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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3분기 영업익 1530억원…전년比 49.4%↑

    신세계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551억원, 영업이익은 15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3%, 영업이익은 49.4% 늘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혁신과 디지털 콘텐츠를 앞세운 백화점의 견고한 실적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내실 모두 챙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 사업은 매출액 6096억원으로 전년대비 19.8% 늘었고 영업이익은 1094억원으로 50.5% 성장했다. 야외활동 증가로 패션 수요가 늘며 여성(31.7%)·남성패션(29.1%)·골프웨어(33.7%)등 대중 장르가 크게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등 연결 자회사들도 호실적을 기록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3분기 매출액 3875억원, 영업이익은 24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1년 1분기부터 7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신세계디에프는 매출액 8566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도 백화점 등 매출 증대에 따른 임대수익과 호텔 매출의 증가로 매출액 854억원, 영업이익은 226억원을 기록했다.올 8월부터 ㈜신세계로 편입된 신세계라이브쇼핑도 자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개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우며 매출액 429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했다.신세계까사는 상품 경쟁력과 신규점·굳닷컴(온라인)의 안착으로 전년대비 12.8% 성장한 67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에 걸쳐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백화점의 성장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7분기 연속 성장세"라며 "오프라인 혁신과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 강화,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자회사의

    2022.11.07 13:47:17

    신세계, 3분기 영업익 1530억원…전년比 49.4%↑
  • 신세계그룹, 2023년 정기인사 단행…성과·능력주의 인사 강화

    신세계그룹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신세계그룹은 "엄정한 평가를 통한 신상필벌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엄격한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백화점부문은 사업별 비즈니스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 하며,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뉴 비즈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진용을 공고히 구축하는 한편, 외부 인재 영입 및 전문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또, 실력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주요 포스트에 전진 배치, 조직 역량 강화와 함께 젊고 역동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했고, 부문 전체에 유기적 시너지 체계도 더욱 강화했다.지난 몇 년에 걸쳐 대대적이고 파격적인 조직변화, 인재영입 등 혁신 인사를 지속해오고 있는 이마트부문은 온라인 경쟁력 및 온·오프 시너지 강화에 방점을 뒀다.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직의 쇄신을 강화하는 한편,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 조직별 전문성 및 펀더멘털 강화가 될 수 있도록 했다.백화점부문은 올해 역대 최대실적을 이끈 ㈜신세계 손영식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는 외부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할 예정이다. 기존의 이길한 대표는 공동 대표를 맡게 된다.㈜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에는 온라인사업 경험이 풍부한 ㈜신세계까사 최문석 대표를 내정하여, 미래형 신규 비즈니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신세계까사 대표에는 영업 전문가인 ㈜신세계라이브쇼핑 김홍극 대표를 내정했다.㈜신세계사이먼 대표에는 MD 전문가인 ㈜신세계디에프 상품본부장 김

    2022.10.27 10:52:26

    신세계그룹, 2023년 정기인사 단행…성과·능력주의 인사 강화
  • 신세계, 한컴과 ‘메타버스 백화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한글과컴퓨터(한컴)와 손잡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온·오프라인 융합에 속도를 내 신기술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신세계백화점은 한컴과 메타버스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월 23일 밝혔다. 한컴은 관계사이자 메타버스 전문 회사인 한컴프론티스와 독자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획·개발하고 신세계는 이 플랫폼 내에서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양 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함께 구축·운영하고 플랫폼 내에서 사용하는 가상 아이템과 오프라인 연계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는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백화점으로 ‘디지털 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신세계는 최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3차원(3D) 아티스트와 협업한 NFT를 제작해 고객들에게 증정했고 6월에는 자체 캐릭터인 ‘푸빌라’를 NFT로 만들어 1초 만에 1만 개 모두 판매했다. 또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문화센터 강좌도 선보였다.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2.06.23 18:00:04

    신세계, 한컴과 ‘메타버스 백화점’ 선보인다
  • [단독] 정용진 장남, 작년 11월 육군 현역 입대…“군 복무 중”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장남 정해찬 씨가 2021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신세계 관계자는 1일  “정해찬 씨가 현재 군 복무 중”이라고 밝혔다.정 씨는 1998년생으로 올해 25세다. 2017년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인 코넬대에 입학해 호텔경영을 전공하고 2018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인턴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세계 관계자는 “군입대가 특별한 일도 아니고, 오너 일가의 개인사라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알릴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세계는 재계 3, 4세들의 군 입대와 관련된 한경비즈니스 기사(1383호 · 롯데가 BTS 키운 하이브와 같은 고민하는 이유) 가 나간 후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업계에선 그동안 정 부회장이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멸공’ 논란 속에서도 관련 발언을 지속적으로 해온 것을 두고 입대한 자녀를 둔 모든 부모의 마음때문이었다는 해석도 나온다.공교롭게도 정 부회장의 ‘멸공’ 관련 논란은 아들이 입대한 지난해 11월 정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멸공’ 논란으로 올해 초 신세계와 이마트 등 주가가 하락하고 스타벅스·이마트 불매 운동과 함께 이마트 노동조합까지 비판 성명서를 냈다. 결국 정 부회장이 더 이상 멸공 관련 발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멸공’ 사태는 일단락됐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6.01 12:57:26

    [단독] 정용진 장남, 작년 11월 육군 현역 입대…“군 복무 중”
  • 위스키에 빠져든 2030…“비싸도 마시는 이유? 힙하잖아요”

    [비즈니스 포커스]5월 13일 서울 홍대 거리는 그야말로 ‘불금’이었다. 거리에는 음악 소리가 울려퍼졌다. 술꾼들은 분위기 좋은 술집을 찾기 위해 레이더망을 켰다.한 위스키바를 찾았다. 오후 8시께부터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위스키바 안은 젊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위스키=아재 술’ 공식을 성립시키는 테이블은 단 한 개. 퇴근길 위스키 한잔으로 1주일을 마무리하는 사회 초년생, 군대에서 휴가 나온 친구와 몰려온 대학생 등이었다. 그뿐이랴. 위스키가 참 독하다고 하던데 젊은 여성 손님도 곳곳에 보였다.슬그머니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봤다. 가격은 예상보다 비쌌다. 한 잔에 가장 싼 게 1만4000원. 올해 최저 시급(9160원)으론 위스키 한 잔도 마실 수 없는 셈이다. 그나마 분위기 좋은 가성비 술집으로 알려진 곳인데도 이렇다.위린이(위스키+어린이) 티가 났나. 바텐더가 입문자에게 권한다며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을 내놨다. 향과 목넘김이 비싼 값을 하는듯 했다.  “많이 비싸죠? 원래도 고급 술인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위스키 값이 올랐어요.”33세의 바텐더 김태규 씨의 설명이다. 그의 본업은 따로 있었다. 여행 사업을 하는 김 씨는 2018년 대만의 한 호텔에서 위스키를 처음 맛보고 싱글 몰트위스키 글렌피딕을 시작으로 덕질을 하는 중이다. “바에서 일한 지는 두 달 정도 됐어요. 위스키를 더 알고 싶어 매주 금요일에만 일하고 싶다고 사장님에게 부탁했죠. 왜 그렇게 하느냐고요? 맛있고 ‘힙’하잖아요!”  위스키 수입액 전년 대비 32.4% 늘어위스키의 인기는 통계에서 확인된다. 지난해 위스키 수입액은 1억7534만 달러

    2022.05.26 06:00:01

    위스키에 빠져든 2030…“비싸도 마시는 이유? 힙하잖아요”
  • [단독]IPO 분위기 안좋네…SSG닷컴도 상장 연기 공식화

    SSG닷컴이 기업공개(IPO) 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당초 올 상반기 상장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상장을 계획했지만 시장 상황이 악화되자 상장을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분석이다.업계에 따르면 강희석 SSG닷컴 대표와 임원들은 지난 27일 직원들과 분기마다 진행하는 ‘오픈톡’ 세미나를 통해 상장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강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원들이 익명으로 올린 질문에 강 대표가 답을 하는 자리였다. 세미나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직원은 강 대표에게 “SSG 상장 시기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했고 강 대표는 상장을 주관하는 임원에게 발언권을 넘겼다.담당 임원은 “어찌됐든 IPO는 기업가치를 높게 인정받는 게 중요한데, 지금 같은 상황에선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운 분위기”라며 “상장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CEO가 있는 자리에서 내부에 상장 시기를 조율했음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 직원들은 사실상 내부적으로는 올해 상장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도 국내외 시장 여건상 SSG닷컴 연내 상장이 물건너간 것으로 보고 있다. SSG닷컴은 2018년 1조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와 블루런벤처스(BRV)로부터 1조원을 유치하면서 2023년까지 상장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상장을 약속한 막바지 기한은 2023년이지만 SSG닷컴은 지난해 상장작업에 속도를 냈다. 목표 기업 가치를 10조원으로 내걸었던 SSG닷컴은 지난해 8월 상장 주관사 선정에 나

    2022.05.13 10:43:26

    [단독]IPO 분위기 안좋네…SSG닷컴도 상장 연기 공식화
  • 쓱닷컴·지마켓 통합 멤버십 출범…‘신세계 유니버스’ 온다

    [비즈니스 플라자]신세계그룹이 쓱닷컴(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구 이베이코리아)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5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신세계그룹 자회사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을 우선 통합하고 향후 신세계백화점·이마트·스타벅스 등 오프라인까지 멤버십 채널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소비자의 온·오프라인 일상이 신세계 안에서 모두 해결되는 ‘신세계 유니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통합 멤버십 이름은 ‘스마일클럽’이다. 대외 인지도가 높은 지마켓글로벌 기존 멤버십 서비스 명칭을 유지하기로 했다. 멤버십은 ‘공통 혜택’과 ‘전용 혜택’으로 나뉜다. 공통 혜택은 가입 플랫폼에 상관없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매월 쓱닷컴 장보기 상품 구매 시 5% 적립 △쓱닷컴 할인 쿠폰 지급 △G마켓·옥션 무료 배송·할인 쿠폰 지급 △스타벅스 음료 월 2회 사이즈 업그레이드 등이다.전용 혜택은 가입 플랫폼에 따라 다르게 적용한다. 쓱닷컴으로 가입하면 △무료 배송 쿠폰 1장 △상품 10% 할인 쿠폰 1장(최대 1만원)을 매달 발급해 준다. 지마켓글로벌로 가입하면 상품 결제에 쓸 수 있는 ‘스마일캐시’ 3만5000원을 즉시 지급한다.이용 요금도 별도로 운영한다. 쓱닷컴을 통해 가입하면 월 3900원, 지마켓글로벌은 연간 이용료 3만원을 적용한다. 쓱머니와 스마일캐시 간 포인트 전환도 실시한다. 지마켓·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스마일캐시를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채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멤버십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것&

    2022.05.06 17:30:18

    쓱닷컴·지마켓 통합 멤버십 출범…‘신세계 유니버스’ 온다
  • 신세계, 디지털 전환에 4조원 투자…‘완성형 이커머스’ 구축

    [스페셜 리포트-새로운 시대 새로운 전략, 트윈 트랜스포메이션] ‘4조3150억원.’신세계그룹이 지난해 인수·합병(M&A)에 쓴 금액이다. 지난해 1월 SK와이번스 야구단 인수를 시작으로 4월 W컨셉, 6월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글로벌), 7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을 줄줄이 사들였다.특히 W컨셉과 이베이코리아 등 두 건의 이커머스 기업 인수로 신세계의 미래 사업 중심축이 온라인과 디지털로 대전환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수한 회사를 앞세워 ‘신세계 에코 시스템(생태계)’ 구축이라는 퍼즐을 하나씩 맞춰 나가고 있다.라이프스타일 영역 확대에도 박차M&A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세계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M&A에 그 무엇보다 힘을 쏟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커머스 기업에만 약 4조원(이베이코리아 약 3조5000억원, W컨셉 약 3000억원)에 육박하는 돈을 투자했다.이베이코리아와 W컨셉 인수로 이마트 부문 내 온라인사업의 비율은 50%에 육박하게 됐다.이커머스 시장의 최강자의 자리에도 올라섰다. 기존 이커머스 사업 별도 법인인 SSG닷컴을 포함한 신세계의 이커머스 거래액은 단순 합산(지난해 기준)으로 약 24조원에 달한다. 단숨에 쿠팡(약 22조원)을 제치고 네이버(27조원)에 이은 업계 2위에 올랐다.그뿐만 아니라 이베이코리아와 W컨셉 인수를 통해 디지털에 최적화된 정보기술(IT) 인재들까지 확보하는 효과를 거뒀다.신세계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에서 900여 명, W컨셉에서 200여 명 등 총 1100여 명에 달하는 이커머스 인재를 확보했다”며 “이를 중심으로 ‘완성형 이커머스 모델’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자평했다.신세계는 여기에서 만

    2022.04.04 06:00:02

    신세계, 디지털 전환에 4조원 투자…‘완성형 이커머스’ 구축
  • 온·오프라인 최강자 노리는 신세계, ‘옴니 채널’ 구축 잰걸음

    [비즈니스 포커스]“현재 퀵커머스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다.”이마트 관계자가 밝힌 회사 내부 상황이다. 이마트는 현재 서울 강남 논현동에 직접 소유하고 있는 건물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도심 물류센터(MFC) 구축을 고민 중이다. 계획이 현실화되면 이마트는 우선 강남 지역 인근을 중심으로 초스피드 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후 차츰 서비스 가능 지역을 넓혀 나가며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 퀵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그런가 하면 스타필드 운영 주체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최근 여의도 IFC몰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IFC몰의 몸값은 현재 약 4조4000억원대로 추산될 만큼 금액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여의도가 향후 재개발 호재 등에 따라 최고 상권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신세계 측은 반드시 IFC몰을 손에 넣겠다는 각오로 인수전에 임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세계의 질주는 멈출 줄 모른다. 목표는 옴니 채널 구축이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동시에 강화하며 두 분야를 아우르는 최강자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세계는 최우선적으로 이마트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오프라인에 기반해 사세를 확장해 온 기존의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전략을 취하며 온라인 영토 확장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이마트 앞세워 대형 PP센터 구축 나서이마트를 필두로 한 옴니 채널 구축의 선봉장은 대형마트 매장의 자투리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들고 있는 ‘온·프라인 협업 피킹&패킹(PP)센터’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이마트 점포 수는 총 159개로 집계된다. 이마트는 이 점포 중 120여 곳의 매장을

    2022.03.31 06:01:39

    온·오프라인 최강자 노리는 신세계, ‘옴니 채널’ 구축 잰걸음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공격적 투자로 ‘이기는 한 해’ 만들었다

    [스페셜 리포트] 2021 올해의 CEO “‘지지 않는 싸움을 하겠다’는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대담한 사고를 해야 한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021년 초 신년사에서 밝힌 각오다. 정 부회장의 공언대로 2021년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계열사의 고른 성장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유통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쟁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사뭇 대조되는 모습이다.2020년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했던 이마트는 2021년 반등에 성공했다. 2분기를 기점으로 흑자 전환했고 3분기에는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신세계 역시 2021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연결 기준) 4조38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8%의 신장률을 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정 부회장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 같은 결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그의 주도 아래 신세계는 2021년 인수·합병(M&A)에만 무려 4조원 정도를 투자했다. 1월 SK와이번스 야구단 인수를 시작으로 4월 W컨셉, 6월 이베이코리아, 7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을 손에 거머쥐었다.특히 이베이코리아와 W컨셉 인수로 이마트 부문 내 온라인 사업의 비율이 50%에 육박하게 됐고 신세계의 미래 사업 중심축을 온라인과 디지털로 대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었다.온라인 거래액뿐만 아니라 고객·셀러·정보통신기술(ICT) 인재까지 이른 시간 안에 대폭 늘려 압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신세계는 두 건의 인수를 통해 이베이코리아에서 900여 명, W컨셉에서 200여 명

    2021.12.30 06:00:54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공격적 투자로 ‘이기는 한 해’ 만들었다
  • 소비심리 회복에 코로나19 쇼크 이겨낸 신세계

    [마켓 인사이트]신세계가 얼어붙은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적 부진을 이겨내고 올해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친환경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위축된 투자 환경 속에서도 자산 운용사와 연기금 등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면세점 사업 부문의 불확실성은 여전해 신용도 개선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금리 상승기 따른 조달 환경 악화에도 ‘선방’신세계의 회사채 발행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 안팎에선 우려의 목소리부터 나왔다. 신세계가 계획한 회사채 발행 시점은 올해 10월 초다. 회사채 발행 시장이 급격하게 냉각될 조짐을 보이는 시점이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치솟고 있었고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맞물려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던 시기였다.한국은행은 주택 시장 과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8월 기준 금리를 연 0.75%로 0.25%포인트 올리며 금리 인상기의 시작을 알렸다.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회사채 투자 측면에선 부정적인 이슈다. 통상 시장 금리가 오르면 회사채 가격은 하락한다. 기관투자가는 회사채 투자를 꺼릴 수밖에 없고 자금 조달이 시급한 기업엔 조달 환경이 악화됐다는 뜻이기도 하다.실제로 올해 9월 이후 당초 예상보다 기관투자가의 투자 수요를 확보하지 못해 회사채 발행 흥행에 실패한 기업들이 나타났다.신세계에는 고민스러운 조달 환경이었다. 회사채 발행 흥행에 실패하면 단순히 자금 조달 계획에 수정이 생기는 것 이상의 타격이 있다. 시장 평판이 단

    2021.10.15 06:03:55

    소비심리 회복에 코로나19 쇼크 이겨낸 신세계
  • 스타필드 ‘무한 질주’…신세계, 오프라인도 잡는다

    [비즈니스 포커스]서울 광진구의 동서울종합터미널 부지는 부동산 업자들 사이에선 ‘뭘 해도 잘될 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역(강변역)과 바로 붙어 있고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많고 학군도 뛰어나다. 게다가 한강 조망까지 가능한 강점을 갖고 있다. 이렇듯 최적의 입지를 갖춘 동서울터미널에 신세계의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올해 상반기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과감한 행보를 보이며 신세계를 온라인 강자 반열에 올려놓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최근 오프라인에 승부수를 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격적인 오프라인 점포 출점 계획을 잇달아 내놓으며 자신이 목표로 내건 ‘신세계 유니버스(universe)’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신세계 유니버스는 소비부터 여가까지 모든 일상을 신세계 계열사 안에서 해결하는 쇼핑 생태계 구축을 의미한다. 온라인도 중요하지만 오프라인 역시 계속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정 부회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복합 쇼핑몰로 오프라인 중심축 이동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향후 예정된 오프라인 점포의 간판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아닌 스타필드 중심의 출점 계획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오픈이 확정된 스타필드 점포만 전국에 5곳이다. 특히 최근 서울의 노른자위 땅이라고 할 수 있는 동서울터미널에까지 스타필드 출점이 확정된 만큼 신세계의 오프라인 중심축이 복합 쇼핑몰로 이동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신세계는 현재 신세계동서울 프로젝트금융 투자회사(PFV)를 앞세워 동서울터미널에 스타필드 설립을 추진 중이다. 신세계동서울PFV는

    2021.08.30 06:07:02

    스타필드 ‘무한 질주’…신세계, 오프라인도 잡는다
  • 4조 투자로 쿠팡 뛰어넘은 신세계…‘온라인 유통 거인’으로 거듭났다

    [스페셜 리포트] 신세계그룹이 온라인 유통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서게 됐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주도 아래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단행한 결과다. 특히 올해 상반기 M&A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던 이베이코리아를 손에 넣는데 성공하며 ‘온라인 유통 거인’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세계는 단숨에 쿠팡을 밀어내고 이커머스 시장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향후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 갈 것이라는 방침을 밝히며 추가 M&A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커머스 왕좌를 향한 신세계의 본격 행보에 막이 올랐다.지난 6월 24일 유통업계의 눈과 귀는 온통 신세계에 쏠렸다. 이날 신세계는 이마트를 앞세워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공식화했다. 약 3조4000억원을 들여 이베이코리아의 지분 8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4월에는 온라인 패션몰인 W컨셉을 약 27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M&A는 한 기업의 미래 사업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이정표다. 최근 신세계의 M&A 시장 행보를 봐도 신세계의 향후 사업 전략이 뚜렷이 나타난다.신세계가 그리는 미래 모습은 바로 이커머스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무려 4조원에 가까운 돈을 투입해 온라인에 특화된 기업들을 인수한 이유다. 이커머스 변방에서 중심으로신세계가 온라인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간명하다. 이미 쇼핑의 무게 추가 온라인으로 기울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온라인 쇼핑 동향을 살펴보자. 2018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처음 100조원을 넘어섰다. 당시에도 예상보다 빠르게 이 시장이 커진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는데 최근에는 성장성이 더욱 가팔라졌다.신종 코로나바

    2021.07.14 06:14:04

    4조 투자로 쿠팡 뛰어넘은 신세계…‘온라인 유통 거인’으로 거듭났다
  •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역발상 전략으로 트렌드 저격 성공

    [스페셜 리포트] 약진하는 재계 여성 리더 20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로 땅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우리의 업”이라며 “백화점은 고객에게 ‘설렘’을 주는 공간을 창조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정 총괄사장은 최근 몇 년간 신세계백화점의 외형 확장과 내적 성장을 위한 6대 핵심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2016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2월)과 부산 센텀시티몰(3월)의 증축을 끝냈고 본점에는 서울시내 면세점 명동점(5월)을 품었다. 김해점(6월)·하남점(9월)·대구신세계(12월)도 차례로 오픈했다.신세계 강남점, 한국 첫 ‘2년 연속 매출 2조’6대 프로젝트는 정 총괄사장이 총책임을 맡은 신세계백화점의 ‘퀀텀 점프(대도약)’를 위한 핵심 전략이었다. 이 중 강남점은 6대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었다. 정 총괄사장은 강남점 증축 기획 초기부터 남다른 공을 들였다. 그는 “이제 브랜드가 아닌 상품 본질로 승부해야 한다”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업계 최초의 ‘편집화된 전문관’ 개념이 탄생한 배경이다.새로운 시도는 성과로 이어졌다. 강남점은 2010년 개점 10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해 ‘업계 최단 기간 1조 점포’ 타이틀을 얻었던 곳이다. 증축 이후에는 한국 최초로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2019년 ‘한국 첫 2조 점포’의 기록을 추가한 이후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 간 것이다. 정 총괄사장의 역발상 전략 등이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를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1996년 조선호텔 상무보로 입사한 정 촐괄사장은 2009

    2021.06.29 06:26:03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역발상 전략으로 트렌드 저격 성공
  • ‘e커머스 지각변동’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인수 눈앞

    [비즈니스 플라자]‘e커머스 지각변동’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인수 눈앞한국 e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을 가져올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신세계그룹의 승리로 끝나는 모습이다.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해 4조5000억원을, ‘경쟁자’ 롯데는 3조원 중반대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베이 측이 원한 5조원에는 미치지 않는 금액이지만 신세계가 롯데보다 1조원 정도 많은 금액을 제시해 인수전에서 신세계가 웃게 됐다.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기 위해 네이버와 손잡았다. 롯데는 단독 입찰에 나섰다. 신세계-네이버 컨소시엄에 롯데는 자금력에서 밀렸다.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의 최대 주주가 되고 네이버는 2대 주주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양 사는 지난 3월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으로 온·오프라인 동맹을 맺은 바 있다.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를 품에 안으면서 e커머스 시장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베이코리아의 한국 e커머스 시장점유율은 약 12%다. 네이버(18%)와 쿠팡(13%)에 이어 3위다.신세계의 SSG닷컴은 3%에 그치고 있어 이베이코리아 인수 작업이 끝나면 15%를 확보해 쿠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액도 24조원(이베이코리아 20조원, SSG닷컴 4조원)에 달해 네이버(28조원)에 이어 2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전기차 이어 자율주행·로보택시 ‘눈독’현대차가 전기차에 이어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최근 미국 보스턴에 있는 자율주행 합작 법인 ‘모셔널’과 최근 인수한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방문했다. 미

    2021.06.21 06:18:02

    ‘e커머스 지각변동’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인수 눈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