계를 업사이클링 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고 있다. “취미로 시작한 시계 복원과 수리를 어느덧 10년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친환경과 업사이클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됐습니다. 그래서 미룰 것 없이 시도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시계 업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김 대표는 “원랩의 강점은 친환경 가치를 담은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성이 낮은 친환경 제품이 범람하는 요즘, 원랩은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제품을 제공한다는 것을 경쟁력으로 두고 있다. 이를 더 발전시켜 단순히 시계 브랜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업사이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원랩은

    2023.11.02 23:03:34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계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 ‘원랩’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동네 기반 O2O 육아맘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다이노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이노즈는 동네 기반 O2O 육아맘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윤지 대표(30)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다이노즈는 엄마들의 동네 육아친구 찾기 플랫폼 ‘육아크루’를 개발했다. “저는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육아크루의 첫번째 유저이기도 합니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해 보니, 엄마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같은 상황에 있는 엄마친구였습니다. 육아크루는 엄마들이 나와 잘 맞는 동네 육아친구를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동네 기반 O2O 커뮤니티 앱입니다.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변해도 육아는 가장 오프라인이기에 동네 엄마들의 연대와 연결을 만들고 있습니다. 육아크루에서는 육아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고민과 공감을 나누는 엄마 그리고 아빠를 크루라고 부르는데, 크루들이 동네에서 함께 육아하는 크루육아가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게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육아크루 앱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1:1 육아짝꿍 추천 서비스 ‘짝크루’다. 사용자는 짝크루 서비스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나와 잘 맞는 동네 육아친구와 연결될 수 있다. ‘짝크루’는 사는 곳, 출산 시기, 나이, 자녀 수·성별, 직업 상태, 관심사 등 육아 프로필을 기반으로 매칭 알고리즘을 적용해 추천된다. 특허 출원한 매칭 알고리즘은 4,000명의 육아친구를 연결한 데이터를 통해 도출했다. 정 대표는 “육아크루에서 만난 육아친구와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는 비율은 65% 이상으로, 친구가 된 엄마들은 육아크루의 ‘동네 키즈카페 모임’ ‘동네 유모차 산책 모임’, ‘동네 아기 수영 클래스’ 등에 함께 참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동네 육아맘 커뮤니티 게시판

    2023.11.01 23:20:49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동네 기반 O2O 육아맘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다이노즈’
  •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아토피 개인맞춤 케어 서비스 ‘해듭’ 개발하는 기업 ‘우당네트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우당네트웍은 공공데이터베이스 기반 연구 컨설팅부터 조직슬라이드 진단 시스템을 통해 세포 및 동물조직 판독과 이미지 분석 업무를 수행합니다. 컨설팅은 연구자들이 실험하는 생물종, 실험물질 또는 확인하려고 하는 실험 방법 및 결과를 상담해 의뢰하면 다양한 공공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연구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당네트웍은 대체물질이나 농도, 노출시간, 생물종 등 실험 방향을 제시해 연구자들이 실험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파일롯 스터디를 진행해 무료로 결과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우당네트웍은 아토피 개인맞춤 케어 서비스 ‘해듭’과 전임상 세포 동물실험 대행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다. 임동영 대표(40)가 2019년 2월에 설립했다. 임 대표는 “벗들이 모이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은 우당네트웍의 첫 아이템은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대학원에서 연구를 진행하면서 느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우당네트웍은 연구자들이 동물실험이나 세포실험을 하고 나서 결과를 해석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세포의 형태학적 변화나 동물조직에서 어떤 병변이 있는지, 염증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등 정량적·정성적 평가가 필요한데, 일반 연구자들은 병리학적 지식이 없어서 어렵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따라서 실험 결과가 나온 후에 조직 염색을 통한 결과 해석 부분을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임 대표는 “우당네트웍의 서비스는 연구자들의 반복적인 실험을 줄여 연구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

    2023.11.01 22:59:00

    [2023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아토피 개인맞춤 케어 서비스 ‘해듭’ 개발하는 기업 ‘우당네트웍’
  •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학생 대상 맞춤형 관광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와보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와보우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맞춤형 관광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박관호(36) 대표가 2023년 3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면세 업계에서 7년 동안 일하면서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 시장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후 경영전략 컨설팅펌에 이직해 시장, 산업분석 기업분석, 신사업 발굴 업무를 수행했다. 박 대표는 컨설팅펌에서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며 사업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다. “지난해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16만 689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시장의 성장과 과거 교환학생, 어학연수 경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시장에 관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및 거주지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인연이 닿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여행 상품 및 투어에 특화된 와보우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와보우는 유학생 비자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 대표는 “체류 시작부터 종료까지 유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설문해 분석하고 이에 맞춰 상품을 기획한다”며 “유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B2C향으로는 체류 기간동안 유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헬스장, 헤어샵, 요가학원 업체와 제휴를 맺고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농촌 체험, 템플스테이 등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B2B향으로는 제휴 대학 유학생들 대상 기업 탐방 프로그램, 커리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

    2023.11.01 22:55:02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학생 대상 맞춤형 관광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와보우’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주식회사 뉴지엄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식회사 뉴지엄랩은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지영 대표(47)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뉴지엄은 영양생리약리 지식 기반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라며 “지난 20여년간 대학에서 연구자, 연구교수로 생활하다가 작년부터 창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환자나 특정 건강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장보기는 매우 애매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평균 장보기 시간은 1시간 20분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건강한 장을 보고 관련 식습관을 지속해서 유지하는 데 많은 사람은 한계를 느낍니다. 뉴지엄은 개인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구매단계에서 개인에게 맞춰진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 결정을 돕습니다. 준비하기 쉬운 형태의 식품을 선별해주고 일부 이커머스(e-commerce)와 연계해 장보기 시간을 20분 미만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장보기는 우리 생활 중에 늘 하는 행위이므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내역을 분석하고 지속된 자동 장바구니를 구성해 전달합니다.” 뉴지엄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뿐만 아니라 건강한 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진을 통해 인체 생리 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건강 유지, 질병 예방 및 관리를 돕는 맞춤형 물품 구매 정보 플랫폼이다. 뉴지엄의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질병 특성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구매할 식품 목록을 생성한다. 각 음식 항목은 이커머스 사이트와 연계되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뉴지엄은 구매한 음식의 다양성과 영양 성분을 모니터링하고, 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제안을 개선한다. 추후 체성분 분석, 연속 혈당 데이터 등과도 연계할

    2023.10.31 21:58:50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주식회사 뉴지엄랩’
  •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의료용 VR·A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버추얼 메디슨(VIRTUAL MEDICINE)’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버추얼 메디슨(VIRTUAL MEDICINE)은 의료용 VR·A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토마스 브렝갈(Tomáš BRNGÁL, 슬로바키아), 미할(Michal Tkac, 슬로바키아) 대표가 2016년에 설립했다. 토마스 대표는 권위 있는 포브스 30세 이하 30인의 수상자로 코메니우스(Comenius)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토마스 대표는 슬로바키아를 대표해 Global Student Entrepreneur Awards 2017, Ideas from Europe 2017, 2017년과 2019년 Global Entrepreneurship Summit의 최종 결선 진출자로도 선정됐다. 공동 설립자인 미할(Michal Tkac)은 토마스 대표가 루치니카(슬로바키아 국립 민속 발레단)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만났다. 두 공동대표는 힘을 합쳐 의료용 VR·AR 플랫폼인 인체 해부학 VR을 개발했다. 토마스 대표는 “이를 통해 전 세계 180여 개국 수만 명의 사람이 가상 현실을 통해 인체의 구석구석을 가장 세밀하게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체 해부학 VR은 더 효과적이고 상호 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앱은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해부학 VR 애플리케이션으로 PlayStation VR, Oculus Go 및 Quest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 앱을 구글 데이드림(Google DayDream) 가상 현실 플랫폼의 스토어에서 상위 3개 앱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인체 해부학 VR은 대학에서 바로 구현할 수 있으며 최신 방법을 사용해 해부학을 가르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의료 전문가가 설계한 1만3000개 이상의 사실적인 해부학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 15개의 인체 시스템을 포함해 향상된 교육 및 학습 옵션을 제공한다. 토마스 대표는 “버추얼 메디슨 기술 테스트 결과 학생들의 지식을 45% 이상 향상했다”고 강조했다. “우리 플랫

    2023.10.31 21:52:09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의료용 VR·A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버추얼 메디슨(VIRTUAL MEDICINE)’
  •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브랜드 사이 고객 연결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마스터비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스터비디는 브랜드 사이 고객 연결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태완 대표(49)가 2016년 10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양자컴퓨터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기술을 개발했으며 선물하기 서비스, 구독플랫폼 서비스 등을 론칭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마스터비디는 브랜드들 사이의 고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라며 “소비자의 다음할일(쇼핑)을 자동으로 관리해 가이드하는 AI 라이프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스터비디는 양자컴퓨터에 대응할 수 있는 포스트 양자내성암호(PQC) 기술과 웹3.0의 차세대 월렛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트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은 올해 표준으로 유력한 소프트웨어 방식의 포스트 양자내성암호(PQC)의 장점인 ‘범용성’과 하드웨어 방식의 양자암호칩(QKD) 장점인 ‘보안성’을 결합한 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마스터비디의 월렛 기술은 핫월렛 시장과 콜드월렛 시장으로 명확히 구분된 월렛 시장에서 핫월렛 시장에 콜드월렛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차별성이 있는 기술이다. “마스터비디는 이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사의 마케팅 비용 및 거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브랜드사의 마케팅 비용이 지나치게 과도합니다. 스타트업에게는 마케팅 비용이 사업 존폐와 연결될 정도로 부담되는 비용입니다. 이렇게 부담되는 마케팅 비용을 브랜드들 사이의 고객 연결 방식을 통해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마스터비디의 경쟁력입니다. AI 라이프 도구는 소비자의 니즈와 구매가 필요한 순간을 정확히 매칭합니다.” 마스터비디 서비스는 브랜드 자사몰의 한 메뉴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브랜드사와의 제

    2023.10.31 21:47:23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타트업 CEO] 브랜드 사이 고객 연결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마스터비디’
  •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고함량 항산화 기초 스킨케어 제품 기획하고 판매하는 ‘엔에이엠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엔에이엠랩은 고함량 항산화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송선범(37) 대표가 2020년 1월에 설립했다. 송 대표는 오랜 시간 미토콘드리아의 질 향상과 세포의 항노화에 관련된 생명과학 연구를 진행해왔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의 에너지 생산 기관이자 세포에 독이 되는 활성 산소의 최대 발생지입니다. 따라서 미토콘드리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세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중요합니다. 저희는 현재 화장품의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기존의 효과뿐만 아니라 미토콘드리아의 질을 향상하고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 등의 세포 항노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현재까지 나이아신아마이드는 화장품 성분으로써 미백 효과에 집중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연구를 통해 밝혀낸 긍정적인 효과를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엔에이엠랩은 첫 번째로 ‘마이토온’이라는 기초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했다. 마이토온은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와 ‘ON’을 합친 표현으로 미토콘드리아를 향상해 피부의 건강함을 향상한다는 의미다. 송 대표는 “미토콘드리아의 건강함을 통한 피부와 신체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제품화를 목표하고 있다”며 “현재 성분 관련한 추가적인 연구개발도 지속하며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엔에이엠랩은 현재 4종의 기초 화장품을 기획하고 판매하고 있다. 전 제품 모두 고함량 나이아신아마이드, 항산화 제품이다. 송 대표는 “미백, 주름개선, 탄력 향상, 모공 관리, 피부 진정, 유수분 밸런스 등 피부 관리에 필요

    2023.10.31 21:44:36

    [2023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고함량 항산화 기초 스킨케어 제품 기획하고 판매하는 ‘엔에이엠랩’
  •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SLACS 장비를 상용화하는 장비 생산 스타트업 ‘메테오바이오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메테오바이오텍은 SLACS 장비를 상용화하는 장비 생산 스타트업이다. 이충원 대표(34)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미국 학창시절 바이오공학에 흥미를 가지게 된 이 대표는 미국 UC 버클리에서 바이오공학을 공학사로 졸업하고 지도교수 추천으로 서울대학교 바이오공학 박사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 연구조교수로 재직하다가 박사 지도교수인 권성훈 교수를 포함해 많은 교내 연구자를 만나며 기술 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 대표는 “학생 때부터 10년 동안 자체개발 및 연구해온 ‘공간정보를 포함한 세포 분류장치(SLACS)’ 상용화를 원하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바람에 힘입어 메테오바이오텍을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SLACS 장비는 장비를 활용한 유전학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진단법을 찾을 수 있으며 신약개발을 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첨단 유전학 장비다. 명망 높은 Nature Reviews Cancer 지에서 Tools of the trade에 2023년에 선정될 만큼 기초과학에서의 발견에서부터 실질적인 임상에의 적용까지 잠재력이 매우 높은 연구 장비다. “창업은 지난해 시작했지만 10년의 연구 노하우가 중개돼 상용화된 장비입니다. SLACS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공간적인 정보를 가지고 세포를 분류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예를 들어 치매로 망가진 세포만 분류하고 분석해내어 그들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개척로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메테오바이오텍의 제품은 연구용 장비인 만큼 국내외로 산학연병에서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주요 고객이다. 이 대표는 “10년 동안의 연구 네트워크를 포함해 논문 발표나 학회발표 그리고 학회 전시를 통해 마케팅을 수행하

    2023.10.30 22:25:28

    [2023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SLACS 장비를 상용화하는 장비 생산 스타트업 ‘메테오바이오텍’
  •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가공식품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 ‘유웰데코(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유웰데코(주)는 가공식품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이다. 김정희 대표(52)가 2007년 10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유웰데코는 유통구조를 단순화시키고 물류비용을 최소화해 고객에게 그만큼의 가치를 더 돌려주는 유통시장의 개척자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유웰데코는 자사 식품 브랜드 ‘마더킴(Moth-erkim)’을 비롯해 본죽, 역전회관, 하동관, 한촌, 이십사절기, 뚝심 등 가공식품을 브랜딩하고 기획했다. “대기업이 각종 제조업과 유통업을 대부분 선점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소기업에 ‘TV홈쇼핑’이라는 유통경로는 매우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홈쇼핑 방송 상품 중 대박 상품은 전체 상품 중 일부입니다. 10개 중 한 개도 안 됩니다. 홈쇼핑 시장에 철저한 사전 준비와 각오 없이 진출했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입니다. 유웰데코는 이러한 홈쇼핑 시장에 입점하려는 기업에 도움을 주는 기업입니다.” 유웰데코는 T커머스, E커머스, 소셜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유통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김 대표는 “유웰데코는 신규 브랜드 및 TV홈쇼핑 런칭, 온라인쇼핑몰 입점 등을 대행하는 토털 서비스 에이전트”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고객사가 더 많은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쇼핑 시장은 규모가 커지면서 패션, 뷰티 등 점차 경쟁력 있는 제품만이 뜨는 시장이 됐다. 그 결과 식품 상품의 방송 편성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상품성만이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신제품 기획과 개발에 주력했다. 그래서 탄생한 제품이 ‘본죽 장조림’이다. 냉장 보관해야만 하는 장조림을 상

    2023.10.30 22:13:23

    [2023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CEO] 가공식품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 ‘유웰데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