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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B2B 협업 서비스 플랫폼 ‘바인더스’ 개발한 스타트업 ‘언바운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언바운드는 기업간거래(B2B) 협업 서비스 플랫폼 ‘바인더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상은 대표(42)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바인더스는 역량 있는 B2B 전문 기업들이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바인더스라는 서비스명은 전화번호부처럼 모든 협력업체와 다양한 정보들을 묶어(Bind) 놓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를 만났다.B2B 협업 서비스를 아이템으로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국내 600만 중소기업 중 ICT 분야의 B2B 전문기업만 15만개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하는 업체는 1%도 안 되죠. 그 이유는 B2B 기업 홍보에 적합한 채널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객사들도 협력 업체의 정보를 얻기 힘들죠. 인맥을 통해서 알음알음 협업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의 마케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역량을 알릴 기회가 없었던 협력사와 필요한 업체를 찾기 힘든 고객사 이 둘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B2B 전문기업들의 마케팅 플랫폼 바인더스를 기획하게 됐습니다.바인더스에는 어떤 기능이 있나요바인더스는 역량 있는 B2B 전문 기업들이 입점해 기업의 단독 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홈페이지와 달리 웹과 모바일에서 손쉽게 레퍼런스를 작성하고 관리 할 수 있습니다. 게시만 하면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메인 화면에 노출돼 따로 광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직접 마케팅하기 어려웠던 B2B 전문기업들이 바인더스를 활용해 손쉽게 회사를 알릴 수 있습니다. 바인더스는 무작위로 레퍼런스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의 전문 분야나 활동 데이터에 따라 적합한 레퍼런스를

    2023.03.13 11:20:51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B2B 협업 서비스 플랫폼 ‘바인더스’ 개발한 스타트업 ‘언바운드’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려동물 영양제 플랫폼 ‘넬라펫’ 개발한 스타트업 ‘펫팸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펫팸바이오는 반려동물 영양제 ‘넬라케어’를 제조하고 플랫폼 ‘넬라펫’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윤주 대표(37)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넬라(NELLA)는 이탈리아어로 ‘~의 안에서’를 뜻한다”며 “펫팸바이오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를 만났다.넬라펫 브랜드는 어떻게 런칭하게 됐나요수의사로 10년 이상 동물병원에서 반려묘, 반려견을 치료해왔습니다. 반려동물에게 어떤 영양제를 먹여야 좋을지 많은 보호자가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성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곳이 없고 안전한 유통경로로 유입된 상품도 현저하게 적습니다. 안전성 관련 문제도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검증된 영양제를 판매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넬라펫’을 런칭 하게 됐습니다.넬라펫은 어떤 기능이 있나요넬라펫은 반려동물 영양제 판매 뿐 아니라, 반려동물 건강 설문을 바탕으로 영양제를 추천하고, 수의사와 비대면으로 구매한 영양제 복용법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넬라펫의 시장 경쟁력을 꼽자면 무엇인가요넬라펫은 동물병원 대표 원장이 직접 선택한 안전한 영양제만을 판매하는 플랫폼입니다. 수의사와 일대일 비대면으로 구매한 영양제 복용법 상담도 가능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설문을 통한 맞춤형 영양제 추천 서비스와 반려동물 영양제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잊어버리지 않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겨줄 수 있습니다.반려동물 영양제를 직접 제조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브랜드 인가요펫팸바이오는 넬라펫 외에도 영양제 브랜드 ‘넬라케어’를

    2023.03.10 17:40:58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려동물 영양제 플랫폼 ‘넬라펫’ 개발한 스타트업 ‘펫팸바이오’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발달장애인 온라인 부모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케어루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어루프는 발달장애인 부모 교육 플랫폼 ‘ABA케어루프’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강소연 대표(55)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강 대표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특수교육학 박사과정을 마친 후, 네브라스카 의과대학 소속 자폐스펙트럼 센터에서 임상경험을 쌓았다. 이후 서울시 어린이병원 행동치료실 총괄 관리자 등으로 근무한 25년차 국제공인행동분석 전문가(BCBA-D, Board Certified Behavior Analyst-Doctoral)다. 강 대표는 현재 케어루프 발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강 대표는 “케어루프는 발달이 느린 아이와 부모 모두의 지속적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ABA케어루프라는 온라인 부모교육 및 코칭 플랫폼을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강 대표를 만났다.발달장애 아동의 지속적인 관리가 왜 중요한가요자폐스펙트럼 장애를 포함해 발달장애 아동의 경우 되도록 조기에 효과적인 중재를 하는 것이 예후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많은 부모가 영유아기와 취학 전에 많은 치료 비용을 들여 치료에 심혈을 기울이죠. 하지만 학령기에 접어들면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치료비용을 부모들이 감당하기 어려워 치료 종류와 수를 줄이거나 중단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발달 장애아동의 발달 진전이 느려지거나 심하게는 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고스란히 발달장애인 가족의 몫이 됩니다.ABA케어루프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고액의 비용문제로 고민하는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해 부모가 교육을 통해 준전문가 수준으로 자녀의 생활 방식

    2023.03.10 17:37:56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발달장애인 온라인 부모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케어루프’
  • 문홍선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부단장, “한해 40개 기업 육성, 기술융합 K컬처-창업타운 조성이 목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단위형을 수행한 서경대학교는 2022년 종합형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대학-자치구’가 협력해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생활권의 중심인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산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대학 주변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 총 33개 대학교가 사업에 참여 중으로 혁신 기술과 창의 인재의 보고로 자리매김했다.문홍선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부단장은 “서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은 4년간 ‘기술융합 K컬처-창업타운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부단장을 1월 31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에서 만났다.문홍선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부단장 프로필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부단장서경대학교 도시공학과 초빙교수(2021.10~현재)서울특별시 강서구 부구청장(2016.7~2020.12)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원장(2014.1~2014.12)서울특별시청 산업경제정책관(2013.1~2013.12)서울특별시 성북구 부구청장(2011.7~2012.12)제30회 행정고시 합격(1986)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과 박사과정 수료오리건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관리학 석사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 수료중앙대학교 행정학과 학사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면“서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은 3년간 진행한 단위형 사업에서 청년 창업가들과의 교류 및 성북지역의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청년창업 및 지역 경제를 위해 지난해 30개의 창업 기업을 지원했다. 30개 기업은 서경대 캠퍼스타운 인큐베이션

    2023.03.09 14:26:07

    문홍선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부단장, “한해 40개 기업 육성, 기술융합 K컬처-창업타운 조성이 목표”
  • [2023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강한 외식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 ‘엘마드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엘마드레는 건강한 외식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남주 대표(50)가 2016년 3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엘마드레는 먹거리로 사람을 잇고 다양한 분야와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함께 성장하는 마을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엘마드레는 먹거리와 지역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 대표는 “엘마드레는 지역 내 돌봄, 일자리 창출, 인력 양성을 하며 지역 내에 먹거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엘마드레의 강점은 문화 예술 관련 사업파트를 전문인력 고용과 함께 시작했다는 점이다. “문화, 예술 관련 사업은 엘마드레의 지역 돌봄의 목적에 필요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먹거리와 문화 예술을 결합해 만나는 프로그램들이 지역민에게 주는 영향력은 당연히 클 수밖에 없습니다. 엘마드레는 지역 돌봄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엘마드레는 새롭게 성북동 된장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전문가 자문과 사업검토를 통해 준비 과정을 마쳤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 제2의 도약이라는 시점에서 엘마드레가 새롭게 내놓은 결과물”이라고 말했다.엘마드레는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 선정됐다. 엘마드레는 정릉스쿨 프로그램으로 ‘문화로운 미식생활’을 운영했다. 문화로운 미식생활은 요식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요리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문화로운 미식생활 요리 교육은 희망과 성장을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요리로 꿈을 키우고자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2023.03.08 23:20:31

    [2023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강한 외식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 ‘엘마드레’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 골프 잡화 브랜드 ‘ToforTo’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ToforTo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 골프 잡화 브랜드 스타트업이다. 전미연 대표(47)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전 대표는 2000년도 에스콰이아 핸드백 디자이너로 입사해 피에르 가르뎅, 엘르, 빈치스 벤치를 거쳐 2010년 제일모직(현재 삼성물산)에 입사해 최근까지 피혁 액세서리 디자인을 해온 24년 업력의 디자이너다.전 대표는 “브랜드 네임인 ToforTo는 Today for Tomorrow의 약자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가치 있는 오늘을 실천하며 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 대표를 만났다.ToforTo는 어떤 브랜드인가요ToforTo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입니다. 가죽 공정과 제품 재단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죽에서 추출한 원사와 혼방사를 제직해 만든 재활용 가죽을 사용합니다. 고감도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로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패션 골프 잡화 브랜드입니다. 친환경 소재로 제품을 만들게 된 계기가 있나요가죽은 원단과 달리 표면이 일정하지 않아 좋은 면만 선별해 재단하기 때문에 버려지는 로스율이 30% 이상 발생하는 소재입니다. 이로 인해 버려지는 폐가죽이 연간 60만 톤이나 발생합니다. 가죽은 썩지 않도록 화학 가공을 해서 매립 시 토지오염, 소각 시 대기오염 등의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시중에 비건 가죽을 사용하는 친환경 브랜드들이 많이 있지만, 실상 비건 가죽이라고 사용하는 소재는 폴리 염화비닐(PVC)과 폴리우레탄(PU) 성분의 합성 소재인 인조 가죽입니다. 동물성 소재의 가죽도 아니지만, 식물성 소재도 아니라서 엄밀하게 말하면 비건이라는 단어가 적합하지 않죠. 컨셔스 패션 트랜드가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 잡

    2023.03.08 23:20:26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 골프 잡화 브랜드 ‘ToforTo’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가드닝 버티컬 브랜드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세븐가드너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세븐가드너스는 취미 가드너들을 위한 가드닝 버티컬 브랜드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은혜 대표(39)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이커머스와 벤처투자 등의 섹터에서 약 14년간 사회생활을 하다가 창업에 도전했다. 김 대표는 “세븐가드너스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유니크하고 새로운 가드닝용품과 콘텐츠를 취미 가드너들에게 소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며 “일부 마니아들의 취미라고 여겨지는 가드닝의 진입장벽을 낮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서의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를 만났다.가드닝 분야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가드닝 섹터는 국민소득 3만불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성장하는 산업입니다. 선진국으로 진입하며 삶이 풍요로워지는 시점에 자연스럽게 가드닝 소비 규모가 늘어나죠. 코로나19로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가드닝 붐이 일어났습니다. MZ세대의 유입도 크게 늘며 다양한 매체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소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국내의 각종 유통사의 홈가드닝 매출이 많이 증가하며 관련 코너를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가드닝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죠.직접 창업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12년 차 가드너로서 직접 이 섹터를 경험해왔습니다. 그러다 소득의 증가와 트렌드로 인한 양적인 증가만 있을 뿐 질적인 성장은 없는 부분에 아쉬움과 실망을 많이 느꼈습니다. 12년 전 가드닝을 시작했을 때의 열악한 구매 경험과 산재한 정보, 다양한 용품의 부재라는 페인포인트가 해결되지 않았고 시장 내 다양한 인프

    2023.03.08 23:20:22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가드닝 버티컬 브랜드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세븐가드너스’
  • [2023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서울 성북구에 있는 인간미 넘치는 동네책방 ‘호박이넝쿨책-야책’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박이넝쿨책-야책은 서울 성북구에 있는 동네책방이다. 김정훈 대표(55)가 2016년 7월에 문을 열었다.호박이넝쿨책-야책은 마을잡지 ‘정릉야책’ 발행을 비롯해 단행본 ‘말길과 정치’ 발행, 다수의 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경제적 가치만이 꼭 가치겠느냐는 질문을 던지고 경제적 출세가 아니라 마을에서 잘 먹고 잘살 수 있는 ‘공동체의 가치’를 만들고 싶어서 호박이넝쿨책-야책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잘 놀아보려고 책방을 오픈했습니다. 기왕 놀 거면 술 먹고 다음 날 숙취에 시달리는 놀이 말고 좀 나은 놀이는 없을까를 고민했죠. 동네 사람들과 함께 모여 책 읽고, 책도 만들고, 공연도 올리며 노는 게 술이나 먹고 숙취에 시달리는 것보단 훨씬 의미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호박이넝쿨책-야책은 매주 사람들이 낭독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책을 함께 읽어내자는 목표로 시작했다”며 “현재 7개의 낭독모임이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대표적으로 페미니즘 관련 다양한 책들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페미라이프’, 유명 작가들의 무명 작품들과 이제 막 등단한 젊은 작가들의 튀는 작품들과 녹색평론사의 조선정서 풀풀 풍기는 작품들을 낭독하는 ‘한국문학 낭독’, 이황, 이이, 박지원 등 조금 오래된 국내 학자들의 책들과 그 책들에 영감을 주었던 동양 사상서를 낭독하는 ‘한국고전 낭독’과 유명한 고전들이지만 의외로 많이 읽히지 않은 책들을 낭독하는 ‘서양고전 낭독’이 있다.이외에도 혼자서는 읽어볼 엄두가 나지 않는 책을 낭

    2023.03.07 20:59:38

    [2023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서울 성북구에 있는 인간미 넘치는 동네책방 ‘호박이넝쿨책-야책’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투자·자기계발 특화된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한 ‘밀레니얼머니스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밀레니얼머니스쿨은 투자와 자기계발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신희은 대표(39)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기자로 13년간 활동하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부동산·주식·가상자산 시장 등의 경제 분야를 취재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신 대표를 만났다.경제기자로 활동하다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계기는 무엇인가요기자로 13년간 경제 현업에서 일했습니다. 수많은 경제전문가와 기업 대표, 투자자들을 만났죠. 이들의 투자 스토리와 노하우를 인터뷰하고 시장을 분석해 전하는 일을 업으로 했습니다. 창업 전 회사에서 유튜브 ‘싱글파이어(구독자 15만명)’를 기획해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꼽는 파이어족 대표 채널로 키워내기도 했습니다. 경제·투자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 제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일이었습니다. 저 역시 성장과 경험을 인생의 최고 가치로 삼는 사람으로 2000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 온갖 강의를 들었고 좋은 특강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직접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나도 성장하고 사람들도 성장할 수 있게 하자는 결심으로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밀레니얼머니스쿨은 어떤 클래스를 제공하나요밀레니얼머니스쿨(이하 밀머스)의 주 타깃 고객층은 25~45세 직장인과 초보투자자로 투자시장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MZ세대입니다. 이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가지는 부동산, 주식, 가상자산, 온라인창업 4개 섹션으로 나눠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클래스는 2월 현재 20여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매달 4~

    2023.03.07 20:54:23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투자·자기계발 특화된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한 ‘밀레니얼머니스쿨’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베트남 진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플랫폼 개발한 스타트업 ‘비자인캠퍼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자인캠퍼스는 베트남 진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新리테일 테크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지연 대표(45)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비자인(Bizign)은 비즈니스(Biz)와 디자인(design)을 결합한 용어로 베트남 진출 전, 진출 단계, 진출 후 등 베트남 비즈니스 여정 전 과정을 설계한다는 뜻”이라며 “캠퍼스를 뒤에 붙인 이유는 VUCA(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 시대에 지속해서 학습을 통해 영감을 주고받는 곳이 되기 위해서”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를 만났다.비자인캠퍼스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비자인캠퍼스 설립 전 먼저 ‘비자이너(Bizigner)’라는 퍼스널브랜드로 저의 정체성을 정립했습니다. 20년간 회사생활을 하고 막상 퇴사했는데 회사 밖의 세상은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그때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것은 바로 ‘자신의 강점으로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사업가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비즈니스’와 ‘디자이너’라는 두 단어가 눈앞에 떠올랐습니다. 15년 동안 해외사업을 해 오면서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역이 해외사업 기획과 런칭, 사업관리였습니다. 해외사업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제가 도울 수 있겠다고 판단해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현재 어떤 국가 진출을 지원하고 있나요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올리브영 3개 브랜드의 해외사업을 담당했습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중국, 미국, 터키 등 다양한 나라를 경험했고 첫 국가로 베트남을 선택했습니다. 베트남과는 2005년부터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뚜레쥬르를 베트남에 런칭시키기 위

    2023.03.07 20:51:05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베트남 진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플랫폼 개발한 스타트업 ‘비자인캠퍼스’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헬리큐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환자가 병원에 방문한 뒤 돌아오는 길에 미처 말하지 못한 증상을 아쉬워할 때가 있습니다. 의사 역시 바쁜 스케줄에 쫓겨 미처 환자의 정보를 다 파악하지 못하여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진단이라는 것은 환자가 주는 정보를 토대로 의사의 지식을 이용하여 내리는 것인데 한 명의 환자가 주는 정보만 해도 엄청나게 많으며 의사의 지식은 그에 비해 경험, 숙련도 등에 의해 개인별 편차가 생깁니다. 제한된 환자 정보에 의사 개인의 능력에만 의존하면서 마치 지도책을 보고 길을 찾아가던 식의 진료를 이제는 미리 환자가 진단 툴을 통해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의사는 방대한 의학적 지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툴의 도움을 받아 더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도와서 빠르고 정확한 네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헬리큐어의 목표입니다.”헬리큐어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인 양웅모 대표(44)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양 대표는 “헬리큐어는 개인건강정보(PHR)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 서비스 및 바이오소재 솔루션 제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허브(HUB) 플랫폼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최근 모든 산업 분야가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로 빠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헬리큐어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ICT와 BT 융합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디지털 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양 대표는 “의학 분야에서도 기존의 근거 중심 의학에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2023.03.07 00:49:2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헬리큐어’
  • [2023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커피원두 납품 전문기업 ‘더듀얼로스터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더듀얼로스터즈는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커피원두 납품 전문기업이다. 정진현 로스터(31)가 2016년 11월에 오픈했다.정진현 메인로스터는 “원두 납품을 중심으로 커피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 홈바리스타커피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싶은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더듀얼로스터즈는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곳곳에 커피를 공급하고 있다. 정 로스터는 “더듀얼로스터즈에 직접 방문한 고객과 협의를 통해 납품할 제품을 선택한다”며 “평소 카페로 개방돼 있어 커피에 진심인 고객들이 주로 방문한다”고 말했다.“더듀얼로스터즈의 강점은 직화식 로스터와 반열풍식 로스터를 사용해 원재료의 개성을 살린다는 것입니다. 물동량에 따른 신선한 원재료 확보와 주문과 함께 시작되는 로스팅으로 신선도를 확보했습니다. 개인 고객의 소량 주문제조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정 로스터는 하와이 에티오피아, 케냐 등 해외 커피산지를 직접 방문해 품질을 확인하고 적절한 가격에 맛있는 커피 한잔이 되어줄 생두를 선택한다. 정 로스터는 “어느 포인트에서 배출해야 가장 맛있는지 결정하고 그 맛을 항상 일관되게 제공하기 위해 커핑을 통한 QC를 진행한다”고 말했다.정 로스터는 커피 경연대회에 출품하거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더듀얼로스터즈를 알리고 있다. 정 로스터는 “팝업 행사나 축제부스 참여 등 대외활동을 통해 더듀얼로스터즈의 커피맛과 진정성을 알리고 있다”며 “인스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더듀얼로스터즈의 커피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정 로스

    2023.03.06 20:35:51

    [2023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커피원두 납품 전문기업 ‘더듀얼로스터즈’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온라인 영어교육 통해 강사를 양성하는 스타트업 ‘러닝블라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러닝블라썸은 온라인 영어교육을 통해 영어 강사를 양성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경이 대표(44)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러닝블라썸은 오프라인 영어교육 시장에서 어린이 영어 강사 양성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테솔컬리지’를 온라인 서비스로 바꾼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를 만났다.현장에서 오랫동안 교사로 영어를 가르쳤습니다20여 년 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영어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길을 생각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한 우물만 파다 보니 강사교육, 부모교육, 지자체 연수 등 다양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때마다 교육받는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인정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야 그분들에게 교육받는 학생들도 행복할 테니까요.무엇을 중심에 두고 교육 과정을 개발했나요아무리 에듀테크가 발전하고 새로운 매체가 개발되어도 교육은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없어지지 않을 직업 중 하나가 ‘교사’입니다. 영어교육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시작하는 국내 교육 과정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육 기준이 없습니다. 놀이 영어와 음성언어를 강조하고 있긴 하지만 무분별한 영어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죠. 이런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국내 환경에 적합한 방법으로 가르칠 수 있는 어린이 학습자용 YLTESOL(Youung Learner`s Teaschin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과정을 개발했습니다. 러닝블라썸은 어린이 학습자에게 영어

    2023.03.06 20:35:48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온라인 영어교육 통해 강사를 양성하는 스타트업 ‘러닝블라썸’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뉴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뉴는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수빈 대표(27)가 2021년 8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뉴뉴는 파편화된 F&B 시장의 불균형 해결을 목표로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현재 웹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숨겨진 보석 같은 푸드 브랜드를 발굴해서 소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3월 커뮤니티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이 대표를 만났다.뉴뉴는 어떤 서비스인가요뉴뉴는 레스토랑, 카페, 식품 브랜드, 식기류 등의 숨겨진 F&B 브랜드를 발굴하고 사용자들에게 소개하는 플랫폼입니다. 사용자들은 뉴뉴를 활용해 손쉽게 숨겨진 양질의 브랜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뉴뉴는 음식에 진심인 사용자와 전문 크리에이터를 연결해주기도 합니다. 선별된 F&B 브랜드를 사용자들이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쇼룸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뉴뉴에서는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쇼룸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어, 곧 브랜드를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습니다.기업명인 ‘뉴뉴(knewnew)’는 어떤 뜻을 담고 있나요뉴(knew), 뉴(new)는 영어로 ‘알다’ ‘새롭다’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뉴뉴가 사용자들에게 새롭게 브랜드를 알려줄 수 있는 서비스라는 뜻을 담아 브랜드명을 정했습니다. 나의 경험을 타인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뉴뉴만의 경쟁력을 꼽자면 무엇인가요뉴뉴에서는 입점 브랜드와 유저 모두에게 유익한 플랫폼 입니다. 입점 브랜드는 합리적으로 타겟 고객에게 자신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고 유저는 브랜드와 직접 연결이 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23.03.06 20:35:45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뉴뉴’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가족 커뮤니티 플랫폼 ‘오순도순’ 개발한 스타트업 ‘패밀리웨이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패밀리웨이브는 가족 커뮤니티 플랫폼 ‘오순도순’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지원 대표(33)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 박사과정 중에 현대 사회에서 많이 단절된 가족 내 소통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고 가족 소통 문화를 개선하고자 창업에 도전했다.“사람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일 중 하나가 가족 간 소통의 부재입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가족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앱 서비스로 시작해 다양한 패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순도순이 삭막한 현대 가족 분위기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꾸는 데 앞장서고 싶습니다.”김 대표는 장년층의 니즈와 한국적 가족 상황이라는 구체성을 반영해 앱을 기획했다. “2016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세대가 자식에게 원하는 효도는 연락, 여행, 식사, 대화와 같은 정서적 지지가 1등으로 꼽혔습니다. 자녀세대들은 효도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계기가 없고 어색해서 표현하지 못하죠. 오순도순은 이러한 프러스트레이션(frustration)을 반영해 2단계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로 소통의 시작을 위해, 교육과 추억을 쌓기 위한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대 간 이해를 도울 계획이며, 두 번째로 소통의 촉진을 위해 앱 내에서 가족 미션 등의 구체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마음표현 해보세요 쑥쓰러움은 오순도순이 감당할게요’라는 슬로건으로 마음 표현을 할 수 있는 미션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오순도순은 장년층과 자

    2023.03.06 09:45:53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가족 커뮤니티 플랫폼 ‘오순도순’ 개발한 스타트업 ‘패밀리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