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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금융지주, 이자 확 늘어 상반기 9조 벌었다

    주요 금융지주가 가파른 금리 상승 속에 이자 수익을 크게 늘리면서 올해 상반기(1∼6월) 9조 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는 상반기 합산으로 8조966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최대 반기 실적이었던 지난해 상반기 8조909억 원보다 10.8% 늘어난 수치다. 리딩 금융 그룹은 근소한 차이로 KB금융이 차지했다. KB(2조7566억 원), 신한(2조7208억 원), 하나(1조7274억 원), 우리(1조7614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호실적의 원동력은 이자 이익이었다. 4대 금융지주의 상반기 이자 이익 합계(18조8671억 원)는 1년 전과 비교해 19.2% 증가했다. 이자 이익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가 커질수록 늘어난다.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이자 이익이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4대 금융지주의 상반기 순이자이익과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KB(5조4418억 원‧18.7%), 신한(5조1317억 원‧17.3%), 하나(4조1906억 원‧18.0%), 우리(4조133억 원‧23.5%)으로 나타났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7.24 06:00:03

    4대 금융지주, 이자 확 늘어 상반기 9조 벌었다
  • IBK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1조2264억원…전년 보다 1% 성장 그쳐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1~6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2264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함께 발표된 별도 기준 당기순익 규모는 1조360억 원이다.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노력이 은행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한 수준으로 적립해 향후 여신건전성 등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중기대출 잔액은 2분기 말 기준 전년말 대비 4.8%(9조8000억원) 증가한 213조7000억 원, 시장점유율은 22.8%로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5%포인트(p) 감소한 0.80%,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54%와 0.24%를 기록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7.23 15:07:28

    IBK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1조2264억원…전년 보다 1% 성장 그쳐
  • 한화갤러리아, 나 홀로 추락...반등 가능할까

    코로나19 팬데믹이 주춤하며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속속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명품 명가로 불리는 갤러리아백화점을 운영하는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만이 나홀로 초라한 실적을 내고 있어 유통가의 이목을 끌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은 지난 1분기 9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는 홈페이지 기업설명회(IR) 자료를 통해 전분기(2021년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5% 늘었다고 게시했지만 전년 동기인 2021년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25% 넘게 감소했다.매출도 신통치 않다. 2021년 4분기에 14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갤러리아 부문은 올해 1분기 123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에 반해 경쟁사인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운영사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증가하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든 갤러리아부문과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롯데백화점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4% 오른 7400억 원, 영업이익은 2.6% 성장한 1050억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 1분기 매출은 5853억 원, 영업이익은 1215억 원이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7%, 47.6% 늘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5433억 원, 영업이익은 35.2% 신장한 1027억 원이다.한화솔루션으로 갤러리아부문이 합병된 뒤 제대로 된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4월 면세 사업에서 철수했다. 면세점을 연 지 3년 9개월 만에 영업을 중단한 것이다. 또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 후 프리

    2022.06.27 11:10:17

    한화갤러리아, 나 홀로 추락...반등 가능할까
  • '화물이 효자' 대한항공, 2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 달성

    [비즈니스 플라자] 대한항공이 2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2조8052억원, 영업이익 7884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533% 증가했다.올해도 효자는 ‘화물’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 속에서 화물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이 통했고 여객 수요가 일부 회복되면서 호실적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작년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에서 별도 기준으로 예상한 전망치(컨센서스)인 6217억원보다 26.8% 높은 것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라는 평가가 나온다.대한항공 1분기 화물 노선의 매출액은 2조1486억원이다. 글로벌 생산·물류망 차질, 구주 노선 공급 감소, 고유가 상황 지속 등 대외 변수에 따른 항공 화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화물 사업은 대한항공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조업 안정화 조치와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공급 유실을 최소화하고 화물기 가동률 제고와 유휴 여객기의 화물 노선 투입을 통해 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올해는 글로벌 여객 수요 회복으로 여객기 운항이 증가하면서 화물 운송 공급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객기 운항이 늘면 여객기 화물칸(벨리 카고)을 활용하는 수송도 늘어 화물 운송량이 많아진다. 중국 주요 도시 봉쇄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으로 지역별 항공 화물 수요·공급 불안정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1분기 여객 노선 매출은 작년 대비 128% 증가한 3598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변이 바

    2022.05.06 17:30:03

    '화물이 효자' 대한항공, 2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 달성
  • 금리상승 덕 본 4대 금융지주…역대급 분기 실적 다시 썼다

    (출처:한경DB)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금융지주의 실적이 크게 상승한 배경에는 금리상승으로 인한 이자이익이 개선된 영향 때문이다. 주가도 금융지주의 실적 추정치를 미리 반영하며 주가 상승폭을 확대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이 4조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KB금융은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전년동기대비 14.4%가 늘어난 1조45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KB금융지주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순이익이다. 신한금융그룹도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인 1조400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7.5%가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그룹도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9022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우리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88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5%를 기록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의 깜짝 실적 배경에는 1분기 중 대출 성장과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발표는 이날 장 마감 이후에 이뤄졌지만 주가는 전망치를 반영해 일제히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지주는 지난 3월 8일 일제히 최저점을 찍은 후 전고점 수준까지 회복세를 보였다. KB금융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2.65% 상승한 6만1900원를 기록했다. 올들어 주가는 지난 3월 8일 최저점(5만3100원)을 찍은 후 16.6% 반등했다. 신한지주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93% 상승한 4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최저점(3만6300원)

    2022.04.23 06:00:13

    금리상승 덕 본 4대 금융지주…역대급 분기 실적 다시 썼다
  • 이자 장사 덕에 1분기 순익 4조 돌파한 4대 금융그룹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4조원을 돌파했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기준 금리가 상승하자 은행을 중심으로 이자 이익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다만 증권 등 비은행 부분은 증시 조정 등의 영향으로 다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22일 각 금융지주에 따르면 4대 금융 그룹의 1분기 순이익은 4조639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7% 정도 늘어난 수치다.KB금융지주가 1조4531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한금융 1조4004조, 하나금융 9020억원, 우리금융 884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KB금융은 1위를 수성했지만 신한금융과 순익차가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781억원) 대비 32% 줄어들었다. 완전 민영화를 이룬 우리금융은 작년 1분기와 비교해 순이익이 가장 많이 늘었지만 하나금융을 앞지르진 못했다.금융지주의 실적을 역대급으로 끌어올린 곳은 은행이다. KB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9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고, 신한은행(8631억원)과 우리은행(7615억원)은 각각 31.5%, 29.2% 늘었다. 하나은행도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667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출이 증가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자 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4대 금융지주 이자 이익은 9조1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뛰었다. 반면 1분기 4대 금융지주 전체 비이자이익은 2조7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의 비이자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 4.4% 증가했지만 KB금융과 신한금융이 각각 5.4%, 4.3% 감소했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증권사의 수수료 수익 감소 등 투자?

    2022.04.23 05:00:01

    이자 장사 덕에 1분기 순익 4조 돌파한 4대 금융그룹
  • 미래에셋생명, 지난해 순익 791억원…전년比 4.1% 감소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9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3%, 10.4% 감소한 3조5329억원, 1065억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46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0% 줄어든 7804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이익은 26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2.21 09:31:33

    미래에셋생명, 지난해 순익 791억원…전년比 4.1% 감소
  • 이자 장사 쏠쏠…4대 금융 순익 14조 돌파

    4대 금융 그룹이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KB·신한금융은 사상 첫 4조 클럽, 하나금융은 3조 클럽, 우리금융은 2조 클럽 가입에 각각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으로 대출 수요가 늘고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에 따른 이익)이 개선되면서 본업인 이자 장사가 쏠쏠했다. 증권사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 증가도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 그룹의 지난해 합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4.5% 증가한 14조 5429억원으로 집계됐다.KB금융그룹은 4조 409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위는 신한금융그룹(순이익 4조 193억원)이 차지했고, 그 뒤를 하나금융그룹(3조 5261억원), 우리금융그룹(2조 5879억원)이 이었다.역대급 실적을 견인한 건 이자이익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막대한 돈이 시중에 풀린 가운데 대출을 활용한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등 투자가 급증했고,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대출 금리가 올라 순이자마진(NIM)이 커졌다. 4대 그룹이 거둬들인 지난해 이자 이익은 34조 7058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비은행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비이자이익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지난해 4대 금융 그룹 비이자 부문 이익은 10조 274억원으로 전년 대비 9.31% 늘었다. 특히 리딩 금융 타이틀을 두고 경쟁 중인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계열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2.6%, 42.1%로 확대됐다.  일각에선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은행들의 ‘이자 장사’를 통한 실적잔치를 곱지 않게 보

    2022.02.11 06:01:50

    이자 장사 쏠쏠…4대 금융 순익 14조 돌파
  • 실적 잔치 카드업계, 수수료율 인상 약발 먹힐까

    지난해 높은 영업이익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잔치를 벌인 카드사들이 대형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율 인상에 나선 가운데 카드업계가 내세운 '수익성 악화 우려'라는 명분에 약발이 먹힐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각 사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2021년 매출 4조912억원, 영업이익 8222억원, 순이익 606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1%, 영업이익은 20.19%, 순이익은 19.16% 늘어난 수치다.삼성카드는 2021년 매출 삼성카드는 3조5881억원, 영업이익 7493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6.6%, 영업이익은 40.2% 증가세를 보였다. 순이익은 5511억원으로 38.2% 늘었다.카드업계는 영업이익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3년만의 수수료율 재협상 시점인 올해 대형가맹점에 한해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부 카드사는 수수료율 협상 대상인 가맹점에 인상 의지를 담은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업계에 따르면 수수료율 인상 추진 업종은 연 매출 500억원을 초과하는 자동차, 항공, 대형마트, 통신 등의 가맹점이다. 연매출이 3억원을 넘지 않거나 30억원 이하인 영세, 중소 가맹점들은 정부와 여당에서 수수료율을 재산성해주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카드업계는 영세, 중소 가맹점 수수료 감소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코로나 19 지속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인상 명분으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대형가맹점들이 오히려 수수료율을 깎아달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제기돼 협상 타결에 난항이 예상된다. 3년 전인 2019년 당시에도 비슷한 진통이 있었다. 카드사들의 수수료율 인상에 맞서 현대차가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를 대상으로 결제를 거부했다.대형가맹점들은 전체 가맹점의 4.5% 정도

    2022.02.04 15:03:40

    실적 잔치 카드업계, 수수료율 인상 약발 먹힐까
  • 2022년에도 실적 모멘텀 계속될 BNK금융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은행주는 글로벌 금리 상승 추세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하반기 들어 다소 밋밋한 상황이다. 은행주는 연말 배당 기대감 등에 따라 랠리를 보이는 경향을 보여 왔지만 올해는 아직 반등하지 않았다. 금융 당국의 가계 대출 총량 규제가 본격화한 이후 외국인이 한국 은행주에 대해 순매도로 전환한 데다 은행 예대 마진 확대 관련 비판 여론으로 금융 당국이 수신 금리 현실화를 요청하는 등 규제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미크론 확산 우려감으로 글로벌 금리와 유가가 급락하는 등 각종 매크로 지표들이 은행주에 비우호적으로 전개됐던 측면도 있다.오미크론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아 오히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신호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 장기 금리는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테이퍼링 가속화를 시사하는 등 매파적 발언으로 돌변한 점도 글로벌 금리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국내적으로도 1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7%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내년 1월 기준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은행은 2022년에도 순이자 마진(NIM) 상승에 따른 상당 폭의 증익이 기대된다. 또한 은행주는 배당 매력과 같은 확실한 투자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현재 은행 평균 기대 배당 수익률은 약 5.8%다. 중간 배당을 제외한 기말 배당만으로도 4.6%에 달한다.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 은행주의 연말 랠리가 12월에는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BNK금융

    2021.12.21 17:30:04

    2022년에도 실적 모멘텀 계속될 BNK금융
  • 포스코, 12년 연속 ‘세계 최고 철강사’ 지킨 비결은

    [비즈니스 포커스]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자리를 지켰다.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 기관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WSD)는 최근 ‘세계 1위’ 철강사로 포스코를 12년 연속 선정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실적 회복과 함께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의 변신 노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포스코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영업이익 9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최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뽑히며 겹경사를 맞았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철강 수요는 올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시황 호조 속 선제적 차세대 먹거리 확보 등을 바탕으로 내년 이후에도 탄탄한 경영 실적을 이어 갈 방침이다.사업 다각화로 코로나19 위기 돌파포스코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조6369억원, 영업이익 3조11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영업이익은 367.5% 증가했다. 1968년 창사 이후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포스코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철강 수요 산업 침체 등으로 판매량이 급감하며 잠시 흔들렸다.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하락도 발목을 잡았다. 창사 이후 첫 유급 휴업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를 갈았다. 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포스코는 지난해 3분기부터 ‘V자 반등’에 성공했다. 2차전지 소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온 체질 개선 노력이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건설과 에너지 등 글로벌 인프라 사업 부문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올 3분기에는 본업인 철강

    2021.11.23 06:01:47

    포스코, 12년 연속 ‘세계 최고 철강사’ 지킨 비결은
  • 미래에셋자산운용, 3분기 누적 순이익 4532억…역대 최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3분기 누적 실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의 3분기 누적기준 연결 영업이익은 3142억원, 당기순이익은 4532억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45.8%, 당기순이익은 39% 늘었다. 역대 3분기 누적 성과 중 최대치다.해외법인 당기순이익은 2651억원으로, 국내법인 2437억원보다 많았다. 해외법인의 누적 영업이익은 1355억원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X(Global X)의 운용자산(AUM)이 올해 3분기까지 20조원 이상 증가했다”며 “해외법인 전체 AUM이 2016년 말 13조9800억원에서 올해 3분기말 90조6028억원으로 약 6.5배 성장하는 등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11.16 06:00:50

    미래에셋자산운용, 3분기 누적 순이익 4532억…역대 최대
  • 펄펄 끓는 ‘철강 3사’ 역대급 실적 보인다

    [비즈니스 포커스]포스코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철강 시황 호조로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철강 가격이 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시장에서는 10년 만에 ‘철강 슈퍼 사이클’이 찾아왔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 같은 흐름은 올 4분기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 3사가 올해 나란히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연간 영업이익 9조 시대’ 여는 포스코포스코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조6370억원, 영업이익 3조11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월 25일 공시했다. 1968년 창사 이후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67.3% 껑충 뛰었다.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실적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 규모다. 본업인 철강 사업이 호실적을 이끌었다.포스코의 철강 사업 실적만 집계한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1조3150억원, 영업이익은 2조2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0%, 776.3% 증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원료비의 증가에도 판매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신성장 부문 자회사들도 포스코의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케미칼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판매 가격 상승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의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전력 단가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180.0% 증가했다.포스코는 올 4분기와 내년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동차를 비롯해 조선·건설 등 전방 산업의 호조

    2021.10.30 06:00:26

    펄펄 끓는 ‘철강 3사’ 역대급 실적 보인다
  • 실적 개선에 주가 상승 기대감 커진 지주사들

    [스페셜 리포트]지주회사들의 주가가 박스권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지주사가 지난해보다 세 배 늘었기 때문이다. 경기 회복세에 따른 실적 개선과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 부각 등의 호재 덕이다. 지주사들의 주가가 점차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증권가는 특히 SK(주)와 (주)한화 등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자회사 연결 실적 비율이 높은 다른 지주사와 달리 자체 사업과 투자 포트폴리오를 지닌 곳으로 꼽힌다.한국 지주사 중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올린 곳은 (주)LG와 (주)한화 둘뿐이었다. 연결 기준으로 각각 1조7022억원과 1조58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황이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금융 정보 제공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SK(주)·(주)GS·현대중공업지주·(주)두산이 ‘1조 클럽’에 추가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지주사 영업이익 1위 예상되는 SK(주)올해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지주사 중 가장 큰 폭의 실적 반등이 전망되는 곳은 SK(주)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클럽 재가입이 유력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월 18일 기준 SK(주)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4조6441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SK(주)는 지난해 핵심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대규모 영업 손실로 1645억원의 적자를 냈다. 올해는 석유화학의 업황 개선으로 1분기에만 1조54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1조215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았다. 증권가는 특히 투자형 지주회사에서 ‘전문 가치 투자자‘로 변신 중인 SK(주)의 사업 포트

    2021.08.23 06:00:21

    실적 개선에 주가 상승 기대감 커진 지주사들
  • "럭셔리 패션·뷰티 덕분"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12일 발표한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07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보다 개선된 수준으로 2019년 2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9%, 81.5% 늘어났다.명품 수요 증가로 인해 해외패션부문과 수입화장품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대 2분기 중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상반기 누계 매출액(6,826억원)과 영업이익(478억원) 역시 각각 사상 최고 반기 실적을 보였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8%, 영업이익은 407.7% 늘어난 수치다.사업부문별로는 명품에 대한 젊은 층의 수요 확대와 보복소비 영향으로 럭셔리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 매출이 증가하면서 해외패션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코스메틱부문은 고급 니치 향수 사업 확장과 국내 수요 증가로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으며, 신규 론칭한 스위스퍼펙션과 뽀아레 등 자체 브랜드의 빠른 시장 안착과 사업 안정화로 연말까지 꾸준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국내패션부문은 지속적인 브랜드 효율화 작업과 온라인 사업 강화로 매출과수익성이 개선됐으며, 자주사업부문 또한 트렌드에 맞춘 히트 상품 개발과 온라인 매출 증가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이커머스사업은 온라인을 통한 명품 구매가 활발해 지면서 매년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병행수입제품이 아닌 정식 판권을 통해 수입한 100% 정품

    2021.08.13 06:02:04

    "럭셔리 패션·뷰티 덕분"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