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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서울시와 '착한소비 문화' 조성한다

    신세계백화점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선다.31일 신세계백화점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는 서울시 주최 '우리가 그린(Green)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착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친환경 패션 행사 진행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상생의 의미까지 더할 계획이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10여 개의 민간기업과 환경단체가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행사기간동안 시민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 시민들은 지난해 버려진 화장품 공병과 배달 용기 등을 재활용해 만든 재료로 줄넘기를 직접 만들 수 있다.업사이클링 줄넘기 만들기 캠페인은 사전 접수 고객과 현장 방문 고객을 포함한 200여명의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전 접수 대상은 친환경 교육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다문화 아동, 노인, 장애인 등으로 5월 30일부터 신세계 친환경 부스 협력 업체인 '터치 포 굿'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체험형 활동 외에도 신세계의 친환경 부스에서는 친환경 쇼핑백 도입,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등 그간 신세계가 착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이와 별개로 친환경 브랜드의 특별한 팝업도 소개한다.6월 9일 본점, 23일 강남점에서 친환경 골프용품 팝업 이벤트를 선보인다.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주다스라이언'을 통해 조선호텔에서 폐기되는 플라스틱을 모아 제작된 친환경 골프 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는 에코골프공과 보스턴 백 등이 있다.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보냉백 증정 행

    2023.05.31 06:00:01

    신세계, 서울시와 '착한소비 문화' 조성한다
  • 신세계, 1분기 영업익 1524억원…전년比 6.8%↓

    신세계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5634억원, 영업이익 15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5%, 6.8% 감소했다.백화점 사업의 올 1분기 매출은 620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6.1% 늘어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최대 성과 달성에 대한 특별격려금 지급과 물가상승으로 연동된 관리비 등의 증가로 11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2% 줄었다. 디에프와 센트럴시티 등 연결 회사들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신세계디에프는 매출 5112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3.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개별여행객(FIT) 매출 상승과 2022년 특허수수료 50% 감면 환입 효과다. 신세계센트럴시티도 호텔 투숙율과 임대매장의 실적 상승으로 매출액 843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2%, 42.5%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 312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4%, 68.8% 급감했다. 국내패션사업부의 소싱 사업 정리와 해외패션사업부 내 일부 브랜드 계약 종료 영향으로 패션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신세계까사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부동산 시장 침체·리오프닝으로 인한 오프라인 쇼핑 수요 증가 등 대외 환경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줄었다.신세계 관계자는 "고금리·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의 외형성장과 디에프 등 연결회사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라며 "끊임없는 공간 혁신과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통해 체질을 강화하고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5.10 13:48:00

    신세계, 1분기 영업익 1524억원…전년比 6.8%↓
  • [르포]대전을 ‘꿀잼’으로…신세계의 특별한 아트 사업 보니

    ‘지인이 대전에 놀러 올 때’, ‘대전 관광 알고리즘’ 등을 검색하면 나오는 유명한 이미지가 있다. 대전에 오면 칼국수 또는 두부두루치기 식당에서 밥을 먹고 유명 빵집 성심당을 들른 뒤 집에 보내면 된다는 내용이다. 더 이상 할 게 없기 때문이다. 즐길거리가 적다는 의미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전을 나타내는 하나의 밈(meme)으로 통한다. ‘노잼’ 도시다.그런데 이 관광 코스에 얼마 전 한 곳이 추가됐다. 2021년 8월 유성구 도룡동에 문을 연 ‘대전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점’이다. 특히 미술 전시를 중심으로 볼거리가 많다는 게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모여들고 있다. 신세계는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백화점 어디든 갤러리가 될 수 있다’는 콘셉트다. 올해는 5월 가정의 달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이상한 나라의 동물원’을 주제로 전시를 준비했다. 4월 28일 대전을 찾았다. “갤러리가 이렇게 밝아?”…상식 깨버린 이색 시도백화점 1층 정문으로 들어가자 2층에 놓인 알록달록한 거대한 조형물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강아지의 모습을 한 5m가 넘는 대형 풍선이었다. 이 작품은 김우진 작가의 ‘도그(Dog)’로, 한쪽 다리를 들고 소변을 보는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김 작가는 버려진 플라스틱 의자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주로 만들며 지난해 말에는 방탄소년단(BTS) 뷔가 구매한 작품을 만든 것으로 입소문을 탔다.‘도그’는 이번에 전시된 작품 가운데 가장 부피가 크다. 신세계는 제일 큰 제품을 전략적으로 메인 공간에 배치했다. 대전 신세계의 전시 사업을 총괄하는 오명란 신세

    2023.05.08 06:00:16

    [르포]대전을 ‘꿀잼’으로…신세계의 특별한 아트 사업 보니
  • 신세계, 선물하기 시장 공략…SSG닷컴 '신백선물관'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SSG닷컴 선물하기 전문관 '신백선물관'을 열고 선물하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SG닷컴 선물하기 서비스 중 신백선물관 특별 페이지를 마련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신백선물관에는 신세계 바이어들이 엄선한 베스트 상품,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선물 큐레이션, 신세계백화점다운 선물 포장을 담았다.먼저 선물하기의 고수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선물 큐레이션을 펼친다.생일, 격려와 응원, 결혼과 집들이, 임신과 출산, 건강과 회복 등 상황별 맞춤 선물과 5월 가정의 달 등 시즌선물, 부담없는 가벼운 선물부터 명품 선물까지 추천해준다.또 뷰티 덕후, 초보 엄마, 집콕 마니아 등 선물 받는 사람 유형에 맞춘 큐레이션도 선보여 손쉽게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원하는 케이스를 선택하면 장르별, 판매순의 단순 나열이 아닌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베스트 상품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다.향후에는 받는 사람의 선물 위시리스트를 SNS를 통해 확인 후 고를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다양한 큐레이션에 더해 선물 포장도 진화한다. 기본 상품 사진에 더해 선물로 포장된 모습도 바로 볼 수 있도록 포장된 사진과 쇼핑백 사진을 추가했다. 또 브랜드별 쇼핑백과 함께 신세계 쇼핑백도 추가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맞춤형 큐레이션과 선물의 격을 높일 포장 업그레이드, 선물 품목 확대를 통해 선물하기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선물하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4.23 06:00:10

    신세계, 선물하기 시장 공략…SSG닷컴 '신백선물관' 연다
  • ‘최대 86%할인’…신세계백화점, 역대급 와인 창고전 개최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첫 역대급 규모의 와인 행사를 펼친다.12개 수입사가 참여해 총 80만병 규모로 열리는 이번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은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최대 86%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와인은 코로나19를 거쳐 ‘홈술’과 ‘혼술’ 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으며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해졌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지난해 와인 장르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27.1% 신장하며 인기를 끌었다.이번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에는 신세계 단독 초특가 와인부터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우선 집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5만원 이하 대의 가성비 와인을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비 바이 퐁바데 보르도’, ‘몬테스 엔젤스 시크릿 까르메네르’, ‘샤또 몽페라 18 로스트아크 에디션’, ‘샤또 페이무똥’, ‘오 록 블랑캉’ 등이 있다.특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상급 와인들도 함께 준비했다.프랑스의 유명 산지 보르도의 특급 샤또 와인은 물론 와인메이커의 전설로 불리는 대모 르로아의 와인까지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라뚜르 13’, ‘샤또 팔머 17’, ‘메종 르로아 부르고뉴 루즈 17’ 등이 있다.신세계 본점에서는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인기 위스키상품들을 선보인다.총 400여병 규모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야마자키 12년 등 인기 싱글몰트를 비롯해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 글렌피딕 30년 타임시리즈 등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

    2023.03.21 09:48:26

    ‘최대 86%할인’…신세계백화점, 역대급 와인 창고전 개최
  • 신세계 강남점, 본관 7층에 '프리미엄 골프전문관' 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을 선보인다.19일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7층 본관에 총 300여평 규모의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리뉴얼 브랜드 22개, 신규 브랜드 6개를 포함 총 28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PXG, 지포어, 제이린드버그, 말본골프를 비롯 글로벌 최초 매장인 보스골프까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특히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골프샵에는 라운지형 컨셉의 골프클럽 시타실을 마련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코로나19 이후 골프의 인기가 엔데믹에도 지속되면서 신세계백화점의 골프웨어 매출도 늘고 있다. 2020년 15%, 2021년 56%, 2022년 34% 로 해마다 두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백화점 업계에서 유일한 직영 골프 매장인 신세계 골프샵은 글로벌 골프용품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수준의 고감도 인테리어와 최신 시설의 시타실이 있다. 라운지 컨셉의 스튜디오형 시타실은 볼탄도 추적기 트랙맨을 도입하는 등 골퍼들에게 가장 적합한 클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랙맨은 미국프로골프(PGA) 등에서 선수들의 스윙분석으로 사용되는 장비로 트랙맨 데이터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윙분석이 가능하다. 스윙 스피드와 비거리, 클럽의 수직각도와 수평각도, 볼 스피드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클럽 피팅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모든 연령대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골프 전문관을 낸다"라며 "강남점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을 통해 국내 골프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골프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2023.02.19 06:00:03

    신세계 강남점, 본관 7층에 '프리미엄 골프전문관' 연다
  • 신세계백화점, ‘추억의 겨울 인기 간식전’ 개최

    신세계백화점이 호떡, 풀빵 등 겨울철 인기 간식을 모아 오는 2월 2일까지 ‘추억의 겨울 인기 간식전’을 펼친다.겨울 최고의 간식하면 떠오르는 해남 군고구마는 물론 남대문 명물인 야채 호떡, 일본 오사카의 대표 길거리 음식 타코야끼까지 총 10여 가지의 겨울철 대표 간식을 강남점 지하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강릉 명물 콩방앗간 조청콩도넛, 남대문 야채호떡, 타꼬야끼, 소란 계란빵, 붕어소담 팥붕어빵 등이 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1.26 11:44:47

    신세계백화점, ‘추억의 겨울 인기 간식전’ 개최
  •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지역 랜드마크’ 전략 뚝심으로 고공 성장 견인[2022 올해의 CEO]

    [2022 올해의 CEO] 2022년 백화점업계는 최대 호황을 맞았다. 명품 소비 열풍이 일며 백화점업계의 실적도 크게 늘었다. 그중에서도 신세계백화점의 성장세는 단연 돋보였다. 주요 백화점들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뤄 냈다. 현재 추세라면 2023년 업계 1위가 롯데백화점에서 신세계백화점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신세계백화점의 비약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오랜 기간 신세계백화점의 혁신을 이끌어 온 정유경 총괄사장이 자리한다.정 총괄사장의 경영 철학은 확고하다. 백화점이 고객에게 ‘설렘’을 주는 공간으로 창조해야 한다고 늘 강조해 왔다.정 총괄사장이 중점을 두고 추진한 신세계백화점 ‘랜드마크 프로젝트’도 그의 이런 생각에 기반해 추진된 사업이다. 신세계백화점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백화점을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신세계백화점의 ‘퀀텀 점프(대도약)’를 위한 핵심 신사업으로 2016년부터 무려 2조원을 투입해 실행에 옮겼다.당시 내부의 반대도 만만치 않았다. 정 총괄사장이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시기는 온라인 쇼핑의 급격한 성장이 나타나던 때였다. 오프라인 점포들은 위기를 맞았고 백화점은 ‘이대로 가다간 망한다’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하지만 정 총괄사장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과감한 역발상 투자를 단행하며 서울 강남점 증축 리뉴얼, 부산 센텀시티점몰, 대구신세계, 디에프 명동점, 신세계 김해점, 신세계 하남점, 대전신세계 오픈까지 광범위한 규모의 백화점들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갔다. 특히 이 백화점들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단순하게 물건

    2022.12.16 17:10:01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지역 랜드마크’ 전략 뚝심으로 고공 성장 견인[2022 올해의 CEO]
  • 신세계백화점, 40년 만에 ‘1등 백화점’ 탈환 노린다

    [비즈니스 포커스]신세계백화점(이하 신세계)은 한국 백화점의 ‘선발 주자’다. 삼성은 1963년 한국 최초의 백화점인 동화백화점(현 신세계 명동점)을 인수했다. 그리고 상호를 신세계로 변경하며 한국 백화점의 역사를 다시 썼다. 재래 시장과 생계형 소매점이 전부였던 한국 유통 시장에 등장한 신세계는 다양한 상품을 한데 모아 놓은 대형 백화점을 앞세워 유통의 물줄기를 바꿨다. 매장은 연일 소비자들로 붐볐다. 그리고 신세계는 백화점의 ‘대명사’가 됐다. 이후 신세계는 한국 최초로 백화점 직영 체제를 구축하며 점포 수를 하나둘 늘렸다. 그 결과 1980년까지 신세계는 백화점업계 순위 1위를 이어 갔다.하지만 신세계는 그 자리를 계속 지켜내지 못했다. 롯데백화점(이하 롯데)의 등장 때문이다. 식품업계 최강자였던 롯데의 백화점 진출은 신세계의 단단했던 입지를 빠르게 무너뜨렸다. 롯데는 신세계 명동점 인근에 더 크고 화려한 롯데백화점 소공점을 1979년 오픈했다. 영업 첫해인 1980년 롯데는 백화점 매출 454억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신세계를 꺾고 업계 정상에 올랐다. 이후 롯데는 지금까지도 백화점 1위 자리를 이어 가고 있다.롯데가 고수해 왔던 백화점업계 1위가 내년에는 뒤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 같은 예상이 힘을 받고 있다.성장세가 근거다. 신세계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약 1조8200억원이다. 아직 롯데(약 2조3400억원)에 한참 못 미친다. 하지만 성장세는 압도적이다. 백화점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31.93%(전년 동기 대비)의 매출 성장률을 올렸다. 반면 롯데는 매출이 1.73% 성장

    2022.11.21 07:08:31

    신세계백화점, 40년 만에 ‘1등 백화점’ 탈환 노린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나는 마제스티골프 DP존 마제스티 주요 라인업 전시

     마제스티골프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브릿지에 주요 클럽 라인업과 다양한 악세서리를 8월 11일 (목)까지 전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마제스티만의 럭셔리한 블랙과 골드 톤으로 구성되어 럭셔리한 감성을 담아 완성했다. 마제스티골프의 주요 라인업 서브라임, 프레스티지오 12, 로얄, 22 컨퀘스트 위주의 클럽과 다양한 썸머 악세서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은 1:1 서비스를 통해 마제스티골프 주요 라인업에 대해 직접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시타와 제품 구매는 골프숍을 통해 가능하다. 마제스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적극적인 디지털 채널 활동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8.04 19:23:27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나는 마제스티골프 DP존 마제스티 주요 라인업 전시
  • 신세계백화점 푸빌라 NFT, 1초 만에 1만 개 완판

    [비즈니스 플라자]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캐릭터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이 1초 만에 완판됐다.앞서 신세계백화점은 NFT 업체인 메타콩즈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신세계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를 NFT로 1만 개 제작했다. 이어 6월 11일 세 차례에 걸쳐 판매했다.이번 NFT는 6가지 등급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라운지 입장, 발레 파킹, 쇼핑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NFT 등급은 랜덤으로 구매 당시에는 알 수 없고 6월 18일 일괄 발표된다. NFT 소유자(홀더)는 소유 기간 동안 백화점 혜택을 누릴 수 있고 2차 판매 시 해당 구매자에게 혜택이 양도된다.이번 푸빌라 NFT는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시(OpenSea)에서 암호화폐인 클레이튼으로 판매했다. 가격은 1~2회 차에는 250클레이, 3회 차에는 300클레이였다. 판매 당시 각각 11만원, 13만원이었다.신세계는 이번 판매 이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NFT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 중이다. 7월 중순부터 말까지 센텀시티점에서 푸빌라 NFT 페스티벌을 열고 팝업 등을 선보인다. 향후에는 NFT 홀더들을 위한 파티를 기획 중이다.신세계는 앞으로 푸빌라 NFT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제작, 브랜드·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만든 푸빌라 NFT가 완판 행렬을 이어 가는 등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진정한 디지털 신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6.24 06:00:16

    신세계백화점 푸빌라 NFT, 1초 만에 1만 개 완판
  • W컨셉, 오프라인 진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매장 오픈

    온라인 여성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첫 정식 매장을 열고 오프라인 진출에 나선다.W컨셉은 오는 18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3층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W컨셉은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위치해 판교, 분당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높고 젊은 고객의 유입이 많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의 상징성을 활용해 입점 브랜드를 소개하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2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 반응을 살폈다. 당시 매출이 자체 목표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고, 이를 바탕으로 정식 매장을 열게 됐다. 신세계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함에 따라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소재와 디자인 차별성이 돋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W컨셉은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직접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핵심 고객인 이들을 중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W컨셉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위해 공간 구성에 공을 들였다. 매장의 테마는 오프라인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W컨셉 더 그라운드’로 정했다. 이에 맞게 사람이 모이고 소통하는 ‘광장’ 형태로, 원 모양의 개방형 구조로 레이아웃을 잡았다. 원형 공간 양 옆의 기둥에는 LED 디지털 사이니지를 둬 W컨셉의 정체성인 온라인을 표현하고 오프라인과의 연결성을 강조했다.이 매장에서는 7천여 개 입점

    2022.03.18 11:23:57

    W컨셉, 오프라인 진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매장 오픈
  • 차별화 점포로 ‘지방 고객 잡기’ 나선 백화점업계

    [비즈니스 포커스]경기도 성남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지난해 1조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 속에서도 문을 연 지 약 5년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한국 백화점 중 최단 기간 ‘1조 클럽’ 가입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라는 점을 앞세워 지역 고객들에게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쇼핑과 문화 경험을 제공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특히 백화점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서울·부산 이외의 지역에서 첫 ‘매출 1조 백화점’이 됐다는 것에 주목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점차 국민소득 수준이 늘고 있는 데다 명품 구매가 새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서울·부산 외 지역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백화점들이 점차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주요 백화점들의 출점 공식이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보다 구매력이 높은 지방을 타깃으로 삼는 이른바 ‘지방 고객 사로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에 있던 경쟁사들보다 더 크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중무장한 점포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그러모으며 매출 성장을 꾀하고 있다.백화점업계 맏형 격인 롯데백화점은 8월 경기도 동탄점의 문을 열며 경기 남부 지역 공략에 나섰다. 경기 남부는 백화점업계의 최대 격전지로 꼽힐 만큼 경쟁이 만만치 않다. 최단 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경기 남부의 ‘맹주’로 떠오른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용인), 갤러리아 광교점(수원), AK플라자 분당점 등이 포진해있다. 롯데, 동탄점

    2021.10.19 06:04:02

    차별화 점포로 ‘지방 고객 잡기’ 나선 백화점업계
  • 세정 웰메이드, 모델 임영웅 가을 화보 공개

    [비즈니스 플라자]세정 웰메이드, 모델 임영웅 가을 화보 공개패션 기업 세정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가 전속 모델 임영웅 씨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임영웅 씨는 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스포츠를 즐기는 등 색다른 모습을 펼쳤다. 이번 화보는 깔끔한 단색 배경으로 모델과 제품을 더욱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가을 신상품은 가벼우면서 포근하게 입기 좋은 상품으로 두루 구성했다. 부드러운 베지터블 가죽과 우드 파이버(목재 섬유)를 활용하는 등 소재에서도 새로움을 더했다. 남성 브랜드 인디안은 ‘윈터 텍스처’, ‘해피 프렌즈’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화보를 통해 풀어냈다. 벨벳 소재 소파를 배경으로 동물과 교감하는 임영웅 씨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았다.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는 ‘임영웅과 함께한 눈에 관한 이야기(The story of snow with hero)’라는 콘셉트 아래 레저 스포츠를 소재로 삼았다. 그는 클라이밍이나 스키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며 밝고 활기찬 느낌을 보여줬다.삼성전자, 5나노 기반 차세대 웨어러블 프로세서 출시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최신 극자외선(EUV) 공정 기술을 적용한 5나노(㎚·1㎚=10억 분의 1미터)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92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4에 탑재될 예정이다. 나노 공정 기반의 엑시노스 W920은 EUV 공정과 최신 설계 기술을 더해 기존 제품보다 성능과 전력 효율을 크게 높였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약 20%, 그래픽 성능은 최대 10배 이상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

    2021.08.15 06:00:01

    세정 웰메이드, 모델 임영웅 가을 화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