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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크랩-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손잡고 부울경 그린테크 스타트업 키운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이 손잡고 ‘2022부산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1일 부산역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스파크랩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그린테크 분야 혁신을 가져올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5월 헬스케어, 자율주행 로봇, 친환경, 해양개발 등 시장 혁신을 가져올 유망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스파크랩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 무대에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마친 9개 스타트업이 투자자 및 관계자 앞에서 사업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 산업 혁신을 이끌 기업으로 △제어공학과 인공지능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개발을 위한 솔루션 구축한 ‘제이제이앤컴퍼니스’,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개발 기업 ‘엑스와이지부산’, △만성폐질환자 대상 디지털 치료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쉐어앤서비스’, △AI와 IoT기술이 집약된 숙성고미트가이버를 개발한 ‘가이버스’, △글로벌 여성 여행자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동행자 매칭 및 가이드를 제공하는 ‘노매드헐’등이 포함됐다. 또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기초 화학소재와 건설자재를 제조하는 ‘테라블록’, △친환경제품 큐레이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와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마일즈’, △고양이 모래 수거서비

    2022.11.21 10:32:28

    스파크랩-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손잡고 부울경 그린테크 스타트업 키운다
  • 최태원 SK 회장 "스타트업, ESG에서 기회 찾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스타트업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기회를 찾을 것을 주문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에 집중할 것과 일상을 ESG로 바라보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것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스타트업 소개 행사 '스파크랩 데모데이 엑스' 행사에 참여해 행사를 주최한 스파크랩의 공동대표 이한주 배스핀글로벌 대표와 대담했다. 그는 "이제는 ESG가 기업의 요구사항이 되는 단계를 넘어갔다"라며 "새로운 것을 시작하거나 협업할 때도 ESG라는 시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기업의 ESG를 측정하기 시작했고, 이 측정이 고도화되면 말로만 ESG를 하는 곳과 진짜로 하는 곳이 옥석이 가려져 기업 가치도 ESG에 따라 상당히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ESG 중 환경 부문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인 테라파워에 투자했다고 언급했다. 테라파워는 방사능 폐기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 형태로 디자인된 미니 원전을 통해 환경적으로 오염되지 않는 기술을 실험하고 있다. SMR은 유럽 택소노미에도 친환경 기술로 분류돼 있다.최 회장은 사회가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로 가야 하는 방향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지구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넷제로로 가야 하고, 다른 문제와는 다르게 이건 시간의 한계가 있고 티핑포인트를 넘어가면 재앙이 오는 것"이라며 "매년 우리는 이걸 실감하고 이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원전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타트업에서 ESG가 중요

    2022.11.07 23:02:53

    최태원 SK 회장 "스타트업, ESG에서 기회 찾길"
  • 10년 간 스타트업에 1.3조원 투자···'아재 뚝심' 보여 준 스파크랩, '앱·Q·I'로 승부수 띄운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 드리븐 VC 및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2012년 설립된 스파크랩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로, 발란, 원티드랩, H2O호스피탈리티, 엔씽, 스파크플러스 등 스타트업 270여 개에 투자했다. 포트폴리오사의 총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은 2021년 12월 결산 기준 총 1.3조 원, 총 기업 가치는 6.7조 원에 달한다. 현재 약 11개 사가 미국, 영국, 일본, 중동,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 투자도 활발하다. 자체 운용 펀드와 모태펀드 기술기업 첫걸음펀드를 운영 중인 스파크랩은 중기부 팁스 및 시드팁스 운영사로 활동 중이다. 스파크랩을 통해 중기부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총 43곳이다. 이날 1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액셀러레이터 업이 ‘서비스업’임을 강조하며, 고객인 초기 창업자에 더욱 집중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빅데이터·AI 기반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체계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스파크랩은 현재 프로그램 운영의 체계화,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의 축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 관리 툴이 임베디드 된 ‘액셀러레이터 앱’, ‘스파크랩 큐(Q)’, ‘스파크랩 아이(I)’라는 세 가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액셀러레이터

    2022.11.03 13:10:56

    10년 간 스타트업에 1.3조원 투자···'아재 뚝심' 보여 준 스파크랩, '앱·Q·I'로 승부수 띄운다
  • 스파크랩, 내달 초 ‘웹3 서울 컨퍼런스’ 국내 첫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11월 1일, 2일 양일 간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웹3를 주제로 한 ‘웹3 서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달 3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파크랩 10주년 기념 데모데이에 앞서, 최근 업계 화두로 떠오른 웹3 분야에 관심있는 초기 창업자 및 스타트업 임직원, 업계 관계자 등을 위해 해당 분야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웹3 서울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패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의 사업 분야에 웹3를 접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산업을 혁신하고 있는 창업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실사례를 통해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1일에는 <웹3 및 크립토 분야 투자 트렌드 및 전망>,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의 새로운 목소리들> 세션이 진행되며, 2일 수요일에는 <웹3와 패션 산업의 혁신>, <스포츠&피트니스 분야의 뉴 테크놀로지>, <글로벌 시장에서의 K콘텐츠의 미래>, <웹3를 통한 리테일 분야의 혁신>, <메타버스의 혁신> 세션이 운영된다. 특히 NF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 ‘발망’의 CMO인 △탁삼피 디즈,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NFT 접목을 돕고 있는 민트NFT의 창업자인 △제임스 선 등이 참여하여 웹3와 패션 산업의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요 연사로 △제프 클레비어 ‘언콕캐피탈’ 창업자 및 매니징 파트너 △전후석 전 다큐멘터리 감독 △매기 츄이 ‘아시안 허슬 네트워크’

    2022.10.20 14:39:04

    스파크랩, 내달 초 ‘웹3 서울 컨퍼런스’ 국내 첫 개최
  • 원티드랩·미미박스 액셀러레이팅한 스파크랩, 미래 유니콘기업 모집 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20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는 평균 1억 원의 초기 투자금, 멘토십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300명 이상의 스파크랩 포트폴리오 창업자들로 구성된 ‘스파크랩 알럼나이 커뮤니티’를 통한 선배 창업자와의 직접적인 멘토링 및 파트너십도 지원하고 있다. 원티드랩, 미미박스, 엔씽 등을 액셀러레이팅한 스파크랩은 6개 대륙 120개 이상의 도시를 거점으로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액셀러레이터들의 네트워크인 GAN(Global Accelerator Network)의 한국 유일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파크랩의 모든 포트폴리오사는 GAN 회원사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네트워크, 멘토단, 서비스 할인 등 모든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최근 투자 시장이 혹한기를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업계 내, 외부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초기 창업자들이 의연히 업의 본질에만 집중해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20기 프로그램에 다양한 분야의 많은 초기 창업자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14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로 활동해 온 스파크랩은 최근 시드 팁스 운영사 4개사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스파크랩을 통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총 13곳이다. khm@hankyung.com 

    2022.10.07 10:27:55

    원티드랩·미미박스 액셀러레이팅한 스파크랩, 미래 유니콘기업 모집 한다
  • 2년 간 5억 원 지원하는 ‘팁스’, 7년 간 39곳 스타트업 배출한 이곳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육성·투자한 스타트업 중 9곳이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간 약 5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팁스 운영사의 보육 및 후속 투자 유치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15년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스파크랩은 이후 7년간 총 39개의 팁스 선정 기업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만 11개 기업이 팁스에 최종 선발됐으며, 올 7월까지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위티 △와이오엘 △메타파스 △로그스택 △오마이어스 △딥파인 △그로스핏 △무버스 등 총 9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딥파인’은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증강현실 AR 플랫폼을 개발했다. ‘오마이어스’는 친환경 대체재 기술과 IP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소셜 벤처이다. ‘그로스핏’은 이커머스 내 고객행동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나리오별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여 마케팅 성과 개선을 돕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무버스’는 메타버스, 버추얼휴먼 등의 디지털 시장에 창작자 인증을 기반으로 한 3D모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출입 기업에게 경제적이고 편리한 국제 운송을 제공하는 AI기반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욜카고를 운영하는 ‘와이오엘’과 태양광 발전소 시설 결함을 검출하는 드론 플랫폼 솔빛을 선보인 ‘메타파스’도 선정됐다. 또한 IT감사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그스택’도 연구개발 비

    2022.08.26 11:02:40

    2년 간 5억 원 지원하는 ‘팁스’, 7년 간 39곳 스타트업 배출한 이곳은?
  • 최대 1억원 투자금·법률·SW 지원해 유니콘 만드는 스파크랩, 9개 스타트업 선정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19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9개 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스파크랩 19기에는 ESG, 헬스케어, SaaS,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서버 냉각 솔루션 ‘스마트박스’ 개발사 데이터빈은 기존 서버 냉각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 및 전력 사용량을 저감시켜 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알머티리얼즈는 발열의 위험을 줄이면서도 저렴하게 양산 가능한 신소재를 활용해 소형 재생에너지 시장에 효율적인 발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시장을 혁신할 기업으로는 건어물 시세와 거래 내역 분석을 통해 기존 건어물 도소매 시장을 개선하는 직거래 서비스를 선보인 마이샵 클라우드와 자체 구축한 도심 마이크로 풀필먼트를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자의 상품을 한 번에 구매 가능한 퀵커머스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제트커머스도 선정됐다. 최근 급격히 성장 중인 헬스케어 스타트업도 선정됐다. 벳플럭스는 동물병원이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진료 계획, 검사, 치료 등의 정보전달을 자동화해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아몬디는 심리상담사들이 핵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상담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EHR(Electronic Health Record) 서비스 ‘아몬디케어’를 선보였다. 또한 대학생들의 새로운 대학 라이프를 열어줄 대학생 취향 기반 온오프라인 소셜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고링과 성장하는 메타버스와 버추얼휴먼 시장에 3D 모션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3D 모션 솔루션을 구

    2022.07.18 15:01:42

    최대 1억원 투자금·법률·SW 지원해 유니콘 만드는 스파크랩, 9개 스타트업 선정
  • 스파크랩, 그린테크 이끌어갈 부산 스타트업 10개사 선정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 스타트업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스파크랩은 지난해 지역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내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간인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을 개소했다. 첫 사업으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에 대해 공감하고 이에 대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론칭했고, 5월 초 헬스케어, 자율주행 로봇, 친환경, 해양개발 등 시장의 혁신과 변화를 가져올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으로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해 기초화학소재와 건설자재를 제조하는 ‘테라블록’,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과 자원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서비스 ‘마일즈’, 고양이 화장실에 쓰이는 모래를 업사이클 해 다른 산업에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벤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삐지니스’가 선정됐다. 해양 산업 및 식품 분야에는 제어공학과 인공지능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 개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이제이앤컴퍼니스’, 수산물 중개 B2B 플랫폼을 운영하는 ‘푸디슨’, AI와 IoT 기술을 기반으로 고기 숙성고를 개발하는 ‘가이버스’가 뽑혔다. 그 외 헬스케어 및 라이프 스타일 등의 분야에는 만성 폐질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쉐어앤

    2022.05.10 16:20:16

    스파크랩, 그린테크 이끌어갈 부산 스타트업 10개사 선정
  • 미미박스·원티드랩·발란 거쳐 간 스파크랩 18기 데모데이 성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3일 진행된 ‘제18기 온라인 데모데이’를 마무리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4개월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앞에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미미박스, 원티드랩, 블로코, 발란 등이 데모데이를 거쳐 후속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성과를 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생존율은 90%에 달하며, 총기업가치 평가액은 약 7.9조원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ESG, 콘텐츠, HR테크 총 11개 스타트업 ▲페이워크 ▲해킷(나인하이어) ▲소프트랜더스 ▲잇그린(리턴잇) ▲로그스택 ▲와이오엘(욜카고) ▲메타파스(솔빛) ▲브이아이코리아(케이즈) ▲이어가다(나디오) ▲엘로이랩(스펙트럴에이아이) ▲베러먼데이코리아(베러먼데이)의 사업 발표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데모데이의 첫 패널 세션은 성공적인 창업 경험을 가진 스파크랩 김유진, 김호민, 이한주 공동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스파크랩의 투자 철학을 공유하고,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해 투자자 선정, 피보팅, 채용 등 실질적인 사업 조언을 나눴다. 특히 마플코퍼레이션 박혜윤 대표, 발란 최형록 대표가 진행자로 나서 스파크랩의 초기 투자를 발판 삼아 성장한 스토리를 공유하면서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유진 대표는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을 때 투자사로부터 투자금 뿐만 아니라 그 외에 어떤 경험을 얻을 수 있는지를 잘 파악 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김호민 대표는 “투자는 결혼과 마찬가지다. 그만큼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한주 대표는 초기 스타트

    2022.05.04 10:39:53

    미미박스·원티드랩·발란 거쳐 간 스파크랩 18기 데모데이 성료
  • 기술 하나로 불편함에서 편리함으로…요즘 뜨는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 핀테크, 3D 기술은 불과 몇 년 전부터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온 신문물이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 덕분에 우리는 전날 주문한 제품을 다음날 새벽에 배송 받고, 몇 번의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입출금 및 송금도 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바꾸는 스타트업의 성과이자 결실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 투자가 활발하다.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투자자 팀 드레이퍼는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기업가 정신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업가 정신이란 불편하거나 잘못된 것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익숙함을 경계하며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꿔 나가는 것이 창업가들이 가진 기업가 정신인 것이다. 혁신을 추구하며 세상을 바꾸려는 무수히 많은 스타트업 중 미래가치를 높이는 곳은 어디일까.  주름 개선용 마이크로 니들 광열패치를 개발한 골든크로우 피부 진피층에서 섬유와 세포 노화가 일어나거나 자외선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주름이 생긴다.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유효 성분들이 진피층 안까지 들어가서 제 역할을 해야 한다.  골든크로우는 금 나노입자 층을 함유해 광열 효과를 내는 마이크로 니들 패치를 개발했다. 마이크로 니들 광열패치는 근적외선 LED를 조사하는 동안 광열 효과에 의해 피부 온도를 40도로 올려줌으로써 피부 지질층의 유동성을 높여주어 유효 성분의 진피층 흡수율을 증가시킨다. 피부에 도포를 하는 전통적인 화장품과 다르게 마이크로 니들 형태로 유효 성분을 직접 피부

    2022.04.26 08:52:43

    기술 하나로 불편함에서 편리함으로…요즘 뜨는 스타트업
  • 누적 등록자 수 2만 3천명 기록한 스파크랩 온라인 데모데이, 18기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18기 온라인 데모데이’를 내달 3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파크랩 데모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스타트업과 혁신과 변화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투자자, 기업 관계자, 정부 기관, 미디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테크놀로지 동향과 업계 주요 이슈에 관한 토론까지 진행한다. 지난 17기까지 누적 등록자 수만 2만 3천 명을 기록했다.  스파크랩 18기 데모데이는 지난 4개월간 액셀러레이팅을 마친 ▲페이워크 ▲해킷(나인하이어) ▲소프트랜더스 ▲잇그린(리턴잇) ▲로그스택 ▲와이오엘(욜카고) ▲메타파스(솔빛) ▲브이아이코리아(케이즈) ▲이어가다(나디오) ▲엘로이랩(스펙트럴에이아이) ▲베러먼데이코리아(베러먼데이) 등 ESG, 콘텐츠, HR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11곳의 IR 발표 무대 및 업계 전문가들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날에는 스파크랩 김유진, 김호민, 이한주 공동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투자 철학과 스타트업 초기 창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사업 조언을 공유할 예정이다. 진행자로는 스파크랩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던 마플코퍼레이션 박혜윤 대표, 발란 최형록 대표가 참여해 창업자 입장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또한 최근 화두가 되는 메타버스 관련 세션도 진행된다. ‘NFT와 메타버스의 미래’를 주제로 NFT마켓인 민트NFT(mintNFT)의 설립자 겸 CEO인 제임스 선(James Sun)과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인 EST(Eastern Standard Time) Media의 제이슨 마(Jaeson Ma), 세계 최초 커머스 중심의 메타

    2022.04.25 15:39:53

    누적 등록자 수 2만 3천명 기록한 스파크랩 온라인 데모데이, 18기 개최
  • 부·울·경, 그린테크로 변화시킬 스타트업 찾는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와 함께 ‘2022 부산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스파크랩은 지난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내에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간인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을 열고 부산 지역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했다.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환경과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에 대한 영향에 대해 공감·고민하고 이에 대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을 기반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지역 창업 문화 조성 및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되는 팀에게는 스파크랩 대표의 1:1 사업화 멘토링,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워크샵 및 세션, 투자 단계별 맞춤형 투자 멘토링 등 스파크랩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풍부한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제공된다. 또한 스파크랩 국내 및 글로벌 네트워킹 활용, 스파크랩 후속 투자 기회,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 우선 선정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소재의 업력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기업 모집은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방법 및 상세 내용은 이벤터스 등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스파크랩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결합해 부산 지역의 혁

    2022.03.30 09:49:34

    부·울·경, 그린테크로 변화시킬 스타트업 찾는다
  • 스파크랩-CJ제일제당 손 잡고 식품 분야 스타트업 키운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 2기 참가팀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스파크랩은 지난해 CJ제일제당과 함께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프론티어 랩스’를 론칭했다. 1기에는 베러먼데이코리아, 엘로이랩, 잇그린 총 3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스파크랩 프론티어 랩스 제1호 펀드를 통해 이들 기업에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 특히 AI와 초분광 기술을 통해 식품 이물을 검출하는 엘로이랩은 지난 10일 진행된 데모데이를 통해 후속 투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론티어 랩스 2기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도 함께 참여해 그린바이오 및 스마트 농업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팀에게는 스파크랩 초기 투자, 스파크랩과 CJ제일제당의 전문 멘토링,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우선 선정 기회, CJ제일제당으로부터 후속 투자 우선 검토 기회 등이 제공되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추가 지원금과 기타 정부 창업지원사업 연계 기회도 부여된다. 모집은 ▲건강 강화 및 기능성 제품, 클린 라벨 제품 등을 포함하는 웰니스 분야 ▲농업테크, 친환경 패키징, 대체식품 등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성 분야 ▲스마트 쿠킹, 맞춤형 플랫폼, 스마트 식품 등 기술혁신을 추구하는 푸드테크 분야 ▲빅데이터, AI, 로봇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주도할 기술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 모집은 내달 4일까지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프론티어 랩스 1기를 통해 국내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혁

    2022.02.16 17:52:42

    스파크랩-CJ제일제당 손 잡고 식품 분야 스타트업 키운다
  • 스파크랩, 긱이코노미·에듀테크 등 14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시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18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14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18기에는 친환경, 에듀테크, 콘텐츠, 긱이코노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혁신 기업들이 발탁됐다. 디지털 아트 플랫폼 ‘아티팩츠’는 이미지 인식 기술로 작품 검색은 물론, 작품 설명부터 최신 거래 이력까지 맵핑해 제공한다. 컬리지니에이아이의 에듀테크 플랫폼 ‘에세이핏 에이아이’는 AI 기반 대학 에세이 및 지원 평가 툴서비스로, 교육 시장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해 미국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이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핀테크 분야에서는 특수 고용 근로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정산 관리 서비스 ‘페이워크’가 선정됐다. 이들은 긱이코노미의 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프리랜서, 특수 고용 근로자의 업무와 정산 관리 효율을 위해 견적서 생성, 개인 간 신용카드 결제, 청구 결제 요청 등 서비스를 제공해 계약 거래를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준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환경 분야 스타트업도 다수 선정됐다. 잇그린의 ‘리턴잇’은 음식 배달에 사용되는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서비스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한다. 브이아이코리아의 ‘케이즈’는 다품종 소량생산 니즈가 늘어난 이커머스 시장에 맞도록 제품 패키지를 비대면 실시간 견적, 3D 프리뷰를 통해 원하는 형태로 제작할 수 있게 했다. 메타파스는 드론을 이용한 항공 열화상 검사 서비스 ‘솔빛’을 통해 태양광발전소 시설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

    2022.01.17 09:38:30

    스파크랩, 긱이코노미·에듀테크 등 14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시작
  • 스파크랩-CJ제일제당, 손잡고 식품 분야 스타트업 3곳 투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펀드인 ‘스파크랩 프론티어랩스 제1호 펀드’를 조성하고 3개 기업에 투자했다. 스파크랩은 올 6월 CJ제일제당과 함께 푸드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식품 산업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에 없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해 혁신 역량을 갖추고,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파크랩과 CJ제일제당은 서류 및 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베러먼데이코리아, 엘로이랩, 잇그린 총 3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스파크랩 프론티어랩스 제1호 펀드를 통해 이들 회사에 투자를 집행했다. 베러먼데이코리아는 건강 음료를 다루는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과 직장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한 관심사, 취미 기반 커뮤니티를 함께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비즈니스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이다. 2018년 설립 후 매년 평균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왔으며 작년 대비 올해 매출은 4배로 큰 성장폭을 보이고 있다. 엘로이랩은 인공지능과 초분광 카메라를 이용해 식품 공정 중에 발생하는 이물질을 검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의 이물질, 변질, 변형 등 비정형 이상 상태를 검출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 대비 시각적 분류의 정확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현재 다양한 식품 대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포장, 밀봉 등 다양

    2021.11.17 09:26:07

    스파크랩-CJ제일제당, 손잡고 식품 분야 스타트업 3곳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