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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혜진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 “지원사업 간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창업센터와 청년센터 한 건물에 위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시 강북구 노해로23길 123에 있는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창업센터와 청년센터로 이뤄진 복합센터다. 지원사업 간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한 건물에 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현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민간 위탁 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전체면적 676.49㎡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강북구 지역 내 청년과 창업자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거점 공간 역할을 한다. 권혜진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은 “강북청년창업마루는 강북구 청년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게 도와주고 주거 안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강북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청년센터인 ‘강북오랑’은 종합상담 및 자원 연계, 청년정책(지원정보) 제공, 청년 공간 운영, 청년 커뮤니티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북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관리,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업자와 투자자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혜진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2022년~현재) (재)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사업기획팀장(2021년~2022년) 한국생산성본부 수석매니저(2019년~2020년) ㈜제니엘/스탭스(주) 행정팀장(2016년~2018년) ㈜제이디경영연구원 행정팀장(2014년~2016년)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2022년 3분기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래 1년간 방문 인원은 약 4000명이다. 2023년 6월 기준 프로그램 이수자는 1300명을 넘어섰다. 청년 공간 조성을 통한 실질적 지원·전달체계를 구축한 것도 성과로 꼽히며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지원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성과다. 창업자를 위한 개방형 창업 공간 운영으로 창업에 대한 관

    2023.08.29 06:58:46

    권혜진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 “지원사업 간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창업센터와 청년센터 한 건물에 위치”
  •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똑똑한 협업’[김광진의 경영 전략]

    [경영 전략]기업이 성장하는 방식은 끊임없이 변해 왔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과 일사불란하고 체계적인 분업화, 탁월한 인재 한 명이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성공 스토리가 많았다.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에 좌충우돌하는 현재는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협업과 시너지가 성장의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협업과 시너지가 미래의 성장 방식의 핵심 키워드인 이유는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명확한 것은 사회의 변화와 기업의 업무 환경이 고도화·세분화·전문화되면서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협업이라는 것을 기업들이 깨닫고 있다. 이런 협업 성공 사례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수없이 쏟아지고 있다. ‘집단 천재성’ 통한 협업의 가치와 효과 창의성과 조직 행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린다 힐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집단 천재성(collective genius)’을 통해 협업의 가치와 효과를 제시한다.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비범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더 많고 그 핵심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보여주는 인지 다양성이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이와 반대되는 현상이 ‘아폴로 신드롬’이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위해 뛰어난 인재들로만 구성된 집단의 성과와 효과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가지 효과 모두 다양성을 기초로 한 협업의 가치와 의미를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문제는 이렇게 모두가 중요시하고 필요로 하는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

    2022.02.17 17:30:04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똑똑한 협업’[김광진의 경영 전략]
  • 현대중공업그룹,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시너지 위해 사업 재편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이 ‘2025년 매출 10조로 글로벌 Top5 진입’을 위한 사업 재편에 나섰다.현대제뉴인은 25일 출범 이후 첫 통합 IR 컨퍼런스를 열고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등 각 사업 회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사업 재편은 크게 ▲현대제뉴인 산업차량 사업 인수 ▲현대건설기계 해외 생산 법인 지분 취득 ▲두산인프라코어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 실시 등으로 이뤄진다.현대제뉴인은 우선 오는 12월 현대건설기계에서 지게차 등을 생산하는 산업차량 사업을 인수해 직접 투자·육성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현대건설기계는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중국·브라질의 건설장비 해외 법인을 인수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현대코어모션 A/S부분을 흡수합병해 부품 판매로 인한 수익 재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현대중공업그룹에 새로 편입된 두산인프라코어는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실시해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 먼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순자산, 발행 주식 수 등 주주 가치에 직접적 변동이 없는 5:1 액면가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를 결의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후 연내 최대 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은 DICC 20% 지분 취득과 차입금 상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친환경 기술 등 성장을 위한 미래 기술 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현대제뉴인은 이날 사업 회사 간 시너지 창출 계획에 따른 비전도 발표했다. 현대제뉴인은 양사를 컨트롤하는 중간지주회사로 단기·장기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2021.08.25 16:53:31

    현대중공업그룹,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시너지 위해 사업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