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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MISSION, 제1회 SHERPA 데모데이 ‘규제를 넘어 가능성을 제시하다’ 27일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타트업 전문 법무법인 MISSION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스타트업 포레스트, 스타트업 공익법률지원단 SHERPA와 오는 27일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제1회 SHERPA 데모데이 ‘규제를 넘어 가능성을 제시하다’를 개최한다.이번 데모데이는 국내 스타트업 규제 개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아직 도입되지 않았거나, 도입되었더라도 해외에 비해 활성화되지 않은 신산업 분야의 서비스들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구상한 가상의 비즈니스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MISSION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에 아직 시행되지 못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규제 개혁의 방향성에 대한 활발한 공론의 장을 형성하고자 학생, 변호사, VC, 언론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공익 법률지원단 SHERPA 소속 5개의 모의 창업팀이 참여해 각각의 비즈니스 모델과 그에 따르는 규제 이슈들을 소개하고, 언론인, 변호사, VC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 현장 참석자들의 투표를 거쳐 우승팀을 선정한다.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김성훈 대표변호사는 “정부는 OMR 카드식 규제를 만들어왔지만 혁신은 객관식 답안지 밖에 있다”며 “혁신은 규제 제정 담당 공무원이 예견할 수 있는 1번부터 5번 중 어느 하나가 될 수 없다. 미래를 위한 산업의 혁신을 공무원의 상상력 범위내로 제약하지 않으면서도 혁신의 결과 발생하는 공익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우리는 함께 고민해 나가고 적극적으로 공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데모데이 사전신청은 27일까지 스타트업 포레스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도 송출된다. khm@hankyung.com&

    2022.05.24 10:36:32

    연세대-MISSION, 제1회 SHERPA 데모데이 ‘규제를 넘어 가능성을 제시하다’ 27일 개최
  • WSJ "스타트업, 파티는 끝났다"

    [비즈니스 포커스] 지난 13년간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글로벌 스타트업들은 돈 귀한 줄 몰랐다. 투자 자금이 넘쳐났다. 최근 들어 분위기가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 뜨겁기만 하던 투자 열기는 차갑게 식어 버리고 테크 스타트업들은 전혀 다른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회의적으로 변했고 투자 자금은 빠르게 빠져나가는 중이다. 후하기만 하던 기업 가치 평가 또한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다. 투자 자금을 통해 인력 충원을 계획하던 스타트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들의 해고를 고민하고 있다. 월스트리저널은 “스타트업들의 파티는 끝났다”고 평했다.‘데카콘’ 평가 받던 스타트업도 투자 못 받아 스라시오(Thrasio)는 아마존에 입점한 작은 브랜드들을 인수하는 ‘아마존 어그리게이터(Amazon aggregator)’로 유명한 이커머스 스타트업이다. 창업 4년 차를 맞은 스라시오는 지난해만 해도 ‘기업 가치 100억 달러 혹은 그 이상’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데카콘 유망주’였다. 상장까지 계획하고 있었지만 스라시오는 올해 추가 투자 자금 유치에 실패했다. 아마존 입점 브랜드를 인수하는 데 들어간 34억 달러 이상의 부채를 해결할 길이 없어진 것이다. 위기에 부딪친 스라시오는 5월 3일 창업자였던 전임 최고경영자(CEO)를 대신할 새로운 CEO를 발표했다. 인력의 20%를 감축하고 아마존 입점 브랜드들을 인수하는 데도 제동을 거는 중이다.지난 4년여간 스라시오의 성장 과정은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스타트업들을 닮아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0년 이상 이어진 저금리 기조에 더해 지난 2년간의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은 시장에 더 많은

    2022.05.24 06:00:15

    WSJ "스타트업, 파티는 끝났다"
  • KB국민카드, ‘퓨처나인(FUTURE9)’ 6기 참여 스타트업 모집

    KB국민카드가 트렌드, 핀테크,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6기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라이프스타일 △핀테크 △AI/데이터/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소셜밸류 △엔터테인먼트/메타버스 △블록체인 △부동산/프롭테크 △헬스케어/웰니스 등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KB국민카드와 △신사업 발굴과 공동 사업화 추진 △신상품과 신기술 개발 협업 △KB Pay 등 주요 플랫폼과의 협업 △결제 데이터 활용과 공동 마케팅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협업 기회가 제공되며, 창업초기 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그로스마케팅 등 액셀러레이팅도 지원된다.또 퓨처나인 6기에는 KB국민카드 뿐만 아니라 타기업 자원을 활용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KB캐피탈, 현대건설, 이지웰, 현대드림투어, DB손해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퓨처나인(FUTURE9)’을 통해 매년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타트업과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2.05.23 15:46:04

    KB국민카드, ‘퓨처나인(FUTURE9)’ 6기 참여 스타트업 모집
  • ‘금쪽이’를 잡아라···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뛰어 든 영유아 프리미엄 서비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금쪽이’를 위한 서비스가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 기관에서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돌봄 서비스 제공을 넘어 프리미엄 놀잇감과 식단,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 등 보육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인기다. 이러한 현상은 '금쪽이', '텐포켓', '맘코노미' 등 유아동 시장 내 다양한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자녀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밀레니얼 부모들의 경향과도 맞물려 있다. 특히 2021년 국내 합계출산율(한 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이 0.81명으로 역대 최저를 경신하는 등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아이 한 명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분위기로 전환됐다. 자연스레 어린이집에서도 이러한 부모들의 니즈와 사회현상을 반영해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발달 맞춤형 프리미엄 놀잇감 제공하는 ‘올디너리매직’ 발달 육아 전문 스타트업 올디너리매직은 서울대 늘푸른 어린이집, 교보생명 다솜이 어린이집 등 프리미엄급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월령별 영유아 놀잇감을 제공하고 있다. 피카비 플레이키트는 아동발달 전문가가 아이의 발달 과정을 연구해 개발한 프리미엄 놀잇감으로, 0개월부터 24개월까지의 2개월 단위 월령에 맞춰 발달을 고르게 자극하는 양질의 놀잇감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2020년 9월 표준보육과정이 놀이중심으로 전면 개편된 이후 영유아의 흥미를 고려한 환경구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발달에 맞는 놀잇감을 제시해 영유아의 흥미를 자극하는 피카비의 강점이 부각된다는

    2022.05.23 13:21:39

    ‘금쪽이’를 잡아라···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뛰어 든 영유아 프리미엄 서비스
  • 스타트업이 투자사 고르는 시대…잘 나가는 투자사의 공통점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벤처투자 시장 규모가 매년 커지면서 창업 생태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기고 있다. 스타트업이 투자사를 선택하는 상황으로 변하면서 투자사들의 커리어가 중요해지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1조 7287억원을 달성, 올해도 대부분의 월마다 1조원 이상의 투자 규모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이는 추세다. 무엇보다 시장 성장세에 따라 대기업들의 전략적 투자, PE·증권사 등의 직접투자 등 투자 주체가 다양화되면서 스타트업들이 투자사를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더욱 넓어졌다. 스타트업들은 자금 확보는 물론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및 지원, 시스템을 제공해줄 수 있는 양질의 투자자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벤처투자사들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단순한 모험 자본 공급자 역할에서 나아가 피투자사(스타트업)가 겪는 투자 유치 경험에 집중, 보다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에 나서기 시작했다. 특히 스타트업 혹은 창업자의 관점에서 이들이 투자사로부터 얻고자 하는 가치를 파악, 이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많은 스타트업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블루포인트, 액셀러레이팅 과정의 UX 혁신… ‘포트폴리오그로스’ 팀 신설기술 스타트업 특화 ‘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는 스타트업 관점에서 겪는 액셀러레이팅 과정의 UX 혁신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및 시스템을 확장 중이다. 이곳은 창업 경험자를 비롯해 하드웨어, ICT, 바이오 및 헬스케어, ESG 등 산업별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투자 심사역

    2022.05.20 09:36:27

    스타트업이 투자사 고르는 시대…잘 나가는 투자사의 공통점은?
  • 기업은행, 24일부터 ‘IBK창공’ 상반기 데모데이 개최…40개사 참여

    IBK기업은행이 오는 24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최초로 IBK창공 4개 센터(마포·구로·부산·대전)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기존 행사보다 기간과 참여기업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는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1일차 딥테크, 2일차 플랫폼, 3일차 바이오헬스로 업종별 세션을 구분해 각 산업의 미래와 사업방향을 제시한다. 올해 상반기 육성기업 중 40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신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행사 이후에는 신사업 진출 및 투자를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IBK창공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데모데이 사전신청은 26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든 행사는  IBK창공 유튜브 채널 또는 이벤터스 웨비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이번에는 온라인 참석자들을 위해 ‘IBK창공 메타버스’도 운영된다. 참여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소개영상과 이미지, 기업 홈페이지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데모데이인 만큼, 스타트업, VC, 대·중견기업, 유관기관들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확대, IBK창공 운영 모델 다양화 등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내 IBK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5.17 16:58:53

    기업은행, 24일부터 ‘IBK창공’ 상반기 데모데이 개최…40개사 참여
  • 제주도 문제 해결사 뽑았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2기 출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올해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제주’ 2기 모델링랩 참여팀 선발을 완료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혁신 스타트업이 집합적 임팩트 방식과 문제 해결형 비즈니스를 통해 제주의 환경(Eco), 자원(Resource), 농업(Agriculture) 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소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는 73개 팀 가운데 최종 8개 팀을 선발했다.최종 선발된 팀은 ▲포어시스(폐어망 재활용을 위한 자원 순환 전처리 체계 구축) ▲쉐코(수질 정화 기술 솔루션) ▲나누(제주 내 버려지는 농산 부산물을 활용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소재 펄프몰드 제작) ▲쿨베어스(불가사리, 성게 껍질 업사이클링 섬유 개발 프로젝트) ▲파란공장(제주 전통주 활성화로 지역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소도시(‘걷는 여행자의 제주’ 구제주 도보 여행 콘텐츠 제작) ▲브로컬리컴퍼니(제주 비품 농산물 업사이클링 이너 뷰티 개발) ▲슈퍼파머스(제주 못난이 농산물 업사이클링 플랫폼 개발) 총 8개 팀이다.선발된 8개 팀은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 및 운영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7월까지 모델링랩 기간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제주 지역의 고부가가치 및 소셜 임팩트를 창출할 계획이다.모델링랩 종료 후 중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5개팀은 액션랩(2022년 8월~2023년 1월) 기간 ESG 관련 프로젝트를 고도화해 수행하며, 신한의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Social Value Measurement Framework, SVMF)을 기반으로 창출한 사회 성과의 화폐 가치를 측정한다.모델링랩에 참여하는 8개

    2022.05.17 16:58:41

    제주도 문제 해결사 뽑았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2기 출범
  • ‘이것’ 있으면 스타트업 이직한다···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복지제도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만족하는 사내 복지제도는 무엇일까. 인크루트가 직장인 885명을 대상으로 사내 복지제도 중 가장 만족스러운 것을 물은 결과, ‘식사 또는 식대 제공’이 1위에 꼽혔다. 이어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연중 간편하게 원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였다. 3위는 ‘자율복장’이 꼽혔다.회사에 도입되기를 희망하는 사내 복지제도에는 ‘주 4일제(23.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재택근무 시행(7.3%)’, ‘탄력근무제(7.1%)’ 등을 꼽았다. 응답자들은 물품 또는 서비스를 증정 제공하는 것보다 근무형태 개선 차원의 복지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가장 의미 없다고 판단되는 사내 복지로는 ‘자사 제품 및 서비스 할인(12.3%)’가 1위였다. 이어 ‘수면실 운영(11.4%)’, ‘호텔 및 리조트 할인(10.7%)’, ‘PC 오프제도(10.5%)’, ‘별도 승인 없는 연차 사용(5.9%)’이 꼽혔다.그렇다면, 응답자들은 현재 본인 회사의 복지제도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4.8%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만족(41.6%) △대체로 불만족(34.6%) △매우 불만족(19.0%)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응답자는 46.4%인 반면 그렇지 않은 응답자는 53.6%로 사내 복지에 불만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 이유로는 복지 혜택이 미미함(55.7%)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 타사와 비교해 사내 복지 프로그램 개수가 부족함(28.3%)도 있었다.최근 국내 IT기업에서는 전면 재택근무와 주 4일제, 여행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 (Work+Vacation) 등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복지제도를 도

    2022.05.10 10:09:46

    ‘이것’ 있으면 스타트업 이직한다···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복지제도는?
  • 한국조선해양,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찾는다

    한국조선해양이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미래 기술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한국조선해양은 한국무역협회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가 함께 참여하고 향후 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전 그룹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한국조선해양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신사업 협력을 모색한다. 참여 기업들은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화 추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모집 분야는 △친환경 기술(선박 에너지 효율 등) △미래 에너지(수소·암모니아 등) △디지털 서비스(고객 편의 증대 기술) △스마트 조선소(생산·안전 등) △건조 혁신 기술 △조선해양 연계 신사업 등 6개 부문이다.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지원서와 협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후 서면 심사, 일대일 설명회(Meet-up), 최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최종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협업 기업에는 한국조선해양의 인프라를 활용한 신기술 검증(PoC), 공동사업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조선해양은 우수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한국조선해양은 중후장대 기업에서 기술 중심의 ‘최첨단 기술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2022.05.09 10:52:51

    한국조선해양,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찾는다
  • 패스트벤처스, 유니콘 떡잎 찾는다···예비 창업팀·아이템 없어도 1억 지원, 최대 10억원 까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패스트벤처스가 'FV START Program’(이하 ‘START’) 참가팀을 모집한다. START는 패스트벤처스가 만든 배치(batch) 기반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5월 5일부터 25일까지로, 선발된 창업팀은 6월 초부터 3개월 간 START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선발 규모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참신하고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거나 아이템은 없지만 팀이 구성이 된 경우 등 창업가나 스타트업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START에 선발된 창업팀은 한국에서 가장 파격적인 조건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패스트벤처스는 선발된 팀에게 SAFE(조건부지분인수계약)방식을 적용, Valuation Cap(가치상한)이 없이 30% Discount(할인율)만 적용되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선발된 팀은 선발 즉시 1억 원을 위와 같은 조건으로 투자받고, 빠른 팀의 경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추가 2억 원을 동일한 조건으로 투자 받을 수 있게 된다.  START에 선발된 창업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추천을 통해 최대 7억 원까지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START에 선발된 창업팀은 최소 1억~최대 10억 원의 자금을 유치할 수 있다. 또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한 인재 지원도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경력직 채용 플랫폼 ‘디오(Dio)’와 제휴, 개발자·기획자·마케터·디자이너 등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시니어급 경력직 인재를 비대면 및 파트타임으로 고용을 지원한다. 1개월치 월급은 패스트벤처스가 대신 지급한다.  여기에 패스트벤처스 박지웅 대표가 START 팀

    2022.05.06 10:34:04

    패스트벤처스, 유니콘 떡잎 찾는다···예비 창업팀·아이템 없어도 1억 지원, 최대 10억원 까지
  • 미미박스·원티드랩·발란 거쳐 간 스파크랩 18기 데모데이 성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3일 진행된 ‘제18기 온라인 데모데이’를 마무리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4개월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앞에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미미박스, 원티드랩, 블로코, 발란 등이 데모데이를 거쳐 후속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성과를 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생존율은 90%에 달하며, 총기업가치 평가액은 약 7.9조원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ESG, 콘텐츠, HR테크 총 11개 스타트업 ▲페이워크 ▲해킷(나인하이어) ▲소프트랜더스 ▲잇그린(리턴잇) ▲로그스택 ▲와이오엘(욜카고) ▲메타파스(솔빛) ▲브이아이코리아(케이즈) ▲이어가다(나디오) ▲엘로이랩(스펙트럴에이아이) ▲베러먼데이코리아(베러먼데이)의 사업 발표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데모데이의 첫 패널 세션은 성공적인 창업 경험을 가진 스파크랩 김유진, 김호민, 이한주 공동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스파크랩의 투자 철학을 공유하고,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해 투자자 선정, 피보팅, 채용 등 실질적인 사업 조언을 나눴다. 특히 마플코퍼레이션 박혜윤 대표, 발란 최형록 대표가 진행자로 나서 스파크랩의 초기 투자를 발판 삼아 성장한 스토리를 공유하면서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유진 대표는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을 때 투자사로부터 투자금 뿐만 아니라 그 외에 어떤 경험을 얻을 수 있는지를 잘 파악 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김호민 대표는 “투자는 결혼과 마찬가지다. 그만큼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한주 대표는 초기 스타트

    2022.05.04 10:39:53

    미미박스·원티드랩·발란 거쳐 간 스파크랩 18기 데모데이 성료
  • 소프트스피어, 메타 콘텐츠 오픈 플랫폼 ‘메타브’ 정식 오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웹콘텐츠 스타트업 ‘소프트스피어’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메타 콘텐츠를 공유하고, 제작할 수 있는 메타 콘텐츠 오픈 플랫폼 ‘메타브’를 정식 오픈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앱과 IOS 앱을 동시에 출시했으며 앱에서는 ‘자체 뷰어’를 통해 메타브의 모든 콘텐츠를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메타브는 유형테스트, 온라인전시, 인터랙티브 아트, 미니게임, 비주얼 노벨 등 웹페이지 형태의 메타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메타브 스튜디오`의 템플릿을 통해 코딩 이해도가 낮더라도 쉽게 메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현재 사용가능한 템플릿은 ‘성향-유형 테스트’, ‘퀴즈-등급 테스트’ 등이 있으며 이를 활용해 최근 유행하는 ‘테스트’ 콘텐츠도 제작이 가능하다. 업로드된 콘텐츠는 메타브의 심사를 거쳐 공개가 되면 성과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차기 제작물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이 무료로 제공되고, 더욱 다양한 기능과 템플릿을 제공할 계획이다.메타브는 3월 베타 서비스 오픈을 통해 300여 개의 메타 콘텐츠를 보유 중에 있다.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로는 유형테스트, 온라인 방탈출 등의 콘텐츠 제작사인 ‘방구석연구소’와 ‘케이테스트’를 비롯해 연말 SNS를 달군 '내 트리를 꾸며줘'를 개발한 ‘산타파이브’와 같은 팀·개인 단위의 개발 크리에이터들이 있다. 이 외에도 출판사, 스타트업, 공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활동 중이다.메타브의 궁극적인 목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구

    2022.04.28 10:29:51

    소프트스피어, 메타 콘텐츠 오픈 플랫폼 ‘메타브’ 정식 오픈
  • 4명으로 시작해 3년 만에 매출 1억 달러 달성한 딜(Deel)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크로스보더 HR 서비스 딜은 2022년 누적 매출 1억 달러 (한화 약 1200 억 원)를 달성했다. 2019년 4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딜은 현재 8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딜은 기업이 원격 근무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원격으로 근무하는 직원의 HR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딜은 HR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구독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드롭박스, 쇼피파이, 노션 등 글로벌 테크 기업 포함 7,000 개 이상의 고객사가 딜 서비스를 통해 급여를 지급하고 전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직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딜은 서비스 운영 20개월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 (약 1200억 원)을 달성하며 급속한 성장을 보였다. 2021년 1월 400만 달러 (약 49억 원)에 이어 같은해 12월 5,700만 달러 (약 700억 원)의 연간순환매출(ARR)을 달성한지 4개월 만이다. 알렉스 부아지즈(Alex Bouaziz) 딜 CEO는 “딜은 증가하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채용에 필요한 인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른 성장을 이루어냈다”며 “기업이 인력 풀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실력 있는 인재에게도 훌륭한 기회가 주어지는 환경이 되도록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딜은 최근 한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런칭하며 글로벌로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나 해외 인력을 보유한 기업이 딜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인사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hm@hankyung.com 

    2022.04.26 09:27:12

    4명으로 시작해 3년 만에 매출 1억 달러 달성한 딜(Deel)
  • 기술 하나로 불편함에서 편리함으로…요즘 뜨는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 핀테크, 3D 기술은 불과 몇 년 전부터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온 신문물이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 덕분에 우리는 전날 주문한 제품을 다음날 새벽에 배송 받고, 몇 번의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입출금 및 송금도 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바꾸는 스타트업의 성과이자 결실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 투자가 활발하다.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투자자 팀 드레이퍼는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기업가 정신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업가 정신이란 불편하거나 잘못된 것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익숙함을 경계하며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꿔 나가는 것이 창업가들이 가진 기업가 정신인 것이다. 혁신을 추구하며 세상을 바꾸려는 무수히 많은 스타트업 중 미래가치를 높이는 곳은 어디일까.  주름 개선용 마이크로 니들 광열패치를 개발한 골든크로우 피부 진피층에서 섬유와 세포 노화가 일어나거나 자외선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주름이 생긴다.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유효 성분들이 진피층 안까지 들어가서 제 역할을 해야 한다.  골든크로우는 금 나노입자 층을 함유해 광열 효과를 내는 마이크로 니들 패치를 개발했다. 마이크로 니들 광열패치는 근적외선 LED를 조사하는 동안 광열 효과에 의해 피부 온도를 40도로 올려줌으로써 피부 지질층의 유동성을 높여주어 유효 성분의 진피층 흡수율을 증가시킨다. 피부에 도포를 하는 전통적인 화장품과 다르게 마이크로 니들 형태로 유효 성분을 직접 피부

    2022.04.26 08:52:43

    기술 하나로 불편함에서 편리함으로…요즘 뜨는 스타트업
  • 누적 등록자 수 2만 3천명 기록한 스파크랩 온라인 데모데이, 18기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18기 온라인 데모데이’를 내달 3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파크랩 데모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스타트업과 혁신과 변화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투자자, 기업 관계자, 정부 기관, 미디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테크놀로지 동향과 업계 주요 이슈에 관한 토론까지 진행한다. 지난 17기까지 누적 등록자 수만 2만 3천 명을 기록했다.  스파크랩 18기 데모데이는 지난 4개월간 액셀러레이팅을 마친 ▲페이워크 ▲해킷(나인하이어) ▲소프트랜더스 ▲잇그린(리턴잇) ▲로그스택 ▲와이오엘(욜카고) ▲메타파스(솔빛) ▲브이아이코리아(케이즈) ▲이어가다(나디오) ▲엘로이랩(스펙트럴에이아이) ▲베러먼데이코리아(베러먼데이) 등 ESG, 콘텐츠, HR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11곳의 IR 발표 무대 및 업계 전문가들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날에는 스파크랩 김유진, 김호민, 이한주 공동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투자 철학과 스타트업 초기 창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사업 조언을 공유할 예정이다. 진행자로는 스파크랩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던 마플코퍼레이션 박혜윤 대표, 발란 최형록 대표가 참여해 창업자 입장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또한 최근 화두가 되는 메타버스 관련 세션도 진행된다. ‘NFT와 메타버스의 미래’를 주제로 NFT마켓인 민트NFT(mintNFT)의 설립자 겸 CEO인 제임스 선(James Sun)과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인 EST(Eastern Standard Time) Media의 제이슨 마(Jaeson Ma), 세계 최초 커머스 중심의 메타

    2022.04.25 15:39:53

    누적 등록자 수 2만 3천명 기록한 스파크랩 온라인 데모데이, 18기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