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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생·복학생 걱정말아요” 재학생이 알려주는 비대면 수업 꿀팁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서지희 대학생 기자] 지난해 대학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바로 비대면 수업이다. 비대면 수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대학가를 관통하는 공통 줄기이기도 하다. 학교별 세부 계획은 다르지만 비대면 수업을 이어서 운영하려는 대학들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대면 강의와 비대면 강의를 혼합해 운영하는 ‘블렌디드 수업’도 눈에 띈다.이에 비대면 수업이 낯선 복학생과 신입생은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지난 1년간의 휴학 생활을 끝으로 올해 1학기 복학하는 정연진(한양대 식품영양학 3) 씨에게 비대면 수업을 앞두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을 물어봤다. 또 실기 수업이 상대적으로 많은 음대생의 지난해 학교 생활은 어땠는지 들어봤다.강제성 떨어져 녹화 강의 밀릴까 걱정작년, 토익과 자격증 공부를 하며 한 해를 보낸 정연진 씨는 올해 1학기 학교로 돌아간다. 휴학하면서 공부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도 병행했다. 또 관심 있는 캐릭터 문구 사업을 알아보기도 했다. 정 씨는 “학교 공부에서 벗어나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1년이었다”고 휴학 생활을 돌이켰다.그러나 복학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이 따른다고 말한다. 비대면 수업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유동적인 학교 방침도 걱정이다. 그는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이 어느 비율로 섞여 운영될지 모르니 답답하다”며 “비대면 수업을 할 때 올라오는 녹화 강의를 밀려서 듣진 않을까 우려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1년간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며 비대면 수업의 경우 강제성이 떨어져 규칙적으로

    2021.02.15 13:26:11

    “신입생·복학생 걱정말아요” 재학생이 알려주는 비대면 수업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