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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성벤처협회, ‘2022 여성벤처 주간행사’ 개막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9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서울 여의도동)에서 ‘2022 여성벤처 주간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벤처 주간행사는 우수한 성과를 낸 여성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한편 여성벤처기업의 도전과 혁신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행사다.이번 행사는 ‘도전과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는 여성벤처’를 슬로건으로 11월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첫날에는 개막식에 이어 우수 여성벤처기업을 표창하고, 2일차 여성벤처 혁신성장 포럼과 마지막 날 스타트업데이를 끝으로 행사의 막을 내리게 된다.개막식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 조명희 의원, 김영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정태호 의원, 무소속 양향자 의원, 박주봉 중소기업옴부즈만,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 정부 및 국회, 유관기관 관계자와 여성벤처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김희진 대표(유라이크코리아)와 오민경 대표(그린업)가 여성벤처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키워드로 기업 사례를 발표하며 시작됐다.   이어진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 수여식에는 여성벤처기업 창업과 성장에 모범이 된 우수 기업인 27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는 △㈜올리브스톤 김다혜 대표 △㈜아라움 김미선 대표 △주식회사 공감아이티 김민아 대표 △㈜오송 김인희 대표 △주식회사 안앤케이글로벌 김현정 대표 △주식회사 송원이엔지 박선영 대표 △주

    2022.11.09 18:52:59

    한국여성벤처협회, ‘2022 여성벤처 주간행사’ 개막
  • 육아 전쟁서 살아남은 워킹맘들이 만든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한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려면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이다. 아이를 안심하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돼야 저출생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만 여전히 돌봄 공백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저출산, 아이 돌봄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동 육아에 발 벗고 나서는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생율은 0.81명이며, 한국 인구는 현재 5,200만 명에서 2070년 3,8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저출생의 사회·경제적 배경으로 ▲여성 경력단절 우려 ▲장시간 근로 문화 ▲보육·육아 교육시설의 영향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교육부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초등학교 예비신입생 학부모의 73.34%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아이를 맡길 데가 마땅치 않은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고충은 더욱 크다. 방과 후 교실과 돌봄 교실을 최대한 이용해도 오후 5시면 끝이고, 이마저도 추첨제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돌봄 공백으로 인한 문제가 인구 감소 문제로까지 이어지자, 공공에서 해소되지 않는 공백을 채워주기 위한 키즈 스타트업이 잇따라 출범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은 육아 고충을 직접 겪은 대표를 필두로 제각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놀이부터 숙제까지 봐준다, 대학생 선생님 ‘자란다’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엄마로 살며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만들기 위해 2016년 창업했

    2022.11.08 10:07:34

    육아 전쟁서 살아남은 워킹맘들이 만든 스타트업
  • 최태원 SK 회장 "스타트업, ESG에서 기회 찾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스타트업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기회를 찾을 것을 주문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에 집중할 것과 일상을 ESG로 바라보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것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스타트업 소개 행사 '스파크랩 데모데이 엑스' 행사에 참여해 행사를 주최한 스파크랩의 공동대표 이한주 배스핀글로벌 대표와 대담했다. 그는 "이제는 ESG가 기업의 요구사항이 되는 단계를 넘어갔다"라며 "새로운 것을 시작하거나 협업할 때도 ESG라는 시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기업의 ESG를 측정하기 시작했고, 이 측정이 고도화되면 말로만 ESG를 하는 곳과 진짜로 하는 곳이 옥석이 가려져 기업 가치도 ESG에 따라 상당히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ESG 중 환경 부문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인 테라파워에 투자했다고 언급했다. 테라파워는 방사능 폐기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 형태로 디자인된 미니 원전을 통해 환경적으로 오염되지 않는 기술을 실험하고 있다. SMR은 유럽 택소노미에도 친환경 기술로 분류돼 있다.최 회장은 사회가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로 가야 하는 방향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지구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넷제로로 가야 하고, 다른 문제와는 다르게 이건 시간의 한계가 있고 티핑포인트를 넘어가면 재앙이 오는 것"이라며 "매년 우리는 이걸 실감하고 이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원전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타트업에서 ESG가 중요

    2022.11.07 23:02:53

    최태원 SK 회장 "스타트업, ESG에서 기회 찾길"
  • 10년 간 스타트업에 1.3조원 투자···'아재 뚝심' 보여 준 스파크랩, '앱·Q·I'로 승부수 띄운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 드리븐 VC 및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2012년 설립된 스파크랩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로, 발란, 원티드랩, H2O호스피탈리티, 엔씽, 스파크플러스 등 스타트업 270여 개에 투자했다. 포트폴리오사의 총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은 2021년 12월 결산 기준 총 1.3조 원, 총 기업 가치는 6.7조 원에 달한다. 현재 약 11개 사가 미국, 영국, 일본, 중동,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 투자도 활발하다. 자체 운용 펀드와 모태펀드 기술기업 첫걸음펀드를 운영 중인 스파크랩은 중기부 팁스 및 시드팁스 운영사로 활동 중이다. 스파크랩을 통해 중기부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총 43곳이다. 이날 1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액셀러레이터 업이 ‘서비스업’임을 강조하며, 고객인 초기 창업자에 더욱 집중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빅데이터·AI 기반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체계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스파크랩은 현재 프로그램 운영의 체계화,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의 축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 관리 툴이 임베디드 된 ‘액셀러레이터 앱’, ‘스파크랩 큐(Q)’, ‘스파크랩 아이(I)’라는 세 가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액셀러레이터

    2022.11.03 13:10:56

    10년 간 스타트업에 1.3조원 투자···'아재 뚝심' 보여 준 스파크랩, '앱·Q·I'로 승부수 띄운다
  • ESG 분야 예비 유니콘 모인다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내달 15일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내달 15일 ‘서울창업허브 성수 임팩트다이브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임팩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중견기업 5개사(교보생명, 교원, 대교, GS리테일, SK텔레콤)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왔다.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데모데이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ESG 분야 스타트업 11개사가 IR 피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간 대·중견기업과 함께 추진해 온 사업화 내용을 투자사, 협력기업 및 ESG에 관심을 두고 있는 대중 등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데모데이 참여사는 ▲내이루리 ▲딥비전스 ▲로쉬코리아 ▲리브라이블리 ▲아이사컴퍼니 ▲엑스크루 ▲웰피쉬 ▲이어가다 ▲푸들 ▲필로토 ▲해피투씨유이다.이번 데모데이 참여방법은 행사 포스터 상의 QR코드 인식을 통해 간단하게 사전 이벤트 및 데모데이 행사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ESG 지원 및 임팩트 투자와 관련하여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쌓아온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10.28 07:57:02

    ESG 분야 예비 유니콘 모인다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내달 15일 개최
  • ‘단골 손님’ 이끄는 고객 관리 비결은?’ IT업계, 채널톡 등 단골 경제 효과 이끄는 비즈니스 솔루션 각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단골 손님을 잡아라!’ IT업계가 '단골 관리' 도우미로 활약하고 있다. 동네 소상공인은 물론, 온라인 사업을 전개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단골 손님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며 운영과 매출 상승 두 마리 토끼를 잡아주는 서비스들이 늘고 있다.단골 손님은 1회성 거래가 아닌 매장과 손님이 상호 의존하는 공생 관계다. 손님은 기존 경험을 통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얻을 수 있고, 사업장은 단골이 또 다른 손님을 부르는 선순환 효과를 통해 매출을 견인할 수 있어 사업 확대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요즘은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상담부터 동네 주민과 상권을 연결해 주는 로컬 마케팅, 디지털 선불결제 서비스 등 손님과 사업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채널톡’,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상담, 마케팅으로 단골 고객 확보B2B SaaS 스타트업 채널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은 패션, 커머스, 헬스, 뷰티, 교육,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하는 비즈니스 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온라인 사이트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용 시 적은 비용으로도 단골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인기다.채널톡의 단골 관리 비법은 효과적인 소통에 있다. 채널톡은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라인 등 각기 다른 채널에서 유입된 문의를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은 물론 질문에 빠른 응답이 가능하다. 채팅을 통해 누적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구매 패턴, 쇼핑 취향 등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비대

    2022.10.25 16:12:12

    ‘단골 손님’ 이끄는 고객 관리 비결은?’ IT업계, 채널톡 등 단골 경제 효과 이끄는 비즈니스 솔루션 각광
  •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터페터, 제주 반려동물 여행을 돕는 ‘고백키트’ 출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보육기업인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가 반려견의 제주 여행을 돕는 ‘고백 키트’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 오픈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발표했다.‘고백 키트’는 제주도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불편함을 줄이고,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Go Back)고 고백(告白)할 수 있는 제주 여행을 선사하려는 마음이 담겨있다. 제주 반려동물 여행 지도와 물 없이 뿌리고 닦는 세정제 및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80여 가지 질병 취약도를 파악해 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해주는 펫 유전자 검사 키트 ‘도그마’로 구성되어 있다. 도그마는 반려인이 직접 집에서 쉽고 편하게 반려견의 샘플 채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샘플 수거 및 결과 전달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의 반려견 유전자 검사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여 반려견과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도록 조기관리를 도와준다.‘고백 키트’는 제주테크노파크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제주의 자원과 특색을 살릴 수 있는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피터페터는 이전 반려묘 유전자 검사 키트 ‘캣터링’의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 금액 2,500%를 초과 달성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이번 ‘고백 키트’에서 반려견 유전자 검사 키트 ‘도그마’를 최초로 선보인다.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고백 키트’는 10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2주간 크라우디 사이트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은 해당 키트를 소비자가의 약 50%

    2022.10.24 11:34:10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터페터, 제주 반려동물 여행을 돕는 ‘고백키트’ 출시
  • 글로벌 시장 공략할 스타트업, 서울대서 키운다···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서울대학교와 관악구청이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예비~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은 2020년 6월 입주기업 선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66개 스타트업(현재 34개 입주 중, 32개 기업 졸업)들을 발굴했고, 입주기업들은 누적 650억 원의 투자 유치, 8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이번 모집규모는 총 4팀으로, 모집대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혁신기술 관련 아이템을 우대한다.입주기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창업HERE-RO’거점센터에 입주해 △창업공간 무상 제공 △서울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기술 연계 △수요 맞춤형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데모데이 운영을 통한 투자 유치 지원 및 상시 투자자 연계 지원 △사업단 홍보 채널을 통한 입주기업 홍보 등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김태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단장은 “이번 모집은 초기 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글로벌 혁신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10.21 16:26:48

    글로벌 시장 공략할 스타트업, 서울대서 키운다···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 언더독스, ‘틱톡 비기너 클래스’로 창업가 및 중소사업자 대상 숏폼 마케팅교육 지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는 오는 10월 28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틱톡과 함께 ‘틱톡 비기너 클래스’를 진행한다.‘틱톡 비기너 클래스’는 창업가와 SMB(Small Medium Business,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해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10분 미만의 숏폼 콘텐츠 활용 마케팅 교육이다.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인 틱톡과 창업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언더독스가 함께 진행한다.숏폼 마케팅은 최근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각광받는 마케팅 방법 중 하나다. 광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과 각 사업이 가진 정체성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드러낼 수 있다는 면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가와 성장 중인 중소사업자에게 접근성이 뛰어난 광고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틱톡의 광고는 전문모델을 기용하거나 광고제작사를 통해 제작되는 형태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을 드러내는 콘텐츠 형태를 띄고 있다.이번 틱톡 비기너 클래스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가가 광고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내 상표 지키는 법’ △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틱톡 광고 활용법 △ Q&A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내 상표 지키는 법’ 세션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지식재산권 교육을 기반으로 상표권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들을 소개한다. 또한 틱톡 광고 인사이트 세션을 통해서는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틱톡에서 주목받는 형태의 광고 제작 방법 등을 전수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 사전 신청자는 숏폼에 특화된 형태의 디지털 광고제작 비법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틱톡 광고 시작 시 사용할 수 있는 광고 크레딧 및 광고 운영에 대한

    2022.10.19 09:50:09

    언더독스, ‘틱톡 비기너 클래스’로 창업가 및 중소사업자 대상 숏폼 마케팅교육 지원
  • “'아 맞다' 반복하는 사보타주 직원···제가 왜 뽑았을까요?" [강홍민의 HR Insight]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몇 번을 얘기해도 바뀌지가 않아요. 이력서나 면접 볼 때 했던 것 중에 제대로 하는 게 없어요. 더 문제는 출·퇴근 시간 안 지키는 것부터 프로젝트 마감에 그 직원만 펑크를 내요. 참. 입으론 죄송하다고 하는데 안 보이는데 선 뒷담화나 하고···전생에 뭔 죄를 지어 제가 이 고통을 받는지 모르겠어요.” 전직원 6명이 근무하는 한 스타트업 대표의 하소연이다. 대화 내내 열을 올리며 이야기했던 ㄱ직원(사보타주 당사자)을 내보낼 방법을 고민했던 그는 뾰족한 수가 없다는 걸 알았는지 이내 포기한 듯 보였다. 현재 고용노동법상 특별한 이유 없이 해고가 어렵기 때문인데, 사실 사보타주만큼 권고사직이 확실한 이유가 또 있을까 싶다. 더군다나 모두가 일당백이 되어야 하는 스타트업 조직 특성상 대표부터 막내 직원까지 한 사람이라도 게으름을 피운다면 살아남기가 힘든 현실에서 사보타주는 큰 걸림돌 중 하나다.  사보타주(sabotage)란, 프랑스어의 사보(sabot:나막신)에서 나온 말로 중세 유럽 농민들이 영주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해 수확물을 사보로 짓밟는 데서 유래됐다. 이 뜻이 변하고 변해 한국에서는 흔히 태업을 뜻한다. 다른 직원과 똑같이 월급은 받지만 일은 하지 않는 사람을 사보타주로 부르는데, 이들은 회사나 주변 동료들에게 막심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공공의 적으로 불린다. 셋 이상 모인 곳이면 사보타주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근절이 어려운 이 행태가 최근 스타트업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성장동력이 될 줄 알았던 그(그녀)가 개천을 흐리는 미꾸라지일 줄이야... 수년 간 직장생활을 하다 창업전

    2022.10.13 14:39:04

    “'아 맞다' 반복하는 사보타주 직원···제가 왜 뽑았을까요?" [강홍민의 HR Insight]
  • 3년 만에 오프라인서 열린 블루포인트 데모데이, 1000여명 몰렸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세상에는 여전히 문제가 많다, 그리고 문제를 풀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 블루포인트는 그들의 시도가 헛되지 않도록 필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9번째 데모데이인 '블루포인트 데모데이9, 딥 임팩트(Deep Impact)'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전신청 인원만 약 1400명에 달한 가운데 대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데모데이의 주제인 '딥 임팩트'는 지구의 소행성 충돌 위기를 다룬 1998년 동명의 영화 제목에서 따왔다. 소행성처럼 갑작스럽게 다가올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혁신과 맞닿아 있다는 취지다. 블루포인트는 다가올 위기를 '환경·DT(디지털전환)·산업·주거' 4개로 분류했다. 분야별로 △환경(인투코어테크놀로지, 위미트, 뉴트리인더스트리) △DT(랩노트, 뒤끝, 이너버즈) △산업(퀀텀캣,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 알티엠) △주거(스페이스웨이비, 케이엘, 리브애니웨어) 등을 소개했다.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2번째 지구는 없다' 같은 당위성을 강조하는 메시지와 개인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소프트 솔루션'만으로는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며 "근본적으로는 기술을 통한 극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 앞에 다가온 '위기들'…가능성 넘어서 전문성 뽐낸 스타트업딥 임팩트의 첫 번째 순서로 '환경'을 다룬 최예림 블루

    2022.10.12 16:59:01

    3년 만에 오프라인서 열린 블루포인트 데모데이, 1000여명 몰렸다
  • ㈜맵시, ‘2022년 초광역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 성공적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해상 네비게이션을 개발하는 2년차 스타트업 맵시가 ‘2022년 초광역 조선업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발표했다.1600여명이 방문한 ‘2022년 초광역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전남도, 광주시,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등 조선업종 45개 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세계를 움직이는 케이(K)조선, 이제는 당신이 움직일 때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480명의 구직자 모집을 목표로 지난달 27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현장채용관, 홍보관, 비전공유관 등 5개 관 80개 부스 등으로 운영된 이날 박람회에서는 채용정보와 조선산업의 동향, 전남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맵시는 자체 해양해운 채용플랫폼 씨즌을 행사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케팅, 사전등록, 광고, 데이터화 등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현장 채용설명회와 조선업 취업특강, 면접 이미지메이킹, 조선업 직무안내 등 구직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혁신적인 용접‧항해 가상현실(VR) 체험과 조선사에서 근무한 선배 직장인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는 조선사 취업을 고민하는 구직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맵시는 2년차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해양관련 국가연구개발(R&D)과제 2건 이상 수주하여 한국도선사협회와 구매의향서를 체결해 한국형 해상 네비게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도선사협회 12개 각 항만 도선사들을 항해사 출신 대표자가 직접 찾아가 고객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내년 항해SW를 출시한다.

    2022.10.11 23:22:07

    ㈜맵시, ‘2022년 초광역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 성공적 개최
  • 중·고딩 학습 앱이 카카오·네이버·토스 제쳤다···베트남서 대박난 韓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매스프레소가 개발한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QANDA)’의 가입자 수가 7,000만 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이 주목받으면서 성장세를 보인 콴다는 지난 2년 간 국내 앱 다운로드 순위를 집계한 결과,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6위를 기록하며 카카오톡 뒤를 이었다. 7위부터 10위는 네이버, 토스, 카카오T, 쿠팡으로 집계됐다. 콴다의 7,000만 가입자 중 87%는 해외 가입자로 나타났다. 베트남이 전체 글로벌 가입자의 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인도네시아가 24%로 그 뒤를 이었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업체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콴다는 2021년 9월에서 11월 기준, 동남아 전 지역 에듀테크 앱 차트에서 구글 클래스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70만 명을 기록한 동남아 슈퍼 앱이라고 불리는 그랩의 안드로이드 MAU보다도 높은 수치다. 매스프레소 관계자는 “지역적, 경제적 제한으로 모르는 문제를 편히 질문하기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콴다의 누적 문제 해결 수는 46억 건으로, 하루에 약 1,100만 건의 문제 검색이 이뤄지고 있다. 초당 127개의 질문을 해결하는 셈이다. 2016년 1월, 명문대 선생님과의 질문답변 앱으로 시작한 콴다는 모르는 문제 사진을 찍으면 AI가 판독하여 풀이를 제공하는 검색 기능 도입 후 성장세를 보였다. 올 7월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해 오답노트, 커뮤니티, 스터디 그룹 등의 기능을 담아 학습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슈퍼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발표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1:1 비대면 과외 서비스

    2022.10.07 10:51:38

    중·고딩 학습 앱이 카카오·네이버·토스 제쳤다···베트남서 대박난 韓스타트업
  • 원티드랩·미미박스 액셀러레이팅한 스파크랩, 미래 유니콘기업 모집 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20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는 평균 1억 원의 초기 투자금, 멘토십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300명 이상의 스파크랩 포트폴리오 창업자들로 구성된 ‘스파크랩 알럼나이 커뮤니티’를 통한 선배 창업자와의 직접적인 멘토링 및 파트너십도 지원하고 있다. 원티드랩, 미미박스, 엔씽 등을 액셀러레이팅한 스파크랩은 6개 대륙 120개 이상의 도시를 거점으로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액셀러레이터들의 네트워크인 GAN(Global Accelerator Network)의 한국 유일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파크랩의 모든 포트폴리오사는 GAN 회원사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네트워크, 멘토단, 서비스 할인 등 모든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최근 투자 시장이 혹한기를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업계 내, 외부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초기 창업자들이 의연히 업의 본질에만 집중해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20기 프로그램에 다양한 분야의 많은 초기 창업자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14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로 활동해 온 스파크랩은 최근 시드 팁스 운영사 4개사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스파크랩을 통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총 13곳이다. khm@hankyung.com 

    2022.10.07 10:27:55

    원티드랩·미미박스 액셀러레이팅한 스파크랩, 미래 유니콘기업 모집 한다
  • 경기 불황에도 스톡옵션 쏜다···네오사피엔스, 30억 원 스톡옵션 임직원에 지급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타입캐스트 운영사 네오사피엔스가 임직원들에게 약 30억 원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했다. 네오사피엔스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년 이상 근속자에게 2년 후부터 액면가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스톡옵션을 발행했다. 네오사피엔스는 창업 초기부터 매년 1회 이상 직원들에게 꾸준히 스톡옵션을 지급해 현재까지 누적 발행 스톡옵션이 108억 원에 달한다.네오사피엔스가 운영 중인 타입캐스트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 성우가 텍스트를 읽어주는 음성 파일 또는 가상 연기자가 주어진 텍스트로 연기하는 비디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이 서비스는 크리에이터부터 방송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에서 활용 중이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SaaS 시장은 계속 성장 중이며, AI 기술이 콘텐츠 창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인 만큼 이번 스톡옵션의 가치도 매우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과 성공의 과실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hm@hankyung.com 

    2022.10.05 14:37:32

    경기 불황에도 스톡옵션 쏜다···네오사피엔스, 30억 원 스톡옵션 임직원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