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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상반기 입주 스타트업 8개팀 선정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2021년 상반기 입주 스타트업 8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스타트업은 △달차컴퍼니(프리미엄 차(茶) 스타트업) △똑똑한소비자(인테리어 솔루션 서비스) △리브애니웨어(개인 맞춤 한 달 살기 숙소 추천 플랫폼) △반달소프트(식용곤충 사육시설 개발, 관리 스마트팜 개발) △새비허브코리아(데이터 엔지니어 위한 데...
2021.02.22 16: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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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올해 1천호 기업 돌파...지난해 347억 매출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올해 1000호를 돌파한다고 서울시가 19일 발표했다. 올해는 서울대, 숙명여대, 서강대 등 10여개 학교에서 창업지원공간 20여 개소가 추가된다. 이어 34개 대학교에서 369개 창업기업을 새롭게 육성해 총 1015개 창업 기업을 기록할 예정이다.서울캠퍼스타운은 2017년부터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함께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투자유치 특강 등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대학별 창업공간'은 캠퍼스타운의 상징이자, 창업문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건국대 캠퍼스타운은 신성장산업인 반려동물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KU 청년창업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이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협력 중이다.연세대 캠퍼스타운은 2020년 12월 서대문구와 함께 거점공간 에스큐브를 조성했다. 에스큐브는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 캠퍼스타운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동덕여대 캠퍼스타운은 2020년 11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조성했고, 숭실대 캠퍼스타운은 챌린지스테이션에서 창업 기업들에게 무상으로 공간을 임대하고 각종 컨설팅을 지원한다.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대학의 연구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술창업’도 늘고 있다. 지불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해 네이버 등 4개 기업으로부터 8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올링크, 난치성 질환 치료 신약을 개발 중인 엔테라퓨릭스 등 2020년 한해에만 입주기업 투자유치액은 252억원을 기록했다. 성장기업(연 매출액이 10억 이상이거나 투자유치액이 3억 이
2021.02.19 14: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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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슈] “올해는 더 잘 된다”… '개발자 100명 확보'에 사활 건 스타트업들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증시 호황 등으로 역대급 성장을 이뤄낸 스타트업들이 2021년을 전환점으로 삼아 본격 생존전쟁을 시작한다. 대표적인 방법이 개발자 확보다. 스타트업들은 ‘개발자 100명 채용’을 기치로 내걸고 인재를 급속도로 빨아들이고 있다. 연봉 인상은 물론이고 스톡옵션, 특화된 복지제도 등 다양한 무기를 제시하고 있다. 와디즈·브랜디·카카오 등, 개발자...
2021.02.19 1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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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포스코와 스타트업 발굴·육성 플랫폼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 개최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서울창업허브가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MP)’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18일 서울창업허브측에 따르면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프로그램’은 유망 초기 스타트업의 발굴 및 가치 상승(Value-up)을 위한 포스코의 기술기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지난해 12월 포스코와 스타트업 발...
2021.02.18 14: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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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지원 협약
에이플러스에셋그룹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15일 예비창업자나 창업 7년 이내 기업 등 스타트업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에이플러스에셋타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에이플러스에셋그룹의 조규남 사장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및 해외 중견기업이 스타트업과 상호 제휴나 투자 등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견기업은 서울창조경...
2021.02.17 06: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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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2만7000명 매니저로 '맞춤형 청소 서비스' 운영하는 청소연구소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불어불문학과 97학번)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청소연구소는 연현주(43) 대표의 경험에서 출발한 서비스다. 연대표는 카카오 온·오프라인 홈서비스 분야에서 관련 사업의 혁신을 고민해왔다. 그러던 중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노쇼, 불편한 중개 방식 등을 개선하는 사업을 구상했고 비슷한 지향점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청소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 청소연구소는 1인 가구부터 맞벌이 부부, 노인 가...
2021.02.09 16: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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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내가 보낸 퀵서비스 실시간으로 위치 확인하고 요금 조회까지 가능한 ‘알고퀵’
백승환 알고랩 대표(경영학과 06학번)[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알고랩은 전통적인 방식으로만 이뤄졌던 기존의 퀵, 화물 운송 서비스 이용과정을 IT 기술을 기반으로 재구성한 기업이다. 알고랩이 운영하고 있는‘알고퀵(AlgoQuick)’ 서비스는 실시간 온디맨드 화물 운송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든 화물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백승환(34) 대표는 로스쿨 재학 중 공군 장교로 입대했고, 제대를 앞둔 시점에서 같은 과 선배의 권유로 창업에 눈을 뜨게 됐다. 특히 그가 집중했던 것은 퀵서비스였다. 퀵서비스나 화물용차는 전화로 이뤄지는 주문 접수, 개별로 확인해야 하는 기사 도착 여부 등 전통적인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백 대표는 이러한 불편함을 IT 기술로 개선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시장 경쟁력을 엿봤다. 이에 그는 로스쿨 복학을 포기하고 알고랩을 창업했다.알고퀵 서비스의 경쟁력은 고객사별 맞춤형 모델이라는 점이다. 알고퀵의 주문 접수, 기사 배정 및 배송 완료의 과정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하지만 알고퀵은 주문 접수 UI부터 주문 방식, API(운영체제 인터페이스) 등 고객사별로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를 개별화시켰다. 기업용 퀵서비스 API는 ERP(통합정보 시스템)나 그룹웨어와 연동해 퀵서비스비용을 전사적 차원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현재 백 대표가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자동 묶음배송 서비스다. 음식, 택배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온디맨드 화물 배송은 비슷한 주소지의 오더를 묶어 배송한다. 백 대표는 배송기사가 비슷한 주소지를 취합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것이 전체적인 배송 시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에 그
2021.02.09 16: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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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데이터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관리 제공하는 고릴라밤
박진배(경영학과 14학번) 고릴라밤 대표[한경잡앤조이=정유진 기자]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경영학과 14학번)을 전공한 박진배 대표(27)는 현재 주식회사 고릴라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3월에 ‘식이요법 데이터로 유저들이 원하는 몸을 갖게 하자’라는 목표로 설립됐다.박 대표는 “편의점에서도 가격이 아니라 영양분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며 “자신들에게 필요한 영양소에 기반한 ‘의식적인 섭취(Nutriconscious)’의 소비를 여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법인을 세우고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많은 사업을 시도했다. 그는 운동 전에 섭취하는 부스터 제품인 ‘고릴라밤(음료)’을 직접 만들어서 팔기도 했으며 헬스장에 닭 가슴살, 고구마 등 스포츠 푸드를 유통하는 자동화 솔루션 ‘모어박스’를 서비스하기도 했다.박 대표는 “고릴바밤은 법인 상호이면서 음료이름이기도 하다”며 “운동 전에 마시는 각성제 음료로 헬스장에서 영양까지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음료에 이어 모어박스라는 냉장고를 만들어 서울 동작구, 강남구, 금천구 등 24군데 헬스장에 설치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코로나로 헬스장이 닫히면서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현재는 온라인 식단 관리 서비스 ‘핏테이블’로 피버팅(pivoting, 전략급선회)을 한 상황이다.핏테이블은 온라인 식단 관리 앱(에플리케이션)이다. 박 대표는 “다이어트 식단의 경우 하루 1800kcal와 150g의 탄수화물을 권장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어떤 식품으로 이 영양소를 채워야 할지를 모르기
2021.02.09 16: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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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바쁜 직장인을 위한 패션 코디, 핏코박스
최재영(기계공학과 10학번) 투모런스 대표[한경잡앤조이=정유진 기자]“핏코박스(이하 핏코)는 30~40대 바쁜 직장인 여성을 위해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추천해주고 고객이 직접 집에서 옷을 입어보고 구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핏코를 운영하고 있는 투모런스 최재영 대표(31, 연세대 기계공학과 10학번)는 미국의 ‘스티치픽스’와 동일한 서비스를 한국형으로 제공하고 있다.스티치픽스는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소비자에게 맞춤 스타일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기존의 온라인 유통 업체와 달리 고객들이 스타일링비용을 선 결제(핏코의 경우 9900원)를 하면 자신의 체형과 치수, 선호브랜드, 예산 등을 설정해 놓으면 그에 따라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뒤 고객에게 어울리는 의류, 악세사리, 패션 잡화 등을 집으로 배송한다.택배로 물건을 받은 고객은 이 중 원하는 아이템만 구매하고 나머지는 반송하는 시스템이다.최 대표는 “핏코는 한국형 스티치픽스라고 할 수 있다”며 “16명의 스타일리스트가 원격으로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은 모바일에서 최대 5개의 옷을 선택, 오프라인에서처럼 집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핏코 만의 차별화 서비스로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최 대표는 처음부터 여성의류로 창업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2018년 7월 헬스케어로 창업을 했다가 아이템 변경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아이템만 3번 정도 변경한 후 작년 8월부터 핏코 테스트를 진행했다.최 대표는 “하루 10~20건 정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며 구매률은 50%”라며 “아울렛 매장에서 가지고 온
2021.02.09 16: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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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방송식 비대면 교육 솔루션 (주)이리온컴퍼니
김은광(정치외교학과 10학번) 이리온컴퍼니 대표 [한경잡앤조이=정유진 기자]2017년에 (주)이리온컴퍼니(이하, 이리온)를 창업한 김은광 대표(31)는 방송식 비대면 교육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리온은 웹 앱(에플리케이션)으로 브라우저에서 간편하게 실행 가능하며 교육 제공자와 학생이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수업을 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계기로 인해 시장에 다양한 교육 관련...
2021.02.09 16: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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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수평적 체계를 바탕으로 한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강점인 VC 위벤처스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전기공학과 91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벤처캐피탈 위벤처스는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2019년 4월 설립됐는데, 설립 2년 만에 6개 펀드 운용규모 1500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1100억원은 2020년 달성했다. 현재 위벤처스는 33개 회사에 56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빠른 성장에 대해 하태훈(50) 위벤처스 대표는 “직원들이 본인 회사라는 사명감으로 일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위벤처스는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기업 투자사(VC)로 임직원 모두가 주주로 구성돼 있다. 위벤처스의 강점은 수평적 체계를 바탕으로 한 빠른 의사결정 구조다. 하 대표는 “일반적인 회사의 경우 수직적 관계로 보고를 위한 자료를 만드느라 시간과 노력이 소비된다. 반면 위벤처스는 열린 공간에서 빠르게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투자 진행 여부의 빠른 의사결정으로 누구보다 먼저 좋은 딜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대학 졸업 후 삼성전자에서 마케팅을 업무를 담당하던 하 대표는 1999년에 벤처캐피탈리스로 이직을 하면서 이 분야에 발을 내디뎠다. 한솔창업투자, 센츄리온 기술투자 등을 거쳐 LB인베스트먼트에서 8년을 근무한 하 대표는 2012년 DSC인베스트먼트를 공동으로 창업했다.창업 후 약 5년만에 DSC인베스트먼트를 상장시킨 하 대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19년 위벤처스를 설립했다. 하 대표는 “투자심사역 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심사역들이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한다”며 “독립을 고민하는 심사역들이 독립한 것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기업을 만들고 싶어 위벤처스를 창업했다”고
2021.02.09 15: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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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어니스트벤처스, “자신의 사업에 대해 명확한 프레임을 갖추고 있는 창업주에 투자합니다”
김병관 어니스트벤처스 대표(전기공학과 92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어니스트벤처스는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기업 투자사(VC)다. LLC형 VC는 파트너들이 직접 회사에 자본금을 출자하는 구조다. 어니스트벤처스는 2016년 김병관(48) 대표와 백승민 대표가 공동으로 창업했다. 창업초기 펀드를 중심으로 1500여억원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김 대표는 2016년 어니스트벤처스 1호 펀드를 결성한 이후 지금까지 60여개 기업에 800여억원을 투자했다. 주요 투자분야는 ICT 제조, 서비스업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다. 김 대표는 “로봇, 인공지능(AI) 융합형 서비스기업, 그래핀 등 첨단 소재 기업 및 혁신 신약 기업에 균형 있게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어니스트벤처스는 창업 초기부터 중기 단계까지 기업의 성장에 따라 투자를 하고 있다. 후속투자도 활발하다. 후속투자유치는 창업초기 펀드를 평가하는 핵심 항목 중 하나다. 김 대표는 “어니스트벤처스가 투자한 회사 절반 이상이 후속투자에 성공했다”고 말했다.어니스트벤처스는 펀드 출범 4년 차인 2020년 첫 번째 기업공개(IPO) 기업을 배출했다. 올해부터 투자 기업 중 매년 3~4개 기업이 IPO를 준비하고 있다.어니스트벤처스는 오랜 경력을 가진 파트너를 보유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어니스트벤처스는 VC 경력 20년 이상의 파트너 4명과 산업별 전문 투자 인력 2명으로 조직이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투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심사역 연령 측면에서도 균형 있는 인력풀도 갖췄다. 김 대표는 “창업자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 의 하나가 인력이다. 최근에는 자금총괄책임자(CFO) 수요가 많다. 회사가 커 갈수
2021.02.09 15: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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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유니콘 기업 쏘카 등 투자 기업가치 1조원 돌파한 '소풍벤처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경영학과 04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08년 설립된 소풍벤처스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임팩트 액셀러레이터로 꼽힌다. 임팩트 액셀러레이터는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이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10년이 넘는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창업자들에게 최적의 조언을 하고 있다”고 기업을 소개했다.소풍벤처스가 지금까지 투자한 회사는 76곳이다. 2020년 유니콘이 된 쏘카에도 투자를 했다. 텀블벅, 자란다, 라스트오더, 동구밭, 뉴닉, 긱블 등이 대표 투자 기업이다. 한 대표는 “지금까지 소풍벤처스가 투자한 기업가치만 1조원이 넘는다”며 “후속 투자유치 총액이 5000억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소풍벤처스의 강점은 파트너들이 모두 창업가 출신이라는 점이다. 한 대표 역시 대학 시절 창업을 경험했다. 소풍벤처스는 한 대표가 마지막으로 창업한 회사에 투자해 준 투자사이기도 하다. 한 대표는 “파트너들이 창업 경험이 있어 스타트업 대표들이 가진 고민을 쉽게 이해한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창업팀의 단기간 성장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소풍벤처스의 또 다른 강점은 스타트업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한 대표는 “일대일 맞춤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창업팀의 빠른 성장을 돕는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투자 기업 선정 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으로 ‘창업팀’을 꼽았다. 한 대표는 “진정성과 전문성, 역량을 보유한 창업팀이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연세대는 설립부터 투자 유치, 해외 출시까지 전반적인 창
2021.02.09 15: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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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스타트업들이 뽑은 '가장 투자 받고 싶은 액셀러레이터' 1위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컴퓨터과학과 88학번)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2013년 설립된 매쉬업엔젤스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패션·뷰티,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콘텐츠, 핀테크 등 분야에서 100개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누적 투자금은 12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이들 투자 기업 가운데 98%는 설립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이다. 인터넷 포털 ‘다음커뮤니케...
2021.02.09 15: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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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스타트업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는 CVC 하나벤처스
김동환 하나벤처스 대표(전기공학과 94학번)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포트폴리오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합니다.” 하나벤처스는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이다. 2018년 10월 설립돼 업력은 짧지만 국내 창업투자사와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하 신기술금융사) 300여 곳 중 자금 여력이나 규모 면에서는 단연 앞선다. 하나벤처스는 신기술금융사로 설립돼 창업투자회사보다 초기 자본금이 많이 필...
2021.02.09 15: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