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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ESG, 데이터 등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 29개사 발굴 육성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픈 네스트(Open Nest) 200’을 통해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 29개사를 발굴 및 육성 완료했다.오픈 네스트 200은 신용보증기금과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선정한 스타트업에게 금융·비금융 지원 및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7개의 운영사가 참여했다.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선정 기업에게 △기업별 심층 진단 △현직 투자자 및 벤처캐피털 심사역과의 1:1 전담 멘토링 △사업계획서 검토 및 지식재산권 등록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팁스 운영사 및 중견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스케일업 단계별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능력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이번에 선정 기업은 △에이소프트(전기차 구동 모터 정밀 결함 진단 솔루션) △카짱(항공화물 원스톱 출고 시스템을 연계한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본담(의료 진료권 분석 및 경영 통합 솔루션) △에임비랩(AI·IoT 활용 축산사료 관제 및 배송 통합 관리 솔루션) △큐티티(구강질환 분석 AI 활용 디지털 덴탈케어 플랫폼) △어센트스포츠(생체정보 분석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케어) △만나통신사(메타버스 활용 비즈니스 학습여행 XR플랫폼) △이유씨엔씨(친환경 단·차열 및 기능성 특수 도료) △스타잇다(K-컬처 비대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플랫폼) △펴다(ESG 공유우산 대여 O2O 서비스 플랫폼) 등이 있다.지난달 28일에는 오픈 네스트 200의 마지막 행사인 ‘IR 데모데이&

    2022.01.10 10:55:15

    AI, ESG, 데이터 등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 29개사 발굴 육성
  • KB국민은행, 민간투자시장 ESG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5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기관들은 ESG 민간투자사업의 투자 촉진 및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사업 발굴 노하우 및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며 ESG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첫 지원 사업으로 KB국민은행이 금융주선하는 ‘제2경인연결(안양~성남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12월에 발행하는 ESG 유동화채권 2,8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지원 예정인 ESG 유동화채권은 민간투자사업 최초의 보증부 ESG 인증 채권으로, 한국신용평가 ESG SB1(Social Bond 1) 등급을 받았다.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ESG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이다”며,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민간투자사업 생태계에도 ESG가 단단히 뿌리 내리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책무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2021.11.26 08:27:29

    KB국민은행, 민간투자시장 ESG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
  • 中企 코로나 구원 투수, 기보‧신보 대해부

    [비즈니스 포커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중소기업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비 심리가 얼어붙어 경기가 침체되면서 중소기업계의 돈줄이 꽉 막혔다. 정부는 위기가 전 시장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서둘러 돈을 풀었다. 중소기업 지원의 중책을 맡은 곳은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신용보증기금(신보) 등 정책 금융 회사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돈맥경화’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들에 자금을 융통하는 ‘금융 지원자’ 역할을 자처했다.공공 기관 경영 정보 공시 시스템인 알리오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보와 신보가 제공한 보증 규모는 총 92조8575억원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18조5292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시대 중소기업의 ‘인공 호흡기’ 역할을 톡톡히 해낸 기보와 신보는 어떤 곳일까.  기보, ‘기술금융의 종가’로 우뚝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한국 중소기업 수는 663만9000개(2018년 기준)로 전체 기업 중 99.9%를 차지한다. 전체 종사자는 1710만4000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3.1%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일자리와 부가 가치를 창출하면서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그런데 사업을 하다 보면 이따금씩 자금줄이 막힐 때가 있다. 한국의 양대 보증 기관인 기보와 신보는 담보 능력이 미약한 중소기업의 채무를 보증해 유동성을 공급한다.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이 기보와 신보의 보증을 받으면 더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 이들은 정부 출연금과 각 시중 은행에서 공급받은 법정 의무 출연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다만 기보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2021.11.04 06:00:19

    中企 코로나 구원 투수, 기보‧신보 대해부
  • 신보-농협은행, 디지털·뉴딜 기업 금융지원 ‘맞손’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이 ‘디지털·그린 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협업해 뉴딜 기업 및 신성장 동력 산업 영위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농협은행은 30억 원의 특별출연금 및 20억 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이를 재원으로 신용보증기금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대해 보증료를 지원해 최대 26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돕는다.신용보증기금과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8월 2일부터 특별출연 또는 보증료 지원 보증서 발급 상담 및 담보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07.31 06:00:08

    신보-농협은행, 디지털·뉴딜 기업 금융지원 ‘맞손’
  • 패션 테크 스타트업 위아더,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선정···3년간 최대 30억 원 보증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패션 테크 스타트업 위아더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21년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지원 제도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기업을 발굴·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아더는 3년 간 사업 확장을 위한 보증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위아더는 사업 초기 ‘2019 예비창업 패키지’와 ‘2020 초기 창업 패키지’에 선정되어 사업성 인정과 함께 서비스 기획·개발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6월에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위아더는 이번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에 선정되면서 3년간 최대 30억 원의 보증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음으로써, 서비스 고도화와 의류 생산 설비 구축이 더욱 가속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조형일 위아더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며, 빠른 시일 내에 스마트 팩토리 구축, 의류 제작 기술 및 품질 향상에 투자해 패션 제조 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오슬은 2020년 5월 정식 서비스 오픈 후, 1년 2개월 만에 의류 디자이너 약 6,000명, 의류 생산공장 약 1,600개 사가 등록하거나 입점하였으며, 의류 생산 공장 간 IoT를 활용한 SCM을 구축, 표준화된 품질의 신속, 유연, 분산 의류 제작이 가능한 스마트 MES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khm@hankyung.com 

    2021.07.26 11:04:45

    패션 테크 스타트업 위아더,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선정···3년간 최대 30억 원 보증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1년 더 이끈다

    신용보증기금은 4일 윤대희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내년 6월 4일까지다.윤대희 이사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제기획원과 공정거래위원회를 거쳐 재정경제부에서 근무했다. 2006년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과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을 차례로 맡았다. 이후 가천대 경제학과 석자교수 등을 지내다 2018년 6월부터 22대 이사장으로 신용보증기금을 이끌어 왔다.취임 후 ‘신보 혁신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차질 없이 수행했으며 대외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신보의 혁신을 주도해왔다는 평가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06.04 16:00:33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1년 더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