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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이번주 귀국…이르면 13일 도착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자진 귀국해 조사를 받는다.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12일 쌍방울그룹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번주 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검찰 수사를 받을 계획이다. 이르면 내일(13일)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쌍방울그룹 관계자는 "검찰 수사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김 전 회장은 즉시 귀국해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김 전 회장의 입국을 기점으로 그동안 제기된 많은 이슈들이 해소될 것"이라며 "쌍방울그룹도 공정한 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1.12 16:54:01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이번주 귀국…이르면 13일 도착
  • 쌍용차 인수전 재시동…인수 후보 4곳 예비 실사 마쳐

    [비즈니스 플라자]쌍용차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후보 4곳 모두 쌍용차 측에 정식 인수 제안서를 낼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회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4개 기업의 쌍용차 예비 실사를 전날 종료했다.4월 19일부터 2주간 진행된 예비 실사에는 KG그룹·쌍방울그룹·파빌리온PE·이앨비엔티가 참여했다.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회사는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의 매각을 진행한다. 인수 후보에 입찰 안내서를 보내고 5월 11일까지 조건부 인수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에디슨모터스가 인수 자금 조달 실패로 인수·합병(M&A)에 실패함에 따라 쌍용차 측은 인수 금액뿐만 아니라 자금 증빙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쌍용차의 인수 금액이 4000억~6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인수 후보 4곳은 모두 매각 주간사 회사에 인수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렸다. 한국거래소는 5월 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상공위)를 개최해 쌍용차의 상장 폐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2.05.06 17:30:16

    쌍용차 인수전 재시동…인수 후보 4곳 예비 실사 마쳐
  • 막 올린 이스타항공 인수전, 하림·쌍방울 등 참여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인수전이 막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5월 17일부터 시작한 이스타항공 인수 의향서(LOI) 접수가 이 날 마감됐다. LOI를 제출한 곳은 쌍방울그룹, 하림그룹, 사모펀드 운용사 등 이다.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은 그룹 내 계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나섰다. 광림은 크레인과 특장차를 제작한다. 하림그룹은 자회사 팬오션을 통해 인수전에 참여했다. 앞서 하림은 벌크선사 팬오션...

    2021.06.01 15:53:21

    막 올린 이스타항공 인수전, 하림·쌍방울 등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