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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회투자-코이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 해결할 혁신 스타트업 지원

    한국사회투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케냐 등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이카의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프로그램은 혁신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교육·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설립 5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 CTS 프로그램 Seed 1 공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거나 진출국 현지 사업화에 대한 역량 강화가 필요한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케냐 등 개발도상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 있다면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분야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감염병 대응 등 ‘정부 정책 연계형’이 80%, ‘코이카 중점 분야’가 20%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진출국 비즈니스 기획 공통교육, 현지 액셀러레이터 사업검증 멘토링, 진출국 사업전략 1:1 컨설팅, 진출국 현지조사, 전문분야 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성과공유회에서 최종 선발된 우수 수료팀(참여팀의 30%)에게는 코이카 CTS Seed 1 프로그램 공모 참여 시 서면 심사 가산점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2022년 1월 10일 13시까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올해 6월 CTS Seed 0 프로그램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21년 코이카 CTS Seed 0’ 사업을 수행한 결과, 수료한 10개 팀 중 블루윙모터스, 티에이비 2개 팀이 ‘2022년 코이카 CTS Seed 1’에 진출하는 성

    2021.12.15 11:12:40

    한국사회투자-코이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 해결할 혁신 스타트업 지원
  • 서울창업허브-벤츠, 모빌리티 스타트업 11개사 선정···해외진출 돕는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서울창업허브와 메르세데스-벤츠가 모빌리티 유망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창업허브는 메르세데스-벤츠 모기업인 독일 다임러 그룹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선정된 총 11개 스타트업의 성과발표회인 ‘엑스포데이(Expo Day)’를 13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다임러 그룹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서비스를 통해 다임러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독일에서 출범한 이래 미국, 중국, 인도 등에서 개최돼 총 5,00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한국은 작년에 세계에서 7번째로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진행했다.이번 엑스포데이에는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스타트업들의 최종 성과 발표 및 실제 제품 및 서비스 공개, 스타트업 솔루션 탑재 차량 현장 전시 등이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SK텔레콤, LG전자 등과 함께 진행한다. SK텔레콤의 경우, 최종 11개 사 중 5개 사 선발(5G Enterprise 분야), 100일간 SK텔레콤 현업부서들과 파일럿 테스트 진행, 이후 결과 기반 공동 사업화,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예정이다. 서울시는 국내기업 등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스타트업 모집 및 선발, 기술검증 등 공동 사업화 진행 등 ‘스타트업 육성 및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데이에서는

    2021.12.13 16:58:00

    서울창업허브-벤츠, 모빌리티 스타트업 11개사 선정···해외진출 돕는다
  • 염성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4년간 총 600억원 재원 통해 6000억원 투자조합 결성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5년 개소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 관내 대표 창업 전문 지원기관이다. 2018년 인천 지역 최초 액샐러레이터에 등록한 센터는 직접 투자와 출자사업 등을 통해 관내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는 올해 인천혁신모펀드 운영사에 선정됐다. 염성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기획본부장은 “인천혁신모펀드는 4년간 총 600억원의 재원을 통해 6000억원 이상의 투자조합을 결성하는 것”이라며 “인천 관내 기업에는 18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2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염 본부장을 만났다.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2015년 개소 이후 7년간 총 566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60억원의 직접 투자 펀드를 결성했으며 23개 기업에 22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현재는 2,120억원 규모의 8개 투자조합에 참여 중이며 이 가운데 215억원은 인천에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될 예정이다.”올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었나“인천혁신모펀드 운영사에 선정된 것이다. 인천혁신모펀드 결성은 인천시가 관내 창업 투자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중요한 사업이다. 인천혁신모펀드 운영사에 선정된 것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과 투자 생태계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운영사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창업 초기 투자부터 시리즈A·B, 기업공개(IPO)까지 단계별로 펀드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관내 소재한 기업들이 조성된 펀드를 통해 성장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운영사의 역

    2021.12.13 08:31:37

    염성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4년간 총 600억원 재원 통해 6000억원 투자조합 결성할 것”
  • ‘판교 스타트업 한자리에 모인다’ 판교 창업존, 2021 스타트업815 홈커밍 페스타 15일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15일부터 사흘간 창업존에서 ‘2021 스타트업815 홈커밍 페스타(이하 홈커밍 페스타)’를 개최한다.판교 창업존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창업 지원 공간이다. 이번 홈커밍 페스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 지원 허브에 있는 창업존 6층 협업 라운지에서 진행된다.경기혁신센터와 창업존 보육 기업 및 유관 기관, 벤처 캐피털(VC), 엔젤 투자자, 선배 창업가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모이는 자리로, 크게 투자 설명회(IR), 네트워킹, 스타트업 스케일업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진행 프로그램으로 △투자 IR(세션별 투자자 대상 기업 BM 공개 발표, 투자자 피드백 및 네트워킹 연계) △비즈니스 밋업(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 전문 분야(인사·노무, 금융·인증 등)상담) △네트워킹(스타트업-VC·CVC, 인뎁스 전문가 네트워킹) △특강·세미나(뉴 노멀 시대 - 당신이 바꿔야 할 세 가지 등) △스타트업 쇼케이스(기업 제품 전시 및 영상 홍보관 운영)가 준비돼 있다.구민신 창업존팀 팀장은 “2021년 보육 기업 성장에 기여한 전문가들과 참여 스타트업을 초청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겠다”며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의 주인공이 될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1.12.10 16:04:01

    ‘판교 스타트업 한자리에 모인다’ 판교 창업존, 2021 스타트업815 홈커밍 페스타 15일 개최
  • 이런 앱 서비스도 있었어?···편리함 넘어 나를 지켜주는 ‘앱’ 열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나에게 꼭 필요한 앱, 내 스마트폰에는 있을까. 최근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세상에 없던 앱 서비스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안전과 연결된 앱 서비스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편리함을 넘어 안전과 직결되는 앱 서비스, 어떤 것들이 있을까.  통화 내용 텍스트로 변환, 채팅처럼 보여주는 ‘비토(VITO)’‘비토(VITO)’는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다. 통화 녹음을 수 초 내에 문자로 바꿔 채팅처럼 보여주기 때문에 한 눈에 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검색 기능으로 과거의 통화 내역 중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 볼 수도 있다.비토는 통화 녹음은 물론 전화 내용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문자 변환까지 되기 때문에 계약 및 분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적, 법적 문제 발생 시 증빙자료로 활용하기 좋다. 비토를 활용하면 언제든지 앱 내에서 채팅으로 변환된 내용을 다시 듣기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음성 부분만 저장하거나 텍스트로 변환된 내용을 내보내 저장 및 보관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화 수신 시 상대방과의 기존 통화 내용을 사전에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는 ‘통화 전 미리보기’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 기능은 연락처 저장 여부와 관계없이 전화가 걸려 왔을 때 상대방과의 기존 통화 이력 및 문자 변환 내역을 사전에 빠르게 확인 후 통화할 수 있다. 올해 4월 정식 버전을 선보인 비토는 출시 약 6개월만인 10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43만 건, 누적 음성인식 처리시간 316만 시간을 돌파했다. 안전한 귀갓길에 필수 앱 ‘서울시 안심이’서울시가 선보인 안심귀가 앱 ‘서울시 안심이’는 서울시 내

    2021.12.07 14:12:41

    이런 앱 서비스도 있었어?···편리함 넘어 나를 지켜주는 ‘앱’ 열전
  • 평판조회플랫폼 스펙터, 팁스 프로그램 선정···2년간 최대 7억원 자금 지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지원자 평판 조회 플랫폼 '스펙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스펙터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향후 2년 간 최대 7억원의 기술 연구 자금 및 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스펙터는 지원자의 평판을 조회할 수 있는 평판 조회 플랫폼으로, 지원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10초 만에 대표자·임원진이 직접 작성한 객관적인 평판을 조회할 수 있다. 스펙터는 서비스 론칭 10개월 만에 3,000개 이상의 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 8월 스트롱벤처스, 패스트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액 13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스펙터의 팁스 프로그램 선정 과정을 투자기관으로 지원한 박병열 패스트벤처스 파트너는 “스펙터는 서비스 출시 10 개월 만에 고객사 3,000개 이상, 지원자 평판 데이터 5만건 이상을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합법적이고 편리한 평판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전한 평판조회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스펙터의 신규 서비스 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팁스 선정을 발판 삼아 데이터 분석 모델 정교화를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신규 서비스 론칭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돕고, 더불어 능력 있고 성실한 인재가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공정한 채용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1.12.01 10:55:58

    평판조회플랫폼 스펙터, 팁스 프로그램 선정···2년간 최대 7억원 자금 지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앤틀러, 4년 간 100개 스타트업에 300억원 규모 공동 투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벤처 캐피털(VC) 앤틀러(Antler)와 4년에 걸쳐 300억원의 공동 펀드를 운용하는 계약을 29일 체결했다.이 펀드는 스타트업 인력 구성, 비즈니스 모델 수립, 초기 투자를 위해 조성됐다. 잠재력이 큰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와 앤틀러는 2022년 초 펀딩을 마무리하는 대로 ‘한국형 컴퍼니 빌딩(Company Build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기 회사의 멤버를 구성해 주는 형태로, 4년간 100개 스타트업에 투자·육성할 계획이다.공동 펀드 운영 계약에 따라 앤틀러는 경기 판교에 있는 경기혁신센터 보육 공간에서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팀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 검증 과정을 거쳐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지원·투자한다. 나아가 투자 기업의 성장에 따른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및 후속 투자를 진행한다.앤틀러는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극초기 VC로, 전 세계 14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자체 컴퍼니 빌딩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350여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올 하반기 한국에 15번째 지사를 설립하며 경기혁신센터와 손잡았다.한국 운영 파트너로는 ‘숨고’ 공동 설립자이자 거래량 기준 1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인수된 비액스비(BxB) 전 공동 대표 강지호 파트너가 맡는다. 강지호 파트너는 2010년 한국인 최초 실리콘밸리 ‘500 스타트업’ 출신으로, 2017년에는 한국 스타트업 5번째로 와이콤비네이터에서 투자 유치를 받았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극초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 사격할 예정이다.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전

    2021.11.29 10:52:42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앤틀러, 4년 간 100개 스타트업에 300억원 규모 공동 투자
  • 스타트업엔 월급루팡이 없다? [스타트업 5년차의 생존일지]

    [한경잡앤조이=심민경 그립컴퍼니 매니저] 흔히 회사에서 하는 일 없이 무임승차자처럼 월급만 축내는 직원을 ‘월급루팡’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당백을 해야 하는 스타트업에서는 월급루팡을 찾기가 사실 힘들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리소스가 소중한 곳에서는 오롯이 정직하게 나를 노출하며 일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한 사람이 없다고, 조직이 안 굴러가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여러 업무를 도맡아 하는 경우 그 사람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나기에 그만큼 구성원 한 명 한 명 채용하는 데 큰 공을 들인다. 이슈를 해결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뭉친 조직에서는 늘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아내고, 정의하고, 해결하는 사람을 찾는 것에 목말라 있다. 프로처럼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프로처럼 일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돈을 받고 일하는 직장인은 결국 모두 프로고, 프로처럼 일하는 것 아닌가. 프로 자체가 영어단어 ‘professional’의 축약어, ‘어떤 일을 전문으로 하거나 그런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가끔 내게 ‘프로’라는 단어는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는 것처럼 보인다. 가장 가까이는 함께 일하는 동료로부터 프로의식을 느낄 때가 많고, 미팅을 통해 만나는 파트너사의 담당자를 통해 진한 프로의 향기를 느낄 때도 있다. 단지 지식과 기술로만 정의하기는 어렵고, 더 나아가 태도와 가치관을 포함한 확장된 개념의 직업의식을 가진 사람이 프로라고 생각한다. 미국 제33대 대통령 해리 S. 트루먼의 백악관 집무실 책상 위에는 이런 명패가 있었다. “The buck stops here.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글귀

    2021.11.29 10:29:47

    스타트업엔 월급루팡이 없다? [스타트업 5년차의 생존일지]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LG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분야 스타트업 발굴 나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LG디스플레이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25일 발표했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LG디스플레이 현업 부서 협업 지원’, ‘경기혁신센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실행할 예정이다.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연계 협업을 위한 프로그램 ‘Dream Play with GCCEI’이 주요 프로그램의 개요다. Dream Play with GCCEI는 LG디스플레이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Dream Project’의 일부다. 스타트업과 LG디스플레이의 협업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소 5000만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연계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업 모집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경기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협약으로 LG디스플레이와 유망 스타트업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 연계 프로그램이 아니라, 액셀러레이팅이 가미되는 만큼 더욱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 기업 KT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기술 검증(PoC), 전략 투자, 상용화 등 다양한 사업 연계를 진행했다. 올해는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대교 등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적 100건이 넘는 사업화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왔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1.11.26 08:27:5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LG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분야 스타트업 발굴 나서
  • 아세안 스타트업 한국 시장 문 두드린다···‘2021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1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는 경기혁신센터와 한·아세안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역내 상호 호혜적 투자환경 조성 및 기술 기반 창업생태계 교류 활성화 촉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 협력사업 및 정부의 신남방정책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스타트업은IT 분야 초기 투자유치를 완료한 기업으로, 아세안 10개국 정부 기관 및 주한 대사관 등의 추천을 통해 접수된 22개 사가 참가한다. 참가 분야는 물류, 교육, 전자상거래, 관광, 금융, AI, 농업 등으로 다양하다. 참가 스타트업은 사전에 진행되는 1:1 비즈 매칭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피칭 챌린지 결선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12월 1일 시상식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 및 한국과의 협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 4개 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현삼 경기혁신센터장은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를 계기로 양 권역 간 글로벌 진출 협력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한·아세안 간 창업생태계 교류 활성화 촉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1.11.25 17:37:52

    아세안 스타트업 한국 시장 문 두드린다···‘2021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개최
  • "스타트업의 일하는 시간은 성장과 비전, 자유가 핵심"···‘스타트업이 일하는 시간’ 토크콘서트 24일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24일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스타트업이 일하는 시간’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코스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연구자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를 함께 모여 ‘지속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의 문화’를 알아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최성진 대표의 스타트업 이니셔티브에 대한 소개 그리고 ▲김상준 교수(이화여대)의 ‘스타트업 문화와 시간관리는 효율적인가? 효율적일 수 있는가?’ 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참석한 패널인 ▲노성철 교수(사이타마대), ▲이의현 점프 대표(사회적 기업), ▲한효승 옐로우버스 대표(스타트업)가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일하는 문화 구축과 시간 관리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김상준 교수(이화여대)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고, 의욕적으로 성장시켜 온 스타트업은 성장 과정에서 성장통을 앓기 시작한다”라며 “이러한 성장통을 이겨내기 위해 스타트업은 기존의 전통적인 기업문화에서 벗어나 미래를 내다보는 새로운 성장 방식을 찾기 위해 고민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성철 교수(사이타마대)는 “기업의 발전 속도에 맞춰 알맞은 조직문화와 관리체계를 구상해 나가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문제”라며 “우리나라의 스타트업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리와 성장의 균형을 맞추어 스타트업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의현 점프 대표(사회적 기업)는 “당위적인 신념보다는 매상황에서 최적점을 찾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2021.11.25 17:30:59

    "스타트업의 일하는 시간은 성장과 비전, 자유가 핵심"···‘스타트업이 일하는 시간’ 토크콘서트 24일 개최
  • 30만건 판례 데이터 검색 서비스 ‘케이스노트’, 팁스 선정 및 투자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판례 검색 서비스 ‘케이스노트’가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케이스노트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 더벤처스에서 시드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케이스노트는 기존 법률 시장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기반의 법률 스타트업이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판결문 DB를 보유한 판례 검색 서비스 ‘케이스노트’를 운영 중이다. ‘케이스노트’는 총 30만 건 이상의 판례와 11만건의 학술논문을 검색 및 열람할 수 있다. 검색엔진 최적화 및 일정 범위 내에서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유료 모델 형식이 경쟁사와의 차별점으로 기존의 고객군인 법률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비법률 전문가들까지 이용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월 평균 2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 중이다. 강효은 케이스노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및 팁스 선정을 계기로 판례 검색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법률 데이터를 분석해 주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소송 관련 중요 정보 분석 및 인사이트 제공을 포함하여 법무 관리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SaaS기반의 법률 토털 솔루션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케이스노트는 판례 및 중요 정보를 얻기 위한 리소스를 줄여 변호사들의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향후 연관 산업군에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핵심 서비스인 법률은 물론, 전문적인 법률 지식에 바탕을 둔 개발 역량을 동시에 갖춘 창업팀의 잠재력을 특히 높게 평가했다“고

    2021.11.24 15:10:08

    30만건 판례 데이터 검색 서비스 ‘케이스노트’, 팁스 선정 및 투자유치
  • 의도치 않은 기사 하나가 예비 유니콘 발목 잡을 수 있다? [태윤정의 스타트업 PR insight]

    [한경잡앤조이=태윤정 선을 만나다 대표] 장면 1_ 모레 오전 8시 30분 투자 보도자료를 배포를 앞둔 B AI스타트업 , 갑자가 투자사로부터 기사 초안 컨펌 요청을 받는다. 당황한 AI 스타트업 홍보대행사에서 기사 초안을 전달해준다. 기사의 내용은 기사화로는 부적절한 투자 이면의 후기까지 미주알고주알 나타나있다. 더욱이 만일 이 기사가 먼저 나간다면 다른 기자들은 물먹은 셈이 되고 투자 보도자료 배포의 컨벤션 효과는 사라지고, 그동안 투자 보도자료 릴리즈를 기다려온 기자들에게 심한 항의를 받을 것이 뻔하다. 홍보대행사는 즉시 기사 초안을 작성한 기자에게 확인전화를 걸어서 기사 업로드 시점을 확인한다. 기자와의 전화를 마치자마자 일반적인 관행과는 다르게 무려 낮2시 30분에 보도자료를 전격 배포해버린다. 장면 2_ 물류센터 건설 등 두 번째 스테이지의 성장을 앞둔 A플랫폼 스타트업, FI 투자 지분을 비즈니스와 전략적 시너지가 날 수 있는 SI 투자 유치로 전환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그런데 갑자기 창업자의 지분을 털어버리는 엑시트 플랜을 염두에 둔 헤드라인으로 기사화됐다. 홍보대행사는 우선 팩트를 확인한 후 A사와 함께 메시지 원칙을 전하고 수정 요청에 들어갔다. 창업자의 엑시트 플랜이 아닌 전략적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고 모든 것이 열려있다고 메시지를 중심으로 수정요청을 했다. 하지만 기사를 쓴 자본시장 매체는 수정 요청을 거부했다. 이틀 동안 여러가지 방법으로 수정요청을 했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올해 국내 스타트업 투자 유치는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창업 투자 열기가 더해지면서 ‘제

    2021.11.24 09:53:26

    의도치 않은 기사 하나가 예비 유니콘 발목 잡을 수 있다? [태윤정의 스타트업 PR insight]
  • 지원자가 대표를 면접하는 회사, 인재채용 플랫폼 ‘헤딩’의 역면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MZ세대가 기업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그들을 조직에 안착시키기 위해 임직원 채용 과정과 사내 문화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MZ세대는 공정한 과정과 평가를 중요시하는 만큼, 임직원 채용도 기업과 구직자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역면접이 새로운 트렌드로 뜨고 있다. 이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기업의 중요한 경영 키워드로 사회적 책임과 투명 경영 등을 핵심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맞물려 있다.인재채용 플랫폼 헤딩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더라이징스타헤딩은 최근 임직원 채용 면접을 면접자가 면접관에게 질문하는 역면접으로 진행했다. 다대일로 진행한 헤딩의 역면접에서 면접자는 본인이 맡게 될 업무 내용과 근무 조건, 회사 비전 등을 솔직하게 질문했고, 면접관인 박규태 헤딩 대표 역시 있는 그대로 답변했다. 이러한 역면접을 실시한 헤딩의 목적은 지원자가 본인이 맡을 사내 업무와 환경, 회사 비전 등을 더 자세히 파악해 스스로 입사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기업의 채용 과정을 보다 더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있다.역면접을 실시한 박규태 대표는 “MZ세대는 자신의 커리어와 공정한 절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리버스 인터뷰’라는 ‘역지사지’ 방식의 채용 과정으로, 헤딩이 지원자에게 어떤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과 지원자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렇게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방식들을 기업 경영의 많은 부분에 적용해 이전 세대의 불합리한 기

    2021.11.23 15:50:00

    지원자가 대표를 면접하는 회사, 인재채용 플랫폼 ‘헤딩’의 역면접
  • 서울시에서 키우는 스타트업 제품, 온·오프라인·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타트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울창업허브 마켓’이 열린다.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 경영 조기 안정화 지원 및 서울창업허브 활성화를 위한 ‘서울창업허브 마켓’을 서울창업허브 공덕, 창동 2곳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울창업 허브 공덕’에서는 제품화지원센터 · 키친인큐베이터 수혜기업 우수제품(23개사 내외), ‘서울창업허브 창동’에서는 ‘뉴미디어 마케팅 지원사업’ 중 뷰티분야 수혜기업 및 입주기업 우수 제품(12개사 내외)을 전시 및 판매한다.  이번 ‘서울창업허브 마켓’ 참여기업은 제품화 기업 (▲엠제이뷰티, ▲모니트리, ▲제레마, ▲샤플, ▲로이코, ▲나인랩, ▲퍼스퍼트, ▲휴먼톡톡, ▲순수바람, ▲레드게이지(바이너리), ▲펫투데이, ▲프로펫러, ▲엠제이뷰티인터내셔널, ▲플트리스, ▲메텔), 키친 기업 (▲파티스리꼬똥, ▲심미안, ▲온심당, ▲연과점 하루, ▲팔레트, ▲건강선생, ▲유니마카롱, ▲베브리웨얼), 뷰티 기업(▲원데이이즈유, ▲하루하루원더, ▲프리티스킨, ▲닥터엘시아, ▲스와니코코, ▲온도, ▲스킨앤랩, ▲입큰, ▲백년다방, ▲진저6, ▲머스테브, ▲아제라바이오텍) 등이다.이번 마켓은 온라인(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QR코드 접속)으로도 동시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한 기업과 지원사업 수혜기업 중 일부는 라이브 커머스로 방식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서울문화사’도 힘을 보탠다. ▲K퀸즈 활용, ▲K푸드, ▲K메이킹, ▲K뷰티 지원 사업 홍보를 위해 인플루언서, SNS마케

    2021.11.23 09:51:35

    서울시에서 키우는 스타트업 제품, 온·오프라인·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