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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약재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여 이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나큐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나큐라는 한약재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여 이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교수인 장형진 대표(51)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장 대표는 “파나큐라(PanaCura)는 라틴어로 모든 질병에 대한 치료라는 의미가 있다”며 “한의대에서 한의학의 과학화에 힘쓰며 해온 연구를 통해 대사성질환에 대한 한약재들과 이 한약재들이 가지고 있는 실질적으로 약효가 있는 성분(active gradient)을 찾았고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파나큐라는 신약개발부, 건강기능식품부, 의료기기부 3개의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주력해서 개발하는 신약은 ‘비만치료제’다.“혀에 존재하는 미각수용체가 장에 존재한다는 것과 이를 통한 GLP-1분비 기전을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으로 있으며 밝혀냈습니다. GLP-1은 제2형 당뇨치료제이며 식욕을 억제해주는 4세대 비만치료제입니다. 한약재 또는 한약재 유래 화합물이 장 내분비세포 내 미각수용체를 자극하고 이에 따라 인크레틴 호르몬 중 GLP-1의 분비를 증가시켜 당뇨, 비만, NASH 등의 대사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사질환 합병증 중의 하나인 췌장암에서 새로운 종양 유발 유전자의 발현을 줄여 췌장암세포 생장을 조절하고 아포토시스(apoptosis)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파나큐라는 한약재 또는 한약재 유래 화합물로 비만치료제 신약을 개발한다. 장 대표는 “기존 제2형 당뇨 치료제와 비만치료제인 삭센다의 부작용이 만성췌장염 등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어 이 보다 부작용이 적고 경구투여가 가능한 한약재를 사용
2023.03.06 09: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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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유아 발달 관리 앱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하는 스타트업 ‘키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키블은 영유아 발달 관리 앱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함경우 대표(27)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함 대표는 “키블은 아동의 발달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기업”이라며 “현재는 아이들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개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이들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정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해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아이들의 성장 발달이 가로막히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키블 앱 서비스는 아이들의 월령별 발달 점검 기준을 제시하고 부모들이 쉽게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월별 리포트를 전송해 단순히 현재 시점에서 발달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발달 수준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도 체크 할 수 있다. 함 대표는 “자녀의 나이와 발달 수준, 발달 영역에 따른 콘텐츠들을 제공해 앱 내에서 자녀의 발달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키블은 이용자의 접근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존의 발달 검사들은 대부분 오프라인으로 진행이 되거나 검사 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시간과 비용 부담이 있었습니다. 키블은 발달 점검 기준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공해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더 정확하게 발달을 평가하기 위한 온라인 발달 검사 툴을 아동 발달 전문가들과 공동 개발했습니다.”함 대표는 “키블은 정기적인 아동 발달 평가부터 발달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2023.03.03 12: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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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서비스하는 ‘케이바이오헬스케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상호 대표(53)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인 이 대표는 연구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디지털헬스케어학회 부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장질환자를 20년 넘게 진료하면서 잘못된 약물 복용과 관리로 콩팥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환자들을 보면서 의사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 패러다임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한디지털헬스케어학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환자에게 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길을 IT에서 찾았습니다.”케이바이오헬스케어은 모바일 건강관리 앱인 ‘리터러시M’을 개발했다. 리터러시M은 개인이 스스로 의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PHR(Personal Health Record)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리터러시M의 PHR은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가져온 검진 결과와 약물 복용 이력, 그리고 환자가 직접 입력한 혈압, 혈당, 체중 등으로 만들어진다. 리터러시M은 PHR을 토대로 환자 맞춤형, 검증된, 알기 쉬운 용어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리터러시M은 진료기록을 개인이 보관하고 컴퓨터나 모바일로 쉽게 볼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나의 약물 복용 이력을 토대로 약물 간 상호 부작용 및 내 몸 상태에 따른 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 건강 유튜브 검색 및 추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건
2023.03.03 12: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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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암 및 타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캔-테라피 (CAN-Therapy)’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캔-테라피는 암 및 타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신현석 대표(51)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캔-테라피는 신규 합성 신약을 이용한 암 및 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신 대표는 “연구팀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약물의 장점을 결합해 더욱 효과 좋은 새로운 약물을 창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기존 약물들의 장점을 분석하고 조합해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의 다양하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동안 연구의 노하우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활성 예측 등으로 기존 약물보다 진일보한 더욱 효과 좋은 약물을 개발합니다.”신 대표는 “캔-테라피는 당장 생산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 전략이 아니고 연구개발을 추가하여 국내외 제약회사에 라이센스아웃(License Out) 하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련 학회와 국제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년에 시드 투자를 받은 캔-테라피는 2023년에 후속 투자로 프리 시리즈A를 유치할 예정이다.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그동안의 연구 과제들 중에서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중 종양 성장 억제에 확연한 효과를 보이는 약물을 확인했습니다. 그 mechanism을 이용한 새로운 항종양 약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구를 계획한 내용보다 추가로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를 단순히 논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허와 실제 제품 개발까지 발전해 실제 환자들의 치료에까지 도움이 되고자 창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신 대표는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끝
2023.03.02 1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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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잇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잇피는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모니터링 등 생애 전주기적인 관리를 해주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교수인 이성민 대표(39)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잇피는 의사와 환자를 하나의 링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 ‘링닥’을 제공한다”며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에서부터 질환 발생할 때 모니터링까지 해주는 디지털헬스케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링닥은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한다. 먼저 인공지능의 동작 분석으로 관절 범위를 측정하고 관절 기능을 평가한 뒤에 수천 건의 환자들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관절 상태를 예측한다. 분석된 관절 상태와 개개인의 기저질환 등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질환이 발생 혹은 악화하기 전에 예방을 한다.“예를 들어 당뇨가 있는 환자는 오십견이 잘 오는데 오십견이 오지 않도록 미리 필요한 의료 상식과 운동을 제공합니다. 혹은 비만이 있는 경우 무릎의 골관절염이 잘 발생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 혹은 음식을 먼저 권유합니다. 질환이 있으면 병원에 내원하면 분석된 관절 기능을 바탕으로 의료진이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세트로 설정해줍니다. 집에서도 본인의 상태와 회복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집에서 한 운동 기록의 결과를 바탕으로 재 내원 시 의료진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 지방에서 올라와 3차 병원에서 진료받고 집과 가까운 1차 병원으로 갔을 때도 기록된 개개인의 관절 상태가 연결
2023.03.02 13: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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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멘탈 웰니스 브랜드 ‘아나파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은혜숲’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은혜숲은 향기 정서수용 브랜드 ‘아나파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황혜림 대표(37)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아나파보(Anapavo)는 ‘쉬게 하다, 쉼을 주다’ 라는 고대 그리스 헬라어입니다. 뜻 그대로, 아나파보를 만나는 모든 사람이 최상의 쉼(A1 Rest)과 나다움의 회복(A natural fit)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아나파보에 왔을 때 ‘진정한 쉼’을 경험하는 웰니스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입니다.”아나파보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번아웃, 과도한 긴장 및 스트레스를 더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향기 정서수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향기 정서수용 프로그램은 이완, 정서수용, 회복 총 3단계로 이뤄진다. “첫 단계에서는 교감신경 및 편도체의 각성상태를 낮춰 줄 수 있는 ‘아나파보 컴플리리트 릴렉싱 오일’을 통해 긴장된 신체와 정신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줍니다. 신체와 정신이 편안해진 상태에서 아나파보 앱을 통해 하루의 상황과 그에 대한 나의 반응, 정서의 변화 등을 건강하게 수용할 수 있는 정서수용 단계를 이어가면 됩니다.”‘아나파보 컴플리트 릴렉싱 오일’은 신경정신과 전문의 40여년의 경력을 가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캐나다에서 한국에 아로마테라피를 처음으로 도입한 오홍근 박사와 함께 개발된 제품이다.“과도한 각성과 긴장,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장 빠르게 줄일 수 있는 8가지 에센셜 오일만 선택했습니다. 국내외 제품 중 블렌딩 된 시너지 에센셜 오일은 주로 3~5가지 정도의 오일을 사용합니다. 아나파보는 원료 비용 부담에 굴하지 않고, 8가
2023.02.28 10: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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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천연물 유래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튼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튼컴퍼니는 천연물 유래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KIST-UST 바이오메디컬 박사를 졸업한 송보경 대표(35)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 송 대표는 “위튼컴퍼니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연구진이 설립한 회사”라며 “천연물을 활용해 피부질환 타겟 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1차적으로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외적으로도 좋은 피부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특히 피부질환과 노화는 아직 인류가 간절히 해결하고자 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당뇨병 환자와 화상 환자들의 피부의 재생 치료제 연구 및 개발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재생의료 기술이 활용되는 응용 분야별 시장은 피부질환 분야가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위튼컴퍼니는 버려지는 해조류 부산물 및 해양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유효성분을 위튼만의 추출방식으로 기능성 성분을 고함량 추출해 화장품 및 의약품, 의료기기 피부질환 치료 및 항 노화 제품을 개발한다. 송 대표는 “노화란 유전적 요인 및 외부요인으로 진행되며 저희와 같은 피부전문 소재 기업은 외부적 요인에 의한 피부노화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위튼컴퍼니는 각각의 생활방식 및 피부타입에 따라 겪는 개개인의 외인적 노화현상의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영양제처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원료에 집중한 5종의 세럼 라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위튼컴퍼니는 기존 합성소재의 단점 및 동물유래 성분의 자원
2023.02.28 10: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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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광고대행 및 광고 컨설팅을 하는 스타트업 ‘한걸음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걸음컴퍼니는 광고대행 및 광고 컨설팅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성현 대표(42)가 2019년 9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한걸음컴퍼니는 퍼포먼스 기반의 온라인 광고 대행사로 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CPA마케팅을 주력으로 컨설팅 및 광고 대행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셜네트워크와 각종 매체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시시각각 변하는 온라인 세상 속에서 제품의 홍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광고주의 마음을 헤아려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한걸음컴퍼니는 약 1년 6개월간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모두 참여해 ‘여기로다’ 플랫폼을 개발했다. 박 대표는 “여기로다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흔한 고민인 건강, 화장품, 다이어트, 뷰티, 주식, 교육 등의 카테고리를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업종을 다루는 만큼 다수의 업체가 입점해 있습니다. 여기로다 사이트만 접속하면 업종, 업체별 비교 분석이 가능합니다. 제품 하나를 구매할 때 수많은 정보 속에서 모든 것을 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다양한 카테고리와 업체의 제품 및 서비스를 모두 비교하는 하나의 사이트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아이템입니다. 온라인 광고 업무를 하면서 항상 봐야 하는 것이 온라인 세상이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하루에도 많은 정보 속에 노출돼 피로감이 컸습니다. 그 부분을 해결하고자 창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박 대표는 “광고대행업에 종사하면서 많은 광고주와 소통하며 나눈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광고비 투자 대비 효과 증명이었다
2023.02.28 10: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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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중소기업 위한 고객센터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텔레버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텔레버스는 중소기업을 위한 고객센터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강현 대표(49)가 2022년 2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텔레버스는 경제성과 최적화 품질,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적화된 비대면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이 대표는 20대 중반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업에 뛰어들어 25여 년간 CTI, 컨택센터 관련 분야에 종사한 업계 전문가다. 이 대표는 “오랜 현장 경험으로 고객의 필요를 최적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창업에 도전했다”고 말했다.“2000년부터 시작된 컨택센터 솔루션 시장은 2022년 현재 포화 상태로 신규 유입이 위축된 레드오션입니다. IP기반의 기술 트렌드 변화와 고객의 눈높이가 올라가고 기술개발 투자에 미흡했던 중저가 공급 제조사들은 경쟁력을 잃어가며 새로운 시장의 필요 충족에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국내 컨택센터 솔루션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며 업계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텔레버스는 창업 직후인 지난해 3월 상품성을 검증받아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됐으며 기간통신사인 SK브로드밴드의 협력사 검증 및 제휴 공급사로 선정됐다. 쟁쟁한 경쟁자가 많은 시장 환경에서도 2022년 △오스템임플란트 △원콜 전국화물연합 △롯데카드 TM 센터(위탁점) △저축은행중앙회 AI고객센터 2023년 △CMB방송 AI행복고객센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클라우드서비스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이 같은 성과는 고객의 필요 충족
2023.02.28 1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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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운전스킬업 ‘카럽스쿨’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케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스는 카럽스쿨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권보미(셀린권) 대표(36)가 2019년 8월에 설립했다.셀린권 대표는 2018년까지 15년 동안 카레이서로 활동했다. 셀린권 대표는 “더 많은 사람이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어 창업에 도전했다”고 말했다.“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 해 대림대 자동차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카레이서로 활동했습니다. 코치와 드라이빙 인스트럭터 활동도 5년 이상 했습니다.”카럽스쿨은 안전운전 기초상식 및 운전 스킬업 프로그램이다. 셀린권 대표는 “운전에 두려움이 많은 초보부터 선수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드라이빙 스쿨”이라고 소개했다.“안전이 확보된 공간에서 일반도로에서 배울 수 없었던 짐카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짐카나는 슬라럼, 원선회, 회피, 긴급 제동을 라바콘 터치 없이 정확하게 주행하는 교육입니다. 운전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주차 및 안전 운전 체험이 가능하며 자동차 경주장 서킷 입문 교육도 진행합니다. 카레이서가 직접 교육하는 개인 지도 매칭 서비스로 진행되며 기업체, 관공서와 공공기관을 위한 단체 맞춤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카럽스쿨은 안전 운전 체험을 통해 운전 능력을 향상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교육 서비스다. 동시에 짐카나 스쿨 및 서킷 스쿨 등으로 모터스포츠 체험도 제공한다. 셀린권 대표는 “일반인들이 모터스포츠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초보운전자는 두려움이 많습니다. 이런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운전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운전이 미숙한 일반인이 재미
2023.02.27 12: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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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안심스마트화장실 서비스 ‘쌔비’ 개발한 스타트업 ‘유니유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유니유니는 안심스마트화장실 서비스 쌔비(Savvy)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한수연 대표(30)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화장실은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를 해소하는 공간입니다.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사용자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한 대표는 “유니유니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라며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까지 고려하는 서비스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쌔비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화장실 내 불법 촬영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다. “쌔비는 ‘safe savvy’라는 의미로 안전을 상식이 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쌔비는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해 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을 AI가 감지합니다. 이상 행동이 발견되면 알림을 주는 서비스입니다.”한 대표는 “화장실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공간이자 하루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공간 중 하나”라며 “쌔비는 안심, 안전, 만족 3가지를 한 번에 해결해주며 불법 촬영이나 낙상 감지 시장뿐만 아니라 화장실 이용과 관리 측면도 고려했다”고 말했다.“창업을 위해 다른 대학에서 창업 관련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다른 대학 학생증이 없다 보니 개인 공간이 없어 자주 화장실에서 창업 고민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 화장실 칸 안에서 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 기사를 보게 됐고 처음으로 문제를 인식하게 됐습니다. 설마 하는 생각에 궁금해서 조사를 해보게 되면서 실태를 파악하게 됐고 화장실 이용이 불편해졌습
2023.02.27 12: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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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개인 맞춤 데이터 기반 뷰티 플랫폼 ‘컬러버’를 개발한 ‘컬러버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컬러버랩은 개인 맞춤 데이터 기반 뷰티 플랫폼 ‘컬러버’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조성 대표(32)가 2019년 12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컬러버랩은 컬러 데이터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의 스타일링을 큐레이팅하는데 집중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컬러버는 컬러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저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추천하는 앱입니다. 21세기 들어서 개인의 신체적 특성(키, 몸무게, 체형)뿐만 아니라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퍼스널컬러)에 관심 두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웜톤, 쿨톤을 기본으로 봄 웜, 여름 쿨, 가을 웜, 겨울 쿨 네 가지 계절로 또 더 나아가 봄 라이트, 봄 브라이트, 여름 라이트, 여름 뮤트, 가을 뮤트, 가을 다크, 겨울 다크, 겨울 브라이트 등이 있습니다. 컬러버는 컬러 특성을 데이터화하고 유저들에게 정보 제공 및 제품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메이크업 제품뿐만 아니라 헤어 컬러, 네일, 패션 스타일링까지 컬러로 개인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은 다루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컬러버의 경쟁력으로 데이터”를 꼽았다. “컬러버랩은 깊은 컬러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사만의 고유 데이터 분석 방법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타사가 쉽게 따라 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이크업 제품을 가장 많이 분석할 수 있습니다.”컬러버랩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투자를 연계하는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김 대표는 “정성적인 성격이 강했던 퍼스널컬러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것이 인정받아 팁스에 선정됐다”며 “석사급 전문
2023.02.27 12: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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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전분무집진 기술로 만든 공기청정기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빌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빌바이오는 공기청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정권 대표(55)가 2021년 4월에 설립했다.10년 이상 벽면 녹화 사업을 진행한 김 대표는 식물의 성장과 조경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껴 상명대에서 조경학을 공부해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그 이후에 식물성장의 도움을 줄 방법을 연구하다 식물과 공기청정기가 같이 있으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그 후 공기청정기의 필터가 갖는 환경 관련 문제를 알게 됐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고심하던 중 한국에너지 연구원의 최종원 박사가 개발한 정전분무집진 기술을 알게 됐다. 김 대표는 약 1년간 미팅을 통해 기술을 이전받아 오빌바이오를 설립했다.“오빌바이오는 국민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오빌바이오는 삶의 원천인 환경은 인류와 자연이 조화를 이뤄 공존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개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환경문화의 변화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인한 고급화된 소비자의 요구와 정부의 에너지 절약정책에 동참하는 공익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회사입니다. 오빌은 황금의 섬이며, 바이오는 그리스어원은 바이오스이며 바이오는 ‘생명’을 뜻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사업을 통해 황금(귀중한 생명의 가치)을 지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오빌바이오가 개발한 제품은 정전분무집진 기술을 통해 만든 공기청정기다. 기존의 공기청정기와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적인 부분과 미세먼지와 기타 오염물질을 걸러낼 수 있는 공기청정기다.“오빌바이오의 필터리스 공기청정기의 핵심기술은 물의 정전분무
2023.02.27 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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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스타트업 ‘움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움틀은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성률 대표(40)가 2019년 12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움틀은 바이오 산업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와 체외진단기기 분야에 필수 부품이면서도 수입에 100% 의존하고 있는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움틀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 멤브레인 필터를 납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백신이나 바이오의약품 등은 바이오로직스라는 공정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그것을 멤브레인 필터로 정제하는 공정을 거쳐서 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멤브레인 필터는 세균 등을 제거하는 0.2um 정도의 기공을 가진 microfiltration 멤브레인,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20nm 수준의 ultrafiltration, 약 수 나노 정도 크기에 해당하는 10 kDa과 30 kDa의 단백질을 농축할 수 있는 ultrafiltration이 공정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움틀은 이러한 세 가지의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을 국산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항원진단키트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거기에 액체를 세 방울 떨어트리면 창에 빨간색으로 젖어 드는 하얀색 종이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이 nitrocellulose membrane입니다. 움틀은 국내에서 최초로 이를 국산화에 성공해 제품화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박 대표는 “움틀은 국산화된 제품을 생산해 가격이 저렴하고 납기가 빠른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보틀탑 필터에 들어가는 PES 멤브레인은 DMSO라는 용매를 사용합니다. 이 용매는 지금까지 많은 기업이 사용하는 용매에 비해 생태계 독성이 1/5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생태적으로 우수한 기업이라고 말할 수
2023.02.27 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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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미래모빌리티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개발하는 ‘에이치쓰리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치쓰리알은 미래모빌리티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송채윤 대표(31)가 2021년 2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에이치쓰리알은 전기추진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만들어 도심항공교통 및 퍼스널 모빌리티에 적용하는 기업”이라며 “모터 및 ESC의 출력밀도 향상,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 열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는 순서로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제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배터리 노하우를 가진 에이치쓰리알은 이모빌리티 및 선진항공교통(AAM)부품 시장에 진출했다. 에이치쓰리알은 지난해 2월 창업해 작년 기준으로 1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이치쓰리알의 사업분야는 크게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나뉜다. B2B 사업은 AAM분야로 △유인드론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AAM에 쓰이는 출력밀도를 향상한 모터 및 ESC 시스 redundancy를 고려해 이중화 이상의 고안전성 이중화 추진시스템을 적용하고 ip를 고려한 내환경성 설계 △표준화·모듈화를 통한 다양한 항공기 기체에 적용이 가능한 전기추진 시스템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배터리 시스템(200wh/kg) △고출력 배터리 시스템(기존 EV용: 3C-rate, 자사 AAM용: 20C-rate), redundancy를 고려해 삼중화 이상의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송 대표는 “에이치쓰리알 3개 이상의 배터리 모듈이 포함돼 배터리 화재가 발생할 때에도 화재 지연으로 시간을 확보하고 나머지 배터리 모듈을 사용해 안전한 착륙이 가능하게 한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도심형 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생산 기업에 납품해
2023.02.24 06: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