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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조 팔린다" 신세계인터 '아워글래스', 8월 판매 증가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침체된 메이크업 시장이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8월 한 달간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의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브랜드의 네이버 공식스토어를 통한 파운데이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5% 증가했을 만큼 고객들의 구매가 폭발적으로 늘었다.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2년여 간 화장을 하지 않던 여성들이 외출과 모임, 여행 등의 활동을 재개하면서 색조 화장을 다시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아워글래스는 가을을 앞두고 신제품 '앰비언트 소프트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출시해 본격적인 매출 잡기에 나선다. 이 제품은 아워글래스의 브랜드 이념에 따라 동물성 성분을 전면 배제한 전성분 비건 제품이다. 한여름 무더위로 일년 중 파운데이션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8월에 이 같은 성장세를 보인 만큼 적극적인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으로 올 가을 파운데이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배우 이주빈과 함께 촬영한 아워글래스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주빈은 깔끔한 피부톤과 은은한 광채를 빛내며 결점 없는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담당자는 “정식 출시 전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품평단을 진행했는데 응답자의 대부분인 97.8%가 글로우(광채) 표현에 만족했으며, 95.8%가 기존 사용하던 파운데이션 대비 더 만족스러웠다는 의견을 남겼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05 09:19:52

    "색조 팔린다" 신세계인터 '아워글래스', 8월 판매 증가세