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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서비스요? 기술만큼 친절함도 중요 하죠”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노리케어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어르신들을 상대하는 기술은 따뜻함과 친절함이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기술력’을 강점으로 ‘노리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이에요.”리브라이블리는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 노리케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근골격계 개인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 ‘노리케어’와 국내 최대 규모 노인운동지도자 양성 기관인 ‘한국노인체육평가협회’를 운영 중이다. 지창대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바이오시스템의과학을, K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메디컬융합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진학한 서울대학교의과대학에서 박사과정에서 노인운동 재활 프로토콜과 근감소증에 대해 연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노리케어를 개발했다.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는 어떻게 떠올리셨나요.학부 재학 시절, 운동지도자로 활동했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노인 복지관에서 운동을 지도할 기회가 생겼는데, 실제 현장에서 큰 문제점을 직접 발견했습니다. 노인들이 운동을 잘못된 방식으로 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일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었죠. 그때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헬스케어가 필요한 사람은 청년층이 아니라 노년층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서울대 의과대학에 진학해 노인의 특성, 근감소증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창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또한 노인들을 상대로 운동을 지도한다는 것은 그들의 질환과 케어 방법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운동 전문 지도자들도 어려워하는 영역입니다. 현장에는 이런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이 매우 부족
2022.12.26 13: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