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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회사에 로버트 드니로 같은 시니어 인턴이 온다면? [영화로 풀어보는 스타트업 이야기]

    [한경잡앤조이=이희용 와디즈 생태계육성팀장] 2월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동향조사 결과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합계 출산율이 0.7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함께 급격하게 진행되는 저출산 초고령화로 인해 국가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구 문제는 스타트업 생태계에도 여러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영유아 대상이나 교육 분야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은 급감하는 마켓 사이즈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해외 진출이나, 다른 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스타트업들 역시 ‘기업’으로서 경영 활동에 필요한 인력 확보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현재는 유아동 시장과 대학 정원 이슈로 발생하는 인구 부족 문제는 불과 몇 년 뒤에는 기업 차원의 노동력 확보 이슈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인턴>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다가오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이슈와 관련해 생각해 볼 만한 영화입니다.영화의 여주인공 ‘줄스’는 창업 1년 반 만에 임직원 220여명 규모로 성장한 스타트업의 창업자이자 30대 CEO입니다. 사내에 도입된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0세의 ‘벤’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면서 발생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영화인데요. 처음에는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었지만 직장 상사와 인턴의 관계를 넘어 멘토이자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국내에서도 점차 확대되는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은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직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경

    2023.03.24 08:00:03

    우리 회사에 로버트 드니로 같은 시니어 인턴이 온다면? [영화로 풀어보는 스타트업 이야기]
  • [현장이슈] “시니어 인턴은 지휘자에서 연주자로 돌아가는 과정이죠” 회사 막내가 된 시니어 인턴들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기업의 경영진에서 실무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더라고요. 전직지원 기획하려고 1000시간이 넘는 교육을 들었어요. 물론 지금도 꾸준히 공부를 해야 따라 잡을 수 있어요.” (김두일 시니어앤파트너즈 상무) 한 회사의 임원에서 다시 막내 인턴으로 돌아가는 과정은 녹록치 않다. 그럼에도 용기 있게 새로운 삶을 살기로 선택한 두 명의 시니어 인턴에게서 ‘막내 인턴 도전기...

    2021.03.12 17:03:38

    [현장이슈] “시니어 인턴은 지휘자에서 연주자로 돌아가는 과정이죠” 회사 막내가 된 시니어 인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