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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보다 낫네" 1년 동안 한 명이 11억원 번 '토종 플랫폼'

    스푼라디오가 상위 크리에이터의 작년 수익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DJ들의 후원 수익이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인기 DJ 10인의 평균 연 수익은 7억 원에 달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DJ는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료 후원을 위한 스푼 내 재화인 1스푼당 150원으로 계산한 수치다.스푼은 크리에이터인 DJ와 청취자 팬들이 오디오와 텍스트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방송하고 여러 팬들의 후원으로 즉각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스푼 자체 통계에 따르면, 갓 방송을 시작해 첫 스푼(후원)을 받는 DJ를 대상으로 분석했더니 수익화에 걸리는 시간이 평균 2~3일이었으며, 스푼 DJ의 30%가 방송을 시작한 지 한 달 이내 수익을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대다수 크리에이터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영상을 제작하는 것과 달리, 스푼의 경우는 오디오 방송을 시작하는데 고가의 여러 장비나 인력 투입 없이 혼자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어 많은 Z세대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김형건 스푼라디오 비즈니스 그룹 리드는 “시각적 자극을 추구하는 영상 플랫폼에 비해 스푼은 오디오 기반이라 활동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소수의 청취자 및 열성 팬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는 것만으로 즉각적인 수익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며 “올해 출시 9년 차에 접어든 스푼은 그간의 견고한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더욱 많은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이 팔로워 수 확보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도 스푼에서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 조성과 여러 제도 마련을 기획 중에 있

    2024.03.07 16:58:26

    "유튜브보다 낫네" 1년 동안 한 명이 11억원 번 '토종 플랫폼'
  • 위기 넘긴 스푼라디오, 2년 연속 흑자 기록

    경기침체 등으로 투자가 막혀 위기를 겪었던 스푼라디오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스푼라디오는 2023년 매출액 455억 원, 영업이익 63.5억 원, 당기순이익 56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 이익의 핵심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4%을 기록,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영업이익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전반적인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국내와 해외에서의 매출이 동반 성장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스푼라디오의 해외 매출은 2년간 국내를 뛰어넘어 전체 매출 비중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스푼라디오는 일본서 성공적으로 현지 시장에 정착한 후 6년째 서비스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2분기에는 대만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해외 시장을 한층 더 확장했다.스푼라디오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2023년 5월 기준 한국과 일본, 대만 3개 국가에서 2천만 명 이상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3000만을 기록해 오디오 소셜 플랫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푼라디오는 2016년부터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해왔다. 크리에이터와 청취자 간 쉽고 편한 오디오 소통이 Z세대 사용자 니즈와 맞아떨어지며 스푼은 이들의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새로운 플랫폼의 끊임없는 등장과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과 이익 모두 잡을 수 있어 기쁘다. 이 같은 성과는 Z세대에게 보다 편안하고 진솔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오디오 소셜 플랫폼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해외 시장 매출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다. 스푼라디오는 일본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2024.02.07 16:41:15

    위기 넘긴 스푼라디오, 2년 연속 흑자 기록
  • 밀리의 서재X스푼라디오, ‘위로의 목소리’ 찾는다…22일까지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밀리의 서재와 스푼라디오가 ‘위로의 목소리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리의 서재와 스푼라디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디오북 리더(Leader)’를 모집한다. 오디오북 리더는 밀리의 서재 인기 도서를 스푼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읽어주는 ‘리더(Reader)’다. 참여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며, 낭독을 좋아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디오북 리더는 예선과 본선을 통해 선발하며, 예선 참가자 중 30명이 본선에 올라간다. 예선 참가자에게는 최대호 작가의 힐링 에세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낭독 미션이 주어진다. 낭독자는 1분 내외로 문구를 읽고 녹음하여 스푼라디오 캐스트에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예선 통과자는 5월 2일에 발표하며, 이들에게는 오디오일기 제작 등의 추가 미션이 주어진다. 본선은 5월 10일에 스푼라디오 라이브 방송에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오디오북 리더 10명을 발표한다. 또한, 오디오북 리더들의 활약에 따라 1등부터 10등을 선정하여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상금은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4-10등은 각 10만원을 지급한다. 상금 외에 오디오북 리더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밀리의 서재는 오디오북 낭독 및 제작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스푼라디오에서는 ‘스푼 픽(Pick)’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스푼 오리지널 콘텐츠를 진행하게 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스푼라디오와 진행한 ‘위로의 목소리를 찾습니다’는 오디오 콘텐츠를 일

    2023.04.18 10:47:41

    밀리의 서재X스푼라디오, ‘위로의 목소리’ 찾는다…22일까지 모집
  • [굿잡컴퍼니] 투자 실패·IPO 좌절에도 끄떡없다? 위기 극복한 스푼라디오, 직원들을 만났습니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취업 문턱이 높아지면서 구직자들의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반면 스타트업은 채용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취업과 채용을 두고 온도차가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대기업, 공기업 외에 스타트업이 또다시 부각되고 있다. Z세대 구직자들 사이에선 연봉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로 기업문화를 나타내는 복지프로그램 및 사내 분위기다. 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문화, 복지프로그램 등을 낱낱이 파악하기 위해 ‘굿잡컴퍼니’를 기획했다. 누구나 라디오 진행자가 될 수 있는 ‘스푼라디오’ 스푼라디오는 누구나 진행자가 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음악부터 일상, 오디오드라마, ASMR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취향을 공유·소통할 수 있다. 특히 ‘라이브 서비스’는 채팅 및 여러 명이 통화할 수 있는 라이브콜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이다. ‘캐스트(CAST) 서비스는 직접 녹음한 파일을 업로드 해 즐기는 콘텐츠로 스스로 준비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댓글로 소통할 수 있다. ‘토크(TALK) 서비스’는 음성 댓글 기능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가능하다. 승승장구하던 스푼라디오의 위기···그리고 도약 2013년 창업 이후 오디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스푼라디오는 월 평균 100만명(2022년 9월 기준)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30만 명의 디제이가 실시간 등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 서비스 지역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미국, 중동 등 20여 개국이며, 특히 일본은 국내 서비스 이용자보다 많아 스푼의 강세 지역

    2022.11.28 12:15:11

    [굿잡컴퍼니] 투자 실패·IPO 좌절에도 끄떡없다? 위기 극복한 스푼라디오, 직원들을 만났습니다
  • [Start-up People]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순항에 인재 영입 가속화···스푼라디오, C레벨 대거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푼라디오가 CPO, CFO 등 C레벨 인사 3인을 영입했다. 스푼라디오는 최고제품책임자(CPO)에 박신영 전 와이 콤비네이터 알럼나이 ‘파이브스타즈(Fivestars)’의 소비자상품 책임자를 비롯해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문명재 UBS상무,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이창신 전 튠(Tune) CIC 리더를 각각 영입했다. 스푼라디오에 가장 먼저 합류한 박신영 CPO는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IT 프로덕트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학사, 뉴욕대 석사를 졸업했다. 박 CPO는 SK텔레콤에서 리드PM으로 근무 후 미국 NC소프트에서 Director PM, 와이 콤비네이터 알럼나이인 ‘파이브스타즈(Fivestars)’에서 소비자상품 책임자로 근무했다.박신영 CPO는 “500Startup 멘토링 당시 스푼라디오의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인상적이였고 오디오 서비스 성장가능성을 믿고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명재 CFO는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IB) UBS에서 상무를 역임한 재무 전문가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문 CFO는 영국 다국적 투자은행(IB) 바클레이(Barclays)와 USB를 거치며 글로벌 회사들을 상대로 IB 경험을 쌓았다. 문 CFO는 스푼라디오에서 비지니스 현황에 맞춰 해외투자유치, IPO, M&A등 자금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문명재 CFO는 "수많은 고객사의 프로젝트를 하며 직접 회사의 재무업무를 총괄하는 도전을 하고 싶었고, IB경험을 쌓은 전문가를 찾던 스푼라디오와의 니즈가 맞아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신 CTO는 여러 스타트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두루 경험한 개발자다. 서울대학교 수학과와 영국 뉴캐슬 대학교 컴퓨

    2022.09.14 08:51:20

    [Start-up People]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순항에 인재 영입 가속화···스푼라디오, C레벨 대거 영입
  • [스타트업 인턴을 만나다④] “직접 스푼 DJ 하면서 적극적으로 어필했더니 합격” 스푼라디오 인턴 김서희 씨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 전누리 대학생 기자] 단순 서류 작업만 하는 인턴은 이제 그만,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직접 맡아 진행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향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인턴 시리즈 네 번째로, 스푼라디오 마케팅 전략팀 인턴으로 입사해 현재는 정직원이 된 김서희 씨를 만나봤다.김서희 씨가 근무하는 스푼라디오는 세계 최대의 오디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poon(스푼)’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2016년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미국, 일본, 중동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가고 있다. 스푼의 최대 특징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부담 없이 라디오 DJ가 되어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간편하게 방송할 수 있는 만큼, 스푼에서는 자작곡이나 책 낭독, ASMR부터 오디오 드라마나 토크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배우 김보라의 ‘보라다방’, 아이돌 광희의 ‘분노의 칭찬봇’까지 다양한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만들고 있다.Profile김서희 스푼라디오 마케팅 전략팀 인턴1996년생고려대 국어국문학과 2021년 2월 졸업2020년 11월 스푼라디오 인턴2021년 4월 스푼라디오 정직원스푼라디오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우선 가장 큰 이유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었다. 넷플릭스와 왓챠 애청자이면서 꾸준히 독서, 영화 모임에도 참여하고 있던 터라 스푼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다. 일상적으로 접하는 콘텐츠와는 달리 오디오라는 점에서 신선함과 흥미를 느꼈다. 또 다른 이유는 스푼라디오가 스타트업이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의 유연한 사고방식과 기업 문화를 배우고 싶었다. 이전에 공공기

    2021.06.30 15:07:32

    [스타트업 인턴을 만나다④] “직접 스푼 DJ 하면서 적극적으로 어필했더니 합격” 스푼라디오 인턴 김서희 씨
  • 스푼라디오,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공개… 연내 100명 이상 채용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실시간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주)스푼라디오가 서비스 고도화 및 해외 서비스 확대를 위해 연내 100명 이상 채용한다. 아울러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11일 발표했다. 스푼라디오는 이달부터 개발・경영・마케팅・해외사업 등 총 26개 직무에서 10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개발이 70% 비개발...

    2021.03.11 13:35:32

    스푼라디오,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공개… 연내 100명 이상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