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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친환경 갈대 빨대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에코아미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코아미가는 친환경 갈대 빨대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병열 대표(49)가 2019년 7월에 설립했다. 에코아미가의 사명은 '버리는 순간 자연으로 되돌리다'이다.김 대표는 “에코아미가는 친환경을 뜻하는 Eco와 친구를 뜻하는 Amiga(스페인어)의 합성어로 바닷속 동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천연빨대 연구기업”이라며 “자연과 함께하기 위해 녹비식물(풀) 그대로를 이용하여 마음껏 쓰고 버릴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기업”이라고 말했다.“천연빨대를 주력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질로 화학적 요소를 가미하지 않고 되도록 자연 그대로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제품들이 갈대 빨대, 밀대 빨대, 대나무 빨대입니다.”갈대 빨대는 갈대의 대를 잘라 자연건조-세척-염수세척-고온살균건조 방식을 이용해 만든 천연 빨대다. 밀대 빨대는 밀의 대를 잘라 자연건조-세척-염수세척-고온살균건조 방식을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대나무 빨대는 대나무를 깍아 만들었다.김 대표는 “2019~2020년 전라북도 이서에서 재배해 상품화했었지만 당시에는 수요가 많지 않아 국내 생산은 잠시 접었다”며 “현재는 전량 중국에서 OEM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다. 향후 전북 군산에 생산설비를 갖춰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제품은 친환경 요소가 없습니다. 모두 자연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말하면 친환경 농법이라고 붙일 순 있지만 빨대를 만들기 위해 재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배추를 심고 뽑아서 쌈으로 먹듯이, 갈대, 밀대, 대나무의 대를 잘라 만든 것이기에 특

    2023.02.24 06:52:17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친환경 갈대 빨대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에코아미가’
  •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실감음향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오디오가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디오가이는 실감음향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정훈 대표(47)가 2019년 9월에 설립했다.“음악을 전공하고 만든 음악을 직접 녹음하면서 사운드 엔지니어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공연장과 교회, 성당 등에서 레코딩 작업을 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사람이 경험하는 소리와 이를 녹음해 재생되는 소리에 대한 차이가 큰 부분을 느끼고 실감음향 기술개발 및 콘텐츠 제작을 하게 됐습니다.”현재 음악 콘텐츠 제작 시장은 과거 50년대 모노에서 지금까지 스테레오 음향으로, 그리고 최근에는 실감음향(immersive Sound)로 발전해오고 있다. 특히 애플뮤직의 ‘공간음향(Spatial Audio)’ 서비스 런칭 이래로 많은 음악이 스테레오 시대를 넘어서 본격적인 실감음향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오디오가이는 이러한 실감음향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최 대표는 “2021년도 국내 첫 실감음향 전문 제작 스튜디오를 개관 후 다양한 플랫폼과 엔터테인먼트사들을 대상으로 많은 실감음향 콘텐츠들을 제작해 왔다”고 말했다.“블랙핑크. 에스파, 트와이스, 싸이 등 현재 KPOP으로 제작되는 대부분의 실감음향 콘텐츠(돌비애트모스뮤직 기반)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BTS의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있었던 공연에서 실감음향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실감음향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LIVE360’ 이라는 이름의 중계차가 완성될 예정입니다.”창업 후 최 대표는 “우리가 만든 KPOP 실감음향 음원을 많은 사람이 좋아할 때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파악하

    2023.02.24 06:52:10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실감음향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오디오가이’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경희대 임상한약사들이 만든 한방식품 브랜드 ‘설아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설아래는 한방식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 한약학과 출신의 임상한약사인 지종환 대표(29)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 지 대표는 “설아래는 경희대 한약학과 출신 임상한약사들이 만든 한방식품 브랜드”라며 “선조들의 지혜인 한방 레시피에 현대 과학적 제조법을 접목해 현대인을 위한 한방식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한방원료의 선정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한약사가 직접 참여합니다. 오프라인 한약국을 운영하면서 환자에게 더 상세하고 자세한 건강상담을 운영했을 때 한방식품에 대한 재구매율이 증가했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오프라인 상담을 인공지능과 챗봇의 형태로 개발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건강상담을 제공합니다. 상담 결과를 기반으로 한방 건강식품을 맞춤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한방식품 복용 주기에 맞춰 지속적인 건강상담을 운영해 지속적인 재구매를 유도합니다.”설아래는 한방원료의 전문가인 한약사가 개발한 한방원료 추천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 “5분 이내의 건강 설문을 통한 개인별 맞춤 한방식품 추천합니다. 전담 한약사를 배치하여 1:1 케어, 계절별, 생활 방식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별 한방 건강식품 제조 및 생산이 이뤄집니다.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 케어 관리도 가능합니다.”지 대표는 마케팅 회사를 창업했던 경험을 토대로 직접 마케팅도 한다. “교육업을 창업했을 때 공공기관, 학교, 기업에 영업 및 제안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그와 같은 방식으로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면세점 입점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2023.02.24 06:52:04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경희대 임상한약사들이 만든 한방식품 브랜드 ‘설아래’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능형 수면관리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슬립포레스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슬립포레스트는 지능형 수면관리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인 신원철 대표(53)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 신 대표는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장, 수면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25년간 수면전문의로 수면장애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대한수면연구학회 부회장, 대한수면학회 연구이사, 수면다원검사 정도관리위원회 위원장,  대한뇌전증학회 사회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신경과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슬립포레스트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잘 자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모토로 수면장애, 특히 불면증과 일주기 리듬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 교정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수면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입니다. 수면 교육 콘텐츠, 디지털헬스케어 제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신 대표는 “국내 전체 성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5시간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적은 수면시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성인 10명 중 6명은 불면증, 일주기 리듬장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20세 이상의 성인 인구의 약 20~30%, 그리고 65세 이상의 노인의 약 60% 이상에 불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노인 인구의 증가, 비만 인구의 증가, 급격한 환경의 변화, 블루라이트가 포함된 전자장비의 보급 등에 의해 수면장애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WHO에서는 ‘불면증은 선진국의 전염병’이라고 합니다.”수면은 활동하면서 축적된 신체의 염증 물질과 뇌의 찌꺼기인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해 신체를 회복시키고 재생시키는 기

    2023.02.24 06:51:58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능형 수면관리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슬립포레스트’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형 대사질환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스타트업 ‘오디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디엔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개인형 대사질환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상열 대표(47)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 오디엔은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에서 스핀오프 된 기업으로 현재 경희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이며 서울홍릉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이다. 이 대표는 “오디엔은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하며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를 미션으로 헬스케어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도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비만 등 내분비-대사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디지털치료제(DTx.)는 개인화된 생활 습관 관리 방법론을 사용자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해주는 앱 및 웹 기반의 솔루션을 의미합니다. 식사, 운동, 수면, 음주 등 개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생활 습관 요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이의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을 가이드 해주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질환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건강 관리를 위한 충실한 정보를 제공합니다.”이 대표는 “비만의 경우 대사 질환 관련 현시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리얼 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및 그동안의 관련 분야 임상 및 연구 경험을 통해 개발한 다수의 우수 지식재산권과 연계해 효과적 효율적인 대사질환 관리용 디지털 치료제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오디엔은 경희대학교 의료기관 외에도 365mc 비만클리닉, 네이버, 휴레이 포지티브 등의 주요 기관과 협업 체제를 갖추고 있다.“DTx.를 다양한 의료기관의 만성질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2023.02.24 06:51:4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형 대사질환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스타트업 ‘오디엔’
  •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화장품 판매 플랫폼 ‘세일즈퀸’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에스에이치글로벌커머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스에이치글로벌커머스는 화장품 판매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오길녕 대표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화장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의 이름은 ‘세일즈퀸’입니다. 이름 그대로 화장품 판매의 여왕들이 모인 집단의 플랫폼입니다. 세일즈퀸에 가입한 유저는 본인의 피부에 가장 잘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사용한 리뷰를 통해 판매를 진행합니다. 판매가 완료되면 판매에 따른 수익을 자동화 기술로 얻을 수 있습니다.”오 대표는 “본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고 판매할 수 있어 피부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구매자에게 바로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이 서비스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구매자로서도 셀러의 스토리와 피부 변화 화장품 사용에 대한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공감 해서 올바른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셀러를 통해 제품의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소구점과 개선점을 즉각 알 수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오 대표는 “세일즈퀸은 국내보다는 해외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에스에이치글로벌커머스는는 주요 수출국인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의 인플루언서를 통해 공동구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고점에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해외 인플루언서를 통한 판매는 시장이 시스템화되면서 개척되고 있습니다. 세일즈퀸은 일본, 싱가폴의 인플루언서와 각국의 주요 마케팅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오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에스

    2023.02.23 10:05:43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화장품 판매 플랫폼 ‘세일즈퀸’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에스에이치글로벌커머스’
  •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국내 관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VIP KOREA’ 개발한 ‘애드플라이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애드플라이어는 해외 VIP 고객에게 맞춤형 국내 관광, 식당,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VIP KOREA’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박노준 대표(39)가 2021년 3월 설립했다.병의원 세일즈 영역에서 5여년의 경력을 보유한 박 대표는 과거 뷰티 플랫폼 바비톡, 굿닥, 여신티켓 등과 협업했으며 현재 마케팅 회사를 운영 중이다.VIP KOREA는 박노준 대표가 강남에서 수많은 의사와 병원 담당자를 만났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앱이다.“처음 시작은 거래처인 강남 병원들과의 인터뷰에서 시작됐습니다. 기존 병원 담당자들의 고민은 ‘해외에서 오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였습니다. K뷰티에 관심 있는 해외 고객들은 정보 불균형이 있죠.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며 K뷰티에 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죠. 그러면서 한국에 오는 고객들이 단지 뷰티에 대한 정보를 뛰어넘어 의식주의 영역까지도 담긴 신뢰도 높은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VIP KOREA는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대로 된 한국의 의식주를 소개하는 서비스다. 박 대표는 “과거 만나온 수많은 VIP 고객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이 진짜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담았다”며 “적극적인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이 앱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VIP KOREA는 대한민국에 관심 있는 해외 VIP 고객들이 신뢰할 만한 양질의 정보 서비스를 담고 있습니다. 정보에 대한 신뢰도, 특히 VIP 들에게 제공할 만한 믿을만한 업체들을 소개하는 플랫폼은 VIP KOREA뿐입니다.”박 대표는 현재 온라인을 통한 콘텐츠 마케팅에 집

    2023.02.23 10:05:38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국내 관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VIP KOREA’ 개발한 ‘애드플라이어’
  •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요거트 브랜드 ‘룩트(lukt)’ 제조·판매하는 스타트업 ‘아티튜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티튜드(Artitude)는 식품 브랜드 기획 및 제조·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류주현 대표(38)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2009년 국내 소비재 회사에서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한 류 대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 이커머스 회사에서 근무했다.“이커머스 회사 근무 당시, 화장품·생활용품·식품·패션 등 다수 카테고리에서 출시 3년 미만인 신규 D2C(Direct to Customer) 브랜드들이 작게는 수십억 원, 크게는 수천억 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보면서 소비재 브랜드 사업에 대한 열망이 생겼고 이 열망이 아티튜드의 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아티튜드는 식품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제품력을 가진 소비재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는 회사다. 류 대표는 “아티튜드는 Art(예술)와 Attitude(태도)의 합성어”라며 “완벽함에 집착하는 예술가의 태도로 압도적인 품질의 제품을 만든다는 뜻이 있다”고 말했다.“회사의 비전은 ‘건강한 미식 경험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입니다. 보통 맛있는 음식은 건강하지 않고 건강한 음식은 맛이 없기 마련인데, ‘건강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매일 미식의 즐거움을 주는 식품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아티튜드가 2020년 12월 선보인 첫 번째 브랜드는 아이슬란드 스타일의 꾸덕꾸덕한 요거트 브랜드 ‘룩트(lukt)’다. 룩트 요거트는 우유와 유산균 단 두가지의 원재료로 만들며 크림치즈처럼 꾸덕꾸덕하고 단단한 질감을 가진 농축 요거트(Strained Yogurt)다.“일반적인 요거트는 제조 과정에서 100의 우유를 투입하면 100

    2023.02.23 10:05:33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요거트 브랜드 ‘룩트(lukt)’ 제조·판매하는 스타트업 ‘아티튜드’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퇴행성 뇌질환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블루베리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블루베리랩(BlueBerry LAB)은 초고령 사회에서 발생 되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진단 및 모니터링 서비스 뉴로디-블루(NeuroDe-BLUE)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혁기 대표(39)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의료 인공지능 융합 기술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희의료원 영상의학과에서 겸임 근무하고 있다.김 대표는 “블루베리랩은 인간에게 가치 있는 인공지능(Valuable AI for Human)을 슬로건 으로 내건 의료 인공지능 기업”이라며 “경희의료원 내 스핀오프 형태로 설립한 연구소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의료진에게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환자들에게는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의료·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기업입니다.”뉴로디-블루는 퇴행성 뇌질환 영상·임상 증상 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초고령 사회에서 증가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같은 퇴행성 질환을 조기 진단하고 관리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다.“알츠하이머, 파킨슨, 뇌졸중 등의 뇌질환은 질환이 발병된 이후에 의료기관을 찾습니다. 대부분의 퇴행성 뇌질환의 경우 질환 발병 이후에는 치료 및 회복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욱이 의료 취약 지역 및 낙후 지역의 경우는 더욱더 환자 관리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비용 및 사회적 부담이 크기에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합니다.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 과정은 고령화로 인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증가와 신경염증으로 인한 소혈관 약화, 미세출혈, 뇌 위축, 임상 증상 발현 등이 있습니다.”&nb

    2023.02.23 09:53:29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퇴행성 뇌질환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블루베리랩’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수면 전문 브랜드 ‘바딥슬립(body+deepsleep)’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이티코퍼레이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브이티코퍼레이션은 수면 전문 브랜드 ‘바딥슬립(body+deepsleep)’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태준 대표(35)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브이티코퍼레이션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수면을 만들기 위한 침실 환경 개선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수면 관련 문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매년 11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심각한 사회문제임에도 아직도 베개와 침구류가 수면 관련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베개와 침대를 바꾼다고 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브이티코퍼레이션은 수면문제의 본질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이 대표는 개인의 수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연구했다. “수면의 본질은 인체에 있는 생체시계(배꼽시계처럼 24시간 주기로 자고 깨는 것을 반복하는 인체의 반복된 리듬)가 올바르게 작동하는 것입니다. 생체시계가 어긋났을 때 많은 수면 문제가 생겨납니다. 어긋난 생체시계를 조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이 ‘빛’이라는 것을 알고 여기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이 대표는 “아침에 충분한 빛을 받으며 깨어나는 것만으로도 수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바딥슬립은 아침에 햇빛처럼 신체를 깨워줄 스마트 조명을 만들었다. “모두가 잘 자는 것만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보다 중요한 건 잘 일어나는 것입니다. 브이티코퍼레이션은 빛의 파장을 연구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햇빛 알람 조명’을 만들었습니다. 수면 환경, 계절, 날씨,

    2023.02.23 09:50:54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수면 전문 브랜드 ‘바딥슬립(body+deepsleep)’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이티코퍼레이션’
  •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학원생을 위한 앱 서비스 ‘가방끈’을 개발한 스타트업 ‘아웃스탠더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웃스탠더스(OUTSTANDERS)는 대학원생을 위한 앱 서비스 ‘가방끈’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지우 대표(26)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에서 융합과학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이 대표는 “아웃스탠더스는 ‘뛰어난 인재들은 적재적소에서 빛을 발한다(Great Talent Outstands in the Right Place)’는 뜻을 가진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가방끈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원생 인적 자원 관리부터 대학원 입시 멘토링 그리고 채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학교, 전공, 연구 분야별로 분류작업을 거쳐 석박사 인재 빅데이터 풀을 구축했습니다. 웹과 앱 모두 연동되는 대학원생 정보 교류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커뮤니티를 활용해 취득한 양질의 정보와 지식을 일대일로 멘토링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이 대표는 “가방끈은 양질의 정보가 공유돼 대학원 진학 예정자를 끌어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학원생 유입이 필수입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자동 시간표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기존에는 수기로 시간표를 입력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가방끈은 대학원 50곳의 수강 편람을 끌어와 자동으로 시간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대학원 입시 멘토링은 대학원 준비자와 대학원생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대학원 인기학과는 경쟁률이 치열해 컨설팅 업체들이 입시 준비생들로부터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작성, 면접 준비 등의 명목으로 수백만 원대의 비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가방끈은 이

    2023.02.22 10:31:14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학원생을 위한 앱 서비스 ‘가방끈’을 개발한 스타트업 ‘아웃스탠더스’
  •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드론, 전기차용 전기모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모터이엔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모터이엔지는 드론, 전기차용 전기모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태헌 대표(54)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삼성전기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김 대표는 첫 직장에서 전기모터와 인연을 맺은 이후 전기모터 개발을 계속해왔다. “최근 환경 문제로 전기에너지 사용이 생활화되고 있는 시대적 배경에 따라 전기모터가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부품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전기모터 기술을 활용해 전기에너지 시대를 대비해 보고자 창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김 대표는 “모터이엔지는 전기모터 기술을 가진 전문 엔지니어들이 모여 미래 성장 산업군인 드론, 전기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시장을 목표로 제품 개발 및 생산하는 모터 전문 회사”라고 소개했다.모터이엔지는 현재 드론, 전기차용 전기모터를 개발하고 있다. 전기모터는 동력을 발생시키는 하나의 부품이기 때문에 적용되는 시스템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모터이엔지는 드론의 프로펠러를 돌려주는 모터를 개발 중이다. 레저용의 소형 제품부터 방재, 택배 등 중형 드론, UAM 시장에서 사용될 유인 드론 등에 장착되는 모터를 개발한다. 김 대표는 전기차용 전기모터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가 전기차로 바뀐다고 생각해 시장의 크기를 예측했습니다. 전기차는 기존의 엔진 동력을 사용하던 기능을 전기모터가 대신하기 때문에 제품이 다양합니다. 현재는 엔진을 대신하는 차량 구동용 모터와 수소차에서 수소가스를 고압으로 불어주는 펌프모터 등을 연구 중입니다.”김 대표는 “모터이엔지의 드론용 모터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강조

    2023.02.22 10:31:03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드론, 전기차용 전기모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모터이엔지’
  •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쉬코리아는 액티브시니어(5060세대)를 위한 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준엽 대표(42)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오뉴는 5060세대의 여가 생활을 오프라인 중심으로 연결하면서 새로운 편익을 제공한다. 현 대표는 “로쉬코리아는 5060세대의 여가생활 향유를 돕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콘텐츠와 이들을 문화와 여가 키워드로 결집 시킬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도 함께 운영한다”고 말했다.덧붙여 “오뉴라는 유니버스 안에서 고객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여가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오뉴의 경쟁력은 5060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여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로쉬코리아는 지난 2년간 5060세대가 선호하는 활동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왔습니다. 이 기간에 다양한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관심사 그룹별로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오뉴만의 강점입니다.”현 대표는 어떻게 5060세대를 위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게 됐을까. “홀로 계신 어머니가 노년의 삶을 보다 자주적으로 살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자주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적합한 여가 활동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한민국 노년 세대 모두가 여가 생활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계속해서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2023.02.22 10:30:52

    [2022년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뉴’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질병 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멘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멘델은 질병 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 교수인 오범석 대표(62)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 오 대표의 전공은 유전학이다. 오 대표는 주로 사람의 유전체를 분석해서 어떤 유전변이가 질병과 관련 있는지를 연구했다. 오 대표는 “전공을 살려 유전체를 분석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현재 250여종의 질병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적게 먹어도 살이 찌고 어떤 사람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찝니다. 마찬가지로 혈당이나 혈압과 같이 질병과 밀접하게 관련된 임상 지표도 사람에 따라서 다릅니다. 이런 차이는 개인의 DNA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타고 나기를 혈압이 높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내가 이런 사람인지 아닌지를 아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PRS(polygenic risk score)라고 하는 데 이 방법을 이용하면 내가 특정 질병의 고위험군에 속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멘델은 오래전부터 PRS에 관하여 관심을 갖고 연구했다. 현재 심혈관질환 (Cardiovascular disease) 군에 속하는 32개의 질병에 대하여 분석을 마쳤다. 그 결과 심방세동, 심장혈관질병, 고혈압 등 총 7개 질병에 대한 PGS 서비스를 개발했다.“관상동맥질환 (coronary artery disease)의 경우 PRS 점수 top 10%에 속하는 사람은 일반군(PRS 40%~60%)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2.69배나 높습니다. 심방세동 (arterial fibrillation)의 경우 PRS 점수 top 10%가 2.88, 뇌졸중 (stroke)의 경우 top 1%가 2.56배,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의 경우 1%에서 2.57배 높았습니다. 정맥 혈

    2023.02.22 10:30:4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질병 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멘델’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혈액 및 박테리아의 부착 방지하는 코팅 소재 개발한 스타트업 ‘링크솔루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링크솔루텍은 내시경 렌즈에 혈액 및 박테리아의 부착을 방지하는 코팅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인 서정목 대표(39)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 서 대표는 “링크솔루텍은 오랜 기간 연구원들과 함께 개발해온 나노유막 코팅을 상용화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나노유막 코팅은 혈전 형성, 박테리아로 인한 부작용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의료기기용 코팅 기술이다.“의료 장비의 발달은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져 수없이 많은 생명을 구하고 치료하는데 쓰여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내시경은 수술 중 우리 몸속을 정밀하게 관찰하는 유일한 도구로 무엇보다 선명한 렌즈 상태가 중요합니다. 의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내시경 수술 중에 생기는 고질적인 문제를 듣게 됐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중에는 환자의 호흡에 의한 김 서림이나 조직 절제 시 발생하는 출혈 등으로 내시경 렌즈가 가려지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식염수를 주입하는 장치를 내시경에 결합하거나 김 서림 방지제를 사용하는 등의 접근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식염수는 기관지 관련 수술 시 기도로 흡입될 가능성이 크며 김 서림 방지제는 혈액의 부착까지는 막을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습니다.”서 대표는 기존 방법에서 벗어나 시야 저하를 원천적으로 막을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모든 물질의 부착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나노유막 코팅을 개발했다.서 대표는 “링크솔루텍의 나노유막 코팅 기술은 표면에 아주 얇은 액체 윤활제를 고르게 바릅니다. 액체 윤활제는 의료기기 표면

    2023.02.22 10:30:22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혈액 및 박테리아의 부착 방지하는 코팅 소재 개발한 스타트업 ‘링크솔루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