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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티 인삼 과학의 정수 ‘설화수’, 하반기 아모레 이끌까

    [비즈니스 포커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인삼 과학의 정수인 ‘설화수’의 시작은 1954년 화장품 연구실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을 대표하는 귀한 식물인 인삼을 화장품에 접목하는 연구를 통해 1966년 설화수의 모태가 된 최초의 인삼 화장품 ‘ABC 인삼크림’이 출시됐다. 그 후 아모레퍼시픽은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한방 화장품의 대표 주자인 ‘설화수’를 탄생시켰다.1997년 출시 이후 설화수는  K뷰티를 대표하는 고급 제품으로 굳건히 시장을 지켜 왔다. 설화수를 비롯한 한방 화장품은 해외에서 K뷰티의 품격을 한껏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화장품 시장이 얼어붙었던 지난해에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최근 출시된 ‘뉴 자음생크림’이 향후 하반기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럭셔리 브랜드’가 이끈 아모레 2분기 지난 2분기 아모레퍼시픽을 지탱한 것도 단연 ‘설화수’였다. 7월 23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분기 1조3034억원의 매출과 10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188.5% 성장했다.특히 해외에서 설화수의 활약은 눈부셨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분기 아시아를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등 대부분 지역에서 매출이 늘었다. 그중 중국에서 ‘설화수 자음생 라인’을 집중 육성하며 전체 브랜드 매출이 약 6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자음생 라인’은 설화수 브랜드 중에서도 고급으로 분류되는 제품군이다. 2018년 출시된 ‘자음생 에센스’는 고기능

    2021.09.06 06:10:02

    뷰티 인삼 과학의 정수 ‘설화수’, 하반기 아모레 이끌까
  • ‘설화수’가 끌고 ‘온라인’이 뒷받침한 아모레 2분기

     ‘K뷰티’ 대표주자 아모레퍼시픽이 2분기 기지개를 켰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7월 28일 2021년 2분기 1조 3034억원의 매출과 10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188.5% 성장했다. 올 2분기 아모레퍼시픽은 ‘온라인 채널’과 ‘설화수’를 통해 회복세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혼란이 가중된 해외 시장에서도 온라인 채널의 선전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 해외 매출이 10% 가까이 성장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제품과 채널 믹스의 개선 및 비용 효율화 추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3배 가까운 영업이익 성장세를 달성했다. 그룹 전체의 2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은 1조 2206억원으로 집계됐다.국내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와 온라인 채널이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무엇보다 온라인 채널 매출이 약 40% 이상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에서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등 대부분 지역에서 매출이 성장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설화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설화수의 ‘자음생 라인’을 집중 육성하며 전체 브랜드 매출이 약 6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음생 라인’은 설화수 브랜드 중에서도 고급으로 분류되는 제품군이다. 2018년 출시된 ‘자임생에센스’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으로 특히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럭셔리 브랜드는 중국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 2분기 럭셔리 브랜드의 중국 시장 온라인 매출은 약 100% 성장했다. 아세안 지역에서도 설화수의 힘은 강했

    2021.07.30 08:12:26

    ‘설화수’가 끌고 ‘온라인’이 뒷받침한 아모레 2분기
  •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과장, 글로벌 컨설팅사 거치고 경영 수업 중

    [스페셜 리포트] 약진하는 재계 여성 리더 201991년생.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 졸업. 중국 장강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베인앤드컴퍼니. 2017년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 생산관리직 사원. 2019년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현).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이끌 3세 경영자 유력 후보로 서 회장의 첫째 딸인 서민정 씨가 꼽힌다. 서 씨는 1991년생으로 현재 아모레퍼시픽그룹 뷰티영업전략팀에서 과장 직급인 프로페셔널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93%(보통주 기준)를 보유하고 있어 서 회장에 이어 2대 주주다.서 씨는 미국 아이비리그인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근무했다. 베인앤드컴퍼니는 다수의 재계 후계자들이 재직한 곳으로, ‘재벌 후계자의 사관학교’로도 불린다.이후 서 씨는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 생산관리직 사원으로 입사했다. 당시 회사 측은 서 회장 역시 경영 일선에 나서기 전 아모레퍼시픽의 전신인 태평양의 경기도 용인 공장에서 근무를 시작한 만큼 공장에서 생산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오너 일가의 전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6개월 만인 10월 사직서를 냈다. 퇴사 후 중국 장강상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2019년 10월 아모레퍼시픽 뷰티 영업전략팀 과장으로 복귀해 다시금 경영 수업을 이어 가고 있다.업계에서는 서 씨의 그룹 재입사를 향후 그룹 경영권 승계를 염두에 둔 행보로 보고 있다. 서 회장은 슬하에 아들이 없고 차녀인 서호정 씨는 1995년생으로 아직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다.공시에 따르면 서 씨는 아모레퍼시픽그룹 보통주 2백41만2710주(지분율 2.9

    2021.06.28 06:21:02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과장, 글로벌 컨설팅사 거치고 경영 수업 중
  • 두피와 모발을 지키는 두피 스킨케어 ‘라보에이치’

    [컴퍼니]피부 관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얼굴을 떠올린다. 나아가 매일 몸을 씻고 로션과 스크럽 등으로 보습과 각질 제거에 신경 쓰는 것도 피부 관리 방법의 하나로 여긴다. 그런데 온몸과 얼굴 외에도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피부가 한 곳 더 있다. 바로 ‘두피’다.두피는 말 그대로 머리를 감싸고 있는 피부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 얼굴 피부와 별개로 여길 때가 많다. 그만큼 소홀하기 마련이다. 두피는 모공 크기가 얼굴 피부보다 크고 개수도 많다. 피지샘이 더 활발히 활동한다는 특징도 있다.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신중히 골라 피부를 관리하듯 모발을 붙잡고 있는 두피에도 맞춤형 스킨케어가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는 두피도 피부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탈모 증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차별화했다. 라보에이치 두피스킨연구소에서는 ‘피부, 모발, 성분, 미생물, 고객 경험’ 등 5가지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10년에 걸친 공동 연구를 통해 ‘두피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락토바실러스발효용해물)’라는 새로운 성분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두피 생태계를 개선하는 새로운 탈모 증상 솔루션인 ‘두피 스킨케어’를 완성했다. 피부 장벽 강화는 뷰티업계가 주목하는 관심사다. 현대인은 미세먼지나 자외선 같은 외부 자극과 여러 내적 요인으로 두피 상태가 나빠지고 두피 장벽이 약해지기 쉽다. 두피가 불균형하면 유해 물질이 쉽게 침투하고 장벽과 모낭이 약해지면 탈모 증상으로 이어진다. 탈모가 이미 시작된 후 대처하면 늦기 때문에 평소 두피도 얼굴 피부처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일상에서 두피 장

    2021.06.03 07:09:01

    두피와 모발을 지키는 두피 스킨케어 ‘라보에이치’
  • 아모레퍼시픽, 맞춤 파운데이션 서비스 '베이스 피커' 출시

    [컴퍼니] 아모레퍼시픽이 자신만을 위한 맞춤형 파운데이션과 쿠션 제조 서비스 ‘베이스 피커(BASE PICKER)’를 출시했다. 4월 6일 아모레성수에서 처음 선보인 ‘베이스 피커’는 4월 12일부터 온라인 아리따움몰에서도 서비스하고 있다. ‘베이스 피커’를 활용하면 20단계 밝기와 5가지 톤으로 구성한 총 100가지 베이스 메이크업 색상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

    2021.04.30 07:02:01

    아모레퍼시픽, 맞춤 파운데이션 서비스 '베이스 피커' 출시
  •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린사이클'로 ESG경영 선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그린사이클 활동으로 뷰티업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서 2200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다. 누적 참여인원은 1400만명에 달한다. 수거한 화장품 공병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통해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

    2021.03.25 16:51:47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린사이클'로 ESG경영 선도
  •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를 아시나요?...하이엔드 스킨케어로 명품과 어깨

    [비즈니스 포커스] 브랜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을 아는가. 남성이거나 화장품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화장품 제조 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는 틀린 답이다.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의 기술과 철학을 담은 플래그십 하이엔드 브랜드다. 설화수·헤라·아이오페·한율·라네즈·마몽드·리리코스&m...

    2021.02.16 09:10:33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를 아시나요?...하이엔드 스킨케어로 명품과 어깨
  •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코로나19 뚫고 사상 최대 실적 '뷰티 1위'

    [위클리 이슈] 인물 LG생활건강이 2020년 매출 7조8445억원, 영업이익 1조2209억원을 달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비 심리가 악화하며 화장품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16년 연속 성장을 이뤄 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구축한 뷰티·생활용품·음료 등 삼각 편대 포트폴리오가 주효했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ls...

    2021.02.01 15:42:37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코로나19 뚫고 사상 최대 실적 '뷰티 1위'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화장품 업체와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위클리 이슈] 인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 사장은 1월 28일 아모레퍼시픽과 친환경 생산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GS칼텍스는 매년 아모레퍼시픽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용기 100톤을 재활용해 친환경 복합 수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GS칼텍스가 생산한 친환경 복합 수지는 다시 화장품 용기의 원료로 사용된...

    2021.02.01 15:42:20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화장품 업체와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