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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폭풍 성장 밀키트 시장 승자는

    [스페셜 리포트]‘집밥’ 열풍이 불면서 밀키트 시장이 폭풍 성장하고 있다. 2017년만 하더라도 20억원대에 불과했던 시장이 지난해 약 2000억원이 됐다. 불과 4년 동안 100배 가까이 시장이 커졌다.이런 흐름에 발맞춰 시장 내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현재 밀키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면면을 보면 놀랍다. 업력이 10년도 채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 시장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밀키트 시장의 잠재력에 뒤늦게 주목한 식품 대기업들은 ‘후발 주자’로 사업에 뛰어들어 이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고 나섰다. 식품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밀키트 시장을 두고 스타트업과 대기업, 이른바 ‘다윗’과 ‘골리앗’의 치열한 점유율 싸움이 시작됐다.불과 4~5년 전만 하더라도 소비자들에게 생소하기만 한 단어였던 밀키트는 이제 하나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할 만큼 시장이 커졌다.식품업계에 따르면 밀키트의 대략적인 시장 침투율(1년에 한 번 이상 밀키트를 구매한 소비자 비율)은 10% 정도로 추산된다. 10명 중 한 명 이상이 1년 내 밀키트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얘기다.‘햇반’과 같은 즉석밥의 시장 침투율이 35%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소비자들의 밥상 위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식품업계 변방에서 중심으로 자리를 이동 중이다.그 배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밥’ 열풍이 자리한다. 외식 기피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신선한 식재료를 먹기 좋은 형태로 담아 주는 밀키트는

    2021.06.16 06:19:01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폭풍 성장 밀키트 시장 승자는
  • 배터리 소재도 ‘황금알’…후발 주자들 투자 ‘풀 충전’ 중

    [스페셜 리포트] 전기차 배터리(2차전지)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제2의 반도체’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주요 그룹이 경쟁적으로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10대 그룹 중 배터리 관련 사업에 진출하지 않은 곳은 손에 꼽을 정도다.후발 주자들은 이미 선두 업체의 과점화가 시작된 배터리 제조가 아닌 소재 사업을 통해 게임 체인저를 노리며 생산 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발 주자들의 소재 사업 진출 배경은 전기차 시장의 높은 성장성뿐만 아니라 향후 배터리 쇼티지(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해 소재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LG에너지솔루션과 GM, SK이노베이션과 포드 등 최근 배터리 공급사와 완성차 업체가 합작사 설립으로 ‘배터리 동맹’을 강화하고 배터리 자급자족(내재화) 선언, 공급망 강화에 나서는 이유다.시장 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수요는 2020년 310만 대에서 2030년 5180만 대로 17배, 전기차 배터리 수요도 139GWh에서 3254GWh로 23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배터리의 글로벌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배터리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 배터리 ‘소재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배터리 소재는 배터리에 버금가는 ‘황금알’로 불린다. 배터리 4대 핵심 소재는 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액이다. 배터리 소재 시장은 2030년 1232억 달러(약 137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40% 이상, 배터리 소재는 배터리 가격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소재 시장 공략이

    2021.06.07 09:01:24

    배터리 소재도 ‘황금알’…후발 주자들 투자 ‘풀 충전’ 중
  • 배경훈 LG AI 연구원장 “상위 1%에 속하는 전문가들보다 더 뛰어난 AI 설계할 것”

    [스페셜 리포트] LG가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에 1억 달러 이상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조 단위 파라미터의 ‘초거대 AI’도 개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제조 기업 중 이 같은 규모의 초거대 AI 개발은 첫 사례일 것으로 보인다. 초거대 AI는 자율적으로 사고·학습·판단·행동하는 인간의 뇌 구조를 닮은 AI로, 인간이 한 번도 상상한 적이 없던 획기적인 상품과 물질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의 AI 전담 조직인 LG AI연구원은 5월 17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AI 토크 콘서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배경훈 LG AI 연구원장이 공개한 LG의 AI 비전을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했다.-LG AI연구원은 언제 출범했나.LG는 2020년 12월 7일 더 나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신 AI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AI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전담 조직인 LG AI연구원을 설립했다. AI만의 전담 조직을 만들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LG AI연구원은 LG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출범한 지 6개월인데 어떤 성과가 있었나.출범 이전부터 배터리 충·방전 기술 단축, 신약 개발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데 기존에는 3년 6개월 걸리는 시간을 8개월로 단축하는 등 계열사의 난제를 해결했다. 출범 이후 딥러닝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원천 기술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커스터머 AI와 기업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엔터프라이징 AI 연구를 활발히 진행했다. 이제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1000억원대 투자를 진

    2021.06.03 06:54:01

    배경훈 LG AI 연구원장 “상위 1%에 속하는 전문가들보다 더 뛰어난 AI 설계할 것”
  • 미래 전쟁 최전선…4대 그룹 AI 하우스 뜯어보기

    [스페셜 리포트]인공지능(AI)이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AI 인재들을 적극 채용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 탄생시키고 있다. 삼성·현대차·SK·LG 등 한국의 4대 그룹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AI 하우스’를 갖추고 전열을 정비했다. 그룹 회장이 직접 우수 인재 영업에 나서거나 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지원을 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기업의 향방을 가를 최대 주요 변수이자 황금알을 낳을 미래의 승부처, 4대 그룹의 AI 하우스를 뜯어봤다.구글·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애플·아마존·우버 등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인공지능(AI)에 사활을 걸고 있다. IBM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르빈드 크리슈나의 말을 빌리자면, AI 회사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IBM의 연례행사인 ‘싱크 디지털 2020’ 기조연설에서 “20년 전에는 많은 이가 모든 기업은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나는 오늘 모든 기업이 AI 기업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고 말했다.한국 기업들도 미래 비즈니스의 답이 AI에 있다고 보고 AI 기술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현대차·SK·LG 등 한국의 4대 그룹은 이미 각자의 ‘AI 싱크탱크’를 갖추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진용을 짰다. AI는 각 그룹에 어떻게 적용돼 황금알을 낳을 수 있을까. 기업별 AI 비전을 정리했다.삼성전자“7개 글로벌 거점에서 우수 인재 확보”“미래 기술 확보는 생존의 문제다. 변화를 읽어 미래를 선점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월 6일 AI와 로봇 등 차세대

    2021.06.03 06:53:08

    미래 전쟁 최전선…4대 그룹 AI 하우스 뜯어보기
  •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 “산업 AI는 거대한 블루오션…세계 1위 다질 것”

    [스페셜 리포트]제조업에도 인공지능(AI)은 필연적 미래다. ‘수율·시간·비용’을 놓고 다투는 제조업에 AI를 적용하면 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제조 기간과 비용을 현격히 낮출 수 있다.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면 생산성이 개선돼 천문학적 이익이 발생한다. 그래서 산업용 AI는 거대한 블루오션으로 통한다. 이 시장에 도전한 곳이 바로 SK의 산업 AI 전담 자회사인 가우스랩스다. 가우스랩스는 AI 전문 기업을 표방한 SK의 첫 독립 법인으로, 회사의 목표는 글로벌 산업용 AI 시장에서의 1등 기업이다. 한국이 가장 잘하는 제조업. 그중에서도 반도체를 자산으로 가진 SK하이닉스와 함께 동반 성장하며 산업용 AI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전략이다. 서울 강남에 있는 가우스랩스 서울사무소에서 5월 27일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를 만났다.-가우스랩스는 어떻게 출범했나.2019년 열린 ‘이천포럼’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SK를 AI에 특화된 회사로 만들어 보자고 주문했다. 그 이듬해 태스크포스팀(TFT)이 발족됐다. 당시 TFT의 명제는 간단했다. 우리가 AI 회사를 만들었을 때 세계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 즉 AI로 세계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SK그룹의 가치도 올리는 게 무엇일지를 찾는 일이었다. TFT가 찾은 해답은 한국이 가진 자산과 SK가 가진 자산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한국은 제조업이 세계적으로 발달한 나라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27%로 중국과 공동 1위다. 공장 내 작업자당 로봇 개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로도 1, 2위를 다툰다. 제조업이 자동화돼 있다는 것은 그만큼 데이터가 많이 쌓였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환경에 우리가 AI를 결합

    2021.06.03 06:53:02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 “산업 AI는 거대한 블루오션…세계 1위 다질 것”
  • '여우'와 '하트'는 어떻게 MZ세대 지갑을 열었나

    [스페셜 리포트] 주춤했던 소비가 다시 폭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명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샤넬의 클래식 백은 ‘오픈런’을 해도 구하기 어렵고 롤렉스 매장에서는 ‘공기만 판다’는 말이 나온다.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패션업계에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는 ‘여우’와 &lsquo...

    2021.05.26 06:51:01

    '여우'와 '하트'는 어떻게 MZ세대 지갑을 열었나
  • AI 운동 코치·식단 관리 사진 앱…진화하는 다이어트 산업

    [스페셜 리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신체 활동 빈도와 운동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전보다 체중이 늘어난 사람들이 많다. 실제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성인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체중이 3kg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만학회가 최근 전국 만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

    2021.05.20 06:51:04

    AI 운동 코치·식단 관리 사진 앱…진화하는 다이어트 산업
  • 배송 로봇의 가능성, 다리에 달렸다

    [스페셜 리포트] 배달 로봇의 주행은 바퀴 또는 바퀴를 벨트 형식으로 연결한 캐터필러, 보행이 가능한 다리 형식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지구 지표면에서 바퀴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지형의 면적은 지표면의 30%, 캐터필러 형식으로는 70% 정도인 반면 다리로는 거의 모든 지표면에 접근할 수 있다. 실제 다리를 이용한 보행 방식은 로봇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의 확장이란 차별적 강점을 지닌다. 다리를 이용하면 바퀴...

    2021.05.19 07:04:01

    배송 로봇의 가능성, 다리에 달렸다
  • 배달 로봇 달리게 하는 기술은

    [스페셜 리포트] 자율주행 로봇에는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 첫째,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이다. 배송 로봇과 주차 로봇의 자율주행과 원격 제어의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 5G가 있어야 실시간 영상과 같은 고용량 데이터를 지연이나 오류 없이 실시간으로 로봇과 관리 시스템이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 사실 이 5G가 완벽해지면 자율주행 로봇이 인도로 다녀야 하느냐, 자전거도로로 다녀야 하느냐, 안전 규칙을 어떻게 법제화하느냐의 문제는 더 이상 ...

    2021.05.19 06:53:01

    배달 로봇 달리게 하는 기술은
  • 배달 로봇이 간다…'라스트 마일' 혁명

    [스페셜 리포트] “딜리, 안녕.” 경기도 수원시 광교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한낮의 더위 속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반갑게 인사한다. 인사를 받은 주인공은 이곳 아파트 단지에서 근무하는 배달 로봇 ‘딜리’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실내외 배달 로봇 딜리가 일터로 이곳을 누빈 지 어느덧 8개월이다. 처음에는 신기한 로봇일 뿐이었지만 주민들에게 딜리의 배달은 일상이 된 지...

    2021.05.18 06:52:02

    배달 로봇이 간다…'라스트 마일' 혁명
  • ‘굿바이 TV 시대’…홈쇼핑업계 ‘라방’ 전쟁

    [스페셜 리포트] ‘CJ오쇼핑’이 5월 10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제부터 CJ오쇼핑은 ‘CJ 온스타일’이라는 이름을 달고 새롭게 출발한다. 단순히 이름만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주력 사업도 완전히 바뀐다. CJ온스타일은 라이브 커머스 강화를 통해 TV가 아닌 모바일로 사업의 중심축을 이동시킬 예정이다.라이브 커머스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허민호 CJ온스타일 대표는 “TV를 넘어 라이브 커머스의 최강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까지 모바일 부문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치도 제시했다. 홈쇼핑업계 1위의 이른바 ‘탈TV’ 선언이다.“그동안 TV라는 플랫폼이 홈쇼핑을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플랫폼이었다면 미래에는 모바일에 기반한 라이브 커머스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TV 홈쇼핑의 미래를 이렇게 내다봤다.홈쇼핑업계가 라이브 커머스 역량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CJ온스타일·GS홈쇼핑·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 등 이른바 업계 ‘빅4’ 모두 라이브 커머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기류가 읽힌다.라이브 커머스와 관련한 새 브랜드를 론칭하고 여기에 맞춰 내부 조직을 재정비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방식은 기업별로 차이가 있지만 이 시장을 선점해 TV 홈쇼핑의 뒤를 이을 새로운 ‘캐시 카우’로 만들겠다는 목표만큼은 모두 일치한다.현재 한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조원대를 형성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가파르게 커져 2030년에는 약 30조원 규모로 커질

    2021.05.11 06:47:01

    ‘굿바이 TV 시대’…홈쇼핑업계 ‘라방’ 전쟁
  • 인터넷은행 새판 짜기…4가지 관전 포인트

    [스페셜 리포트] 출범 5년째를 맞은 인터넷 전문은행(인터넷 은행)이 대대적인 새판 짜기를 예고하고 있다. 선두 기업인 카카오뱅크는 주식 시장 상장을 통해 ‘메기’에서 ‘공룡’으로의 변신을 예고한다. 한동안 위기를 겪은 케이뱅크는 2030세대 가입자와 함께 수신액이 크게 늘어나며 부활했다. 간편 결제 시장의 선두 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뱅크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기존 금융지주사들도 인터넷 은행 ...

    2021.05.10 07:42:52

    인터넷은행 새판 짜기…4가지 관전 포인트
  • “팜에이트 기술력 세계 톱 수준…글로벌 진출 첫 타깃은 중동 시장”

    [스페셜 리포트] 샐러드 원재료를 만든 팜에이트가 한국의 대표적인 스마트 팜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IMM인베스트먼트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지원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선진 기술 업체와의 업무 제휴에도 도움을 줬다. 2014년 IMM인베스트먼트가 팜에이트에 투자할 당시 대표펀드 매니저로, 7년째 팜에이트를 담당하고 있는 구재윤 IMM인베스트먼트 상무를 만났다. -2014년,...

    2021.05.05 06:56:01

    “팜에이트 기술력 세계 톱 수준…글로벌 진출 첫 타깃은 중동 시장”
  • “식물 공장,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가능...가정용 재배기도 개발 중”

    [스페셜 리포트] ‘아시아 3대 애그테크 기업’으로 평가받는 스마트 팜 업체 팜에이트가 내년 말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는 농업 회사법인 최초로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기업에 선정되는 등 파격적인 사업 성과를 이어 나가고 있다. 강대현 팜에이트 사장을 만나 팜에이트의 성장 가능성과 계획에 대해 물었다. -스마트 팜이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스마트 팜이 4차 산업혁명 중 하나의 분야로 ...

    2021.05.04 06:55:02

    “식물 공장,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가능...가정용 재배기도 개발 중”
  • '스마트 농업서 유니콘 나온다'...애그테크에 베팅한 토종 사모펀드

    [스페셜 리포트] 전 세계 자본이 ‘애그테크(agtech : agriculture technology) 기업’을 주목하고 있다. 농업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팜은 각국의 미래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지면서 ‘식량 전쟁’ 역시 본격화될 조짐이다. 차기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인 스타트업)을 찾는 투자자들은 미래 산업의 꽃...

    2021.05.04 06:54:02

    '스마트 농업서 유니콘 나온다'...애그테크에 베팅한 토종 사모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