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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대, 여성 기업인 노하우 전한다 ‘2022 여성기술창업 포럼’ 개최

    이화여대는 9월 29일 이화여대 LG 컨벤션홀에서 ‘여성, 기술, 미래’를 주제로 ‘2022 여성기술창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화여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실험실창업혁신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 기술 기업인들의 새로운 혁신 서비스 창조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기술 사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선배 여성 기술창업 기업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1부 마이클 펑크(Michael Punke) AWS 글로벌 공공정책 담당 부사장과의 대담과 2부 토크콘서트 ‘미래기술과 여성창업을 말하다’로 구성된다. 이번에 최초로 방한하는 마이클 펑크 AWS 부사장은 1부에서 ‘클라우드 기반 첨단기술과 창업가정신의 만남’을 주제로 대담을 펼칠 예정이다. AWS의 창업 스토리를 비롯해 기계 학습(ML), 양자 컴퓨팅 등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분야를 선도하게 된 AWS의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그는 창업가정신 및 미래의 기술기반 사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이수정 AWS 교육 및 헬스케어 사업 총괄 상무가 ‘Women@IT’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특강 이후에는 맞춤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가 ‘인공지능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가 창업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가 ‘미래 기술과 여성 창업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향숙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예비)여성창업자들에게 세계적인 기업인들의

    2022.09.27 11:11:38

    이화여대, 여성 기업인 노하우 전한다 ‘2022 여성기술창업 포럼’ 개최
  • 월마트, 아마존 이기기 위해 OTT로 승부 낸다[테크 트렌드]

    [테크 트렌드]수천 개의 매장을 소유한 오프라인 유통업의 최강자 월마트가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언뜻 보기에는 미국을 넘어 글로벌 유통업계에서 군림하고 있는 두 공룡의 경쟁이 새롭게 보이지 않지만 특이한 것은 도전장을 내민 서비스가 일반인들의 눈에는 유통이나 전자 상거래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라는 점이다.최근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는 미국의 영화 스튜디오이자 배급사인 파라마운트와 협력해 자사 멤버십 프로그램인 월마트 플러스에 OTT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월마트 플러스는 월마트가 2020년 아마존에 대항하기 위해 내놓은 유료 멤버십으로, 고객에게 무료 배송을 제공하는 아마존 프라임과 유사한 멤버십 서비스다. 현재 월마트 플러스 상품은 월 12.95달러(약 1만7400원)이고 여기에는 무료 배송, 주유 할인, 프리미엄 음악 서비스 스포티파이 6개월 무료 구독이 포함돼 있다. 이번 OTT 서비스 제공으로 월마트 플러스 구독자들은 9월부터 월 4.99달러(약 6700원)의 ‘파라마운트 플러스 에센셜’ 구독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받게 된다. 이번 OTT 서비스 제공으로 가장 수혜를 보는 것은 물론 월마트 플러스 가입 고객이다. 월마트 플러스의 연간 회원비가 98달러(약 13만1600원, 월 12.95달러)인데 여기에 연간 59달러(약 7만9200원, 월 4.99달러)인 파라마운트 플러스 에센셜 플랜 상품을 무료로 추가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아마존 프라임은 연 139달러(약 18만7000원)이고 월로 계산하면 14.99달러(약 2만200원)로 다소 비싼 편이다.파라마운트 플러스 에센셜은 3만 개 이상의 최신 영화, 시리즈, TV

    2022.09.07 06:02:01

    월마트, 아마존 이기기 위해 OTT로 승부 낸다[테크 트렌드]
  • 현대백화점, ‘아마존 1등 매트리스’ 지누스와 시너지 본격화

    현대백화점그룹이 5월 인수한 글로벌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와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현대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를 앞세워 지누스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및 유통망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리바트와 현대L&C 등 그룹 내 리빙 부문과 제품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지누스관’을 9월 6일 오픈했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닷컴 내 지누스관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지향한다’는 지누스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침대 매트리스를 상자에 담아 배송하는 압축 기술 ‘베드인어박스(Bed in a Box)’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또 신촌점에 위치한 지누스 매장을 가상현실(VR)로 구현한 쇼룸도 배치했다. 매장을 직접 방문한 듯 360도로 둘러보면서 생생하게 체험하고 상품 구매도 할 수 있다.기존 현대백화점 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점 지누스 매장에 더해 이달 중 천호점‧중동점‧킨텍스점‧더현대 서울‧충청점‧부산점‧울산점 등 7개 점포로 지누스 팝업스토어를 확대할 계획도 세웠다.더현대 서울과 부산점(9월 1일), 충청점(9월 5일)을 시작으로 킨텍스점(9월 16일), 천호점(9월 23일), 울산점(9월 30일), 중동점(9월 말 예정) 순으로 지누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지누스 팝업스토어에서는 전 제품 대상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지누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에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현대백화점그

    2022.09.06 14:33:36

    현대백화점, ‘아마존 1등 매트리스’ 지누스와 시너지 본격화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크름반도 탈환할 것” 공식 선언[이 주의 한마디]

    [이 주의 한마디]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년 전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 크름반도를 이번 전쟁을 통해 되찾겠다고 공언했다.8월 23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크름반도 반환을 논의하는 ‘크름 플랫폼’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약 40명의 대통령과 총리를 포함해 60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대표가 참가했다.크름반도는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했지만 국제법상 우크라이나 영토로 남아 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크름반도를 해방하는 것은 국제법과 질서의 소생을 의미한다”며 “모든 것은 크름반도에서 시작됐고 크름반도에서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크름반도 탈환은 반전 운동의 측면에서도 가장 큰 조치가 될 것”이라며 “테러를 극복하려면 러시아 침공에 맞서 싸워 승리를 거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가 끝난 후 기자 회견에선 “우리는 다른 나라와 상의하지 않고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크름반도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러시아와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러시아는 대화를 전혀 생각한 적이 없고 지금도 그렇다”면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진정시키기 위해 전선을 동결하는 데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크름반도는 흑해의 전략적 요충지다. 러시아는 크름반도를 병합한 뒤 흑해 함대의 거점으로 삼아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크름반도에서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순항 미사일이 750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러시아가 크름반도를 포기할 것이라는

    2022.08.28 06:00:0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크름반도 탈환할 것” 공식 선언[이 주의 한마디]
  • 1000만원짜리 명품 백에서 ‘브랜드 값’은 얼마일까

    [브랜드 인사이트]‘과연 이 상품에서 생산 비용을 비롯한 원가는 얼마일까. 그리고 이 브랜드이기 때문에 붙는 프리미엄은 얼마일까.’ 누구나 물건을 살 때 한 번쯤 품어볼 만한 의문이다. 이 의문은 사실 ‘브랜드 역할력(role of brand)’과 관련된 이야기다.브랜드 역할력은 브랜드 가치의 구성 요소 중 하나다. 브랜드 역할력을 포함한 브랜드 가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 자산에 속하기 때문에 그것을 측정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브랜드 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시도들이 다양하게 있어 왔고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인 인터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의 체계적 방법론을 적용해 오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브랜드 역할력 70% 달해인터브랜드가 매년 발표하는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전 세계 브랜드 가치 톱100 브랜드 중 럭셔리 브랜드들의 평균 브랜드 역할력은 70%에 육박한다. 브랜드 역할력은 상품을 구매할 때 브랜드의 영향을 받는 정도를 말한다.구체적으로는 시장 내 다른 대안들 중 특정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소비자를 이끄는 브랜드의 기여도를 의미한다. 명품 가방을 산다고 가정할 때 브랜드의 무형 가치가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70%라는 의미다.브랜드 역할력은 업종에 따라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인다. 주유소 브랜드의 브랜드 역할력은 약 20%로 럭셔리 브랜드와 확연히 대조된다. 사람들이 주유소를 선택하는 기준은 주로 가격이다. 주유소 브랜드보다 가격이라는 기능적 요소에 의해 의사 결정이 내려진다.이것은 에너지 업종의 브랜드 역할력이 낮다는 뜻이다. 금융업도 마찬가지다. 소비자가 은행을 선택할 때도 은행의 브랜드보다 이

    2022.08.23 06:01:04

    1000만원짜리 명품 백에서 ‘브랜드 값’은 얼마일까
  • 소매·배송·클라우드 1위 아마존…공격적 M&A로 로봇·의료·영상도 ‘두각’ [글로벌 현장]

    [글로벌 현장] 제프 베이조스가 미국 워싱턴 주 벨뷰의 한 창고에서 온라인 서점 아마존을 창업한 것은 1994년이었다. 창업 30년도 안 돼 아마존은 세계 최대 소매 체인은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스트리밍,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선두권을 거머쥐고 있다.아마존의 ‘문어발’식 확장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각 부문에서 단숨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비결이다. “아이로봇 통해 소비자 로봇 기술 대폭 강화”아마존은 8월 초 로봇 청소기 업체인 아이로봇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총 17억 달러로, 전액 현금을 주고 부채까지 매입하는 방식이다.1990년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출신들이 공동 창업한 아이로봇은 로봇 청소기 ‘룸바’로 잘 알려진 업체다. 로봇 걸레와 수영장 청소기도 시판 중이다.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발생 후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하지만 공급망 제한이 발목을 잡았다. 아이로봇의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돈 이유다.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5센트 적자였다. 매출은 2억554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0% 급감했다. 북미·유럽·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 주문 감소와 취소가 많았기 때문이다. 아이로봇이 “전체 인력의 10%인 140여 명을 감원해 비용 절감에 나서겠다”고 밝힌 배경이다. 아마존은 아이로봇의 실적 저하를 오히려 저가 인수 기회로 삼았다.아마존은 로봇 기술 개발에 열을 올려 왔다. 2012년 물류 자동화 기업인 키바시스템을 인수해 아마존 로보틱스로 이름을 바꿨다. 작년엔 개인 비서 로봇 ‘아스트로(Astro)’를 공개했다. 대당 1500달

    2022.08.18 06:00:09

    소매·배송·클라우드 1위 아마존…공격적 M&A로 로봇·의료·영상도 ‘두각’ [글로벌 현장]
  • ‘센트럴파크 44배’ 창고가 꽉 찼다…1년 만에 전 세계가 재고로 몸살

    유통업계는 ‘땡처리’에 나섰고 제조 업체들은 투자 계획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창고에 쌓인 ‘재고’가 문제다. 지난해까지는 공급망 대란으로 생산 차질을 빚었지만 올해는 재고가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소비 여력이 크게 줄어든 때문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가계가 가장 먼저 줄인 소비는 가전·TV·IT 기기 등 고가 제품이다. ‘코로나 특수’로 지난 2년간 매출이 급증했던 상품들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 나란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폴더블폰 판매가 증가하면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사업부는 영업이익이 18.9% 늘었다. LG전자는 가전 사업본부와 TV 사업본부를 합친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었다. 전자 기기 주문이 폭증하면서 반도체 수요도 급증했다. 장난감·밥솥·TV·스마트폰·자동차 등 모든 기기에는 반도체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2018년 반도체 초호황기(슈퍼 사이클) 매출을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매출 1위에 올랐다. 올해는 상황이 정반대다. 한국 소매 판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소매 판매가 4개월 연속 쪼그라든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금융 위기가 터진 1997~1998년 이후 약 24년 만이다. 물가·금리 상승에 가계 소비가 위축됐고 소비 패턴이 재화(소매 판매)에서 서비스로 일부 전환된 영향도 있다.  재고도 크게 늘었다. 올해 6월 한국 기업들의 생산은 늘었지만 판매가 되지 않으면서 재고율이 코로나19

    2022.08.09 06:00:17

    ‘센트럴파크 44배’ 창고가 꽉 찼다…1년 만에 전 세계가 재고로 몸살
  • 성장주의 둘째 시험, 환경은 마련됐다

    [머니 인사이트] 지금 주식 시장의 명확한 반등 이유는 없다. 걱정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오히려 설득력 있을 법하다. 기대감이 살아나는 것도 아니다. 조정의 깊이에 비해 아직은 반등의 폭이 미약해 그런 것인지 제법 강한 주가 반등이지만 거래량은 여전히 정체되고 있다. 주가 반등에도 아직은 추세적인 회복을 기대하는 시각이 적다는 뜻이다. 진부하지만 ‘악재에 시장이 무뎌졌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시기다.‘경기 침체’ 이슈도 마찬가지다. 투자자들이 궁금한 것은 경기 침체 유무가 아니다. 금융 시장에서는 침체 자체보다 침체가 온다면 어떤 경기 침체일 것인가가 중요해졌다. 그래야 더 인내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가 오더라도 예전과 같은 구조적인 침체(예를 들면 디레버리징)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어떤’ 경기 침체일지가 중요경기 침체가 온다면 지금은 어디에 가까울가. ‘국내총생산(GDP)=C(소비)+ I(투자)+G(정부 지출)+NX(순수출)’의 공식으로 경기 침체의 원인을 단순화해 해석해 보면 두 가지 부류로 나뉠 듯하다. ‘소비(가계)’나 ‘투자(기업)’ 부문의 훼손이 나타날 경우다.미국의 분기별 GDP 성장률 기여도를 도해해 보면 1970년대의 경기 침체는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인한 소비 부문의 충격이 원인이었고 2000년 정보기술(IT) 버블 붕괴로 인한 경기 침체는 실물 충격보다 금융 충격에 가까웠다. 소비 부문의 훼손이 없었기 때문이다. 투자와 재고 부문의 조정이 있었을 뿐이다. 금융 위기는 원인이 복합적이었다. 소비를 비롯한 투자와 재고 부문의 전방위적인 위축이 장기간 이어졌고 그 트리거는 가계 부

    2022.07.22 08:41:35

    성장주의 둘째 시험, 환경은 마련됐다
  • 영혼 없다고? 그래서 좋아…1600만 공감한 ‘아마존 랩’

    [비즈니스 포커스]“속사포 랩을 하면서도 눈동자는 계속 보트 상황을 살피고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면서 들숨과 날숨에 구사되는 언어들.”한 번 들으면 하루 종일 생각난다.아마존 캐스트였던 김한나 씨가 현장 근무 때 부른 ‘에버랜드 아마존 N년차의 멘트! 중독성 갑’ 유튜브 영상 얘기다. 이 영상은 올해 4월 에버랜드 유튜브 티타남(티익스프레스 타주는 남자) 채널에 게시된 이후 한 달여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찍으며 유튜브를 강타했다. 6월 초 기준 조회 수 1600만 회를 넘어섰다.유튜브 영상이 일명 ‘아마존 랩’으로 인기를 끌자 김 씨는 ‘소울리스(Soulless)좌’라는 별명과 함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명물로 스타덤에 올랐다. 김 씨가 영상에 출연하면서 티타남 유튜브 채널 조회 수와 구독자는 수직 상승 중이다. 김 씨는 4월 30일 아마존 익스프레스 캐스트에서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티타남 콘텐츠를 만드는 마케팅팀으로 보직을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소울리스좌에서 대박의 기운을 느낀 에버랜드는 물 들어오는 때에 맞춰 노를 저었다. 김 씨를 모델로 장미 축제 광고 영상도 찍었다. 5월 13일 올라온 영상은 한 달도 안 돼 조회 수 730만 뷰를 돌파했고 나들이를 계획 중이었던 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에버랜드로 향하게 했다.유튜브 통계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티타남 채널의 조회 수는 소울리스좌 영상이 올라온 4월 초부터 급상승했다.김 씨는 아마존 랩을 만든 원조는 아니지만 타는 순간 옷·머리·신발·양말이 다 젖는 놀이 시설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가장 널리 알린 사람이다. 아마존 랩은 아마존 익스프레스 탑승 대기 고객들의

    2022.06.06 06:00:03

    영혼 없다고? 그래서 좋아…1600만 공감한 ‘아마존 랩’
  •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우크라 전쟁 여파로 전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전망”

    [이 주의 한마디]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WB) 총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로 인한 식량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맬패스 총재는 5월 25일(현지 시간) 미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 행사에서 세계 4위 경제 대국인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상당히 둔화했다고 말했다. 에너지 가격이 2배로 오른다는 것 자체가 경기 침체를 촉발하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른 지역에서도 비료 생산 감소 등으로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개발도상국들은 비료·식량·에너지 공급 부족 등으로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인플레이션 그리고 부동산 위기 여파로 급격한 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맬패스 총재는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을 보면 어떻게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가 언제 나타날지에 대한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제시하지 않았다.세계은행은 이미 지난 4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1%에서 3.2%로 큰 폭으로 낮췄다.[한눈에 보는 글로벌 주간 뉴스]블룸버그테슬라 주가, 고점 대비 반 토막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반년 전 고점 대비 반 토막 수준으로 급락했다. 세계 1위 부자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2000억 달러(약 253조원)대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 CEO가 트위터 지분 보유 사실을 공개한 4월 4일 이후에만 40% 이상 떨어졌다. 이 기간 13% 내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2022.05.29 06:00:03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우크라 전쟁 여파로 전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전망”
  • ‘꿈의 직장’ 아마존의 반전, 혁신 문화 민낯 드러낸 물류 창고

    [스페셜 리포트] 2022년 기업 문화 3.0시대 열린다‘호칭·직급 파괴, 리버스 멘토링, 재택근무, 성과급 제도….’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도가 시도되고 있지만 모든 조직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강한 조직 문화가 반드시 높은 성과를 가져온다는 보장도 없다. 문화적 통제가 너무 지나치면 구성원들의 저항이 야기되고 결국 성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아마존은 강력한 기업 문화를 갖고 있다. 인재 영입을 위해 최근 사무직 직원의 기본급 상한선을 35만 달러(약 4억1890만원)로 인상하는 등 업계 최고 대우를 보장한다. 하지만 미국 기업 리뷰 사이트 글래스도어가 선정하는 ‘최고 기업 문화를 가진 글로벌 기업’에서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아마존이 100위권 밖에서 자존심을 구기고 있을 때 엔비디아는 1위, 구글은 7위였다. 아마존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배달 노동자들이 화장실에 갈 수 없어 트럭 안에서 음료수 병에 소변을 본다는 폭로가 나오는 등 열악한 노동 환경으로 질타를 받고 부인했지만 소셜 미디어에서 소변 페트병 사진이 잇달아 올라오자 공식 사과했다.최악의 기업을 평가하는 지표의 하나로 이직률을 들 수 있다. 아마존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연간 이직률은 150% 이상으로 유통 산업의 평균 이직률보다 2배 이상 높다. 133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아마존은 월마트에 이어 미국 내 둘째로 많은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이다. 사무직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도 1년 6개월이 채 되지 않는다. 업무 강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검투사 문화(글래디에이터 문화)가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해 전미산업안전보건협회는 아마존을 미

    2022.05.21 06:01:01

    ‘꿈의 직장’ 아마존의 반전, 혁신 문화 민낯 드러낸 물류 창고
  • “손실 30% 줄었다” 쿠팡, 주가 반전 가능할까

    ‘올해 흑자 전환하겠다’고 공언한 쿠팡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2014년 시작한 쿠팡의 로켓배송이 이자와 감가상각비 등 비용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흑자전환한 결과다. 활성고객 역시 크게 증가했다. 손실 폭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줄었다. 쿠팡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김범석 쿠팡 의장이 흑자 전환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자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최대 21%까지 급등했다. 적자를 감수하면서 외형을 확장해 온 쿠팡이 올해 목표로 삼은 단어는 ‘효율성’이다. 쿠팡이 흑자경영에 시동을 걸자 곤두박질친 주가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장 첫 날 최고 69달러까지 올랐던 쿠팡의 주가는 올해 9달러선까지 급락했다. 지난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쿠팡은 5월 9일 9.35달러까지 떨어졌다. 쿠팡의 주가가 10달러 밑으로 주저앉은 것은 처음이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11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69달러까지 치솟았던 상장 첫날과 비교하면 7분의 1토막이 났다.쿠팡은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흑자 전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의장은 1분기 콘퍼런스콜에서 “각종 프로세스 개선과 자동화·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이익률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에서 계속 흑자를 기록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회사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올해 출발은 좋다. 쿠팡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1억1668만 달러(약 6조1653억 원)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 적자는 2억570만 달러(약 262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다. 당기 순손실 역시 지난해 상장 이후 최소

    2022.05.17 06:02:01

    “손실 30% 줄었다” 쿠팡, 주가 반전 가능할까
  • "클라우드 전환이 곧 탈탄소 전환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디지털 전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결합한 이른바 '트윈 트랜스포메이션'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AWS는 기존 서버실로 불리던 기업의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 센터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 고객 입장에서 효율성과 편리함은 물론, 넷제로(net-Zero,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를 향한 친환경 전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아마존은 그룹 차원에서 2040 넷제로를 공식 선언하며 자체 내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감축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토대로 고객의 넷제로 전략을 도울 수 있는 사업 파트너로서 부상하고 있다. 켄 헤이그 AWS 아태지역 에너지정책 담당자를 화상으로 만나 인터뷰했다. 켄 헤이그 담당자는 “AWS는 평균적인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워크로드의 탄소발자국을 약 80% 절감시킨다"며 "100% 재생에너지 전환 시 기존 대비 최대 96%까지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아마존은 파리기후협정 목표보다 10년 앞당긴 2040년 넷제로를 선언했습니다.“과학에 근거하면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려면,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2019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세계가 기후변화에 빨리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아마존도 역시 신속히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025년까지 사업 운영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하고, 파리기후협정 목표보다 10년 앞당겨 204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기후 서약(The Climate Pledge)' 이니셔티브를 출범

    2022.05.12 17:36:03

    "클라우드 전환이 곧 탈탄소 전환입니다"
  • 알파벳 ‘윙’ 미국 대도시 최초 상업용 드론 배송 개시

         그야말로 배송 전쟁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우리 주변에는 택배나 배달 서비스가 넘쳐나고 있다. 고객에게 주문 받은 후 물류 창고나 매장에서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하는 소위 ‘라스트마일(last mile)’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배송 전쟁은 주로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 지상 운송 수단을 통해 이뤄져 왔지만 앞으로는 지상보다 하늘에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지상 넘어 하늘까지 가속화되는 배송 전쟁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운영하는 드론 배송 업체 ‘윙(Wing)’이 4월 7일 미국 대도시에서 첫 상업용 무인 항공기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배송은 윙의 미국 내 최대 고객인 월그린(Walgreens)의 텍사스 주 2개 타운 매장에서 진행됐는데 일반 의약품과 가정 필수품을 포함해 100개 품목이 서비스 대상이다. 배송 방식은 월그린 직원이 드론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 받은 후 공중 드론에서 내려온 줄에 배달 물품을 부착한 다음 윙 운영팀 조종사가 원격으로 드론을 조종해 주문 물품을 고객의 목적지 23피트(7m) 상공에서 윈치케이블(winch cable) 시스템을 이용해 줄을 내려 전달하는 방식이다.이 드론은 시속 65마일(105km)로 최대 3.3파운드(1.5kg)의 물품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운항 시간은 10분 미만이고 왕복 거리는 12마일(19km) 정도다. 드론의 길이는 약 4피트(1.2m), 날개 폭은 3피트(1m), 무게는 약 10파운드(4.5kg)로 알려져 있다. 윙은 현재 핀란드·호주·미국에서 운항하고 있고 하루 1000건 이상, 누적 배송 실적 20만 건(2022년 3월 현재)을 기록하고 있다.아마

    2022.05.11 17:31:03

    알파벳 ‘윙’ 미국 대도시 최초 상업용 드론 배송 개시
  • 일상을 독점한 브랜드들의 ‘아이코닉 무브’ 전략

    [브랜드 인사이트]“어제의 놀라움은 금세 오늘의 평범함이 된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연례 주주 서한에서 언급한 말이다. 소비자는 본래 신성한 불만을 가진 존재로 그들의 기대는 결코 가만히 서 있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은 시대를 대표하는 파괴적 혁신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이 바라보는 시장과 소비자의 단면이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 속에 회자됐다.굳이 멀리 베이조스 창업자의 말까지 빌려오지 않더라도 오늘날 소비자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기업과 브랜드가 그들의 생각과 호흡을 따라가는 일이 얼마나 힘겨운지를 논하는 것은 전혀 새롭지 않다.이 시대의 소비자들은 각종 첨단 모바일 기기로 중무장하고 각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단 몇 번의 터치로 브랜드 정보를 탐색한다. 그리고 비슷한 니즈를 가졌던 사람들의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에게 꼭 필요한 브랜드를 선택한다.하루에도 수만 개의 브랜드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이때 소비자들의 한 번의 선택이 그다음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기존의 것을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를 찾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따라서 기업들은 각자 처한 내·외부 환경을 면밀히 분해해 브랜드 전략을 보다 정교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예산을 쏟아부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기 위해 광고를 비롯한 대외 커뮤니케이션에 전력투구하고 있다.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일은 기업과 브랜드가 가지는 불변의 소명이자 태도다. 그런데 만약 우리 브랜드가 탐탁지 않은 투자수익률(ROI)을 안겨주고 있다면 한번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전력을 다해 뛰어 온 결과 우리 기업과 브

    2022.05.03 17:30:09

    일상을 독점한 브랜드들의 ‘아이코닉 무브’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