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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도 바꾼다 ‘효율’ ‘속도’ 높인 원스톱 서비스로 가는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빠르게 변하는 시장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원스톱’ 통합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다. 표준화된 시스템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안정적인 공급망과 IT 기술을 활용해 진행되던 업무가 원스톱으로 바뀌면서 이용자의 만족도 및 서비스 경험이 극대화되고 있다. 수출입 기업의 운송을 돕는 통합 플랫폼, 대여 및 수거와 세척 과정을 통한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리로케이션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생태계를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만나봤다. 수출입 국제운송 디지털 전환을 돕는 ‘욜카고’수출입 운송 플랫폼 욜카고를 운영하는 와이오엘은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해 소비자에게 광범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이다. 수출입 기업의 화물 운송 과정에서 비싼 운임과 시간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구매 운임이 비싸고 일관성 없어 견적서를 내는 소요시간만 평균 1~3일이 소요된다. 이 중 평균 12%의 견적서가 부정확해 업무상 차질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전화, 이메일, 팩스 등 아날로그 방식의 업무 처리 과정으로 인해 스케줄 변동을 바로 확인하기 어렵고, 크레인 사용료, 적하 보험료 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 결제가 복잡하게 이루어진다. 욜카고는 24시간 자동견적을 비롯해 화물 예약, 통관, 보험, 화물 트래킹까지 국제 운송의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관된 서비스 운임과 자동 온라인 견적, 전자문서 교환 등 온라인 기반 서비스로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

    2022.07.19 08:27:42

    우리도 바꾼다 ‘효율’ ‘속도’ 높인 원스톱 서비스로 가는 스타트업
  • 최대 1억원 투자금·법률·SW 지원해 유니콘 만드는 스파크랩, 9개 스타트업 선정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19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9개 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스파크랩 19기에는 ESG, 헬스케어, SaaS,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서버 냉각 솔루션 ‘스마트박스’ 개발사 데이터빈은 기존 서버 냉각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 및 전력 사용량을 저감시켜 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알머티리얼즈는 발열의 위험을 줄이면서도 저렴하게 양산 가능한 신소재를 활용해 소형 재생에너지 시장에 효율적인 발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시장을 혁신할 기업으로는 건어물 시세와 거래 내역 분석을 통해 기존 건어물 도소매 시장을 개선하는 직거래 서비스를 선보인 마이샵 클라우드와 자체 구축한 도심 마이크로 풀필먼트를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자의 상품을 한 번에 구매 가능한 퀵커머스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제트커머스도 선정됐다. 최근 급격히 성장 중인 헬스케어 스타트업도 선정됐다. 벳플럭스는 동물병원이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진료 계획, 검사, 치료 등의 정보전달을 자동화해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아몬디는 심리상담사들이 핵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상담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EHR(Electronic Health Record) 서비스 ‘아몬디케어’를 선보였다. 또한 대학생들의 새로운 대학 라이프를 열어줄 대학생 취향 기반 온오프라인 소셜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고링과 성장하는 메타버스와 버추얼휴먼 시장에 3D 모션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3D 모션 솔루션을 구

    2022.07.18 15:01:42

    최대 1억원 투자금·법률·SW 지원해 유니콘 만드는 스파크랩, 9개 스타트업 선정
  • ‘불편함을 바꾼다’ 틈새시장 파고 드는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소비자들의 활동 및 취향이 개인화 됨에 따라 대량 생산에서 소량 생산으로, 커스터마이징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서비스로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정 분야에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틈새시장을 공략해 영역을 확대하는 스타트업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시장이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장 업무와 이동이 잦은 1인 자영업자와 특수고용근로자를 위한 업무 정산 관리 서비스 ‘페이워크’라이프스타일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고정 일자리 대신 일한 만큼 소득을 얻고, 본인이 근로 제공 방법, 근로 시간 등을 선택해서 결정하는 1인 사업자와 특수고용근로자가 증가하면서 프리랜서의 개념도 확장되고 있다. 1인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를 포함한 약 800만명의 긱워커들이 긱이코노미 시장을 형성하면서 연간 거래 규모만 300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긱워커들 대부분이 계약과 정산 과정이 구두로 진행되거나 수기 영수증을 사용하면서 어쩔 수 없이 업무상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 때문에 긱워커 종사자 대부분이 제대로 계약서를 쓰지 않고, 전화나 문자로 주고받은 내용을 토대로 일을 했지만 임금을 떼이거나 뒤늦게 받는 경우는 한번쯤 경험해봤을 법하다.페이워크는 이러한 사각지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로 견적서를 쉽게 만들어 고객에게 바로 카카오톡으로 전달 가능하도록 했다. 모바일 견적서를 받은 고객이 서명하면 법적인 효력이 바로 발생하게 된다. 견적서 외에 영수증, 거래명세서도 보

    2022.07.12 11:53:40

    ‘불편함을 바꾼다’ 틈새시장 파고 드는 스타트업
  • 스타트업이 성공 궤도에 오르려면 꼭 갖춰야할 것들 [이진열의 스타트업 경영 전략]

    [한경잡앤조이=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 흔히 스타트업을 로켓에 비유한다. 저 우주 멀리 미지의 영역이 있고, 그 미지의 영역에는 달콤한 ‘성공’이라는 보상이 있으니 그 성공이라는 우주를 향해 쏘아 올라가는 로켓과 닮아 있어서다. 하지만 대부분 이 ‘로켓’이라는 것이 정상적으로 발사되어 궤도까지 올라가는 것이 쉽지가 않다. 모두들 한 번쯤 영상으로 봤듯, 로켓이 발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폭발하거나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추락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일정 궤도에 올라 우주로 날아간다면 엄청난 부를 누릴 수도 있고,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만 문제는 그 확률이 너무나도 낮다는 점이다. 게다가 추락했을 때는 잔해조차 남지 않을 만큼 처참히 세상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것이 스타트업의 운명이 아닐까 싶다. 결국 우리는 목표 궤도에 오를 수 있느냐, 아니면 처참히 추락해서 잔해로 남을 것이냐를 판가름하는, 여러 확률이 섞인 체스 게임을 하는 셈이다.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이 목표 궤도에 올라가는 성공 ‘확률’을 높이는 수를 둘 수 있을까. 많은 투자금을 모으면 가능할까? 좋은 인력을 모으면 가능할까? 예를 들어 보자. 로켓을 계속해서 만들 수 있는 자본이 많다면 성공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수많은 시도와 실패들을 감내할 수 있게 해 주는 자본은 곧 스타트업의 체력과 같다. 그렇지만 자본‘만’으로는 절대 성공 궤도에 오를 수 없는데, 자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좋은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기 때문이다. 로켓이라는 하드웨어를 잘 만들 수 있는 전문가뿐 아니라, 궤도를 설계하고 예측하는 역량을

    2022.07.05 09:52:55

    스타트업이 성공 궤도에 오르려면 꼭 갖춰야할 것들 [이진열의 스타트업 경영 전략]
  • 평균 34:1 경쟁률 뚫은 스타트업 한자리에···엘캠프 9기 데모데이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엘캠프(L-CAMP) 9기 데모데이’가 3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및 온라인을 통해 동시 개최됐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국내외 벤처 투자 관계자 및 롯데 임직원, 스타트업 관계자 등 7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엘캠프 9기 스타트업을 포함한 10개사가 사업모델 및 성과를 발표했고, 행사장 외부에는 엘캠프 출신 13개사의 전시 부스가 설치되어 참석자들에게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소개했다. 엘캠프 9기는 작년 10월부터 약 6개월간 초기 투자금과 사무공간, 경영지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계열사 협업 지원 등 롯데벤처스의 다양한 육성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명품 수선사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비대면 명품 토탈 케어 플랫폼인 럭셔리앤올은 1월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롯데온과 명품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명품 수선 및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엘캠프 9기 스타트업들의 비전과 아이디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데모데이를 준비했다“면서 “롯데벤처스는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세상을 새롭고 이롭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벤처스의 엘캠프 프로그램은 지난 7년간 총 6,031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79개사가 선발되었으며, 평균 34: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9기까지의 엘캠프 출신 156개사의 기업가치는 선발 전 대비 3.8배 가량 성장했다. 한편, 롯데벤처스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2022.07.01 17:23:03

    평균 34:1 경쟁률 뚫은 스타트업 한자리에···엘캠프 9기 데모데이 개최
  • SK네트웍스,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통해 첨단 농업 스타트업에 400만 달러 투자

    SK네트웍스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미국 첨단 농업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한다. SK네트웍스는 1일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Hico Capital)을 통해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소재의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Sabanto)’가 상용화 제품 생산 및 기술 개발 등을 위해 170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에 4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하이코캐피탈은 SK네트웍스가 미래 유망 글로벌 기술 영역에 대한 투자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2020년 미국 실리콘 밸리에 설립한 법인이다. 지금까지 스탠더드 코그니션, 마이코웍스 등에 투자를 집행해왔다.이번에 투자하는 사반토는 트랙터의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스타트업이다. 전용 트랙터를 구입해야 하는 타사와 달리 기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를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차별점을 지녔다. 오픈 플랫폼 기반이기 때문에 트랙터 브랜드에 상관없이 솔루션 적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트랙터 교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자율 주행을 포함한 무인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어 시장 확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사반토는 특히 2021년 미국 공군과 파일럿 프로젝트 계약 후 제품을 테스트해왔다. 기술과 제품 안전성을 인정 받아 하반기에는 정식 납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농가 대상으로의 상용화도 목전에 뒀다.SK네트웍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유망 영역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투자는 미국 등 글로벌 농업 기술 영역의 성장성 및 사반토의 차별적 경쟁력에 주목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농

    2022.07.01 09:00:52

    SK네트웍스,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통해 첨단 농업 스타트업에 400만 달러 투자
  • 보릿고개에도 투자 많이 받은 스타트업 10곳, 어디?

    [비즈니스 포커스]‘스타트업 투자 시장에 혹한기가 다가오고 있다.’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스타트업 투자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탄생시켰던 유동성 잔치가 끝나가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 “테크 스타트업의 파티는 끝났다”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YC)는 창업자들에게 “최악에 대비하라”며 “목표는 살아남는 것”이라고 경고했다.전 세계적인 투자 위축 분위기에 상장을 추진하던 한국의 스타트업들도 기업공개(IPO) 일정을 연기하는 분위기다. 새벽 배송 이커머스 업체인 오아시스도 지난해 상장 주간사 회사 선정을 마쳤지만 아직 상장 예비 심사 청구는 하지 않고 있다.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올해 3월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벤처캐피털 관계자는 “아직 투자액이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시장 분위기가 워낙 좋지 않아 IPO 일정을 내년으로 미루는 곳들도 있다”고 전했다.  얼어붙은 투자 심리, IPO 시장에도 찬물한경비즈니스가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 더브이씨(The VC)와 함께 2022년 상반기(1~6월 16일) 한국 스타트업 투자 단계별 투자 규모 현황을 분석한 결과 IPO를 앞둔 스타트업이 진행하는 프리 IPO 투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0% 감소했다. 2021년 상반기 프리 IPO 투자 규모는 총 1조496억원(21건)이었던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4222억원(16건)으로 대폭 감소했다.스타트업 인수·합병(M&A

    2022.06.30 06:00:10

    보릿고개에도 투자 많이 받은 스타트업 10곳, 어디?
  • 서울, ‘스타트업하기 좋은 도시’ 1년 만에 16위→10위로

    [비즈니스 포커스]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과 전쟁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에 변화의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거대한 도전들에 맞서기 위해 ‘혁신’이 강조되고 있다. 시장에 역동성을 더하고 혁신을 이끌어 가는 첨병 역할을 도맡는 이들은 바로 ‘스타트업’들이다.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 국가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척도가 되는 것이다.지난 6월 14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 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2022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타트업 지놈은 이 보고서를 통해 2012년부터 해마다 ‘전 세계에서 스타트업하기 좋은 도시’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00개국 280개 도시를 조사한 결과 서울이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서울, ‘제2의 스타트업 붐’ 맞았다올해 처음 10위권 내 진입에 성공한 서울은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많이 순위가 오른 도시들 중 하나다. 2019년 30위권 밖에 머물렀지만 2020년 20위, 2021년 1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한번에 순위가 6계단 뛰어올랐다. 서울시의 스타트업 생태계 가치 평가액은 1770억 달러(약 233조원)를 기록했다. 2020년 39억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2년 새 4배 이상 시장이 성장한 셈이다. 스타트업 지놈은 특히 쿠팡을 포함한 5건의 대규모(10억 달러 이상) 자금 회수가 서울 스타트업의 생태계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2022.06.26 06:00:05

    서울, ‘스타트업하기 좋은 도시’ 1년 만에 16위→10위로
  • 스타트업이 겪은 문제, 해결할 대학생 찾는다···‘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대학생 컴피티션’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내달 8일까지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대학생 컴피티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컴피티션은 기존에 발행된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의 사례 중 하나의 스타트업을 선정, 새로운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공모전이다.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는 아산나눔재단이 발행하는 교육용 사례집으로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실제 고민을 담았다. 사례집에 담긴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해 창업가의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 중 대상(1팀)에는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2팀)과 우수상(3팀)에는 각각 300만 원, 1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종 발표회 참여 기회를 얻는다. 이외 발표회에 참여하지 않는 10팀에도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모든 참가자에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컴피티션’ 참가 인증서 및 경품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컴피티션은 지도교수 1인과 대학생 2~4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기업가정신 및 창업에 관심이 있고 국내 스타트업이 사업을 하는 과정 중 겪은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7월 중 참가자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결과물 제출 마감은 8월 14일이다.  김아랑 아산나눔재단 사업본부장은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직접 스타트업이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컴피티션을 통해 대학생들이 경영

    2022.06.23 16:58:28

    스타트업이 겪은 문제, 해결할 대학생 찾는다···‘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대학생 컴피티션’ 개최
  • 숙박 스타트업 '지냄' 하이엔드 호텔 운영 브랜드 와이컬렉션, 엘시티 더 레지던스 론칭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빠르게 성장중인 생활형숙박 시장에서 스타트앱 '지냄'이 차별화 된 서비스로 업계를 리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숙박 스타트업 지냄은 하이엔드 호텔 운영 브랜드 ‘와이컬렉션(Y Collection)’을 부산 해운대 랜드마크 ‘엘시티 더 레지던스’에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냄은 라이프스타일 호텔 체인 및 생활형숙박 운영, 그리고 중소형호텔예약 플랫폼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숙박 시장 혁신을 이끌고 있다.지냄이 선보인 ‘엘시티 와이컬렉션’은 최고급 호텔식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엘시티는 생활형 숙박시설 중 가장 큰 운영 규모를 자랑한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 3개 타워 중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급면적 기준 166~300㎡의 11개 타입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객실 타입은 슈퍼브 오션뷰 스위트, 슈퍼브 오션 뷰 로열스위트, 파노라마 오션뷰 스위트, 파노라마 오션 뷰 로열스위트, 펜트하우스 5가지로 구성됐다. 각 객실 크기는 50평에서 90평에 이르며, 프랑스 명품 가구 그랑지(GRANGE)의 침대, 소파, 테이블과 더불어 독일 프리미엄 주방 가전 가게나우(GAGGENAU)의 제품들이 비치돼 특별함을 더했다.이번 런칭으로 엘시티 와이컬렉션 투숙객들은 일반 생활형숙박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급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버틀러 서비스’란 고급 리조트들이 운영하는 고객 전용 프라이빗 서비스로, 호텔 이용 시 발생하는 고객 애로 사항을 1대1로 신속하게 해결해 준다. 와이

    2022.06.15 10:53:19

    숙박 스타트업 '지냄' 하이엔드 호텔 운영 브랜드 와이컬렉션, 엘시티 더 레지던스 론칭
  • 강남에 새롭게 개소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사 15곳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입주사 15곳을 모집한다. 뉴콘텐츠센터는 기존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1~5인 규모의 20여 개 입주사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과 입주기업의 다양화를 위해 강남 창업가 거리로 확대 이전하고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변경했다. 새롭게 개소하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총 8개 층으로 6~12인 규모의 입주 공간을 제공하며,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액셀러레이팅과 기술 관련 교육, 대기업 밋업 등 실감콘텐츠 스타트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입주 대상 기업은 설립 만 7년 이내 VR·AR·MR, AI,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등 기술 기반 실감콘텐츠 스타트업이다. 최소 상주 근무 인력에 따라 12인(39.51㎡), 8인(29.96~30.88㎡), 6인(23.12~24.60㎡) 등 다양한 크기의 사무공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사들은 실감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편집실과 같은 최신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고, 세미나실, 회의실 및 사무기기, OA기기 등의 입주 지원을 제공 받는다. 올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사로 전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이 선정되면서 기업진단에 따른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실감콘텐츠 트렌드 및 기술 관련 교육과 협업 추진이 가능한 대기업 밋업 등의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실감콘텐츠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실감콘텐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2022.06.14 10:09:36

    강남에 새롭게 개소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사 15곳 모집
  • 스타트업 190곳 투자한 퓨처플레이, 150억 규모 프리IPO 펀딩 마무리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퓨처플레이가 IPO를 앞두고 150억 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 펀딩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리IPO에서 인정받은 기업 가치는 2,000억 원에 이른다.이번 투자에는 SM엔터테인먼트, 홈앤쇼핑, 레드힐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 KT등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투자에는 퓨처플레이가 미래 유망사업 영역으로 생각하는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통신/디지털 플랫폼 등의 강자들이 참여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재무적 투자자들이 중심이 되는 프리IPO 라운드와는 달리, IPO 이후에도 든든한 사업적 우군이 되어줄 산업계의 전략적 투자사들도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퓨처플레이의 2021년도 영업수익(매출)은 570억 원, 당기순이익 358.6억 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순자산)은 586.6억 원(2021년 말 기준) 이다. 퓨처플레이는 이번 프리IPO를 기반으로 기업공개에 도전해 스타트업 투자 및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2013년 설립된 퓨처플레이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육성, 초기투자 및 컴퍼니빌딩,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190여 개의 기업에 투자했으며, 스타트업뿐 아니라 개인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한 신규 조직인 ‘휴먼 액셀러레이션 그룹’을 출범했다.특히 신규 사업/프로덕트 기획 및 스타트업 컴퍼니빌딩의 전문화/가속화를 위한 뉴 이니셔티브 그룹을 통해 무인화 자동화 로봇 키친 플랫폼 ‘퓨처키친’과 인공지능 기반 뷰티테크 스타트업 ‘퓨처뷰티’, 신규 사업으로 선보인 ‘휴먼 액셀러레이션’ 등에 이어 다양한 분야로의 신사업 개발과 확장에 힘쓰며 기

    2022.06.13 12:13:58

    스타트업 190곳 투자한 퓨처플레이, 150억 규모 프리IPO 펀딩 마무리
  • 한세예스24파트너스, 라이징 스타트업에 10억 원 쏟는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한세예스24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법인 '한세예스24파트너스'가 문화·콘텐츠·ICT·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총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한세예스24파트너스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한세예스24파트너스와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한세예스24파트너스 데모데이' 지원사 모집은 △문화/콘텐츠 분야(VR/AR·게임·콘텐츠 등) △ICT 분야(블록체인·AI·메타버스 등) △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커머스·플랫폼 등) 3년 이내 창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한세예스24파트너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공모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 서류 심사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사 내외의 투자 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총 10억원 내외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진다. 투자 이후에도 한세실업·예스24·동아출판·한세드림 등 한세예스24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는 물론 체계적인 멘토링 등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세예스24파트너스 관계자는 “한세예스24파트너스 데모데이는 역량 있는 라이징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뿐 아니라 계열사와의 협업 연결 등으로 의미 있는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문화 콘텐츠, 정보 통신 기술,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꿈을 지닌 초기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06.10 10:11:19

    한세예스24파트너스, 라이징 스타트업에 10억 원 쏟는다
  • ‘당신의 불편함이 우리에겐 기회’…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유니콘들

    [비즈니스 포커스]영국에서 공부 중인 박 모 씨가 현지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한 일은 ‘레볼루트(Revolut)’라는 모바일 뱅킹 업체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일이었다. 유학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영국의 은행들을 통해 계좌 개설이 필요한데 이 과정이 보통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레볼루트를 활용하면 이 과정이 매우 간편하다. 지점을 직접 방문해 은행원의 쏟아지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 없이 그저 신분증 사진을 통한 간단한 검증만 거치면 통장이 만들어지고 ‘온라인 카드’를 발급 받아 현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환전이 간편한 것 또한 장점이다. 레볼루트의 통장에 한국 통장을 연결해 놓기만 하면 필요할 때 ‘돈 더하기(Add Money)’ 기능을 통해 복잡한 중간 과정 없이 원화를 파운드화로 환전할 수 있다. 방학 기간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도 이 환전 기능은 매우 요긴하다. 논문 작성을 위해 급하게 스페인을 찾은 박 씨는 유로 환전을 못한 채 비행기에 올랐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계좌에 들어 있는 돈의 일부를 ‘유로’로 바꿔 놓은 뒤 온라인 카드로 현지에서 모든 결제를 해결했다. 모바일 계좌의 ‘영국 국기’를 ‘유럽연합’ 국기로 바꿔 놓는 것만으로 국경을 넘나들며 간편하게 현지 통화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다.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레볼루트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핀테크 업체 중 하나다. 2015년 설립된 레볼루트는 저축과 같은 뱅킹 서비스 외에도 지출 분석, 예산 관리, 간편 결제 등 금융과 관련된 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자유로운 환전이 가능한 데다 주식과 암호화폐 투자까지 가능해 ‘금

    2022.06.10 06:00:18

    ‘당신의 불편함이 우리에겐 기회’…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유니콘들
  • 시리즈벤처스, 100억원 규모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 펀드 결성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2022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창업초기 분야 위탁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펀드는 앵커 출자자(LP)인 모태펀드 외 부산시, 경상남도, BNK경남은행의 출자확약서(LOC)를 확보했으며, 추가 출자자를 통해 1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 할 예정이다.이번 펀드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업력 3년 이내 기업 또는 창업자, 설립 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은 창업자, 기술혁신형,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투자로 한다.박준상, 곽성욱 대표는 “이번 모태펀드 운용사 선정으로 그간 집중해온 부울경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초기 창업자의 스케일업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6.08 16:55:46

    시리즈벤처스, 100억원 규모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 펀드 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