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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베스트 애널리스트-반도체]김경민 “대형주보다 소부장 중소형주가 더 빠르게 오를 것”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가장 뜨거운 산업인 ‘반도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애널리스트 8년 차로, 매일 빼놓지 않고 1장이라도 기업 분석이나 산업 분석 자료를 발간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2020년에는 351건, 올해는 6월 말까지 177건의 자료를 발간했다.김 애널리스트는 개인 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확대된 점에 주목해 ‘비트 그로스(비트당 출하량 증가율)’ 같은 반도체 전문 용어를 쓰지 않고도 좋은 보고서를 발표해 투자자들이 반도체 업종이 쉽고 재미있는 업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을 예상했다. 그는 “2월 이후 상반기 내내 부진했지만 D램 공급사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아져 제품 가격 협상이 유리해졌다”며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으려면 베트남과 인도 등 휴대전화 공급망에 영향을 주는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가 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반도체의 소재와 부품, 장비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대형주보다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중소형주가 더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며 “한국 고객사에 의존하던 매출이 미국·대만·중국 등 유명 고객사 위주로 확대돼 중소형주의 기업 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1.07.16 06:21:16

    [베스트 애널리스트-반도체]김경민 “대형주보다 소부장 중소형주가 더 빠르게 오를 것”
  • [베스트 애널리스트-네트워크 장비]김록호 “IT 세트 물량 회복…‘고부가’ 앞세운 삼성전기 수혜”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단말기 부문 1위에 올랐다. 김 애널리스트는 “시장과의 소통이 질 높은 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준다고 믿고 투자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장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애널리스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가장 큰 화두로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물량 제한을 꼽았다. 그는 “하반기에는 반도체 공급 부족이 일부 완화되며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정보기술(IT) 세트의 물량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스마트폰 물량 회복과 함께 여전히 부족한 반도체의 공급 상황을 고려하면 고부가 가치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업체들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제시한 추천주는 ‘삼성전기’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호실적과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1월 말 주가가 22만원을 돌파했지만 이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스마트폰을 필두로 한 IT 세트의 물량이 제한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연중 최고가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생산 차질과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로 연초 이후 주가가 상승하지 못했다”며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의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레벨업, 고부가 패키지 기판의 가격 상승으로 2021년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연간 매출액으로 9조1783억원, 영업이익은 1조342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6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2021.07.16 06:18:20

    [베스트 애널리스트-네트워크 장비]김록호 “IT 세트 물량 회복…‘고부가’ 앞세운 삼성전기 수혜”
  • [베스트 애널리스트-증권·보험]강승건 “증권사 최고 실적 경신…보험업계는 모멘텀 ‘부재’”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강승권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증권·보험 등 금융 전문가다. 2001년부터 보험과 증권을 맡아 활약했고 지난해 KB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뒤 2관왕에 올랐다. 보험과 증권 업종은 표면적인 규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제도, 국민의 행동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업종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재무 제표 분석뿐만 아니라 매크로의 변화, 사회적 제도 및 환경 변화를 감안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런 변화까지 감안해 자료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증권 업종과 보험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으로 긍정 매수를 유지하며 최선호 종목으로 증권에서는 삼성증권, 보험에서는 DB손해보험을 제시했다.그는 증권 업종에 대해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1년 증권사 실적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백신 효과가 확산돼 해외 거래 실사 등이 가능해지면 기업 투자금융(IB) 부문이 다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이 연내에 진행되면 보유 채권의 평가 손실이 발생하고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약화되면서 트레이딩 부문과 중개 수수료 부문의 이익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하반기 보험 업종은 실손보험 관련 제도 변화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큰 모멘텀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장기 위험 손해율 부담을 완화하려면 실손 청구 간소화와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정책이 필요한데 아직은 이해관계인들과 타협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2021.07.16 06:18:09

    [베스트 애널리스트-증권·보험]강승건 “증권사 최고 실적 경신…보험업계는 모멘텀 ‘부재’”
  • [베스트 애널리스트-거시경제]나중혁 “선진국이 성장 견인…원자재 등 비전통 자산 확대”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73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16년. 에섹스대 경제학과 졸업. 서강대 경제학 석사 수료. 2003년 대신증권. 2014년 현대증권(현 KB증권). 2018년 과학기술인공제회. 2019년 하나금융투자(현).나중혁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이어 올해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거시경제·금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정의 영광을 가족에게 돌렸다.거시경제·금리 부문 애널리스트는 다양한 자산을 살펴볼 수 있는 넓은 시각과 경험, 중립성이 필요하다. 증권사의 중·장기 주식 전망을 정립하는 데 근간이 되는 큰 그림(경기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 애널리스트는 대신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 과학기술인공제회에서 에쿼티 오너 등을 거치며 다양한 자산군의 투자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평가 받는다.그는 올해 하반기 이후 세계 경제가 정상화 과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했다. 정책 여력이 뒷받침되고 백신 보급이 원활한 주요 선진국이 성장 원동력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주요국 재정건전성, 미국?중국 2개국(G2)간 신냉전, 백신 불균형, 중앙은행간 디커플링(탈동조화) 조짐 등이 잠재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해 선진국 지역 투자 선호도를 가속화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주요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백신 불균형으로 인한 선진국 중심의 차별적 성장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4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백신의 광범위한 사용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예측했다. 백신이 경제 정상화로 가는 지름길인 만큼 선진국의 백신 독점

    2021.07.16 06:16:02

    [베스트 애널리스트-거시경제]나중혁 “선진국이 성장 견인…원자재 등 비전통 자산 확대”
  • [베스트 애널리스트-은행]최정욱 “3분기 일시 조정에도 은행주 재평가 이어진다”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1973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18년. 1999년 성균관대 무역학과 졸업. 2005년 고려대 경영대학원 졸업. 1999년 한국투자증권. 2007년 대신증권. 2019년 하나금융투자(현).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3회 연속 은행·신용카드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는 대신증권 소속이던 2009~2016년 16회 연속 이 부문 ‘왕좌’를 차지했다.최 애널리스트는 “작년까지 극심한 약세를 보이던 은행주가 올해는 금리와 실적 모멘텀으로 주가 강세를 보이며 재평가(리레이팅)될 것으로 봤는데 이 예상이 적중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은행주의 재평가를 전망했다.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은행주 주가 저평가 현상이 여전한 데다 경기·금리·실적·배당 모멘텀(원동력) 등의 재료가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3분기에 일시적 조정을 예측했다. 상대적 이익 모멘텀 둔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 지원 종료 불확실성, 카카오뱅크 상장에 따른 수급 우려 등으로 주가 상승률이 일시적으로 둔화되거나 조정 양상을 보일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이후 4분기에는 연말 증시 랠리(강세장)에 따른 주가 강세 전환을 기대했다. 특히 그는 “수익성 대비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된 하나금융과 BNK금융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애널리스트는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시기적절한 양질의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언제나 신뢰받는 애널리스트로서 자리매김하고 몸담고 있는 조직에도 계속 기여할

    2021.07.16 06:13:21

    [베스트 애널리스트-은행]최정욱 “3분기 일시 조정에도 은행주 재평가 이어진다”
  • [베스트 애널리스트-원자재]황병진 “신재생 인프라 성장세...미래 원자재 시장 주도할 구리 ‘유망’”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78년생. 애널리스트 9년. 시드니공과대 경영학 전공. 연세대 파이낸스 MBA. 2006년 우리선물. 2009년 이베스트투자증권. 2017년 NH투자증권(현).황병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원자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글로벌 원자재 시장만 10년 넘게 분석해 온 ‘베테랑’이다. 애널리스트가 되기 전에는 7년 동안 원자재 파생상품 딜러로 경력을 쌓았다. 황 애널리스트는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NH투자증권 뷰 미팅(View Meeting)을 통해 글로벌 경기 상황과 위치를 파악하고 각 비즈니스 사이클 별 적절한 원자재 전망과 투자 전략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며 “이 점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전망에 앞서 그동안 경기를 지지해온 미국 중앙은행(Fed) 통화정책의 방향성 변화에 주목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커지고, 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가이던스가 공개되면 원자재 시장뿐만 아니라 자산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질금리 정상화에 따른 명목금리 상승은 안전자산 수요와 인플레이션 헤지 기회를 모두 훼손시켜 금과 은을 중심으로 한 귀금속 섹터의 장기 약세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안전자산과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보다는 위험자산, 특히 ‘경기 민감 자산(에너지와 산업금속)’을 추천했다. 위험자산이 Fed의 기조 변화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신재생 인프라 성장세를 바탕으로 미래 원자재 시장을

    2021.07.16 06:13:11

    [베스트 애널리스트-원자재]황병진 “신재생 인프라 성장세...미래 원자재 시장 주도할 구리 ‘유망’”
  • [베스트 애널리스트-퀀트·파생 상품]이경수 “콘택트·언택트 초월한 성장주 우위 장세”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82년생. 애널리스트 14년. 연세대 경영학·응용통계학과 졸업. 2007년 신영증권. 2014년 삼성생명. 2015년 교보악사자산운용. 2016년 하나금융투자(현).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회 연속 계량 분석과 파생 상품 두 부문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 2관왕에 올랐다. 이 애널리스트는 “퀀트(수학이나 통계에 기반해 투자 모델을 만들거나 금융 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사람)로서 시장의 스타일별 성과와 변곡점·계절성·외부 변화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투자자들에게 시장 성향(스타일) 전망을 제공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꾸준한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선 가치주와 성장주, 퀄리티와 배당 등 시장 성향과 종목별 구분에 익숙해져야 하고 이들의 치열한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시장 성향 분석은 이제 필수적 요소다. 선진국형 경기 구조를 보이는 한국에서는 이익보다 투자 심리(센티먼트)의 영향을 더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자산군 이동, 위험 선호도 등이 시장의 색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는 주도주의 변화도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증시에 대해선 코스피 실적 둔화로 성장주 우위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실적 시즌인 7월과 10월에는 실적 위주의 투자를 추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실적 둔화는 상대적으로 실적 개선 종목을 부각시키게 한다”며 “또한 중·장기 성장 스토리에 따라 수급이 움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디어·엔터테

    2021.07.15 06:24:05

    [베스트 애널리스트-퀀트·파생 상품]이경수 “콘택트·언택트 초월한 성장주 우위 장세”
  • [베스트 애널리스트-음식료]김정욱 “팬데믹이어 엔데믹…HMR·배달 앱 성장 장기화”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87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8년. 2013년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2014년 NH농협증권. 2015년 KTB투자증권. 2016년 메리츠증권(현).김정욱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음식료·담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음식료 부문은 기업이 다양하고 성숙된 산업군이라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주가 변화는 매우 빠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부 변수가 더 커진 상항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빠르고 정확한 산업 분석을 위해 온라인 트래픽 데이터, 카테고리별 온라인 쇼핑 클릭 데이터, 지역별 음식점 카드 결제 데이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플랫폼 소비자 반응 데이터 등을 활용해 투자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와 엔데믹(계절성 유행)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코로나19 이슈에서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확진자 추이가 지속되고 있어 가공식품, 배달 음식, 외식 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 간편식(HMR) 시장의 성장이 장기화되고 있고 배달 애플리케이션도 편의성 등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소비자들의 제한된 예산(월 43만원)과 고정된 끼니 수(월 70끼니)를 고려한다면 엔데믹 환경의 음식료 시장은 내식과 외식의 동반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이어 “가격 인상과 코로나19 이후 구조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가공식품업, 지난해 극심한 부진에서 회복하는 식자재 유통업

    2021.07.15 06:24:02

    [베스트 애널리스트-음식료]김정욱 “팬데믹이어 엔데믹…HMR·배달 앱 성장 장기화”
  • [베스트 애널리스트-자동차]김준성 “현대차·기아 하반기 중 모빌리티 진전 보여줄 것”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김준성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타이어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2013년부터 메리츠증권에 합류해 애널리스트 경력 13년 차다. 그가 맡고 있는 자동차·타이어 부문은 제조에서 서비스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동 수단을 넘어 모빌리티 데이터 디바이스로의 전환이 진행 중인 자동차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김 애널리스트는 “기술의 변화가 만들어 내고 있는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 기업 가치 평가 방법의 변화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하고 있다”며 “기술 진화의 속도가 인간의 인지 능력 향상 속도보다 빨라지고 있는 최근에 기술 진화 속도에 발맞춰 더 열심히 시장의 변화를 해석하고 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자동차 업종 전망으로 모빌리티 시장의 도래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협업 전개, 기술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김 애널리스트가 뽑은 최선호 종목은 현대차·기아다. 그는 “초과 수요의 영업 환경과 성공적 신차 효과를 통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는 현대차·기아 등 두 완성차 업체들이 하반기 중 모빌리티와 관련된 진전을 보여 주며 기업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시장의 시선은 기존의 비즈니스인 차량 판매가 아닌 모빌리티 시장에서 성장할 기술 진전 업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현대차·기아의 점진적 가치 평가 프레임 전환이 기대된다&rd

    2021.07.15 06:23:02

    [베스트 애널리스트-자동차]김준성 “현대차·기아 하반기 중 모빌리티 진전 보여줄 것”
  • [베스트 애널리스트-조선]김현 “조선 업종,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혼돈기”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김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조선·중공업·기계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조선·중공업 시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슈퍼 사이클까지 확장된 상황에서 과거 슈퍼 사이클과 현재 시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하려고 했다”며 “국제해사기구의 환경 규제 강화에 대해 개별 기업들의 주가 흐름보다 변화의 흐름·리스크·방향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조선 업종은 수주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기대감과 원재료 가격 폭등에 따른 수익성 부진 우려가 상존하는 혼돈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기 회복을 위한 재정 지출 확대와 친환경 정책 강화는 선박 수급 개선에 긍정적일 수는 있다”며 “문제는 강재 가격이 전년 대비 40~50% 급상승할 개연성이 높은 반면 신조 선가의 상승 속도가 더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 선가의 10% 이상의 인상 여부가 조선 업황 개선의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반면 기자재업계는 하반기부터 수주 회복을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 제조업계의 설비 투자 재개로 공작 기계 시황의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동 산유국들의 증산 움직임이 유가 강세와 맞물린다면 필수적인 투자는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중전기기·변압기 등 전력 계통 기업들의 수주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가 제시한 하반기 조선 업종의 톱픽은 현

    2021.07.15 06:21:07

    [베스트 애널리스트-조선]김현 “조선 업종,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혼돈기”
  • [베스트 애널리스트-선진국]박석중 “경기 회복은 대세…리츠·반도체 비중 확대 타이밍”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82년생. 푸단대 세계경제학과 졸업. 하이투자증권투자전략부 선임연구원. 미래자산운용상해법인 시니어매니저. 신한금융투자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전략 해외주식 팀장(현).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글로벌 투자 전략-미국·선진국 부문 1위를 거머쥐었다. 그는 과거에도 글로벌 투자 전략 중국·신흥국 부문에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던 해외 투자의 ‘달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정의 영광을 동료들에게 돌렸다.그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기보다 경기 회복 신뢰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애널리스트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시행 시점 예상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오히려 고용·물가·금리·원자재 가격 변화에 선제적으로 통화 정책 정상화에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며 “테이퍼링 시행 시점이 다소 앞당겨지더라도 이는 단기 변동성 장세에 노출을 야기할 뿐 추세 전환이나 복원하지 못할 악재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오히려 그는 하반기 글로벌 주식 시장의 변수로 ‘실물 경기 회복 경로’를 꼽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7월 실적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완화, 대규모 재정 정책 집행 등으로 경기 회복 경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며 “경기 회복의 주체는 중국과 미국을 거쳐 유럽 신흥국으로 확대되고 내구재 재화 소비에서 서비스 소비, 생산 확충, 설비 투자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

    2021.07.15 06:21:01

    [베스트 애널리스트-선진국]박석중 “경기 회복은 대세…리츠·반도체 비중 확대 타이밍”
  • [베스트 애널리스트-자산 배분]김중원 “통화 정책 전환 지연 가능성 높아…자산별 균형 유지해야”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73년생. 애널리스트 15년. 이스턴 일리노이대 경제학과 졸업. 브리티시컬럼비아 MBA 수료. 연세대 글로벌 MBA 졸업. 2007년 교보증권. 2008년 솔로몬투자증권. 2009년 현대차증권. 2012년 NH투자증권. 2013년 메리츠증권. 2016년 키움증권. 2018년 현대차증권(현).자산 배분 부문은 투자의 종합 예술로 평가된다. 주식·채권·원자재·부동산 등 다양한 시장을 읽을 수 있는 넓은 시각이 필요하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3회 연속 글로벌 자산 배분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글로벌 투자자 대상 월간 자산배분 서베이’, ‘위클리(Weekly) 자산배분’ 등 보고서부터 ‘금리 상승 국면에 전략적 자산배분은?’ 등 각종 세미나를 통해 투자자들을 사로잡았다.김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 글로벌 금융 시장이 실적 장세로 이동하며 주요 벤치마크 지수의 이익 모멘텀(원동력) 변화가 자산 배분 수익률의 핵심 변수로 판단했다”며 “이런 변화를 보고서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투자자들에게 전달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하반기 주요 전략으로 자산 배분의 균형 유지를 꼽았다. 자산 배분의 편향을 줄이고 균형을 유지하는 전략이 통화 정책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오르기만 할 것 같던 미국 장기채 금리도 이제는 하향 안정됐다. 또 6월부터 시장의 예상과 달리 성장주가 반등하기 시작했다”면서 “자산 배분에서 자산별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ls

    2021.07.15 06:19:01

    [베스트 애널리스트-자산 배분]김중원 “통화 정책 전환 지연 가능성 높아…자산별 균형 유지해야”
  • [베스트 애널리스트-신흥국]김경환 “中 증시 반등 내년 상반기까지...설비투자 ‘유망’”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80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13년, 2002년 중국 베이징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2006년 현대증권, 2013년 하나금융투자(현).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0년간 중국에서 체류하고 중국 베이징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중국통’이다. 15년째 중국·신흥국 분석을 담당한 그는 2019년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글로벌 투자 전략-중국·신흥국 부문 1위에 오른 이후 4회 연속 왕관을 차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위 수상의 비법으로 비대면 접촉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투자자들과 접점을 높이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업데이트 횟수를 크게 늘리는 등 중국 관련 단기, 중기 전략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국경제의 글로벌 수출과 원자재 가격 등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커지면서 (제 장기인) 중국 거시경제 동향과 산업 수급에 대한 분석, 중국 정부 정책에 대한 해석이 시장 투자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중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중국 증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차 반등에 돌입했으며, 이번 반등은 펀더멘털(기초체력)의 안정과 투자심리가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V자 보다는 완만한 U자형으로 2022년 상반기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중국 증시의 매력은 2022년까지 신흥국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성장성과 정책 지구력”이라며 “상반기 선제적인 긴축정책으

    2021.07.15 06:15:06

    [베스트 애널리스트-신흥국]김경환 “中 증시 반등 내년 상반기까지...설비투자 ‘유망’”
  • [베스트 애널리스트-유통·소비재]박종대 “델타변이 확산…실적 위주 보수적 전략 필요”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유통 및 생활소비재(화장품 등)·교육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는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철저한 종목장이 펼쳐졌다”며 “회사의 펀더멘털과 장·단기 전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투자 기준이 됐고 기업 분석 애널리스트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면세점·화장품 업종의 회복을 예측했고 그게 맞아떨어져 투자자들에게 시장 대비 아웃퍼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애널리스트로서 보람을 느낀 상반기였다”고 밝혔다.박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 불안이 커지고 통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유통·화장품 업종에 실적 위주 보수적 전략을 추천했다.그가 추천하는 유통 부문 최선호주는 호텔신라와 현대백화점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접종 완료 후 예방 효과가 여전히 유효한 만큼 델타 변이로 또 한 번의 팬데믹(세계적 유행)이 올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며 “글로벌 여행 재개 가능성으로 주가 조정 폭이 컸던 현대백화점이나 신세계 등 백화점 업체들이 당분간 방어적 관점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신라와 같은 면세점 업체들은 글로벌 여행 재개가 지연되면서 주가가 조정받고 있지만 글로벌 여행이 재개되면 실적과 주가 모멘텀이 가장 기대되는 업종”이라며 “조정 폭이 클 때마다 긴 호흡에서 비율을 조금씩 높일

    2021.07.14 06:23:05

    [베스트 애널리스트-유통·소비재]박종대 “델타변이 확산…실적 위주 보수적 전략 필요”
  • [베스트 애널리스트-투자 전략]이은택 “기술 성장주, 하반기 주도주로 복귀한다”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78년생. 연세대 경제학 석사. 삼성테크윈 반도체부문. 전 DB투자증권, SK증권 스트래터지스트. KB증권 스트래티지스트(현).이은택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투자 전략 부문 1위를 거머쥐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한국 증시는 장기간 박스권을 뚫고 상승 랠리(강세장)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본격적인 강세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긴축 정책’과 ‘경기 정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증시가 긴축 정책과 경기 정점 우려들을 선반영해 왔기 때문에 충격은 이전보다 덜하겠지만 그렇다고 시장이 이 같은 우려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우려 요소들이 사라지고 시장이 이를 소화하고 난 뒤 주식 시장은 하반기 강력한 상승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분석했다.특히 이 애널리스트는 ‘금리의 하향 안정화’와 ‘성장 희소성’으로 하반기에는 기술 성장주가 주도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KB증권은 하반기에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는 성장주에 유리한 환경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기업 이익 상향 속도가 둔화되면서 ‘성장이 희소한 국면’으로 이동하는데 이것 역시 성장주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클린 에너지나 플랫폼을 이용한 콘텐츠(게임?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신기술 바이오주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07.14 06:21:03

    [베스트 애널리스트-투자 전략]이은택 “기술 성장주, 하반기 주도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