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해외 플랫폼 손잡고 '탈통신' 속도내는 LG유플러스

    [비즈니스 포커스]한국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이미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7000만 명을 넘은 상황에서 통신 3사는 가입자를 가져오고 뺏기는 양상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신사들은 ‘탈통신’으로 새로운 영역에 진출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자회사를 통해 음원과 동영상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반면 점유율 3위의 LG유플러스의 행보는 다소 차이가 있다. 자회사를 통해 신규 사업 영역에 진출하는 대신 해외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손잡으며 생태계를 다양화하고 있다. 해외 플랫폼의 한국 상륙에 도움을 주고 자사 고객에겐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전략이다. 스포티파이와 ‘윈-윈 전략’ 구사 LG유플러스는 8월 10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한국 통신사 독점 제휴를 맺고 요금제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LG유플러스 5G·LTE 가입자에게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3~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사용하는 요금제의 월정액이 8만5000원(부가세 포함) 이상이면 6개월간, 미만이면 3개월간이다. LG유플러스와 스포티파이는 공동 마케팅도 펼친다. 스포티파이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확산하고 확보한 빅데이터로 다시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이다.이번 제휴로 LG유플러스 고객은 한국 음원을 포함해 세계 178개국에서 제공 중인 7000만 개의 음원,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로 고도화된 음원 추천 서비스를 받는 동시에 다른 이용자들과 취향을 공유할 수 있다. 정

    2021.08.26 06:10:01

    해외 플랫폼 손잡고 '탈통신' 속도내는 LG유플러스
  • 스포티파이, '개인화' 서비스에서 오디오의 미래 찾기

    지난 2월 국내 상륙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인공지능(AI)과 개인화(personalization)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개인화는 최근 AI 기술의 진화와 함께 떠오르는 맞춤형 서비스다. 스포티파이의 개인화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는 순간부터 바로 적용돼, 음원 추천은 물론 앱 기능 전반에 걸쳐 이용자 개인에 맞춰진다. 수천 가지가 넘는 시그널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스포티파이의 개인화 기술은 이용자가 어떤 음악을 듣는지, 어떤 음악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는지, 이용자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전 세계 이용자들은 어떤 청취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분석한다. 서비스 이용 시간대, 음악 청취 순서, 음원 발매일 등 세세한 요소들을 반영하고 있다.스포티파이가 개인화를 강조하는 이유는 ‘취향 저격’에 오디오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스포티파이 사업의 모든 근간은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다. 3억 5천 6백만명이 넘는 청취자, 방대한 유저 데이터와 7천만 곡 이상의 트랙,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 그리고 스포티파이 뮤직팀 휴먼 큐레이터의 노하우와 전 세계 엔지니어들의 고도화된 머신러닝 기술이 결합되면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음악 경험’이 탄생한다고 스포티파이는 내다봤다.스포티파이 뮤직팀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에디토리얼이다. 전세계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이 들을 음악을 큐레이팅하는 음악 전문가들은 새롭게 나오는 음원을 듣고, 새로운 곡과 이미 존재하는 곡을 기반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든다. 여기에 알고리즘이 최적화 작업을 해준다. 이용자들의 청취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뮤직팀의 노력은 대규모 엔지니어링 팀의

    2021.06.03 06:43:02

    스포티파이, '개인화' 서비스에서 오디오의 미래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