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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그룹, 아비커스 뉴보트 등 9개 부문서 CES 혁신상

    현대중공업그룹이 미래를 바꿀 차세대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1월 16일(현지 시간) 공개된 ‘CES 2023 혁신상’ 발표에서 총 9개의 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현대중공업그룹이 수상한 제품 및 솔루션은 △선박 AI자율운항 기반 LNG 연료공급 관리시스템(Hi-GAS+) △차세대 선박 전기추진시스템(Hi-EPS)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CEMS) △친환경 고압차단기(GREENTRIC ECO 170kV GIS) △건설현장 안전관리 플랫폼(XiteSafety) △모빌리티 솔라 에너지솔루션(HYUNDAI Mobility Solar) △레저보트 자율운항 솔루션(NeuBoat) 등 총 7개 제품이다.한국조선해양은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에 최적의 운항 효율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연료공급 관리시스템’과 그룹 조선 3사의 기술력이 결합된 ‘차세대 선박 전기추진 시스템’이 수상했다.현대일렉트릭은 스마트 도시 부문과 지속가능성, 에코 디자인 및 스마트 에너지 부문에서 동시 수상한 ‘산업단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친환경 고압 차단기’ 등 2개 제품이 3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장비와 작업자 간의 충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건설 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기술’로 수상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기술이 집약된 ‘전기차 솔루션 제품’으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자율운항 기술 분야에서는 HD현대의 선박

    2022.11.17 10:07:53

    현대重그룹, 아비커스 뉴보트 등 9개 부문서 CES 혁신상
  • ‘정기선이 찍은 미래 먹거리’ 아비커스 임도형 상무 승진

    현대중공업그룹이 11월 15일 2022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다.이날 인사에서 현대중공업 전승호 전무 등 10명이 부사장으로, 현대건설기계 김판영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현대오일뱅크 최승원 책임 등 62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신규 선임 62명 중에는 여성 2명과 생산직 1명이 포함됐다.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를 이끄는 임도형 대표는 상무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육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2023년 사업 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실천 사항을 마련해 미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한국조선해양-부사장 송지헌-전무 권병훈, 김태정, 이상혁, 류근찬-상무 김한세, 권재훈, 정준기, 류승협(전문위원)△현대중공업-부사장 전승호-전무 이현호, 최승현, 류홍렬, 심영섭, 유정대, 고 국-상무 고영대, 한범우, 배정우, 최정진, 안윤효, 강대홍, 박종원, 안성찬, 유동현, 임진호, 윤상돈, 고병조, 김상회, 김상렬, 이화정, 성영재, 정용관(전문위원), 유지광(전문위원)△현대미포조선-전무 김병철-상무 김기태, 정이효, 최해주, 이강호, 채규일△현대삼호중공업-부사장 한정동-전무 이일오-상무 박철오, 김재욱, 유영웅, 김신우, 류상훈(전문위원)△현대글로벌서비스-상무 정우식△현대제뉴인-부사장 허광희-상무 류호광, 이재훈△현대두산인프라코어-전무 정욱진, 송희준, 김승한-상무 조주형, 박병헌, 임창현, 김

    2022.11.15 15:28:36

    ‘정기선이 찍은 미래 먹거리’ 아비커스 임도형 상무 승진
  • HD현대 아비커스, “2026년 매출 2000억원…상용화 박차”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세계 최대 규모의 보트 쇼인 ‘포트로더데일(Fort Lauderdale International Boat Show)’에 참가해 선박 자율운항 분야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비커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이번 보트 쇼에서 레저보트용 자율운항 2단계 솔루션인 ‘뉴보트(NeuBoat)’를 처음 선보였다.뉴보트는 신경세포를 뜻하는 ‘뉴런(Neuron)’과 보트(Boat)의 합성어로, 선박에 탑재된 아비커스의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솔루션이 인간의 신경세포처럼 다양한 해상 환경에서 스스로 인지, 판단, 제어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아비커스는 행사 개막일인 26일 글로벌 톱 티어 보트 전장업체인 ‘레이마린(Raymarine)’과 자율운항 보트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아비커스는 레이마린이 제작하는 보트용 다기능 디스플레이(Multi-Function Display)에 자율운항 솔루션을 탑재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또한 아비커스는 행사 기간 동안 브룬스윅(Brunswick), 가민(Garmin) 등 글로벌 정상급 보트기업들을 전시장 인근 마리나로 초청해 자율운항 시연회를 개최한다.아비커스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뉴보트의 대표적인 기능인 자율 항해(NAS)와 자율 이·접안(DAS) 등 고도화된 레저보트 자율운항 솔루션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 자리에는 자율운항 솔루션 구현에 사용되는 컴퓨터와 카메라 등 하드웨어 장비를 비롯해 선박의 자율 항해와 자율 이·접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 업계 관계자 뿐 아니

    2022.10.27 11:14:12

    HD현대 아비커스, “2026년 매출 2000억원…상용화 박차”
  • HD현대 아비커스, 세계 첫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 수주

    HD현대의 선박 자율 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을 상용화했다.아비커스는 8월 8일 SK해운, 장금상선 등 한국 선사 2곳과 대형 선박용 자율 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HiNAS) 2.0’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하이나스 2.0은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건조 중인 총 23척의 대형 선박에 2023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하이나스 2.0은 아비커스가 2020년 개발해 이미 상용화한 1단계 자율 운항 솔루션(하이나스 1.0)에 ‘자율제어’ 기술이 추가된 것이다. 단순히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딥러닝 기반의 상황 인지 및 판단을 통해 속도 제어와 충돌 회피 등 다양한 돌발 상황에 선박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축적된 실운항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운항 경로를 생성하고 선박이 자율적으로 엔진 출력을 제어해 연료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하이나스 2.0은 자율 운항 선박 시스템 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하는 것이다. 대형 선박(상선)과 소형 선박(레저보트)을 통틀어 2단계 자율 운항 솔루션을 상용화한 것은 전 세계에서 아비커스가 처음이다.아비커스는 국내·외 선사로부터 총 170여기의 하이나스 1.0을 수주했다. 인공지능(AI) 기반 항해 보조시스템인 하이바스(HiBAS) 또한 50여기 수주한 바 있다.아비커스는 최근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올해 6월 세계 최초로 성공한 대형 선박의 자율 운항 대양횡단에 대한 결과 증명서(SOF)를 획득하기도 했다. 자율운항 선박 기술에 부여한 세계 최초의 증명서라는 점에서 향후 아비커스의 자율 운항 시장 선점과 영업력 확대에

    2022.08.09 14:13:46

    HD현대 아비커스, 세계 첫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 수주
  • ‘선원 없는 자율운항 선박시대 온다’…현대重그룹 가상 시운전 성공

     선원이 승선하지 않고도 운항할 수 있는 자율운항 선박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디지털트윈 기술로 가상공간에서 자율운항 여객선을 시운전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한국조선해양은 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계열사인 아비커스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자사 시뮬레이션 검증시설 ‘힐스(HILS)’에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울산시(울산정보산업진흥원)와 함께 건조 중인 스마트여객선의 가상 시운전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시운전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 개발한 기관·항해 통합 시운전 기술(HiDTS-VCS)이 적용됐다. 디지털트윈 기술이란 컴퓨터상 가상세계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이번 시운전에 성공한 선박은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기술과 전기추진, 액화 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엔진, 원격관제 스마트 솔루션 등과 같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여객선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시연회에서 스마트여객선의 엔진 등 주요 기관에 대한 시운전을 진행하고 가상의 해상 환경 하에 출항부터 항해, 고속 운항, 접안 등 실제 선박의 운항 시나리오를 그대로 재연해 선박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시운전은 실제 시운전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극한의 조건에서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해상에서 이뤄지는 시운전 기간을 줄여 비용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앞서 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1월 세계 최초로 LNG운반선에 대한 가상 시운전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에는 엔진 시

    2022.04.19 15:09:11

    ‘선원 없는 자율운항 선박시대 온다’…현대重그룹 가상 시운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