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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베스트 애널리스트-ESG]신한금융투자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정책·제도 변화 주목하라”

    [스페셜 리포트]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한경비즈니스는 올해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에서 처음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을 신설했다. 첫 영예의 주인공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 돌아갔다.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ESG가 화두가 된 지난해를 시작으로 매년 센터 전체 인원들이 함께 ESG 자료를 작성하고 있다. 특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스탠더드앤드푸어스(S&P)·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등 국내외 유수의 ESG 평가 기관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신한 ESG 컨센서스를 만들어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 4월 발간한 ‘뉴 패러다임, ESG’에서는 60개의 ESG 커버리지 기업 보고서를 작성했고 지난 6월에는 ESG 포럼을 개최해 기업과 고객 간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이번 수상을 대표해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첫 조사에서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1위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난해 ‘더 블루북(the Blue Book) ESG’를 시작으로 ‘뉴 패러다임, ESG’ 등을 발간하며 이슈에 최대한 빨리 대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앞으로도 ESG 관련 리서치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월부터 일부 개별 기업 보고서에 ESG 항목을 추가해 공개하고 있고 월간 동향과 이슈 자료도 준비하고 있다.올 하반기 신한금융투자가 주목하는 ESG 부문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수준이다. 리서치센터 측은 “감축 목표에 따라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과 배출권 거래제도 등 정책 및 제도 변화가 화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유틸리티·철강·석유화학 등 관련 기업들

    2021.07.12 06:36:03

    [베스트 애널리스트-ESG]신한금융투자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정책·제도 변화 주목하라”
  • [베스트 애널리스트-건설] 박형렬 “주택 공급 확대 현실화…건설사 주가 상승 기대”

    [스페셜 리포트]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78년생. 애널리스트 15년. 2005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2006년 대우증권. 2009년 SK증권. 2013년 대우증권. 2016년 메리츠증권(현).박형렬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건설·시멘트 부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도 ‘왕좌’를 거머쥐었다.그는 올해 흐름에 대해 “주택 공급 확대 정책 발표, 신도시 확대, 신규 택지 공급 재개 등이 발표되고 재건축·재개발 관련 인허가 기준 완화가 논의되고 있다”며 “가격 상승보다 실제 건설 경기를 주도하는 물량 증가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의 현실화(사전 청약 확대, 토지 공급, 공공 주도 재건축 및 재개발 프로젝트 진행 등)가 진행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에 이뤄지는 공급 물량 증가는 지난 5년간 상승한 가격을 기반으로 매출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영업이익 개선 또는 매출 성장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지난 5년간 나타나지 않았던 공급 물량 증가와 매출 성장은 하반기 건설 업종 주가 상승의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 공급 물량의 증가가 가격의 하락 또는 재고(미분양)의 증가로 연결되는 시점까지는 긍정적인 환경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끝으로 그는 “이제 막 좋아지기 시작한 시점에서 이미 주가는 급등한 상태이거나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가는 계속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건설 업종

    2021.07.12 06:33:01

    [베스트 애널리스트-건설] 박형렬 “주택 공급 확대 현실화…건설사 주가 상승 기대”
  • [베스트 애널리스트-스몰캡]하나금융투자 “콘택트 소비재 뜬다…의료기기·건기식 주목”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이 올해에도 베스트 스몰캡에 선정됐다. 15회째 영예다. 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의 수상은 리포트의 적시성과 기업 펀더멘털의 철저한 점검, 종목 발굴 역량이 주효했다. 팀을 이끄는 이정기 팀장은 “스몰캡은 산업에 구애 받지 않고 시장 변화를 포착해 기업을 분석해 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포스트 코로나를 거치면서 업종 간 희비가 갈리는 와중에도 좋은 종목 발굴을 위해 팀 전체가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은 올해 하반기 코스닥지수가 ‘920~1100 밴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밴드 하단인 920은 코스닥시장 역사적 평균 주가수익률(PER)을 적용했고 밴드 상단은 수급 불균형이 높은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으로 인해 지수 전고점 경신이 불투명해 1100으로 제시했다. 하반기 중소형주 시장을 보수적으로 판단한 이유에 대해선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여전히 중소형주 시장에 주목하지 않고 레임덕 기간 중 정책의 부재 등으로 부진했던 역사적 중소형주 시장의 흐름, 마지막으로 글로벌 증시와 유가증권시장 대비 높은 상승률을 꼽았다. 다만 코로나19 국면에서 상승하지 못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존하며 실적 호전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섹터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 지켜볼 업종으로는 콘택트 관련 소비재를 제시했다. 이 팀장은 “피부 미용, 덴털 등의 의료 기기와 코로나19의 반사 수혜가 있었지만 주가 상승이 미진했던 건강 기능식 섹터의 상승이

    2021.07.12 06:31:06

    [베스트 애널리스트-스몰캡]하나금융투자 “콘택트 소비재 뜬다…의료기기·건기식 주목”
  • [베스트 애널리스트-채권]오창섭 “하반기 채권 가격 하락 예상…방어적 투자 전략 필수”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78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15년. 2002년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 2004년 서강대 경제학 석사. 2006년 (구)현대선물. 2008년 (구)우리투자증권. 2009년 IBK투자증권. 2015년 메리츠증권. 2019년 한국투자증권. 2021년 현대차증권(현).오창섭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채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수상의 영광을 동료에게 돌렸다.오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채권 금리가 상승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언급 등으로 하반기 국내외 통화 정책 정상화 이슈가 본격화됐다”며 “한국의 채권 시장은 미국보다 빠른 금리 인상 진행 가능성이 예상되면서 최근 채권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엔 미국 테이퍼링 이슈가 미국 채권 금리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하반기를 기점으로 중·장기 채권 금리 상승 사이클 재개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채권 금리 상승 국면에선 채권 가격 하락을 대비하는 방어적 채권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채권 포트폴리오 듀레이션 축소와 고금리 회사채 투자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그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채권 투자 성과를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하이일드 채권(고수익·고위험 채권)과 물가 채권의 투자 성과가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하이일드 채권은 신용 스프레드(국고채와 회사채 간 금리 차이) 축소에 따라 향후 투자가 유망하고 물가 채권은 경기

    2021.07.12 06:29:02

    [베스트 애널리스트-채권]오창섭 “하반기 채권 가격 하락 예상…방어적 투자 전략 필수”
  • ‘리서치 1위’ 황승택 센터장 “코스피 하반기 3600 간다…실적 개선 이어 갈 업종 주목”

    [스페셜 리포트] 1위 증권사의 증시 전망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12월 리서치를 이끌 수장으로 황승택 센터장을 임명했다. 황 센터장은 하나금융투자의 베스트 증권사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황 센터장은 “올 하반기 코스피 밴드는 3050~3600 정도로 예상된다”며 “가치주·성장주를 구분하기보다 실적주와 비실적주 간 차별화에 중점을 두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코스피지수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금리와 환율 등 수급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 긍정적입니다.미국 중앙은행(Fed)은 여전히 일시적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백신 상용화에 따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중 비경기적 요소인 메디케어 항목의 기여도가 낮아진다면 전반적 PCE 물가의 상승세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요. 시장이 우려하는 부분인 비용 상승을 동반한 인플레이션 급등 가능성도 낮아진 상황이죠.제조업 기업에 부담이던 비철금속 등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화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최근 상승 조짐을 보이는 이유죠.”하반기 한국 증시는 어떻게 전망합니까.“올해 시중 금리는 상승하겠지만 10년 전과 달리 금리가 경제성장률을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처럼 수출이 급감할 가능성도 낮아 보입니다. 2010년과 같은 지수 흐름과 이익 추정치의 상향 조정이 기대됩니다. 미국의 성장률 독주 현상이 올 3분기부터 완화하면서 중국과 유럽의 수출 개선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요.과거 중국과 유럽의 수출이 증가할 때 한국 수출의 기저 효과도 컸죠. 올해 코스피 순이익 추정

    2021.07.12 06:19:17

    ‘리서치 1위’ 황승택 센터장 “코스피 하반기 3600 간다…실적 개선 이어 갈 업종 주목”
  • [베스트 애널리스트-글로벌 ETF]이창환 “탄소중립에 수소 생태계 구축 필수...천연가스 기업 ‘주목’”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86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7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졸업.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석사. 2015년 한화투자증권. 2015년 메리츠종금증권. 2016년 IBK투자증권. 2018년 NH투자증권. 2019년 현대차증권(현).이창환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가 지난해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1위에 올라선 후 3회 연속 맨 앞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글로벌 증시에 대해 골디락스(경제의 성장 속 물가 상승 부담이 크지 않은 상태) 국면에 접어들면서 완만한 속도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식의 경우 미국과 유럽이 매력적이고, 신흥국은 중장기적으로 상승 탄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신흥국 중 소재, 에너지 비중이 높고 건화물 수출 비중이 높은 라틴 아메리카 지역과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대만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섹터 전반적으로는 펀더멘탈이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탈 변화와 기술적 지표의 시그널을 통해 변곡점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도주의 역할을 했던 정보통신(IT), 경기소비재(전기차), 소재(2차전지),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소재(철강·비철금속), 에너지, 산업재, 금융, 부동산 섹터가 지수 하단을 방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에 고려할 만한 ETF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우선 국가 단위로는 미국(SPY, QQQ), 유럽(IEUR), 신흥국(EEM), Latam(ILF), 한국(EWY), 대만(EWT) ETF를 제안했다. 섹터별로는 IT(IYW, SOXX), 경기소비재(VCR, 전기차(KARS)), 금융(VFH), 산

    2021.07.12 06:19:15

    [베스트 애널리스트-글로벌 ETF]이창환 “탄소중립에 수소 생태계 구축 필수...천연가스 기업 ‘주목’”
  • 하나금융투자, ‘베스트 증권사’ 1위…법인영업 선두는 NH투자증권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 조사 결과한경비즈니스는 199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조사, 발표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하나금융투자가 또다시 베스트 증권사 대상을 거머쥐었다. 하나금융투자는 2019년 하반기 조사부터 4회 연속 종합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NH투자증권은 종합 2위에 오르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종합 3위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KB증권은 종합 4위로 ‘리서치 혁신상’을 가져갔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순위가 오른 증권사를 대상으로 하는 ‘골든불상’은 삼성증권에 돌아갔다.한경비즈니스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한다. 한경비즈니스는 매회 조사마다 평가 부문을 조정하는 등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2021 상반기 조사에서는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화두로 떠오른 점을 감안해 ESG 부문을 신설했다. 베스트 증권사와 베스트 애널리스트(37개 부문)를 선정하기 위해 1221명의 펀드매니저가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에는 크레딧스위스와 투시그마인베스트먼트 등 글로벌 금융회사도 처음 합류했다.베스트 증권사는 리서치 평가 점수와 법인영업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한다. 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는 4개 항목(신뢰도·적시성·프레젠테이션·마케팅 능력)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베스트 증권사 조사와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는 별개다. 한경비즈니스는 베스트 애널리

    2021.07.12 06:19:02

    하나금융투자, ‘베스트 증권사’ 1위…법인영업 선두는 NH투자증권
  • 탄소 중립 자산 포트폴리오, 금융권의 관전 포인트는

    [스페셜 리포트]제주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면 및 비대면 행사로 6월 24일부터 3일간 85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그중 금융 세션은 ‘기후 변화 리스크와 탄소 중립 자산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온라인 형태로 진행됐다. 이 세션은 유엔 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E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운드 테이블의 일환으로 UNEP FI 한국그룹과 한경비즈니스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 초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 발효로 탄소 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권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제주포럼에선 금융회사·정부·언론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탄소 중립(탄소 순배출량 0) 정책과 금융회사의 대응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박성현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은 기후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사 간 협력과 탄소 중립 자산 포트폴리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금한승 환경부 기후환경정책관과 김진영 KB금융그룹 상무는 기업의 탄소 배출 관련 정보 공시 등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한상춘 한국경제 국제금융 대기자는 해외에 비해 법제화가 더딘 점을 지적하는 한편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임대웅 UNEP FI 한국대표는 녹색 금융 표준화 플랫폼 등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박성현 신한금융그룹 부사장“기후 금융은 다수 금융회사가 참여해야 가능”박성현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기후 금융을 위해선 다수의 금융회사가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부사장은 “소수의 금융사가 탄소를 다량 배출하는 기업과 산업

    2021.07.05 06:46:02

    탄소 중립 자산 포트폴리오, 금융권의 관전 포인트는
  • 팬데믹 시대, 인류의 미래는…기후 위기 유일한 해결책은 ‘협력’

    [스페셜 리포트]제주 서귀포에서 6월 24~26일 사흘간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제주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제주포럼은 ‘지속 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6월 25일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이 참석한 전체 세션1을 시작으로 모든 세션이 본격적으로 개최됐다. 전체 세션1과 개회식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의 주역인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 아피싯 웨차치와 전 태국 총리 등 국내외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했다.올해부터 파리협약에 따른 신기후 체제가 본격 시작되면서 국제 사회는 기후 변화 대응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특히 많은 정부와 산업, 금융회사들이 탄소 중립(탄소 순배출량 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날 올랑드 전 대통령과 반 전 총장은 국제적·국가적 차원에서 당면한 기후 변화 문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다자주의를 통해 기후 위기를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파리협약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변화의 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엔 원희룡 제주지사와 제이 인즐리 워싱턴 주지사도 패널 토론에 참여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기후 변화 대응을 다뤘다. 원 지사는 ‘탄소 없는 섬 제주(CFI 2030)’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고 인즐리 주지사는 2030년까지 거의 3000만 미터 톤의 배출량을 감소시킨다는 2021~2023 기후 변화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오후엔 제주특별자치도

    2021.07.05 06:43:01

    팬데믹 시대, 인류의 미래는…기후 위기 유일한 해결책은 ‘협력’
  • 한성숙 네이버 사장, 커머스·콘텐츠·구독 등 신사업 ‘진격’

    [스페셜 리포트] 약진하는 재계 여성 리더 20한성숙 네이버 사장은 네이버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한국의 대표 검색 전문가로 꼽힌다. 엠파스 검색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후 2007년 네이버에 합류해 검색 사업을 도맡았다. 인물 검색, 언어 사전 등을 도입해 네이버가 한국 인터넷 검색 시장을 평정한 데 기여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서비스 총괄 자리에 올랐고 2017년 사장직을 꿰찼다, 지난해엔 연임에 성공해 2023년 3월까지 회사를 이끌게 됐다. ‘매출 5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2153억원.’ 한 사장의 재선임 후 1년간 성적표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1.8%, 영업이익은 5.2% 불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검색·광고 부문인 서치 플랫폼 매출은 연간 2조803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간편 결제 부문은 연간 67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6.6% 늘어났다.  커머스·콘텐츠 등 신사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네이버는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 스토어는 현재 42만 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여기에서 17조원어치가 거래됐다. 여기에 네이버는 물류업계 1위인 CJ대한통운, 오프라인 유통의 전통 강자인 신세계그룹과 손잡았다. ‘네이버-신세계-CJ대한통운’으로 이어지는 물류 협력 가능성이 주목된다. 한 사장은 웹툰 사업의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웹툰 계열사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웹툰 사업을 총괄

    2021.06.30 06:32:03

    한성숙 네이버 사장, 커머스·콘텐츠·구독 등 신사업 ‘진격’
  •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 HRM·온라인 브랜드 이어 축산물 유통 ‘눈독’

    [스페셜 리포트] 약진하는 재계 여성 리더 20대상그룹 오너가 3세인 임세령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대상그룹은 지난 3월 임세령 전무를 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와 대상의 부회장에 승진 발령하며 3세 경영을 공식적으로 본격화했다.1977년생인 임 부회장은 고(故)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 회장의 손녀이자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다. 연세대에서 경영학,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2012년 12월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책을 맡아 식품 부문 브랜드 매니지먼트·기획·마케팅·디자인 등을 총괄했다.틈새시장 공략, 마케팅통으로 거듭나 임 부회장이 현재 공을 들이는 사업은 가정 간편식(HMR)과 온라인 전문 브랜드다. 2016년 전무 승진 후 대상 마케팅담당 중역을 맡아 왔는데 제품 출시를 진두지휘했던 ‘안주야(夜)’ 브랜드가 대박을 쳤다. 당시 한국의 HMR 시장은 2015년 1조원대에서 2016년 2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급성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안주를 기본으로 한 간편식은 찾기가 쉽지 않았다. 임 부회장은 이 같은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직화무뼈닭발’, ‘직화불막창’, ‘매운껍데기’ 등 안주야 3종을 내놓으며 한국의 안주 HMR 시장을 선도했다. 안주야는 출시 2년 만에 1500만 개 이상이 팔려 나가며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2017년엔 한국 식품 대기업 최초로 온라인 전문 브랜드인 ‘집으로 온(ON)’을 선보이며 온라인 사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HMR 제품을 높은 ‘가성비’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부회장 승진 후 첫 행보로 축산물 유통 등 신사업 확장을 택했다. 축산물 유통·플랫폼 업체와 고부가 가

    2021.06.30 06:31:01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 HRM·온라인 브랜드 이어 축산물 유통 ‘눈독’
  •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 다른 관점에서 새 먹거리 발굴...성인 영양식 시장 개척

    [스페셜 리포트] 약진하는 재계 여성 리더 20‘26.3㎏.’ 지난해 한국 국민의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이다. 이는 1999년 소비량(24.6㎏)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그런데도 흰 우유 시장의 강자인 매일유업의 실적은 좋았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631억원으로 5.0%, 영업이익은 865억원으로 1.4%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맞게 건강기능식품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 이 같은 성과 뒤엔 한국 우유 가공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의 ‘파격적인 혁신’ 리더십이 있었다.김 사장은 김복용 매일유업 창업자의 조카이자 김정완 매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과는 사촌지간이다. 하지만 그는 처음부터 우유업계에 몸을 담지는 않았다. 글로벌 금융 회사에서 리스크 관리본부장 등으로 일하다 제품 품질 관련 이슈 등으로 매일유업 회사 전체가 흔들리던 2009년 매일유업 재경본부장(전무)으로 합류했다. 당시엔 업황도 나빴다. 신생아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외국산 수입 분유가 ‘고품질·저비용’을 내세우며 한국 시장에 치고 들어왔다. 우유 관련 제품으로만은 지속 성장이 불가능했다. 이때 김 사장은 “어린아이를 겨냥한 우유만 만들지 말라”고 주문했다. 흰 우유 소비량이 줄어든다면 고객군을 넓혀 우유를 활용한 제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사장은 급격하게 늘어나는 고령층의 숫자에 주목했다. 중·장년층의 근력 감소를 방어하는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3년간 개발했고 2018년 10월 셀렉스를 세상에 내놓았다. 김 사장의 혜안은 주효했다. 근력이 줄어드는 고령층을 위

    2021.06.30 06:30:06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 다른 관점에서 새 먹거리 발굴...성인 영양식 시장 개척
  • 임상민 대상 전무, 미래 먹거리 발굴 시동 건 ‘전략통’

    [스페셜 리포트] 약진하는 재계 여성 리더 20대상그룹의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는 임상민 대상 전무가 올해 초 출산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임 전무는 대상의 최대 주주이자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6.71%를 보유하고 있다. 언니인 임세령 부회장(보유 지분 20.41%)을 비롯해 가족 모두를 합쳐도 임 전무의 지분보다 적다.경영수업 본격 후 신사업·대규모 투자 진두지휘 1980년생인 임 전무는 고(故)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 회장의 손녀이자 임창욱 명예회장의 차녀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을 거친 그는 2007년 대상에 첫발을 내디뎠다. 벤처캐피털(VC) 업무를 담당하는 대상그룹의 자회사 유티씨인베스트먼트가 첫 직장이었는데 이곳 투자심사부에서 약 2년간 업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9년 대상 본사로 자리를 옮기며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받았다. 런던비즈니스스쿨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밟기 위해 잠시 영국 유학을 떠나기도 했지만 2010년부터 그룹의 핵심인 전략기획본부로 옮기며 그룹의 ‘전략통’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전략담당 중역은 그룹의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역할을 담당한다. 임 전무의 복귀로 대상의 미래 먹거리 발굴 작업에 탄력이 붙게 될 것이란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 그간 임 전무는 신사업 진출부터 대규모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특히 과거 핵심 사업이었던 라이신 사업을 재인수한 성과는 임 전무의 대표적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라이신은 돼지나 닭 등 가축의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사료에 첨가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과거 대상은

    2021.06.29 06:28:04

    임상민 대상 전무, 미래 먹거리 발굴 시동 건 ‘전략통’
  • 유희원 부광약품 사장, ‘제약업계 실력파’…과감한 R&D 투자

    [스페셜 리포트] 약진하는 재계 여성 리더 20 유희원 부광약품 사장은 한국 제약사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원을 지낸 ‘제약계 실력파’다. 1999년 부광약품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2015년 오너 2세인 김상훈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올라섰다. 이후 3년 뒤인 2018년 홀로 회사를 이끌기 시작했다.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가속유 사장은 연구·개발(R&D)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강조했다. R&D 능력을 가진 회사에 투자해 신약 공동 개발에 참여하는 등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대세라는 게 유 사장의 지론이다. 실제 부광약품 같은 중소 제약사는 제네릭(복제약)의 비율이 높고 R&D 투자는 매출액의 10%를 넘기기 어렵다. 하지만 부광약품은 연매출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파이프라인(신약 후보 물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엔 개발뿐만 아니라 물질 발굴인 리서치 단계까지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 ‘JM-010’이 있다. JM-010은 덴마크 콘테라파마가 파키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이다. 부광약품은 2014년 콘테라파마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후 JM-010은 한국에서 개발 단계 희귀 의약품에 지정됐고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 시험이 순항 중이다. 콘테라파마는 한국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다만 실적 개선은 숙제로 남는다. 유 사장은 2019년 기자 간담회에서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되

    2021.06.28 06:24:01

    유희원 부광약품 사장, ‘제약업계 실력파’…과감한 R&D 투자
  • 유명순 씨티은행장, 소매 금융 철수 매듭 풀기 고심

    [스페셜 리포트]약진하는 재계 여성 리더 20‘34년 근무 기업금융통, 민간 은행 유리 천장 깼다’유명순 한국씨티은행 행장이 한국 금융사에 한 획을 그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민간 은행 첫 여성 행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임원 117명 중 여성이 8명(6.83%)에 불과했단 것을 고려하면 유 행장의 커리어는 괄목할 만하다. 유 행장은 1987년 이화여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한국씨티은행 서울지점 기업심사부 애널리스트로 입사했다. 그는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기업금융 부문’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며 기업심사부 부장, 다국적 기업 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잠시 JP모간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지점의 기업금융 총괄책임자를 맡기도 했지만 이듬해 기업금융그룹 수석부행장으로 한국씨티은행에 복귀했다.한국 최고의 ‘기업금융 은행’ 시동씨티그룹이 4월 15일 한국 시장에서 소매금융 부문을 철수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2004년 씨티그룹이 구 한미은행을 인수해 한국씨티은행이 된 지 17년 만이다. 이와 함께 한국씨티은행은 한국 최고의 기업금융 은행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 지난해 성적표를 보면 한국씨티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에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기업금융 부문에선 견조한 성과를 냈다. SC제일은행 등 외국계 은행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선두가 되기 위해선 갈 길이 멀다. 한국씨티은행의 기업 대출금 비율은 4대 시중은행과 비교하면 아직까지는 낮은 수준이다. 기업금융 전문가로 손 꼽히는 유 행장의

    2021.06.28 06:21:08

    유명순 씨티은행장, 소매 금융 철수 매듭 풀기 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