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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로컬 미식액티비티, 팜파티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트업 ‘팜파티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팜파티아는 로컬 미식액티비티, 팜파티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김은영 대표(46)가 2018년 10월에 설립했다. 미식액티비티는 음식 경험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 독특한 음식 이벤트, 팜파티, 팜피크닉, 팜캠핑, 요리클래스, 농장체험, 시장투어 등을 의미한다.“팜파티아는 로컬 식재료와 로컬의 알려지지 않은 공간을 소개하고 연결하는 방법으로 여행이라는 카테고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재는 지역 제철 먹거리를 테마로 농촌 체험에 파티의 형식을 더한 ‘팜파티’라는 프로그램을 다양한 미식여행 상품으로 기획해서 운영·판매하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기획했다. 팜파피아는 전국에 다양한 로컬 미식 여행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약 60여개의 지자체에서 200여개의 미식 상품을 계절과 테마를 고려하여 기획하고 운영해왔다.김 대표는 “로컬 식재료 이야기 그리고 지역민들의 삶을 여행자들에게 전달한다”며 “팜파티아는 건강한 로컬 먹거리를 통해 즐기는 새로운 미식 여행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팜파티아는 로컬 미식 관광을 키워드로 제철 식재료를 로컬에서 경험하는 미식여행을 개발했다. “팜파티아의 프로그램은 제철 식재료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농가를 섭외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이 직접 식재료를 수확하고 그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미식 체험을 하고 농장에서의 팜다이닝을 통해 직접 맛보는 경험까지가 하나의 미식여행 상품이 되는 방식입

    2022.03.16 10:14:27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로컬 미식액티비티, 팜파티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트업 ‘팜파티아’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460여개 캠핑장 제휴, 예약 서비스 제공하는 ‘캠핑톡’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캠핑톡은 캠핑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종석 대표(52)가 2018년 4월에 설립했다. 캠핑톡은 캠핑·글램핑·카라반·방갈로·펜션 등 다양한 캠핑 관련 숙박시설 데이터를 한데 모아 검색부터 예약·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시작은 네이버 예약 대행이었다. 최 대표는 창업 직후인 2018년 5월 네이버와 계약을 맺고 네이버 숙박 예약 공식 협력사 지위를 획득했다. 최 대표는 캠핑장을 영업해 제휴를 맺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받게 하는 예약 대행 업무를 3년여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400곳 이상의 캠핑장 제휴처를 확보했다.캠핑톡 예약 플랫폼은 2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2021년 정식 출시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와 API 연동(1월), 캠핑장 홈페이지용 예약 시스템 구축 및 론칭(3월), 캠핑톡 예약 사이트 론칭 (5월), 위메프 연동(11월) 등 2021년도는 플랫폼 개발, 론칭, 연동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그 사이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8년 17억원이었던 거래액은 2년 후인 2020년 10배 수준인 167억원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지난해 거래액은 23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캠핑톡의 강점은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캠핑장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캠핑톡은 기존에 캠핑장을 예약하기 위해 일일이 장소를 알아보고 부족한 정보를 직접 문의해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없앴다. 또한 제휴 캠핑장에 대한 통합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개별 캠핑장의 지역, 유형, 테마, 주요 부대시설, 주변 자연환경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한 조건 검색을 지원해 간단한 필터 설정만으로 원하는 최적의 캠핑장을 검색할 수 있다.“조

    2022.03.16 10:14:22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460여개 캠핑장 제휴, 예약 서비스 제공하는 ‘캠핑톡’
  • [인천대학교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용접 연마 복합 가공기구 제작하는 스타트업 '쏠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쏠핀은 용접 연마 복합 가공기구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제희 대표(27)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 쏠핀은 ‘하나(Sole)의 핀(Pin)으로 모든 기술을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기계 가공과 전기화학 특수가공을 융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굴하는 기업”이라며 “하나의 장비로 복합 가공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해당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대학에서 특수가공, ICT, 딥러닝 관련 과목을 이수했다.쏠핀이 현재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용접과 연마 복합 가공 장치다. 장치에 고전력을 가하면 플라즈마가 발생하는데, 이 때의 열로 가스텅스텐 아크용접(GTAW, Gas Tungsten Arc Welding) 기능이 구현된다. 같은 장치에 저전력을 가하면 금속 이온 분해 기능이 구현되면서 금속 표면을 연마할 수 있는 전기화학가공(ECM, ElectroChemical Machining)이 가능해진다. 로봇을 통해 자동으로 가공이 진행되며 가공 중 주요 공정변수가 장치 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누적된 데이터는 최적 공정 산출을 위한 연구·개발 목적으로 사용된다.“자동화를 통한 작업 개선과 데이터 획득을 경쟁력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중소 산업 현장에서는 아직도 많은 공정이 수작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작업환경 노후화, 산재 등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쏠핀의 복합 가공기를 통해 용접과 연마 두 공정을 로봇이 대체함으로써 작업 현장을 개선할 수 있죠. 용접과 연마를 위한 각각의 추가 인력 고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수작업을 통해서는 객관적인 공정데이

    2022.03.16 10:14:11

    [인천대학교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용접 연마 복합 가공기구 제작하는 스타트업 '쏠핀'
  • 학창시절 코딩 알바하다 아예 스타트업 차려버린 이우진 아뮤즈 대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저희 아뮤즈의 모토는 ‘배달의 민족의 모든 기능을 개발자 없이 만들기’입니다. 어떤 업종이든 개발자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아뮤즈가 만드는 겁니다.”  아뮤즈는 개발 및 디자인 등 IT기술을 잘 모르는 비개발자들도 쉽게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웹기반 IT 스타트업이다. 아뮤즈에서 개발한 웹페이지 빌더는 대기업을 비롯 300여개의 기업에 공급 중이다. 특히 페이지빌딩을 넘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CRUD(Create,Read,Update,Delete) 매니저를 개발해 데이터베이스까지 비개발자가 쉽게 다룰 수 있다고 이우진 아뮤즈 대표(31)는 설명했다. “아뮤즈는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든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개발자 없이도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죠. 무엇보다 서비스개발에 필수라 불리는 디자인영역과 개발영역을 저희 기술로 한 번에 커버할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코딩 수정 알바하며 재능 찾아부산을 기반으로 전국구 클라이언트를 보유 중인 아뮤즈는 이우진 대표의 넒은 인프라와 기술력으로 성장해 온 스타트업이다. 어릴 적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그는 늘 먹고 사는 부분이 고민이었다. “다섯 식구가 단칸방에서 살았어요. 학비가 없어 악착같이 공부해 장학금을 받았는데, 문제는 생활비였죠. 그래서 학업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찾아야 했는데, 그게 코딩이었어요. 어릴 적부터 코딩에 관심이 있어 코딩 수정 같은 간단한 문제를 해결해주면 적게는 3만원, 많게는 하루에 15만원까지 벌었어요. 꽤 쏠쏠했죠.&r

    2022.03.16 09:08:32

    학창시절 코딩 알바하다 아예 스타트업 차려버린 이우진 아뮤즈 대표
  • 구글 등 글로벌 기업 제치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선정된 '부산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저희 오알크루는 브랜드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만들 때 인테리어, 건축, 마케팅 등 각기 다른 팀들이 하나의 목표와 방향으로 움직이잖아요. 오알크루는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공간을 기반으로 브랜딩을 만드는 오알크루공간기반 브랜딩 스타트업 오알크루는 ‘공간 브랜딩’과 꾸미기 플랫폼 ‘모꾸다꾸’, 그리고 수제작 가구브랜드 ‘무심재목공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알크루의 공간기반 브랜딩 비즈니스는 기존 공간 인테리어와는 다르다. 기존에는 공간 또는 건물에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입혔다면 오알크루는 거기에 더해 홈페이지, SNS 채널 등 온라인영역까지 브랜딩을 도맡고 있다. 좀 더 세분화하면 공간디자이너 및 브랜드 컨설팅, 기획·마케팅, 그래픽·시작·패키지 디자인, 영상제작, 경영서포팅, 브랜드 관련 제품 설계 및 제작, 홈페이지 기획·제작을 오알크루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페라고 한다면 단순히 내·외부 인테리어만 예쁘게 디자인해 시공하는 게 아니라 눈에 보이는 공간부터 보이지 않는 서비스까지 스토리텔링을 통해 접근하는 방식을 선호하죠. 홈페이지나 SNS 채널, 그리고 어떤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지를 하나하나 설계하는 겁니다. 큰 맥락으로 ‘브랜딩을 입힌다’고 표현하는데 그 부분이 저희 오알크루의 경쟁력이자 차별점입니다.” 오알크루의 또 다른 비즈니스 모꾸다꾸는 오늘의 집, 스타일쉐어와 같은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다. 책상 위 이용자들이 꾸민 공간에

    2022.03.16 09:00:30

    구글 등 글로벌 기업 제치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선정된 '부산 스타트업'
  • [인천대학교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비대면 보이스 교육 플랫폼 ‘하우보이스’ 서비스하는 블루트리엔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블루트리엔터는 비대면 보이스 교육 플랫폼 하우보이스(howvoice)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동하 대표(50)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TBN 교통방송 MC와 오디오 PD, 성우 에이전시 등에서 20여년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블루트리엔터를 창업했다.“방송과 성우 관련 일을 하다보디 자연스럽게 말하기에 관심을 두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의 시대가 빠르게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비대면 시대에는 목소리의 영향이 아주 큽니다. 보이스에 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목소리 연기자인 성우들과 함께 말하기, 표현하기를 교육하는 일을 고민하다 비대면 교육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하우보이스는 전문가들이 사용자의 보이스를 측정하고 분석해 본인에 맞는 목소리를 디자인하고 빌드업하는 비대면 교육 플랫폼이다. 이 대표는 “취업의 패러다임도 비대면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비대면 시대에 면접의 당락을 결정하는 핵심 키가 바로 목소리”라고 말했다.“구직자들이 공을 가장 많이 들이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자기소개입니다. 어떻게 하면 면접관에게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죠. 본인의 의견을 잘 전달하는 매력적인 보이스에 대한 궁금증도 많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 바로 스피치 학원입니다. 하지만 기존 스피치 학원들은 강사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보이스 코칭을 진행합니다. 이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블루트리엔터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보이스코칭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하우보이스는 성우와 아나운서 등의 보이스 디자이너

    2022.03.15 14:54:36

    [인천대학교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비대면 보이스 교육 플랫폼 ‘하우보이스’ 서비스하는 블루트리엔터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아빠와 자녀의 ‘특별한 시간’을 추천하는 플랫폼 ‘울프플래닛’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윈드폴리는 아빠와 자녀의 ‘특별한 시간’을 추천하는 플랫폼 ‘울프플래닛’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병희 대표(48)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울프플래닛은 지역과 자녀 연령을 기반으로 오늘 놓치면 안 되는 정보와 혜택을 날짜에 딱 맞게 전달한다”며 “아이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만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날짜에 맞게 추천해주는 시간 큐레이션 서비스”라고 소개했다.“아빠가 아이와 마음껏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클 시기의 아빠들은 너무 바빠 그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읜드폴리는 그 시간이 인생에서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정보와 제품, 프로그램을 위클리 캘린더로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사춘기 정도의 나이가 됐을 때 아빠와 크고 작은 버킷리스트 100개 정도를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최근 아이와 의미 있는 시간을 삶의 우선순위로 정하는 아빠들이 많아졌다. 아이와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아이와 좋은 관계를 갖고 아이의 잠재력을 발굴해주려는 니즈도 커졌다. 하지만 이런 욕구를 구체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나 솔루션을 쉽게 찾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울프플래닛은 이런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했다. 이 대표는 SNS를 통해 울프플래닛 서비스의 철학과 가치, 그리고 구체적인 제품과 클래스를 하나하나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지자체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많은 프로

    2022.03.15 14:53:52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아빠와 자녀의 ‘특별한 시간’을 추천하는 플랫폼 ‘울프플래닛’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자전거·기차 여행 지원하는 국내 여행 플랫폼 '어드바이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3년 12월 설립된 여행공방은 한국철도공사 계열사 철도 전문가와 여행경력 10년 이상 베테랑 직원들이 모여 있는 회사다. 이용훈 이사(47)는 “여행을 예술로 여기는 전문가가 모인 여행사로 여행공방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만드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여행공방은 인트라바운드 기반의 국내 중심의 여행기업이다. 주요 운영 콘텐츠로는 코레일기반의 기차 여행과 외국인투어 프로그램, 농어촌 연계프로그램 및 자전거 여행상품이 있다.여행공방의 자전거 여행은 자전거 단체 여행 프로그램 송출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콘텐츠다. 여행공방은 8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문화체육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관광공사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에 6년 연속 선정됐다.코로나19로 여행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여행공방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대면 여행콘텐츠로 새로운 사업전환을 시도했다. 현재 여행공방은 자전거 여행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인 ‘어드바이크’를 개발 중이다. 어드바이크는 ‘ADVISE’와 ‘BIKE’를 합쳐 만든 플랫폼으로 ‘자전거 여행을 조언하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자전거 여행을 위한 예약부터 코스, GPS 속도계, 맛집, 숙박 정보까지 자전거 여행을 위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자전거 종합 플랫폼이다.“서울, 부산 그리고 전주, 경주와 같은 관광도시 이외에 지방을 여행할 때 가장 큰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 바로 교통수단의 부족입니다. 자가용 또는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으면 이동이 불편하죠. 자전거 여행은 이러한 부분을 해

    2022.03.15 14:53:32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자전거·기차 여행 지원하는 국내 여행 플랫폼 '어드바이크'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교육여행 견적 비교 플랫폼 운영하는 스타트업 '교육여행연구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교육여행연구소는 교육여행 플랫폼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교육여행은 수학여행, 현장학습 등 초중고에서 진행하는 여행을 의미한다. 이용찬 대표(40), 박정주 공동대표(53)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교육여행연구소는 ‘선생님을 더 편하게, 학생은 더 알차게, 파트너는 더 많은 기회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기업”이라며 “랜선 수학여행과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여행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교육여행연구소의 주력 아이템은 교육여행 견적 비교 플랫폼 ‘스쿨트립’이다. 스쿨트립은 전국 17개 교육청 산하 초중고에서 진행한 약 6만5000건의 교육여행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스쿨트립을 활용하면 선생님들이 직접 검색하고 찾아보지 않아도 여러 데이터를 통해 검증된 교육 여행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가능한 프로그램도 추천합니다. 간단 질문에 응답하면 빠르게 여러 업체의 견적을 전달합니다. 여행사들 역시 플랫폼을 활용해 상품을 홍보할 수 있죠. 스쿨트립은 학교가 소재한 지역의 여행사나 관련 업체를 우선 중개하는 지역 기반의 상생 플랫폼입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하나투어와 인터파크 등 여행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했습니다. 여행업계에 오랫동안 종사하면서 교육여행 시장을 지켜봐 왔습니다. 교육여행을 투명하게 추천하는 플랫폼이 없다는 것이 아쉬워 이 아이템으로 창업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형 체험 프로그램을 개

    2022.03.15 14:53:17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교육여행 견적 비교 플랫폼 운영하는 스타트업 '교육여행연구소'
  • 하루 1만보 이상 걷는 간호사들 위해 전문화 개발한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Dubrovnik)는 세계에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 중 하나다. 여행객들이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을 걷다 보면 그간의 근심 걱정이 어느새 사라지는 마법 같은 도시다. 이 도시의 감성을 그대로 착안해 슈즈 브랜드를 만든 국내 스타트업이 있다. 허정호 성광테크 대표(33)는 두브로브니크의 도시적 감성을 살려 간호사 전문화 ‘로브니크’ 브랜드를 론칭했다. 하루 1만보 이상 걷는 간호사들의 ‘잇 아이템’ 로브니크 “로브니크는 간호사들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간호사 전용 신발 브랜드입니다. 간호사들이 평균 하루에 1만보 이상 걷는다고 하는데, 발의 무리는 물론 무릎, 허리 등에도 부담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죠. 간호사들이 주로 신는 신발이 있지만 좀 더 편안한 하이브리드형 간호화를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주변 신발 장인부터 간호사 분들에게 자문을 얻고 설문조사 등을 수치화 해 오래 신어도 발이 편한 로브니크를 만들게 됐습니다.” 로브니크의 장점은 가볍다는 점이다. 300g이 안되는 무게에 통기성은 물론 착용감도 뛰어나다. 하루 1만보 이상 걷는 간호사들에게 맞춤형 신발로 걷는 동안 피로도를 경감시켜준다. 여기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신발 바닥면을 도트 형태로 마감재를 처리했다. “보통 신입 간호사들의 경우 신발을 신고 벗는 업무가 많아 신발을 구겨서 신는 편인데, 그 점을 감안해 뒷부분을 밴드형태로 제작해 슬립온이나 슬리퍼로도 착용이 가능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신발을 오래 신고 있으면 발 냄새나 물집이 잡히기 마

    2022.03.15 10:19:59

    하루 1만보 이상 걷는 간호사들 위해 전문화 개발한 스타트업
  • 화학물질 No! 오로지 천연 유기농으로만 만드는 화장품 ‘리즈코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저희 리즈코코는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화장품 브랜드로 실제 소비자들이 써보시면 어떤 제품인지 바로 파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제품 퀄리티에는 자신 있습니다.”자체 제작한 천연 방부제로 유기농 피부 재탄생리즈코코의 제품은 천연 유기농 성분 함량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원료 매입 단계에서부터 성분 분석을 통해 화학 방부제를 배제하고 자사 특허 기법인 자체 방부 역할을 하는 천연 재료를 사용한다. 리즈코코에서 사용하는 천연방부제의 주 성분은 한방재료다. 이 재료는 피부 항산화 및 해독, 진정 등의 효과가 있는 한방재료 추출물로 리즈코코의 모든 제품에 녹아들어 있다. “국내 화장품을 보면 천연 성분이 소량만 들어가도 ‘천연화장품’이라고 쓸 수 있습니다. 근데 사실 천연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진 않죠. 이유는 가격 때문입니다. 저희는 고급 천연 원료를 매입해 자체 추출로 제품에 녹여냅니다. 그만큼 마진을 줄이고 제품에 투자를 한 셈이죠.”리즈코코의 주력 제품은 △리페어 밤 △스킨 미스트 △클렌징 오일 △클렌징 비누 △샴푸 △바디워시 △필링 젤 △한방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리즈코코 ‘리페어 밤’(Repair Balm)은 눈가, 팔자주름, 입가 등의 부위에 미세 주름 케어를 도와주고 이마, 가슴 등 지방세포를 활성화해 볼륨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천년초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다. ‘골든 오리엔트 딥 클렌징 오일’은 한방 추출물과 유기농 식물성 오일 성분이 함유돼 있는 제품으로 피부 해독 및 진정 효과가 있다

    2022.03.15 10:08:05

    화학물질 No! 오로지 천연 유기농으로만 만드는 화장품 ‘리즈코코’
  • 3D 스캐닝으로 현대차에 300억원·300시간 줄여 준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4차 산업혁명이 이뤄지는 현 시점 산업군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3D 데이터입니다. 저희는 3D 디지털 데이터를 제작하고, 그렇게 쌓인 노하우가 대오비전의 강점이자 차별점이죠.” 대오비전은 3D 스캐닝을 비롯해 역설계, 품질검사,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3D 데이터 산업 전반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3D 데이터 전문기업이다. 특히 3D 스캐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제품이 올바르게 제작됐는지를 검사하는 품질 검사 솔루션을 산업에 적용시키고 있다. 김교원 대오비전 대표(54)는 자사 기술력의 강점을 비대면 품질검사를 통해 비용을 줄이고 리스크를 최소화 한다는 점을 꼽았다. 3D 스캔 데이터 품질 검사 솔루션으로 수백억원 비용절감 효과“기존 산업현장에서의 품질검사는 일일이 2차원적으로 제품을 사진으로 찍어 품질검사데이터를 만들고, 그 데이터를 사람이 검사하는 구조입니다. 비용이나 인력은 물론 휴먼 리스크가 발생하게 돼죠. 반면 3D 스캔 데이터 품질 검사 솔루션은 3D 데이터와 실물 설계 데이터를 비교해 기존 설계와 100% 싱크로율이 나타나는지를 검사하는 구조예요. 예를 들어 현대차에서 한 차종 당 판넬 품질검사에만 300억 원에서 350억 원 정도의 비용이 투입됩니다. 거기에 도어 한 쪽 검사에만 평균 300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데, 반면 3D 스캔 데이터를 활용하면 약 300억원을 절감하고, 시간 역시 5분 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 3D 스캔 데이터 품질 검사 시스템의 경우 벤츠, BMW 등 글로벌 기업에서는 몇 년 전부터 시행되어 온 기술이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초기 단계다. 2017년 대오비전을 설립해 3D 데이터를 연구해

    2022.03.14 16:10:51

    3D 스캐닝으로 현대차에 300억원·300시간 줄여 준 스타트업
  • 男心 잡으러 20대 때 창업전선 뛰어든 이유정 니코보코 대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몇 년 전부터 남성들 사이에서도 논케미컬족이 늘어나면서 10년 뒤 남성화장품 브랜드가 주목받지 않을까 생각했죠. 엠유에이치(MUH)는 90% 이상의 자연유래성분과 2중기능성은 물론 여드름, 피지, 모공, 유분 개선 임상시험까지 완벽히 받은 남성프리미엄 화장품으로 브랜딩 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1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에서 더마 코스메틱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엠유에이치(MUH)’, 국내 남성화장품 브랜드 유일 백화점 입점 니코보코에서 전개 중인 프리미엄 남성 화장품 브랜드 ‘엠유에이치’는 국내 그루밍족 남성들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다. 여성제품이 메인이면서 남성 라인을 제작하는 타브랜드와 달리 오로지 남성만을 위한 제품을 제작 중인 이 곳은 남성 전용 스킨케어제품부터 탈모 및 여드름 등 남성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제품 위주로 개발 중이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시장조사를 했었는데 여성 화장품은 너무 포화상태라 살아남기 힘들 것 같았어요. 남성들이 뷰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시장이 커질 거라 확신했고, 제품과 브랜딩을 잘한다면 승산이 있어 보였죠.”이유정 니코보코 대표(29)는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창업을 선택했다. 어릴 적부터 사업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사업에 관심을 가진 이 대표는 2017년 국내 유일 남성화장품 브랜드 엠유에이치를 론칭했다. 이 대표는 제품 차별화를 위해 민감성 피부나 성인여드름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내 화학성분을 빼고 자연 유래 성분으로 대체했다. 또 향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인공 향료도 뺐다. 특

    2022.03.14 16:10:42

    男心 잡으러 20대 때 창업전선 뛰어든 이유정 니코보코 대표
  • [인천대학교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버추얼 크리에이터 위한 영상처리 프로그램 개발한 ‘볼텍스제너레이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볼텍스제너레이터는 영상처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성민 대표(29)가 2021년 10월에 설립했다. “볼텍스제너레이터는 항공기계를 전공하며 알게 된 항공 부품 중 하나로 날개 후면에 장착되어 의도적으로 와류를 발생시켜 비행기가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부품입니다. 문화 콘텐츠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는 줄어들고 있죠. 그래서 기술보다 사용자에 초점을 맞춰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볼텍스제너레이터를 창업하게 됐습니다.”볼텍스제너레이터가 현재 개발한 대표 프로그램은 ‘VTAL’이다. VTAL은 버추얼 크리에이터들이 손쉽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웹캠 한 대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얼굴과 전신의 움직임을 따라 아바타를 움직여주고 그 움직임을 영상으로 내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버추얼 크리에이터는 일반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유사하지만 본인의 얼굴을 노출하지 않고 자신의 움직임과 같게 움직이는 캐릭터로 창작활동을 하는 이들을 뜻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습니다.”버추얼 크리에이터들이 활용하는 툴은 시장에 많이 있다. 하지만 전신 트래킹을 제공하는 툴은 많지 않다. 전신 트래킹 장비는 최소 비용이 200만원 정도로 비싸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이런 부분을 해소했다. 정 대표가 개발한 프로그램인 VTAL은 인공지능

    2022.03.14 14:40:32

    [인천대학교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버추얼 크리에이터 위한 영상처리 프로그램 개발한 ‘볼텍스제너레이터’
  • [인천대학교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건설 장비 실시간 상호 매칭 플랫폼 ‘백호’ 개발한 디에프에스코퍼레이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에프에스코퍼레이션은 건설 장비 실시간 상호 매칭 플랫폼 ‘백호’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에서 물류경영 석사 학위를 받은 엄태성 대표(32)가 2020년 5월에 설립했다.엄 대표는 “디에프에스코퍼레이션은 ‘건설 장비와 인력을 번거로움 없이 손안에서 관리하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설립됐다”며 “플랫폼 명칭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굴삭기 명칭에서 착안했다”고 말했다.“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의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디에프에스코퍼레이션은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드는 기업입니다.”디에프에스코퍼레이션은 실시간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장비와 인력을 매칭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엄 대표는 “플랫폼을 이용하면 소비자는 보다 편리하게 장비와 인력을 사용할 수 있다”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활용해 서비스를 연결한다”고 말했다.“건설 현장에서는 적절한 장비를 구하지 못해 공사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비를 가지고 있는 업체 역시 수요를 정확히 알지 못해서 활용하지 못하죠. 디에프에스코퍼레이션은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는 서비스입니다. 수요 공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사용자는 플랫폼을 활용해 장비 신청과 등록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엄 대표는 “전문 건설업체는 플랫폼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중장비 정보를 빠르

    2022.03.11 14:27:04

    [인천대학교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건설 장비 실시간 상호 매칭 플랫폼 ‘백호’ 개발한 디에프에스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